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우

대한민국의 現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SPOTV GAMES 해설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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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형우
생년월일1993년 1월 4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졸업
호서대학교 [1] - 중앙대학교 체육대학 e스포츠학과 [2]
아이디Cpt Jack
Longzhu Sparrow
신체184cm/70kg
포지션원거리 딜러
소속팀CJ 블레이즈(2012.??.??~2014.01.29)
진에어 스텔스(2014.01.29~2014.12)
진에어 그린윙스(2014.12~2015.11.30)
Longzhu Gaming(2015.12.30~)
소속SPOTV GAMES(2016.5.25~)
우승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우승
리그 출범MiG BlazeAzubu Frost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우승
Moscow 5CJ Entus BlazeKT Bullets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5 무전우승
SKT T1 K
Team Ice
Team Fire미정
2015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League 2 우승
League 2 출범진에어 그린윙스미정[3]

1 소개

강력한 생존력과 뛰어난 한타 능력을 필두로한 캐리형 원딜러[4]

페이커의 사랑

CJ 엔투스 블레이즈 , 진에어 그린윙스, Longzhu Gaming 의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담당. 통칭 '잭선장', 혹은 '잭패'. 부진할 땐 '잭송장'(...)

통산성적: 148승 87패(2016.03.07)[5]

2 플레이 스타일

2.1 블레이즈 시절

약한 라인전을 강력한 한타력으로 채우는 원딜러
안정적인 운영과 파밍으로 게임 후반을 책임지는 AD 캐리의 정석

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CS[6] 챙기기. 미니언 막타를 정말 귀신처럼 챙긴다. 안정적인 운영으로 후반 왕귀를 즐기는 탑솔미드에서 CS를 만들어먹는 파밍의 달인이 있는 팀에 원딜러까지 파밍의 제왕이었던지라, 블레이즈라는 팀은 초반에 라인을 개박살내놔도 어느덧 꾸역꾸역 챙긴 CS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는 팀의 대명사로 불릴 수 있었다. 물론 한명 빼고[7] 라인전에서 밀리거나 갱킹 당해 죽은 이후에도 상대 팀 원딜과 CS가 차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블레이즈라는 팀 자체가 원딜러를 잘지키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팀인데다 잭선장 본인의 포지셔닝과 생존기 사용도 일품인지라 제대로 된 한타 상황이라면 잭선장을 물고 녹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모스트픽은 베인. 트루뎀을 통해 가장 앞에 있는 탱커부터 차례로 녹이기가 편하다며 즐겨 사용한다고. 비슷한 의미의 고화력 챔피언인 코그모도 종종 꺼내드는 편. 여러 경기를 통해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챔프는 그레이브즈. 전세계에서 그레이브즈 꿀을 가장 잘 빤 선수라는 비아냥 평가도 있을 정도. 케이틀린을 픽했을 때는 빠른 타워철거가 돋보인다. 반면 스킬들이 죄다 논타게팅인 이즈리얼은 선호하지 않고 숙련도도 아쉬운 편이다.

또 다른 장점은 섬세한 컨트롤을 통한 생존능력, 그리고 이에 힘입은 한타력. 부족한 라인전을 한타에서의 딜링능력과 포지셔닝, 그리고 CC기에 대한 대응력으로 메꾼다. 형제팀이었던 로코도코장건웅의 저돌적 플레이와는 정반대라 볼 수 있다. 롤챔스 섬머 2012 8강에서는 시비르로 상대의 하드 CC기 4개[8]를 주문 보호막, 점멸, 수은 장식띠, 정화를 이용해 전부 풀어버리는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참고).

하지만 이런 섬세한 컨트롤에 능한 대신 맵 리딩이 많이 취약하다. 참고로 잭선장의 맵리딩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카메라 시점을 자기 챔피언에 고정하는 옵션을 켜놓고 게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카메라 고정을 켜놓는다고?대규모 교전에서는 저 옵션을 켜 놓은 덕에 자신과 자신 주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뛰어난 생존 능력을 보인다는 점이 아이러니.(…) 아무튼 시야 안에 있는 건 잘 피하는 반면 시야 밖이나 부쉬 등에서의 급습에 유독 취약하다.

2.2 진에어 스텔스ᆞ그린윙스시절

여전히 괜찮은 한타와 강력해진 라인전으로 트레이스와 더불어 스텔스의 쌍두마차 이혼잼

빅파일 배틀로얄에서 치른 14경기를 보면 챔프 픽부터가 달라졌다. 현재 메타에 적응해야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케이틀린, 시비르, 루시안 등 라인스왑 여부와 관계없이 라인전 단계의 플레이가 매우 중요한 챔프들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스노우볼을 굴려나간다. 이적생임에도 아마추어 딱지를 막 뗀 선수가 3명이나 있는 팀인지라 블레이즈와는 달리 좀 더 자신을 중심으로 판을 짤 수 있는 상황이 갖춰진 것이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 실제로 서포터인 XD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애니나 레오나 등의 공격적인 서포터보다 원딜을 보호하기 좋은 나미나 쓰레쉬 같은 서포터를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라인전이 약하다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반에 끊기는 것을 보면 맵리딩 능력은 여전히 단점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심지어 핑이 찍힌 곳에 페이스체크를 하다가 잘리는 장면도 연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점고정을 풀었음에도 약점이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근 배틀로얄에서의 행적에 의하면 몸을 아끼지 않고 최대한의 딜을 뽑아내기 위해 '앞'자가 붙는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틀린 시비르 등으로 찬스를 캐치하기 위해 앞점멸이나 앞투망을 자주 활용하며 원거리 딜링 캐리라는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하는 중. 서포터 XD와의 호흡도 많이 발전해 시즌 2 시절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전 소속팀의 탑미드 캐리형 성향 때문인지 스스로를 미끼로 던진다던지 단순히 딜을 넣는 역할보단 어그로를 끌어모은다던지 하는 과하게 이타적인 플레이가 습관이 된 듯 하다. 때문인지 생각외로 탑솔러 트레이스와의 호흡이 잘 맞는다.

룬은 마나 회복을 염두한 듯, 상급 고정 마법 저항력 문양 9개를 쓰지 않고 마법 저항 문양 5개에 마나 회복 문양 4개를 사용한다. 장단점이 워낙 명확한 선수로, 이길 때는 장점으로 찬양을 받고 질 때는 단점으로 비난을 몰아받는다. 이런 점은 블레이즈 시절과 같다.

2.3 롱주게이밍 에서

블레이즈 시절과 진에어 시절 사이 그 어딘가

블레이즈 시절의 잭선장이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맞라인전 CS 수급 때문에 말아먹던 원딜러, 진에어 스텔스 시절의 잭선장이 라인전이 강해졌지만 혼자서 생존템 안올리고 라인먹다 암살당해서 말아먹던 원딜러, 진에어 단일팀 시절의 잭선장은 대회만 보면 완전체 원딜러였는데 스크림과 솔랭이 부진해서 벤치로 가던 원딜러(......)였다면 롱주 시절의 잭선장은 이걸 잘 섞어서 삼등분한 애매한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러보 및 짧았던 낀시 시절처럼 허구헌날 라인전을 털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퓨어와의 호흡이 미묘해서 1라운드에 맞라인을 서면 고전한 경기들이 좀 있었다. 다만 이것은 퓨어가 비시즌 내내 퓨리와 듀오를 돌린 탓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2라운드에는 쭈스, 퓨어 누구와 나와도 준수했던 편.

그리고 진에어 단일팀 시절 나오지 않던 의문사가 다시 좀 늘어났다. 1라운드 패배를 기록한 삼성전과 CJ전 등을 보면 유리하다가 한 번 주춤했거나 혹은 팽팽하다 한 번 밀린 순간 대치구도 및 스플릿 구도에서 캡잭의 쓰로잉이 나오며 스노우볼이 가속화되어 망한 적이 좀 있었다. 이것은 스텔스 시절 및 단일팀 프리시즌 시절 자주 보여줬던 모습인데 아마도 단일팀 시절 대회에서는 파일럿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중용받지 못한 것은 스크림 때 이런 모습이 여전했기 때문일지도(...) 본인도 비시즌에 신인 원딜러들에 비해서 잔실수를 안해야 하는데 한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는데 메카닉보다는 역시 이 부분이 문제.

마지막으로 1라운드에 기복이 있고 부진한 모습도 분명 있기는 있었지만 이기는 경기에서는 대체로 공격적인 한타 무빙과 좋은 맵리딩으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2라운드에 거짓말처럼 주전에서 확 밀렸다. 그런데 문제는 퓨리가 대회에서 훨씬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학을 다니는 탓도 있지만 또 랭겜과 스크림 탓에 밀리는 것 아닌지 의심스러웠으나 마지막 경기에 2세트 구원등판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다.

진에어 시절에도 그랬지만 본인의 메카닉보다는 한타 감각을 더 신뢰하기 때문인지 템트리나 마스터리에서 생존을 상당히 안챙기는 경향이 있다. 불안정성은 여기서 오는 것일지도.그리고 파일럿은 애쉬로 구인수를 올리고 있다

기복이 없지 않은 라인전과 대치상황에서 종종 보이는 실수로 인해 팬들의 평가는 한체원 라인 원딜러나 본인 팀 경쟁자들에 비해 그렇게까지 높다고 보기 어려우나, 정작 진에어 단일팀 시절에나 롱주 시절에나 본인 출전시 승률이 경쟁자들보다 높다. 이유는 불명......

3 커리어

3.1 ~2013년

1차 인벤 대회 때 카페 팀 소속으로 출전해 MiG Frost 전에서 애쉬를 픽해 귀신같은 궁 명중도를 보여주며 유명세를 쌓았다. 당시 팀은 MiG Frost를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역전승. 이 경기는 애쉬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뒤집어 놓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자신이 생각해도 이때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줬었다고(…). 자뻑 이후 MiG Blaze로 영입. 딱히 이때의 활약 때문은 아니고, 이전부터 영입제의가 있었다고 한다.

블레이즈의 화려한 수상경력과 더불어 오랫동안 국내 원딜 원탑이라 여겨졌지만, 2012년 8월 무렵부터 블레이즈가 연패에 빠지면서부터 잭선장의 기량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ipl5에서 세계적인 강팀들을 상대로 기량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부진을 통해 생긴 별명이 잭송장.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는지 5월 15일자 SKT T1 #1팀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잭좀비드립을 치기도 했다. 흔한 타워철거반. 용역의 신 잭송장 화이팅

2013 핫식스 롤챔스를 기점으로 기존에 보여주던 장점과 단점이 명확해지고 있는데, 여전히 대규모 교전에서의 딜링 능력은 다른 원딜들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그모의 사용빈도가 크게 늘었는데, 이는 자신의 딜링 능력을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한 픽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족한 라인전은 개선되지 못하고 더 퇴보하고 있으며[9] 맵리딩 능력이 크게 떨어져 상대방에게 끊기는 모습을 계속 연출하고 있다.

3.2 2014년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 SKT T1 K,Team NB전에 한동안의 공백을 깨고 등장했다특급신인 잭패 부실한 라인전은 여전했지만(...)언제나 그래왔듯 한타에서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보여주었다 T1전에서는 1경기는 미드똥에 고통받았고 2경기는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명경기여서,NB전은 상대가 아마추어인 만큼 아직은 좀더 지켜보자는 평이 많다. 잭패나 엠페러나 큰 차이가 없는거같다 결국 불밤은 잭송장이 아니라 Hell리오스에 의해 고통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0] 그런데 잭패와 헬리오스가 모두 이적 후 탈밤효과선전하기 시작했다. 역시 재평가의 롤판...

2014.01.29 CJ 엔투스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진에어 스텔스으로 이적 했다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 ‘캡틴 잭’ 강형우 영입 완료

그리고 빅파일 배틀로얄 시즌 3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는데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무빙을 보여주며 패패승승승 역전에 주역이 되었다.???:ㅋㅋㅋㅋㅋㅋ내가 쟤 버림 ㅋㅋㅋㅋ

배틀로얄 첫날 아마팀이지만 빅파일의 후원을 받는 빅파일 미라클을 상대로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럽게 용병 개념으로 참가한 피카부와의 호흡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고, 공격적으로 변한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그 탓에 잘려버리는 모습도 종종 나왔다. 4경기에서는 미드 정글과 함께 망했다가 트레이스의 버스를 타고 겨우 승리하기도.

그러나 다음 상대인 IM 2팀을 상대로는 1,2세트에서 윈터시즌 주가를 올린 원딜 벳쿄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예상밖의 우위를 점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라인이 밀리는 와중에 결국 패배 ???:잭패야 빠따치는 방법 1:1 강의해줄까? 하였으나 3,4세트에서 정글러와 미드가 각성하여[11] 2:2를 기록.그리고 대망의 5세트에서는 전성기 시절 잭패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무빙과 안정적인 딜링을 보여주며 레이더의 리신과 게임을 폭파시켰다.사람들의 반응은 잭패의 귀환. 단 이 대회에서도 Blaze에서 지적 받은 것처럼 뜬금없이 끊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여담으로 러보나 잭패나 서로 헤어지면서 갑자기 잘나가자 이러다 또 재평가하려고서로가 서로를 묶고 있었다는 주장이 정설로 받아들여 지는중. 우선 두 선수의 인터뷰에서 모두 그런 언급이 나왔고 특히 러보는 이에 대해 사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스타일이 안 맞았던 것 같다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여기저기에서 이혼드립이 흥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바텀 듀오가 사실은 상성이 썩 좋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

그리고 다음날 삼성블루전에서 또다시 어제는 맛보기였다며 또다시 하드캐리.벳쿄뿐만 아니라 데프트 상대로도 라인전을 이기고 대망의 5경기에선 무시무시하게 성장한 루시안으로 상대방을 무참히 도륙내버렸다.또다시 인벤과 롤갤은 폭발.잭빠따,ㅇㅅㅈㅍ가 되었다. 여기저기서 잭퀼리브리엄, 잭티드, 잭윤발, 예토잭생 등의 별명이 생성되고 있는 중. CJ가 억제기였다 ???:혹시 나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레오나의 궁극기를 무빙으로 피하고 탈진이 걸리자 궁극기를 사용하여 따라가서 점멸-패시브로 시비르와 레오나를 잡아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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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루시안 장인으로 유명한 데프트라는 점에서 더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전체적으로도 다른 선수들이 세트마다 기복을 보일 동안 자신은 시비르로 데프트의 루시안을 극복하며 성장하고, 자신의 루시안으로는 데프트의 시비르를 완전히 디나이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 날 2경기때 서포터로 나미를 원했으나 팀의 미드라이너 송진리 fly 선수가 나미를 보유중이지 않아서 알리와 함께하게 되었고 짜증이 난 상태에서 경기에 패한 후 당장 나미를 사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빠따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롤 마스터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1경기 프로스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트레이스와 함께 팀을 캐리 빅토르 잭패, 3경기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는 비록 패배했지만, 라인전도 안 밀렸고, CS 먹방은 여전했다. 그렇게 기대를 하게 만들었건만...
롤챔스 스프링 예선에서 아마추어 팀에게 2:1로 패배하면서 광탈...

2/22, 배틀로얄 6일차에서는 CJ Frost의 봇듀오에 완패했다. 레이더가 유효갱킹보다는 갱킹으로 인한 손해를 만들어내고 XD도 별 도움이 안 된 건 감안해야겠지만.

비록 롤챔스에서는 탈락했지만 서폿, 미드, 정글의 폼이 차례로 올라오며 마스터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형제 팀 팰컨스의 전패 부진에도 불구하고 IM 형제팀에게 홀로 2세트를 따내며 마침내 게임단 첫 승을 올렸다. 신인급 선수들이 1인분을 해주기 시작하며 잭선장도 무리하게 팀을 캐리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팀원들이 굴린 스노우볼을 무난히 받아 후반 한타에서 무쌍을 찍는 모습. 특히 개인기량의 향상과 함께 IM 형제팀을 상대로 보여준 깔끔한 운영능력은 잭선장 이전의 스텔스와 너무나 달랐다는 점에서 잭선장에 대한 평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NLB에서도 순항하고 있어 영원한 홈팀나진 소드만 극복한다면 높이 입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소드는 홈버프를 등에 업고 스텔스 -> KT A -> KT B를 연달아 격파하며 4회 연속 NLB 결승의 금자탑을 달성하고야 말았다...

많은 팬들이 사실상 팰컨스보다 훨씬 더 강력한 스텔스가 왜 16강조차 못 올라갔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선 당시 아마추어 티를 벗지 못한 신인을 셋이나 포함하고 있었고, 마스터즈와 NLB에서도 갈수록 폼이 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아쉽기는 하지만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니다.[12]

6/28 2014 롤챔스 섬머 16강의 MKZ와의 경기에서 우주관광의 경기 마지막에 롤챔스 최초로 비술의 검 20스택에 달성하고 MVP를 따내어 화제가 되었다.

14 롤챔스 서머에서는 원딜이 캐리하는 메타가 돌아오고 플라이가 완전히 각성하는 등 호재가 많았다. 이외에 그가 유독 선호하던 코그모가 원딜챔프 원탑에 등극했으며 이후에는 또다른 하드캐리형 챔프인 트리스타나마저 1티어로 뛰어올랐다.[13] 새로운 서포터 체이와의 호흡도 XD 이상. 결국 조별리그에서 사기적인 KDA를 기록하고 친정팀 블레이즈에도 복수하며 오랜만에 8강에 진출했다.항상 빠따로 때리던 녀석에게 암살로 보답한 건 덤 그리고 그 시즌 8강에 진출한 유일한 1세대 플레이어가 되었다.

HOT6 Champions Summer 2014에서는 예선에서부터 무난하게 잘 하면서 16강 진출을 무난하게 하였다. 조는 D조로 블레이즈, KTA, MKZ와 한조가 되었다. KTA와의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MKZ를 이기면서 1승 1무로 8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에서 숙적(?) 블레이즈를 맞아 마지막 경기를 했다. 블레이즈 입장에서는 반드시 스텔스를 2대0으로 이겨야만 올라가는 상황이였는데 초반 불리한 상황에서도 강형우의 최대 장점인 한타에서 기가막힌 포지션으로 점점 성장하였고 결국 플라이와 함께 팀을 캐리하면서 승리, MVP를 받아 블레이즈를 16강에서 광탈시켰다. 복수 성공 그런데 8강의 상대가 삼성 블루...

결국 진에어의 역사적인 첫 8강을 이룬 뒤 삼성 블루를 상대로는 스피릿과 암살자를 고른 다데의 맹활약에 완전히 말리며 초반의 유리함을 지키지 못했다. 라인전에서는 원딜 원탑 데프트를 상대로도 선전했으나 아쉬움이 남았다. 정글러의 클래스 차이가 좀 나긴 했으나 나머지 포지션 선수들은 제 몫을 다했던 만큼 중반에 끊기지 않으려면 템트리와 시야 문제는 본인의 노력 또한 필요할듯.뭐 잭송장 시절에 비하면 이 정도 단점은 애교지만

그리고 이 단점이 쉽게 고쳐지지 않아서 의외로 꽤나 문제가 되고 있다. 팀의 구멍이라던 체이서마저 포텐이 터질 조짐이 보이며 진에어의 팀파워가 계속 강해지고 있는데 2014년 1년 내내 주기적으로 한 번씩 중요한 순간에 상대 암살자 챔피언에게 안 당해도 될 암살을 당하며 팀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 덕분에 좋은 라인전과 포지셔닝을 가졌는데도 이걸 나진이와 쌍벽을 이루는 이걸 진에어가지네여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그러나 플라이를 잃은 진에어가 순식간에 폭망하며 오히려 혼자 분전하고 있기에 시즌 5에서는 영고라인으로 갈지도 모른다.갱맘에게 빠따를

3.3 2015년

시즌 5 스프링 시즌에서는 갱맘의 포텐이 터지고 본인은 암살에 당하지 않으며 단점을 모두 고쳐낸 완전체 원딜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상하게 팀이 파일럿을 밀어줘서 출전횟수가 적다는 것이 문제. IM전에서도 아무 것도 할 기회가 없었는데 1세트 졌다고 강판당했다(...) 하지만 중요한 나진, CJ와의 일전을 전부 승리로 이끌고 루난 칼리스타를 선보이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이다. 그전까진 계속 까이다가SKT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평가가 상승한 파일럿과 함께 팀을 2위로 이끌었고 선의의 경쟁체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만 파일럿이 이즈리얼을 잘 다룬다는 것을 제외하면 캡틴잭에 비해 특별히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확연히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을 경쟁시키는 다른 팀들에 비해 식스맨의 의미가 별로 없다는 비판여론도 있다.대신 식스맨 체제의 부작용도 적다는 것은 장점(...)인가?

2015 롤챌스 서머에선 Cpt-Jacky라는 닉네임으로 매경기 하드캐리를 하는 걸출한 신인(...) 취급을 받는 패턴이 유행하고 있다. 대체로 "롤챔스 보면 재키라는 선수도 잘하던데..... 이 선수 파일럿보다 훨씬 나은데..... 롤챔스엔 왜 안 나오고 파일럿만 보내서 지나요?"(...)같은 패턴이다.

케스파컵 이후 트레이스, 체이서와 함께 팀을 나왔다. 그리고 트레이스는 다시 복귀했다.

득표율 20%를 넘기며 각 포지션 2위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덕에 2015 롤스타전 예비멤버로 합류했다. 롤스타전 후기가 만화로 그려지게 된 신의 한 수

인터뷰에 의하면 새 팀을 구하고 있는데 학업 때문에 해외진출은 못한다고. 또 자신이 2015 시즌 대회에 비해서 스크림에서 기복이 너무 심했다며 파일럿 양아들 논란을 잠재우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하루 지난 브리또를 페이커에게 건넸다고 한다. 사랑과 전쟁 앜 눈물겨운 희생[14] 여어~ 히사시부리또~ 아 저게 안죽네(...) 이 든 리또를 건넸는데 데스지?(...)

퓨리가 템퍼링으로 징계를 먹으면서 롱주 입단썰이 돌았고 12월 30일 롱주로 이적했다. 플레임과 러보를 다시 만났다(...) 하지만 다음날 퓨리 이진용이 영입되었기에, 퓨리의 징계기간 이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못하면 경기장이 아니라 캠퍼스 생활을 즐기게 될 수도 퓨리가 솔랭을 파일럿보다 잘하는데 또 솔랭성적으로 밀리면 암울할 것 같다.

3.4 2016년

롱주에 합류한 이후로는 썩 좋지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캐리형 미드-정글인 코코-체이서에 맞춰 진에어 시절보다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다만 퓨어가 퓨리와만 듀오를 돌린 것이 사실인지 봇라인전 호흡은 약간 기대 이하인 편. 그래도 라인전 호흡은 덕분에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고 있다.[15] 2승 2패를 기록한 시점에서 확실히 이기는 경기에서는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무빙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잘 넣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뜬금없이 무모하게 라인을 먹다가 상대에게 의문사를 당하거나 대치상황에서 앞무빙을 하다 죽는 점, 라인전은 약해도 한타를 잘한다고 평가를 받던 과거와는 달리 많이 부족해진 한타능력은 개선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것이 아마도 진에어에서 무색무취의파일럿에게 밀린 원인이었던 모양.

덤으로 클템이 퓨리가 합류하면 롱주가 달라질거라고 해서 스플래쉬 데미지를 얻어맞기도 했다.클템은 레알 은퇴한 빠랭이만 챙긴다(...)

하지만 SKT와의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며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 춤을 춤으로써 공약을 지켰다. 누군가[16] 를 저격한듯한 누누 춤 세레머니로 롤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실은 개인방송 공약이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나중 일이고 저걸 보는 시점에서 모든 사람들은 페이커 저격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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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스프링 마지막 경기에 1세트때 진 퓨리대신 2세트부터 등판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머 시즌 들어서 후술하듯 해설자로 전향하면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다만 본인은 프로게이머를 은퇴한 것은 아니라고 하며, 공식적으로 팀에서 이탈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서머시즌 롱주가 폭망해서 캡틴잭이 롱체원으로 재평가되고 있다(...)[17] 아닌게 아니라 캡틴잭이 몸담았던 롱주는 최하위 추락, 진에어는 2라운드 고속 DTD를 보여주면서 캡잭을 저평가하던 팬들도 과거 행적을 재평가하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했다.

4 해설

롤챔스 서머 시즌을 앞두고 LOL 해설자로 전향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SPOTV에서 해설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 일단 공식적인 은퇴는 아니라고 한다. OGN에서 한 시즌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래퍼드도 선수로 복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선수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블레이즈 시절 후임자였던 엠퍼러가 롱주로 영입되면서 원딜만 3명이 된데다 대학생활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많은 팬들은 그냥 해설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상태다. 그리고 SPOTV GAMES 에서 성승헌 캐스터와 블레이즈 시절 같은 팀원이었던 헬리오스와 함께 해설하게된다.

객원해설로는 스피릿, 갱맘과 더불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풀타임 해설을 뛰려면 발음과 억양 등을 좀 개선해야 한다는 평가가 다수였는데 현재 LCK 합류가 불발된 이승원 전 해설에게 1:1 해설과외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롤챔스 서머 개막전 ESC 에버 vs CJ엔투스의 해설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첫 해설인만큼 긴장한 탓도 있겠으나, 발성과 발음의 정확도면 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같은 해설자 데뷔전인 헬리오스의 경우 이 부분은 큰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나, 본인도 클로징멘트에서 부족함을 느꼈다고 말한만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경기에 대한 분석력이나 식견 등은 결코 모자라지 않은 만큼, 개선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

OGN에서만 롤챔스 중계가 있는 날에는 아주부tv로 개인방송을 틀며 해설 연습을 한다고 한다. 피나는 연습의 결과인지 3주차부터는 발음과 톤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이 있다. 다소 정적인 느낌이 있는 해설이 성승헌 캐스터의 활발한 캐스팅과 슬슬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는듯. 그래도 말투나 다소 늘어지는 해설 등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지만 당장 스프링 시즌 마지막 경기만 해도 선수로 뛰어 승리를 따내던 캡잭이 벌써 빠르게 문제점을 고쳐나가고 있다는 것은 높게 평가할 가치가 있는듯.

롤챔스 섬머가 종료된 시점에서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해설자로써 가장 중요한 발음 문제는,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듣기에 불편하고, 해설 실력도 선수 출신이지만 생각보다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말은 많이 하는데 재밌지가 않고 쓸데없이 장황하기만 하다. 이렇다보니 해설가로써는 애초에 재능이 없는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어쨌든 해설로써의 첫번째 시즌이니 그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다음 시즌에도 변함없다면 자리가 위태위태해질 게 분명해 보인다.

여담으로 진에어 시절 포지션 경쟁자였던 파일럿에게는 스프링 시즌 일시적 슬럼프를 겪었지만 지금 폼을 회복하고 있고 잘할거라며 아주 호의적인 해설을 하는 반면 블레이즈 시절 경쟁자이자 롱주 시절 후임자인 엠퍼러와는 별로 친하지 않았다고 한다.[18]퓨리랑 사이는 모르겠다(...) 그리고 이걸 페이커와의 사랑으로 이어나가는 성캐의 애드립이야말로 압권.

5 기타

카페 출신 인물을 첩자라고 부르는 롤갤러들은 카페팀으로 출전했었던 강형우 선수를 첩페[19][20]라고 부른다.
많은 커뮤니티를 수시로 눈팅하는 듯 하다.(주로 롤캎) 본인의 현재 닉네임인 '캡틴잭'도 2012 롤챔스 스프링에서의 '잭선장'이라는 별명에서 붙여진 것이다. 2012년 스프링 때 닉네임은 'MIG Jack Sparrow'. 본인이 부진해 '잭송장'이라는 별명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캡틴 잭에게 비난을 쏟았을 때는 마음고생이 매우 심했다한다. 여담으로 일베논란에 빠르게 사과문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도 많은 커뮤니티를 눈팅한 덕인 듯 하다.

커그아이돌이라 카더라. # 사실 아이돌이랄 것도 없는 게, 던전 앤 파이터하던 시절부터 커그를 오갔기 때문에 커그에서 롤게시판이 생기는 2012년부터 그 게시판에 종종 나타나곤 했다. 그리고 커그 작가중 한 명은 캡틴잭이 롤챔에서 승리하면 세라를 조공한다 카더라

발연기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식 영상 찍는 걸 보면 항상 멘트도 똑같다. 온게임넷 LOL 1주년 기념영상때는 "우와~ LOL이 벌써 1주년이 되다니 정말 놀랍네요~" 라고 했고, 온게임넷 크리스마스 기념 영상때는 "우와~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정말 놀랍네요~"(…) 캐릭터로 미는건가?
그리고 1년뒤 또 크리스마스가 왔고 카카오와 함께 롤갤 관문 하나를 추가하는데 성공했다.(...)그의 명품 발연기에 또 한번 취해보자
그리고 또 한번 OGN 2016 롤챔스 스프링 셀카로 또 한번 "와~ 벌써 롤챔스 시작이라니 놀랍네요~"를 시전했다.(…)

여담으로 블레이즈 팀원들의 인터뷰를 보면 지적인 외모와는 달리 상당한 허당에 4차원이라고 한다. 개인방송 중 뜬금없이 "독수리 부리는 왜 노랄까?" 라고 말한 것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본인도 자기 컨셉(?)으로 쓰고 있는듯. 간단한 질의응답에도 사용했다. 융가리도 사용한다. 하지만 트롤쇼 6화에서 게스트로 나왔을 때 "독수리 부리는 왜 노랄까?"라는 말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주부 TV에서 하고 있는 개인방송에서도 방송제목이 매번 뭔가 4차원이다. 사람들이 제목 센스가지고 뭐라해도 본인은 딱히 이상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모양(…).

천둥의 왕좌 트라이 기간 중, GZ멤버 개인 방송에서 밝혀진 바로는 현재는 해산한 와우공대 Ground Zero 길드 소속이었다고 카더라.[21] 판다리아의 안개 때는 레이드를 뛰지 않았다.

탑, 미드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통에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엠비션에게 빠따로 두들겨 맞는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HOT6 Champions Summer 2013 8강 대진 추첨에서 천적이라 불리는 KT Bullets를 뽑으면서 팀을 위기에 몰았고, 결국 탈락하면서 롤 커뮤니티에서는 그를 노리는 엠비션의 모습이 많이 나왔다. 반항해봤으나결국 포기했다.

NLB 우승팀과 롤 챔스 4위팀이 시드 결정전을 치루던 당시 이 방식은 문제가 있다면서 NLB 우승팀에 너무 많은 혜택을 준 것이 아니냐고 말한 적이 있다. # 그리고 1년이 지난 뒤 그 시드 결정전에서 만난 팀에게 결승전 셧아웃을 당했으며, 다음 시즌에선 그 NLB로 내려갔지만 8강에서 탈락하면서 이를 다시 꺼내서 까이고 있다. 사실 당시의 NLB 시스템은 현재와 달리 롤챔스 진출에 탈락한 팀들만 참여하는 리그였다. 다시말해 롤챔스 본선에 진출조차 못한 팀들간의 리그의 1위팀과, 본선에 진출해 4위까지 올라간 팀간에 시드 결정전을 하라고 하면 당연히 4위 팀의 입장에서는 불만이 있을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전후사정 다 잘라놓고 인터뷰의 그 항목만 가지고 까대면 잭선장 입장에선 억울할수 밖에 없다.[22]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드립 용어를 사용했다 걸렸다. 이 팀의 선수들이 정치비하적 용어를 사용하다 걸린 건 강찬용에 이어 두번째로 있는 일. 논란이 생기자 바로 사과문을 올렸다.

원래는 잘생긴 외모와 큰 키로 블레이즈 여성팬들을 끌어모으는 일등공신이었지만 13-14윈터시즌이 되고나서 고생을 많이 했는지 살이 찐 모습으로 나와 팬들이 약간 아쉬움을 토로하는 중.

포모스에서 진에어 이적과 관련해서 인터뷰를 했는 데 여러모로 돌직구…. 예전 서포터였던 함장식과 잘 맞지 않았다는 것이나 식스맨 제도 때문에 출전기회를 잡지 못 해 마음고생했던 것을 꽤나 직설적으로 언급했다. #

진에어 스텔스로 이적할 당시 평소보다 10kg이 쪘다. 그래서 인벤방송국 랭커 초대석에 나왔을때 상당히 후덕한 모습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 그 당시 체중이 평균 체중이라고 한다. 그래도 본인도 체중감량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선호산의 추천으로 킥복싱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시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위에서도 서술했듯 이전부터 던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근에는 암제로 결투장을 하는 모양. RP 1900대에서 Cpt-Jack 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암제가 있었는데, 던파 유저들 대부분은 그저 잭패의 팬 한명이 아이디를 따서 지은 것이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놀랍게도 잭페 본인의 아이디가 맞다고 한다. 비록 암제가 현재 결투장에서 상당히 강력한 직업이라 레이팅에 비해서는 그렇게까지 인정받는 편은 아니기는 해도, 암제들 중에서는 제일 결투장과 자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아무래도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모양. 인섹에게 마영전이 있다면 나에겐 던파가 있다!
심지어 던파 액토리거들이 하는 아프리카 스폰빵에도 참여하였다

CJ에서 말수가 없어진게 족보가 꼬인게 컸다고 한다. 빠른 93인 캡틴잭과 엠비션 플레임과 처음 1년동안 서로 말을 트고 지냈다가 1년 후 형이라 부르라고 했고 그걸 본 CJ 코치진에서 높은 카드를 뽑은 사람의 말을 들어줘라 라고 해서 결국 캡틴잭이 졌고 형으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1년동안 말을 트고 지내서 형이라 부르기 애매했고 그러다보니 말수가 적어졌다고 한다. 93년생 빠른별과 캡틴잭은 서로 말을 놓기도 해서 완전 족보가 꼬였다고 한다. 이에 고릴라 역시 빠른 94 쿠로에게는 반말을 하지만 다른 빠른 94 프레이에게는 형이라 부른다고 한다. 프레이 덩치를 보면 형이라 불러야 할 듯[23]

2015 롤드컵 객원해설 중 한 명이다. 대체로 퀄리티는 좋은데 목소리 톤이 워낙 조용해서 메인해설 했다가는 잠이 올 것 같다는 평. 하지만 특유의 4차원 슬로우 개그(?)와 넷 중 가장 차분한 해설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같은 팀의 갱맘과 반대되는 성향때문에 둘을 합치면 명해설가가 탄생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둘이서 객원해설 이벤트가 끝나고 기사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을 정도. 해설 퀄리티 외에 재미 면에서도 스피릿과 갱맘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인기가 있었는데 특히 흥한 드립으로는 쉽고 센 다리우스가 있다. 다잃우스라던가 다2우스라던가 다리우스테이크던가 진지한 해설로도 ahq의 원패턴 스플릿 푸쉬에 대해 '단조롭지만 제대로 구사하면 너무나 좋은 전략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누가 CJ 출신 아니랄까봐

중앙대학교 체육대학[24] 입시를 치르고 있는 것 같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e스포츠전형으로 지원한 3명 한 명이었는데 불합격했다고 하고, 2016학년도 입시에 다시 신청했다고 한다. 이번엔 입소문이 나 많은 게이머들이 지원한걸로 보이는 데, 프로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캡틴잭 혼자였다고 한다. 참고 링크 그리고 합격했다! 참고 링크

현재 당장은 백수라는 이유로 롤스타전 에피소드를 인벤에 올렸다. 그림은 다른 사람이 그려줬지만 올린 사람은 캡잭 본인. 당연하지만 반응은 핫하다.(…) #1, 2화 #3, 4화 5, 6화 #7, 8화(마지막편)

추가로 진에어 숙소에 노란 슬리퍼와 40만원짜리 자전거를 두고왔다고 한다. 나중에 한번 들려서 놓고온 물건을 되찾은뒤 슬리퍼를 신고 자전거를 타 숙소로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아직 쌀쌀한 바깥날씨때문에 계획은 취소되었다.(…)
그리고 최근 자전거를 탈출시켰다!

2월28일 KBS 출발 드림팀 방송녹화에 참여한다고 한다!! 그리고 캡틴잭 팬들이 출발 드림팀 게시판에 "우리 오빠 다치게하면 가만안둘 거예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창명이 이 얘기를 꺼내면서 질문했다고...(…)[25][26][27] 이윤열과 함께 10 대 100 히어로즈 vs 미니언즈 편으로 3월 13일부터 방영되었는데, 관우(…)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다. 하지만 정작 같이 나온 연예인들은 죄다 사이퍼즈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와중에 과거 주력 챔피언이었던 그브최성조가 코스프레하고 나온 게 포인트, 그리고 10초만에 탈락했다….

2016 롤드컵의 조추첨식에 추첨자로 참여했다. 그리고 SKT를 죽음의 조로 보내버렸다.

5.1 아주부 방송

체이야!
롱주로 이적했음에도 체이를 찾는다.

다른 프로게이머들과 마찬가지로 아주부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 주로 월요일, 화요일 밤에 방송한다.

방송을 할 때마다 기묘하게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봇 라인전은 거의 다 이긴다. 정말로 지는 모습을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라인전을 압도하거나 불리한 상성도 극복하고 5:5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다른 라인이 받쳐주면 안정적인 캐리를 해내지만[28], 다른 라인이 망하면 점사당하며 영원히 고통받는다.(…) 왠지 프리시즌 경기에서 많이 보던 바로 그 장면

원딜 말고 다른 라인도 은근히 자주 가는 편. 다른 라인을 갈 때는 주로 탑을 가며 문도 박사자르반 4세를 플레이하곤 한다. 게임이 잘 풀리면 "트레이스 형 대신 내가 탑으로 가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근데 문도 박사는 정말 장인급으로 잘한다.[29] 심지어 방송에서 임팩트나 트레이스를 이기기도.(…)

솔랭에서도 삼위일체 원딜에 적응한 듯 코르키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코르키의 카운터는 손가락뿐이라는 식으로 말할 정도로 코르키를 고평가했었지만 너프 이후에는 덜 사용하는 편이다. 또한 시비르를 일종의 솔랭 필살기로 사용, 2014시즌 모스트 2로 240판 66.3%라는 엽기적인 승률을 자랑한다.[30] 단 이즈리얼은 여전히 잘 안하는데, 프리시즌에 한참 파랑이즈가 다시 뜰 무렵 플레이하고서는 "이런 약한 챔프를 왜 하는지" 의문을 표하기도…. 오드원?

특이한 점이라면 소라카를 매우 좋게 평가한다는 점. 상대 팀에 소라카가 나올 때마다 라인전 극혐이라며 질색하곤 한다. 누군가의 소라카를 아군으로 맞닥드릴 때 초반에 거부감을 느끼다 펜타힐에 감명을 받았다 카더라. 그분의 소라카는 다르다. 이츠리얼.

하지만 잭선장의 방송에서 롤보다 더 재밌는건 특유의 4차원 입담과, 큐 돌리는 동안 깨알같이 플레이하는 게임들. 정말 재밌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보시[31], 아오오니, 마녀의 집, 굶지마 등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가 지금 아프리카 방송을 보는건지 프로게이머의 아주부 스트리밍을 보는 건지 매우 헷갈린다. 그리고 아오오니가 튀어나올 때 깜놀하는 표정이 귀엽다,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방송할때마다 체이를 갈군다. "하, 체이야..."

솔랭에서 아군으로 만난 페이커에게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곧바로 다음판 적으로 만난 페이커가 미드캐리를 하며 캡틴잭을 더욱 고통받게 하였다. 사실 페이커가 캡틴잭을 연모한다고 한다(1분 10초부터) 그래서 같은 팀 페이커 전용룬인 페이커 만나면 갱플룬 페이지가 따로 존재한다. 하지만 페이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페이커는 부캐 솔랭을 돌릴때면 가갈갱 밴을 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캡틴잭 그리고 트레이스에게 저격밴을 당하게 되는데…. 페이커의 소라카는 인정한다 카더라. ???: 페이커의 소라카는 다르다

장난스럽게 솔랭을 돌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팀내에서 솔랭이 꽤나 중요한 모양이다. 솔랭의 결과나 폼으로 스크림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한마디로 캡틴잭과 파일럿 둘중에 누가 경기에 나갈지는 솔랭이 좌우하는 것.

ㅅㅅ를 좋아한다 카더라(…) ??? : 또 여자랑 노말돌리냐? 아니 그것보다 머리를 어디서 자른거야

귀신같은 6연패 이후 멘탈이 나갔는지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깨알같이 뒤에서 웃는 체이서


롤드컵에서 돌아온 페이커와 협곡에서 커플봇듀로 노는 훈훈한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

부캐 배치방송중 적팀한테 이즈충 소리를 들었다.(…)[32]

2016년 2월 14일 일요일 페이커의 트롤에 시달리다 못해 결국 진짜로 리폿을 해버렸다. 언더테일을 하던 도중 게임이 매칭되었고, "여러분 저 이상한 사람 만났는데 뭐지" 라고 말하며 픽창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였는데 1픽에 그분이 등장…. 이후 파티원의 실수로 닷지되어 6분 간 패널티를 받고 돌렸는데도 페이커와 다시 만나고 말았다.(…) 이 게임에서 캡틴잭은 코그모로 16/6/6을 찍었으나 누누 탑을 든 페이커의 2/13/11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승급전에서 패배... 5일 뒤 SKT T1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위의 누누춤을 췄다.

2016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인 군단이 발매된 이후에는 종종 와우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아즈샤라 서버 호드이며, 불양길드 소속이다.
  1.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기로 결정한 후 곧바로 중퇴한 듯 하다.
  2. 수능, 내신이 아닌 게임 대회 실적으로 평가하는 e스포츠 전형으로 합격했다. 2016학년도 입학 예정.
  3. 2016년부터 챌린저스가 아마추어팀을 기르는데 최적화된 대회로 변화했기 때문에, 리그 2가 열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사실상 리그 2의 유일한 우승팀은 진에어가 되는 셈.
  4. 그리고 롤챌스에서 맹활약한 진에어의 특급신인이였지만 결국 롤챔스엔 얼굴도 못비치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캡틴재키의 진짜정체.스포일러?
  5. 원거리 딜러 승수 3위. 1위는 김종인 2위는 배준식
  6. Creep Score 또는 Creep slain의 약자.미니언 잡은 수를 뜻한다.
  7.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 이 친구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분당 CS가 1.9라는 결과가 나왔다(…). 30분 경기를 하면 60개가 조금 안되는 셈. 물론 똥싸서 나온 결과가 아니라 자신의 CS를 라이너들에게 양보한 것이다.
  8. 말파이트 궁-주문방어막, 모르가나 궁-점멸, 우르곳 궁-수은장식띠, 레오나 궁-정화
  9. 블레이즈가 라인스왑에 이은 강력한 푸시메타를 만들어진 이유는 봇듀오간의 라인전을 최대한 피하려는 의도가 숨어있기도 하다.
  10. 엠페러의 라인전 능력이 뛰어나고 한타 시의 플레이도 신인 치고는 안정적이기에 일단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나, 잭선장이 나왔다고 서머시즌처럼 멸망하는 일은 없다. 그보단 플레임과 엠비션이 cs...라기보단 정글몹레밀은플랑플랑해에게 양보해주는 게 큰 것 같은데 그리고 형제 팀의 상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NLB에서 엠퍼러가 더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잭패와 엠퍼러의 평가도 다소 벌어진 편이나 그 사이 형제 팀은......
  11. 물론 잭패 본인도 루시안으로 화려한 무빙과 신들린 궁활용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2. 그들을 이긴 Midas FIO가 이번 시즌 아마추어 팀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2차 예선에서 T1 S에게 압살당했고 프로팀 최약체급인 스톰에 신승, 본선에서도 무난히 전패한 것을 보면 최근 스텔스의 행보와는 간극이 있다.
  13. 트리스타나는 미드 원딜에 맞게 디자인된 챔피언이라 캡틴잭을 사실상 솔로라인으로 내버려두고 체이가 로밍을 다니는 스텔스 스타일에 딱 맞는 챔피언이기도 했다.
  14. 페이커와 랭크에서 만나면 페이커가 미드를 버리고 서폿을 해서 사랑의 듀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이때 트롤링을 자주해 유명해졌으며 말이 사랑의 봇듀오지 캡틴잭을 향한 집착이라고 볼 수도 있다.
  15. 라고 했으나 CJ전에서 크레이머매라에게 시종일관 상성보다 한발짝씩 더 밀리며 까였다. 약체인 엠파이어전은 그나마 무사히 넘긴 편이지만 시즌 4~5의 모습에 비하면 많이 안좋다. 라인전 5대 5가 보장되던 잭선장이 이제 밀리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으로 격하당한 것. 여전히 블레이즈 시절의 라인전 약체 이미지에 묶여있는 다수의 팬들은 별 반응이 없지만 XD, 체이와 호흡을 맞춰 시종일관 라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진에어 시절을 기억하는 열성팬들 입장에서는 많이 의아하다.
  16. 솔로랭크에서 페이커가 탑 누누로 KDA 2/13/11을 기록하며 트롤링을 했고, 캡틴잭은 코그모로 엄청난 딜량을 뽑아내며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패배. 참고로 캡틴잭은 승급전(...)이였다. 이후 캡틴잭은 페이커를 리폿(...)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아주부 방송 참조.
  17. IM이 아닌 롱주를 기준으로 거쳐간 원딜러는 캡잭 외에 손스타, 로아, 플레잉코치 파라곤, 퓨리, 엠퍼러다.
  18. 당장 두 팀을 떠날 때의 인터뷰만 봐도 CJ 시절에 대해서는 출전기회에 대한 불만을 표했던 반면 진에어 시절에는 공정한 경쟁이고 자신이 스크림서 부진했기 때문에 출전기회가 적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19. 자 + 잭(이전 아이디인 잭스페로우를 줄인 말)
  20. 단순 카페 출신이 아니라 롤갤활동하면서 카페팀으로 대회 참석을 해서 친일파, 첩자로 불리던것댓글
  21. 나진 e-mFire의 원거리 딜러 제파(당시 닉 츠키요미, 사냥꾼)와 온게임넷 게임 해설가 김동준(당시 닉 NightSorrow, 도적)도 이 길드 소속이었다.
  22. 굳이 그말을 왜 하느냐라는 의견이 있지만 잭선장으 뜬금없이 말을 꺼낸 것도 아니고 '오늘 MVP White와의 경기를 평가해본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한 것이며 그뒤에 'NLB에서 올라온 상대와 온게임넷 4위가 경기를 하는 것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16강이나 오프라인 예선 시드를 주는 것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라는 말도 덧붙여져 있다.
  23. 실제 고릴라가 프레이와 구거가 서있는걸 보면 프레이에게 형이라 불러야 할 마음이 든다고….
  24. 정확히는 학교 성적, 수능 성적을 평가하지 않고 대회 실적으로 평가하는 수시전형인 e스포츠전형으로 입학하는 것이다.
  25. 하지만 이런 걱정이 괜한 걱정만은 아닌 것이 출발 드림팀은 비연예인 게스트, 특히 프로게이머 게스트들을 굉장히 홀대했었다. 아주 예전 매스컴이 별로 발달하지 않았을 때 출발 드림팀에 임요환, 김동수, 장씨 형제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연예인 팀과 대결을 붙었는데 프로게이머 팀이 너무 손쉽게 이겨버리자, 출발 드림팀 제작진에서 연예인들 이미지에 타격이 간다는 이유로 재촬영에 돌입해버렸다. 재촬영분에서는 연예인 팀이 승리를 거머쥔 결과가 나왔으며, 이 재촬영분이 결국 전파를 탔다. 이뿐만이 아니라 제작진들은 촬영이 끝나고 게스트로 부른 프로게이머 팀에게 촬영장 뒷청소를 시켰다. 이때문에 임요환, 김동수, 장진남, 장진수 선수의 팬들은 이 이야기가 퍼지고 나서 굉장히 격분하여 엄청난 항의글을 게시판에 쏟아냈다고 한다. 물론 아주 오래전의 얘기라 캡틴잭 팬들이 이 사건을 알고 게시판에 이런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26. 이와 별개로 출발 드림팀의 MC 이창명도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평판 바닥의 인간이기도 하다.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말을 너무도 생각없이 할뿐더러, 앞서 말한 프로게이머 출연분에서 프로게이머들을 개무시한 발언을 한 것도 이 놈이다. 그래서 캡틴잭이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왔을 때 댓글에 "제발 개무시나 당하고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걱정글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굳이 프로게이머가 아니더라도 이창명은 게스트를 깎아내리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해 좋은 여론보다는 비판이라고 쓰고 비난이라고 하는적인 여론이 훨씬 많은편.
  27. 굳이 출발 드림팀이 아니고도 프로게이머들이 공중파 프로그램에 등장했을 때 개무시당하는 것은 베이스로 깔고 간다. 대표적인 것이 임요환 아침마당 사건과 서지훈이 출연한 스타골든벨, 그리고 이윤열이 출연한 스친소. 이거는 벼봇춤이 자료화면으로 지금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아주 잘 알고 있다 지금에서야 임요환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프로게이머의 상징급으로 자리매김하고 홍진호더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스마트한 프로게이머의 이미지덕분에 그나마 대우가 좀 더 나아졌지, 옛날 프로게이머의 이미지는 그냥 게임중독자 방구석 폐인에 불과했다. 옛날 스갤의 화력으로는 "붐디진다"를 인기검색어로 올려 팬덤의 무서움을 보여줬겠지만 지금의 롤갤 화력으로는...
  28. 한참 욕먹던(…) 블레이즈 끝물 무렵에도 당시 한국 솔랭에서 한참 잘나가던 압도가 캡틴잭과 같은 팀이 걸리면 웬만하면 라인전에서 이겨주고 캐리한다면서 매우 좋아했었다.
  29. 2014시즌 기준 124판 플레이에 59.7%. 다만 2015시즌에는 문도 자체가 메타에 안 맞아서인지 승률이 많이 부실해졌다.(…)
  30. 본래 모스트 1이었으나 시즌 후반 루시안을 많이 플레이해서 판수는 루시안이 더 많아졌다, 하지만 승률은 비교가 안 된다.
  31. 캡틴잭이 보시를 올클한 이후 여러 프로게이머들이 큐 남는 시간에 보시를 플레이하고 있다. 오오 선구자 오오...
  32. 참고로 랭크 구간은 플래티넘 중위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