최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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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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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최선호
생년월일	1996년 6월 30일
국적	대한민국
아이디	Chei , 체이야
포지션	서포터
레이팅	첼린저
소속게임단	Xenics Blast(2013.6.??~2014.2.??) Xenics Storm(2014.2.??~2014.5.22) 진에어 스텔스(2014.05.22~2014.12) 진에어 그린윙스(2014.12~)

우승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League 2 우승
League 2 출범	→	진에어 그린윙스	→	미정

1 소개

진에어 그린윙스의 서포터. 2014년 서머 시즌부터 진에어에 합류했다.

프로 무대 데뷔는 제닉스 블라스트의 2013년 섬머 시즌이었고, 2014년 스프링 시즌에는 스톰으로 옮겨 단 한 시즌 출전했지만 16강 광탈로 롤챔스 시즌을 마무리 짓고 NLB에서도 그리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다만 이때의 봇듀오가 후에 나진에서 활약하게 되는 오뀨. 최상급 봇듀오로 호평 받았는데 둘 모두 섬머 시즌 이변의 핵이 되었다.

스프링 시즌 그럭저럭 준수했던 XD 이은택을 팰컨스로 보내고 새로 체이를 영입한 진에어 구단의 처사에 의구심을 가진 팬들이 많았으나, 체이는 XD 이상의 개인 기량과 봇라인 호흡을 보여주었고 XD가 옮겨 간 팰컨스의 운영은 크게 향상되었다. 결과적으로 두 팀을 모두 살려낸 신의 한 수가 된 셈.

2 플레이 스타일

진에어 상위권 도약의 숨은 공신
진에어 한타의 핵
진에어의 허리역할

제닉스 스톰 시절 인터뷰를 보면 쓰레쉬, 애니, 자이라, 소나 등 여러 서포터 챔피언을 플레이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자이라라고 한다.# 그에 반면 쓰레쉬는 가장 많이 했음에도 여전히 어렵다고. 실제 시즌 5 즈음에서 쓰레쉬는 서포터의 기본 중 기본으로 인식되는데, 체이는 쓰레쉬로 보여주는 라인전과 사형선고 적중률은 준수하지만 스킬의 유틸성 활용에 있어서는 나머지 롤챔스 서포터보다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프로가 되고 나서 당연하겠지만 나미도 많이 연습했는지 KTA전에서 해일로 4인 궁을 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다. 데프트, 하트 듀오를 상대로 라인전 우세를 점하고 T1 K 봇듀오를 사실상 압살하는 등근데 이건 정상급 봇듀오의 필수 소양 스톰 시절 못지 않은 매우 강력한 라인전을 과시하고 있다. 시야 장악 과정에서 가끔 잘리거나 실수로 스킬이 빠지는 모습도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한 서포터라는 평가. 서머 시즌 스텔스의 강력한 전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캡틴잭의 경우 원딜이 주도적으로 딜교환을 시도하는 라인전 양상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주기 위해 체이가 원딜 보호에 뛰어난 나미를 자주 픽하게 되는 듯. 전임인 XD도 나미가 1티어에 오르기 전부터 나미를 픽했었다.근데 잭선장과 이혼(...)해서 윈윈한 러보도 미국에서는 나미 잘한다 체이 본인도 잭선장을 만나기 전부터 뱅, 오뀨 등 초 공격적인 원딜러들과의 듀오에 익숙한 탓인지 첫 시즌인데도 호흡이 매우 좋았다.근데 라인전 강해진 잭선장이 이제는 짤려서 까인다는 게 함정 라인전을 잘하니까 다른 게 보이는 거지(...)

팰컨스에서 단일팀으로 넘어온 파일럿도 체이와 함께라면 강한 라인전을 과시해서 피지컬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서포터로 인정받고 있다. 2015 롤챔스 스프링 시즌 당당히 강팀으로 등극한 진에어의 핵심 전력 중 하나. 2단 부스터 애니로 GE 타이거즈의 전승 행진을 저지하며 MVP를 획득, 존재감을 크게 끌어올린 것은 덤이다. 하지만 IM전에서 다소 어이없는 패배의 주역으로 지목받으며 맵 장악 능력이 S급 서포터라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다.

하지만 잿불거인 패치 이후 라인전도 이니시도 시야 장악도 안 되는 무장점 서포터로 갑자기 추락, 갱맘과 함께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부진으로 진에어의 대폭락에 일조하고 말았다. 제닉스, 스텔스를 거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선수가 이유없이 급격하게 폼이 떨어진 것을 보면 팀 단위 문제라는 의견이 대세. 잦은 원딜 교체로 인한 호흡 문제, 갱맘의 부진과 잿불거인 패치 이후 체이서의 이니시 문제 등으로 인한 간접적 부담 등 여러 모로 체이의 문제라고만 보기는 애매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섬머에서는 Sweet으로 닉네임을 바꾼 XD에게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캡틴잭과 함께 주전에 복귀하여 팀의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한체정의 면모를 보이는 체이서와 함께 로밍을 다니며 라인을 터뜨리거나 좋은 이니시에이팅을 거는 활약을 하고 있다. 단, 애니나 노틸러스 같은 강력한 이니시에이터 외의 서포터는 애매하다는 평가.

2016년도에서는 각성한 트레이스와 쿠잔을 뛰어난 진입능력과 어그로핑퐁으로 잘 보좌하고 있다. 사실 이 팀이 늪롤의 대명사가 된 건 전적으로 탑-정글이 둘 다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미드에서 리산드라같은 강력한 이니시에이터가 나오지 않을 경우 서포터 한 명에게 이니시의 부담이 많이 쏠렸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에어가 2라운드 들어 늪롤을 탈피하여 게임을 끝낼 때에는 끝낼 줄 알게 되었다는 평가를 듣기 시작한 것은 전적으로 이 선수의 전투 개시 능력 덕분이다.

와일드카드전에서도 1세트 트런들 기둥이라던지 2세트 브라움 궁이나 방패활용(그라가스 궁 토스를 막는다던지)등 적절한 스킬 활용으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애니, 노틸러스에 이은 인생챔프는 트런들인듯. 기둥 활용 하나만큼은 세계 최고가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대치상황에서나 한타에서나 스킬사용이 일품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4판중 3판을 트런들을 뽑으면서 기둥만큼은 기가막힌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야 장악 때나 팀원들이랑 같이 빠지다가 혼자 옆으로 새서 점멸이 빠지는등 아쉬운 모습이 꽤 나왔다. 전부터 이런 경우가 제법있었는데 고쳐야 할 문제점 중 하나인듯. 그래도 기둥으로 칭찬은 많이 받았다 그래도 체이는 짤리진 않았다 미드 정글은..

서머 시즌 2라운드 무승 8연패인 상황에서도 고군분투 중이다. 중간중간 알리스타로 파고드는 이니시등은 일품이지만 이니시를 잘 열더라도 다른 팀원들의 기량 하락이 심해서 팀이 못받쳐 주는 경우가 많다.

3 기타

관광경기에서 특이한 아이템을 사기를 즐기는 듯하다. 말할 것도 없는 KTA 관광쇼의 저항공성기에 MKZ와의 경기에서는 지휘관의 깃발을 가려다 캡틴잭이 비술의 검을 가는 바람에 그냥 참았다는 인터뷰를 하는 등. 그리고 2015 스프링에서는 승천의 부적, 정당한 영광 조합의 서포터 애니로 승리를 따내는 등 묘하게 아이템 관련 소재가 많다.

제닉스 블라스트 시절 한때 닉이 Boink였고 당시 원딜러가 Bang이었다 보니 해외권에선 무조건 섹드립의 대상이었다.어째 블라스트는 감독이 서양권 쪽 덕후였는지 Stark도 있었다. 덕택에 후에 닉을 Ink로 바꾸더니 지금은 Chei가 되었다...

제닉스 스톰 시절 인터뷰를 보면 라이벌을 뽑으라는데 뽑으라는 라이벌은 안 뽑고 잘생겨서 자기 취향이라면서 캐스퍼를 뽑았다.Ang?! 그리고 어느새 캐스퍼가 있던 팀에서 뛴다(...)

트레이스의 영향인지 롤갤방송에 자주 출몰한다. 요즘엔 아예 AzubuTV 방송 중 롤갤방송 채팅창을 띄워 놓고 한다. 롤갤방송 채팅창에서 야짤 링크를 거는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이런 링크가 보이면 화면을 가려 놓고 클릭해서 들어가 본다. 좋은 야짤을 발견했을 때 흐뭇하게 웃는 표정이 압권.

캡틴잭이 방송할때 마다 항상 부른다. 체이야~ 이적 한 후에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