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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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1 유현 · 2 황현수 · 3 심우연 · 4 김동우 · 5 오스마르 · 6 주세종 · 7 김치우 · 8 이상호 · 9 데얀 · 10 박주영 · 11 윤일록 · 13 고요한 · 14 조찬호 · 15 김원식 · 16 하대성 · 17 신광훈 · 19 심상민 · 20 정인환 · 21 양한빈 · 22 윤승원 · 23 이석현 · 25 전호준 · 26 김주영 · 27 김정환 · 29 황기욱 · 30 김철호 · 31 손무빈 · 32 김한길 · 33 박민규 · 34 마우링요 · 35 임민혁 · 36 박성민 · 38 김근환 · 40 김원균 · 43 윤종규 · 45 신성재 · 55 곽태휘 · 88 이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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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No.6
주세종 (朱世鐘/Ju Se-Jong)
생년월일1990년 10월 30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경기도 안양시[1]
학력안양초 - 백마중 - 능곡고 - 건국대
포지션미드필더
신체조건176cm / 70kg
프로입단2012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소속팀부산 아이파크 (2012~2015)
FC 서울 (2016~)
국가대표5경기 1골

1 소개

FC 서울의 서포터에서 선수로까지, 그야말로 서울의 성공한 덕후

FC 서울 소속 축구선수.

올림픽 국가대표를 거친 엘리트 출신으로 2012년 훈훈한 외모로 아이돌 파크라는 별명이 있는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 임상협, 한지호등과 같이 훈남대열에 끼어 있다. 그리고 셋 다 부산을 떠났다[2] 특이한 이름 때문에 별명은 세종대왕. 전북에는 청나라 황제가 있더니 서울에는 조선의 왕이 있다![3]

2 클럽

2.1 부산 아이파크

신인이지만 박종우 등 주전 선수들의 백업 역할을 쏠쏠하게 해낼 것이라 판단하고 뽑았지만 현실은 2군 (...)

2012년에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프로 데뷔 무대를 가졌지만 그닥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의 0:6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2013년 현재도 1군보다 2군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은 편.

2014시즌에도 2군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시즌 중반 이후 꾸준히 출전시간을 늘려 가며 주전으로 부상했고, 최하위까지 처졌었던 소속팀이 강등권을 벗어나고 중위권으로 진입하는 데 주역이 되었다. 근데 중위권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게 부산은 막판까지 강등팀 피하기 경쟁을 해야했다 팀의 중원사령관과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하는 중. 사실 킥력 하난 건국대 시절부터 유명했었다.

2015 시즌은 풍비박산 난 팀을 혼자서 이끌어가는 가장이었다. 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특히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주세종이 올려준 크로스를 죄다 날려먹는 모습은 그야말로 암유발. 빌 빌어먹을

챌린지에서 뛰기는 아깝다는 소리를 듣던 중, 2016년 1월 5일, 김현성과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FC 서울로 이적했다. 팀의 잉여인간을 보내서 상대팀 에이스를 데려오는 FC 서울의 장사수단은 이승렬감바 오사카 이적 이후 또 한번의 사기 신화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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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적이 확정된 후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다시 한번 부산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2.2 FC 서울

2.2.1 2016년

시즌 첫 경기인 2월 23일 ACL 조별리그 1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발 출장해 수비 뒷공간을 노린 환상적인 패스로 아드리아노의 골을 도왔다.

3월 1일 ACL 조별리그 2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 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중원 장악에 힘을 보탰다.

3월 16일 ACL 조별리그 3라운드 산둥 루넝 원정에서 선발 출장했고 시종일관 좋은 패스를 뿌리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4:1이 되고 후반 말미 두번의 찬스상황에서 아드리아노에게 내주지 않고 연속으로 슈팅을 가져가면서 아드리아노가 삐친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월 2일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고 후반 45+1분에 아드리아노의 득점을 돕는 크로스를 성공시켰다.

5월 14일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고 전반 3분멋진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6분 아드리아노의 완벽한 패스를 받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주세종의 멀티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두었고 주세종은 경기 MOM에 선정되며 최용수 감독의 리그 100승 달성에 크게 일조하였다. 주세종은 이전 경기들에서도 경기당 중거리 슈팅 1개 정도는 때려왔으나 힘이 너무 들어가서 허무하게 날려버렸었는데 이 날 경기에서 드디어 멋지게 성공시켰다. 경기 전 슈팅에 힘을 빼라는 최용수 감독의 조언이 들어맞은 셈.

성남전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5월 25일 ACL 16강 2차전 우라와 레즈전에 선발 출장하여 116분 동안 활약했다. 팀의 승부차기 승리가 확정되자 가슴팍에 있는 팀의 엠블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우라와 서포터들을 도발했다.

[1]


그러나 이후 경기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팬들에게 비판을 받게된다. 플레이에 겉멋이 들었고 패스미스를 남발하는데다가
탈압박까지 안된다 라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경기력을 보여준다.

9월28일 ACL 4강 2차전 전북 현대전에 선발 출장하여 전반전에는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호러쇼를 펼쳤으나
후반전 포지션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하고서 바로 추격골까지 터트리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2]

FC 서울팬들은 이것을 보고 주세종은 역시 공미가 어울리는거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이 날 부터 서울의 에이스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10월 2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혼자 하프라인에서 드리블을 친 뒤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3]

이후 후반 추가시간, 좋은 크로스를 넣어주고 윤주태가 뒤로 빼주며, 윤일록이 결정 지으며 극장승리.


그리고 다음 경기 10월 15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역습 상황에서 박스 안 쪽에서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받아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왼발 슈팅으로 선취 골.[4]

그리고 이후 정승현의 팔목에 맞아서 피가 흘렀고, 이걸로 인해 20바늘을 넘게 이마를 꿰맸다. [5]

그러나 매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0월 19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 출전하여 미드필더진에서 엄청난 투지와 헌신,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탈락은 면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전북 현대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붕대투혼 또한 서울팬들의 눈물을 흘리게했다.

3 국가대표

슈틸리케호 최고의 식스맨[4]

팀의 성적은 안습이지만 주세종의 활약은 인정받았는지 2015년 6월 8일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5년 6월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5년 동아시안컵에도 차출되어 일본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서울로 이적한 뒤인 2016년 3월 부상으로 빠진 지동원을 대신해 슈틸리케호에 합류, 3월 27일 태국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 기성용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2016년 6월 평가전을 앞두고도 고명진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를 대신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2016년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로 대한민국이 알바로 모라타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6골을 실점하긴 했으나 주세종이 기록한 만회골 덕분에 영패는 겨우 면할 수 있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왕성한 활동량으로 미드필드 진영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거기에 정교한 킥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세트피스와 데드볼 상황에서 위협적이다. 단 슈팅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파워는 강력한 편이지만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져 거의 대부분 홈런이 되기 때문.

5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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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한 여성팬과의 트윗을 하던 도중 야구선수들이 못생기고 뚱뚱하다니, 야구는 눈에 안좋은 스포츠라니 라는 뻘소리를 트윗으로 싸질러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친한 팬과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었으며 야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는 사과문을 올리며 일단락 되었다. 그러나 한화 팬들은 이해한다. 2016년 한화 이글스가 개막장이 되자 이 트윗은 재평가를 받고 있다.

6 기타

진정한 덕업일치 실천자

안양 시절부터 팬이었던 아버지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 3학년 때 안양 LG 유스팀에 입단하여 축구를 배웠고 중, 고등학교 때 FC 서울 서포터석에 와서 경기를 관람했다고 한다. # 또, FC 서울에 입단하는 것을 꿈꿨었다고 밝혔다.#
성씨인 '朱'는 중국인 주씨에도 사용되는 한자이다

7 같이 보기

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등번호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비고
1유현GK30px1984년 8월 1일
2황현수DF30px1995년 7월 22일
3심우연DF30px1985년 04월 03일
4김동우DF30px1988년 2월 5일
5오스마르MF30px1988년 6월 5일
6주세종MF30px1990년 10월 30일
7김치우DF30px1983년 11월 11일
8이상호MF30px1987년 5월 9일
9데얀FW30px1981년 7월 27일
10박주영FW30px1985년 7월 10일부주장
11윤일록FW30px1992년 3월 7일
13고요한MF30px1988년 3월 10일
14조찬호MF30px1986년 4월 10일
15김원식MF30px1991년 11월 5일
16하대성MF30px1985년 3월 2일
17신광훈DF30px1987년 3월 18일
19심상민DF30px1993년 5월 21일
20정인환DF30px1986년 12월 15일
21양한빈GK30px1991년 8월 30일
22윤승원MF30px1995년 2월 11일
23이석현MF30px1990년 6월 13일
25전호준DF30px1994년 2월 3일
26김주영MF30px1997년 5월 5일
27김정환FW30px1997년 1월 4일
29황기욱MF30px1996년 6월 10일
30김철호GK30px1995년 10월 25일
31손무빈GK30px1998년 5월 23일
32김한길MF30px1995년 6월 21일
33박민규DF30px1995년 8월 10일
34마우링요FW30px1989년 12월 10일
35임민혁MF30px1997년 3월 5일
36박성민FW30px1998년 12월 2일
38김근환DF30px1986년 8월 12일
40김원균DF30px1992년 5월 1일
43윤종규MF30px1998년 3월 20일
45신성재MF30px1997년 1월 27일
55곽태휘DF30px1981년 7월 8일width=30&align=center
88이규로DF30px1988년 8월 20일
  1. 슈틸리케호에 발탁이 되자 안양시에서 그의 국대 발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걸기도 했다. 다만 단순히 안양의 아들이라고만 표현했기 때문에 주세종의 소속팀을 FC 안양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2. 단 임상협과 한지호는 각각 상주 상무안산 경찰청에서 군 복무 중이다.
  3. 다만 세종대왕의 세종과는 한자가 다르다. 세종대왕은 世宗, 주세종은 世鐘.
  4. 2016년 들어서 미리 국가대표에 차출된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이탈하면 그 대체제로 예비 명단에 있던 주세종이 주로 차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