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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감독 | |
최영준 (崔榮俊 / Choi Young-Jun) | |
생년월일 | 1965년 8월 16일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수비수 |
신체조건 | 181cm, 73kg |
유스팀 | 숭실중-숭실고-연세대 |
소속팀 | 럭키금성 황소 (1988~1994) 울산 현대 호랑이 (1995~1996) |
지도자 | 울산대학교 (코치) (1998) 울산 현대 호랑이 (코치) (1999) 브루나이 U-20 (2001~2003)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수석코치) (2004~2008) 대구 FC (수석코치) (2009)[1]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 (2011) 부산 아이파크 (2015~ ) [2] |
국가대표 | 13경기 |
1990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
FW 윤상철 | FW 이태호 | FW 송주석 | |||||||||
MF 최진한 | MF 이흥실 | MF 최대식 | |||||||||
DF 임종헌 | DF 최영준 | DF 최태진 | DF 이재희 | ||||||||
GK 유대순 |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및 現 지도자, 행정가이다. 현재 부산 아이파크의 감독.
1.1 클럽
1988년 럭키금성 축구단에서 데뷔해 1994년까지 수비수로 활약하였고 1995년 울산 현대 호랑이로 팀울 옮겼다. 통산 189경기 3골.
2 지도자
울산대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하였고 자신의 친정팀인 울산 현대 호랑이 코치에 부임한다. 이후 브루나이 U-20과 제주, 대구에서 코치를 역임하였고, 2014년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도 일했다.
10월 7일 부산 2년 계약으로 감독에 부임했다. 전임자 윤성효 감독이 경질 된 다음, 원래는 시즌 끝까지 데니스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올려서 시즌을 마무리 지을려고 했지만 팀이 워낙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 바로 감독직을 최영준 감독에게 맡긴 상황. 최영준 감독으로 감독이 선임되기 전, 전 제주 감독이였던 박경훈 전주대 교수, 현 영남대 감독인 김병수, 용인대 감독이자 팀의 레전드인 이장관 등이 물망에 올랐다는 설이 있었으나, 그건 아닌 일로 된 듯 하다.
본인의 정식 감독 데뷔전인 10월 17일 스플릿 B 34라운드 경기에서 여태까지와 별 달라진 것 없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광주 FC에게 0:1로 패배, 강등권이 확정됐다. 그리고 최영준은 남은 스플릿 경기를 주전으로 뛰지 못한 선수들을 중용하겠다고 말했다. 솔직히 부산팬들은 그냥 다 해탈한 상황이다.
10월 24일 대전 시티즌에게 1:2 로 패하면서 자칫 잘못하면 12위로 떨어지게 생겼다. 10위와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아이파크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상황부터 최악으로는 12위 강등까지 바라보게 된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11월 7일 울산과 대전의 경기에서 대전이 울산에게 1:2로 패하면서 11월 8일에 열리는 부산 대 인천 경기에서 부산이 이기면 부산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확정짓는다.
11월 8일, 인천전에서 졸전(...) 끝에 비기면서 대전과의 승점차는 6점. 부산 득실이 -24, 대전 득실이 -37이므로, 사실상 승강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물론 부산이 대패를 하고, 대전이 큰 점수차로 2승을 거둔다면 뒤집어 지기야 하겠지만, 대전의 남은 상대인 인천과 광주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지라..
11월 21일 대전과 인천의 경기에서 대전이 0:2로 패하면서 부산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상대는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인 수원 FC.
최영준이 부임한 뒤로, 정말 경기력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 승강 PO를 치루기 전, 마지막 경기인 울산전에선, 지긴 했지만 이번 시즌 베스트 경기력 이였다는 말들이 많았다. 2년 6개월 동안 윤레기윤성효가 망쳐놓은 팀을, 단 5경기 만에 정상궤도로 끌어올렸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 경기에 잘 나오지 못하던 홍동현이 포텐이 터졌지만 부상을 당했다. 수원 FC전에 나올지는 미지수이며, 최영준 감독의 신데렐라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일단 2선과 3선의 조직력이 정말 좋아졌다. 수비력도 좋아지고 있고. 다만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 팀의 에이스가 부상당했고, 웨슬리도 에이전트와의 문제 때문에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 그나마 주세종의 프리킥이 유일한 희망(...) 다만, 수원 FC가 수비력이 좋은 팀이 아니라는 건 다행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