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뱀 보급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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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 어둠의 핏빛 상어항
충각단 동해함대의 보급을 총 책임지는, 바다뱀 보급기지를 습격하여,

충각단들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보급기지의 주인 포화란과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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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평원의 영웅던전
바다뱀 보급기지핏빛 상어항나선의 미궁

1 개요

블레이드 앤 소울인스턴스 던전으로, 충각단 동해함대지부에 위치한 수월평원의 영웅 난이도 던전이다.
이름 그대로 동해함대의 보급을 담당하며 충각단 신병 훈련도 여기서 이뤄지는 등 꽤나 중요한 거점인 듯하다.
총책임자는 포화란.
3차 CBT 때부터 추가되었으며, 정식 서비스 이후로도 3개월 동안 게임 내 최종 컨텐츠로써 위엄을 과시했다.
기존에 있던 영웅 던전과 다르게 이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선 "포화란의 초대장"이라는 퀘스트를 깨야한다.
43레벨을 달성하면 서신으로 도착하며 돼지농장 남쪽 나루터에서 경천맹 민정과 대화를 하면 퀘스트는 완료된다.

충각단 남해함대지부, 희생의 무덤과 마찬가지로 영웅 난이도 던전이다보니 보통 던전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 보패, 장신구들을 얻을 수 있다.

포화란의 초대장 완료내용이 바뀌어 민정의 초대장이 되어야하지만 설정상의 스토리는 3막을 모두 마치고 난 다음의 이야기가 된다.
유란은 흐콰한 주인공에게 마공을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서는 수련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강자들과 싸워야만 한다고 설명한다.
주인공은 수월평원의 막강한 영수와 괴수들을 상대하게 되고, 이들을 모두 제압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는 막내의 강함을 증명하는 데에는 더할 나위가 없었으며, 충각단 동해함대에 있는 포화란과 해무진의 관심을 끌게 된다.

충각단 남해함대지부, 희생의 무덤과 마찬가지로 네임드 구간 중간중간에 정예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그 수가 앞의 두 영웅 던전과 비교했을때 월등히 많다. 네임드, 보스까지 전부 포함했을 때 그 수가 무려 13명.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들을 패스하고 지나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싸우게 되는 정예 몬스터는 태장금으로 가는 문을 열기 위해 처치해야만 하는 장육/오향, 고량조, 양장비, 란자, 완수이다.

여담으로, 바다뱀 보급기지의 정예 몬스터들은 대부분이 중국요리 이름을 조금씩 각색한 것이다.[1]

시간이 지날수록 패치를 통해 점점 진입벽을 낮추고 있는데 정예 몹 패턴의 단순화, 정예와 일반 몹의 생명력 감소, 전투중 생명력 회복 삭제, 일부 정예몹들이 일반몹으로 변해서 합격기 없이 상태이상 걸기 가능, 네임드의 상태이상 효과 삭제, 기상기 사용 삭제, 네임드의 기술을 막기와 회피로도 피할 수 있게 함 등이 있다. 이제는 일일도전을 위한 희생양이 된 던전. 공략이 딱히 필요한 던전은 아니다.

에픽 퀘스트 6막에서 충각단이 아군 포지션이 되면서 여기에 등장하는 네임드 및 정예몬스터들이 아군 NPC로 등장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던전의 보스들에 대한 공통적인 패턴이 있다. 바로 쫄. 발라라, 태장금, 막소보, 포화란 모두 수하를 대동하고 있거나 소환한다.

이전까지의 보스 몬스터들과는 다르게 특정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합격기에도 면역이다. [2] 합격이 되는 구간 역시 셀프 합격을 걸기가 빡빡한편. 공략을 쉽게 하려면 합격구간에 합격기를 칼같이 넣어서 성공시키는게 중요하다.

2 제 1 구역

  • 경비대장 나조귀 : 안잡는다.

2.1 수문장 발라라

바다뱀 보급기지 첫번째 보스
수문장 발라라
부관 자바라, 부관 가두라와 함께 행동한다.
Lv45생명력 482,000제한시간 4분
BGM : 대왕역병충 ,아싸가오리 동일 bgm
  • 찌르기 > 1번 휘두르기 > 2번 휘두르기

이 패턴을 2번 반복하고 나면, 저항 상태가 되며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물 속으로 다이빙하는데, 이 때 주위에 광역 충격 피해를 준다. 이 패턴을 시작하면 자바라,가두라는 다운상태가 되며 돌진 패턴이 끝날때까지 계속 넘어져서 버둥거린다. 다이빙 후 몇 초 뒤 발라라가 고개를 내민 다음 원거리 공격으로 물총을 4방 쏜다.

  • 바닷물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물총을 4번 쏜 직후 몸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파들파들 웨이브 댄스를 추며(...) 물 속에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다시 쳐들어 맵 전체에 광역 3히트하는 수증기 공격을 한다. 끓는물이다. 이후 또 다시 입수한 다음 물살을 가르며 돌격하다가 벽에 부딪히면 다시 광역 충격파를 일으키며 입수하고 돌격. 3번까지 돌격을 반복한 뒤 일어서서 찌르기부터 다시 시작한다. 방어가능.

3 제 2 구역

발라라를 죽이면 경공을 이용해서 동력실로 향한다. 동력실의 작업조장 3명을 모두 제압하면 식당으로 이동 가능하다.

  • 작업조장 양장비 : 곤족 역사. 독기충전 기술을 이용한다.
  • 작업조장 고량조 : 진족 기공사. 패턴을 사용한다.
  • 작업조장 장육 : 진족 암살자. 별거없다.

식당관리병을 제압하면 태장금 취사반의 문이 열린다.

  • 식당관리병 란자 : 진족 기공사.
  • 식당관리병 완수 : 곤족 기공사.[3]

비전투 상태에서 나오는 완수의 대사가 압권이다. 그런데, 우리 관리관님은 여자야? 남자야?.[4]

3.1 주방장 태장금

바다뱀 보급기지 두번째 보스
주방장 태장금
전투중 일정확률로 부주방장 신다발 난입.
Lv45생명력 734,000합격기 슬롯 2개
BGM : 위험한 탈출

바다뱀 보급기지의 두 번째 네임드 몬스터로, 암살자형 몬스터다. 란자와 완수 형제 및 충각단 단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식당을 지나면 태장금의 주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까만색 모피코트를 걸치고 있는 등 일반적인 주방장과는 좀 거리가 먼 모습을 하고 있다. 게다가 주방을 한가로이 거닐며 하는 대사가 "오늘 저녁 식사는 뭘로 할까? 신선한 어인족 구이? 아니면…… 어인족 간장 조림?" 충각단에 어인족 단원이 있는데 뭐하는 지거리야

태장금과 전투중에 일정확률로 부주방장 신다발이 난입하는데 신다발의 체력은 143만이며 합격기가 필요없다. 태장금을 처치하면 신다발은 축지로 도망을 가고 너무 오래 끌어도 도망간다. 신다발을 처치하면 잡을 수 없는 그대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태장금은 암살자 몬스터로, 암살자의 스킬을 그대로 사용한다. 따라서 암살자의 스킬을 알고 있다면 공략하기가 쉬워진다.

4 제 3 구역

태장금을 처치하면 막소보 내무반으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 돌격조장 유산솔 : 안잡는다.
  • 돌격조장 간풍귀 : 안잡는다. 어그로 끌리면 가끔잡는다.

4.1 내무반장 막소보

바다뱀 보급기지 세번째 보스
내부반장 막소보
전투중 막시리즈 난입
석회 가루 잘 뿌릴것 같은 이름이다.
Lv45생명력 688,000합격기 슬롯 2개
BGM : 없음 [5]

간풍귀를 지나쳐 내무실 구역으로 진입하면 막소보를 만날 수 있다. 유격장 나루터에서 막내를 목격하고 내무관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의외로 잘생긴 청년이어서 나름 팬이 있다.(...) 내무실 앞에서는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이 네 놈들의 무덤이 될 거다!"하고 간지폭풍을 내보이지만, 전투가 진행될수록 망가지는 모습이 측은하다. 파티에 역사가 있을 경우 장악당해서 덜렁 들린 상태로 "내게서 도망칠 수 없을 것이다!" 하고 외치는데 그것 참(...).

막내와 마주치자마자 막소보는 대사를 궁시렁거리며 축지를 써 내무반 중 하나로 도망치고, 역사형 쫄들이 6개의 내무반 입구 앞에 생긴다. 원하는 내무반 앞의 쫄을 처치하면 나머지 쫄은 사라지고 해당 방의 문만 열리게 된다. 복화술의 달인이라고도 한다. 텍스트 대사로는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이 네 놈들의 어쩌구~" 적혀 있지만 막상 음성은 "이 자식들! 두고 보자!"다.(...) 아무래도 제작 초에는 핏빛 상어항의 갑판장 장범장 처럼 통로에서 일정 피해를 입히면 내무반으로 도망치는 것이었을 듯.

5 제 4구역

  • 돌격조장 팔보재 : 안잡는다. 애드가 조금 신경쓰인다.이 녀석들 다 덤벼
  • 돌격조장 전가북 : 안 잡는다. 애드가 나면 포화란 내려오기전에 벽에 비비적대며 활공해서 어그로 초기화로 보낸다.

전가북 구간을 지나면 시네마틱 영상이 나온다. 그리고..

5.1 기지 관리관 포화란

바다뱀 보급기지 마지막 보스
기지관리관 포화란
전투중 나리,달래 난입
그런데 말이야, 우리 관리관님은 여자야? 남자야?
Lv46생명력 1,080,000합격기 슬롯 2개
BGM : 포화란의 초대장

진족 격사. '격풍'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3막의 던전인 바다뱀 보급기지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의 보스. 다른 격사와 다르게 개틀링건을 들고 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무기를 사용한다런처.포화란 등장영상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살육을 놀이처럼 즐기는 악녀라고 한다.

충각단의 신병 교육대라는 바다뱀 보급기지의 기지 관리관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다는 것과 핏빛 상어항의 보스인 해무진을 할아버지라 부르며(할아버지와 성씨가 다르다?) 손녀처럼 따른다는 것 외에 개인 스토리는 없지만, 트윈테일로리, 바디슈츠라는 이쪽을 노린 외형 덕분에 PC방 포스터 등에서 얼굴마담 노릇을 하고 있어서 인지도는 꽤 높다. 하지만 포스터를 보고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 중에선 포화란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알고 절망하는 사람도 꽤 있다.

3차 클베때부터 무려 5개월 가량 정상(?)을 지켜 온 NPC라서 그런지 4막 이후에 메인스트림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법 많다.- 하지만 충각단 스토리는 외전격이라니 재등장 확률은 낮았지만 시즌2 티저에서 다른 충각단 간부들과 등장한걸로 보아 향후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실제로 메인스트림에 등장하였다!

중국 블소에서 공개된 이름은 포화란이 아닌 화포란(火炮兰).
일본 블소에서는 개명을 피했다. 표기로는 포 화란(ポー・ファラン). 1인칭은 보쿠. 특설 사이트.

포화란은 어글자가 근거리에 위치했을 때의 패턴과 원거리에 위치했을때의 패턴이 다르다. 어떤패턴인지는 알고 가보자.

원거리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어글자에게 유탄 4발 발사.
2. 전방으로 개틀링 난사.
3. 어글자에게 유탄 4발 발사 후 5미터 백스텝.
4. 전방10미터에 부채꼴로 그로기탄 발사.
5. 전방으로 개틀링 난사.
6. 탱커에게 돌진, 공중에 띄운 후 개틀링 난사

근거리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탱에게 키스를 날린 뒤 점프해서 바닥에 개틀링 난사
2. 공중에 띄운 후 개틀링 난사
3. 백스탭 후 근처를 개틀링으로 살짝 긁어줌.

예전처럼 빡센컨트롤을 요구하지 않는다. 포화란 훈련장 6시방향에 하트충전기가 있으므로 특수패턴은 이렇게 대응하자.

  • 너희들 제법하는데?

화염지뢰를 8방 터트린다. 그냥맞아라. 승승장구에 하트 2개면 안전하다. 하트 안쓸정도의 숙련자라면 위키를 볼 필요가 없다.

  • 차가운 맛좀볼래?

얼음이 생성되면서 그 영역이 점점 넓어진다. 맵끝자락에 래버를 돌리자. 그럼 증기가 생기는데 거기선 얼음지뢰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체력이 40%이하일때는 패턴이 또 바뀐다.
1."안되겠다. 얘들아, 밥먹을 시간이야!" 하면서 호랑이 나리, 달래 소환.
2. 중앙으로 점프한 뒤 얼음 지뢰를 발동시키고 폭탄을 한 개씩 4번 날린 후 얼음 지뢰 폭파.
3. 그 자리에서 바로 화염 지뢰.
4. "나 잡아봐라~"하면서 공중에 떠서 개틀링 난사 후 돌격
5. 이후 어글자의 거리에 따라 일반 패턴.
6. 일정시간(약 1분가량) 지난 후 얼음지뢰부터 다시 시작.

만렙 달고 심심해서 포화란 보려는 사람들페도들이 있고(알아서 깨준다. 불지뢰 한번도 안볼 수도 있고), 43~47 근방의 사람들 여섯이서 파티를 맺어도 레버만 돌릴 줄 알면 발로도 깨는게 포화란이기 때문에 대충 패턴만 숙지하고 바베큐만 안맞으면 된다.

포화란을 1분 10초이내에 처치하면, "기지관리관" 별호를 얻을 수 있다.

6 보상

  • 식신
  • 잠긴 악녀무기
  • 바다뱀 보패
  • 직업별 악녀목걸이
  • 포화란의 향수
  • 의상
    • 악의 꽃 교환권
    • 악녀 스타일, 붉은 악녀 스타일, 나만의 악녀 스타일[6]
    • 포화란의 안대
    • 충각단 장군복
    • 악의 꽃 교환권
  • 소환수 의상
    • 고양이병사
    • 고양이병사 장식
    • 고양이병사 모자
  • 악녀반지
  • 악녀귀걸이
  • 악녀목걸이
  • 악녀허리띠
  • 악녀팔찌

7 과거의 이야기

클로즈베타부터 오랫동안 블소 최상위 컨텐츠였다보니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았다. 충각단 바다뱀 보급기지에 대한 여러 가지 잡 이야기들을 모아보았다.

7.1 발라라 드리블, 쫄 끼우기

발라라는 두 번의 패치가 이루어진 끝에 비로소 현재의 정상적인 공략법이 보급되었다.

패치 이전의 공략법 중 첫번째는 바로 대AI 전법중 가장 악명높은 전통의 드리블. 당시 영린족 유적지의 1네임드 귀형살을 비롯해 4대 인던에서 가장 고난이도였던 팔독모낙원대성이 모두 이 드리블에 의해 허무하게 깨져나갔기에 새로운 인던의 보스를 상대할때는 항상 기공사의 드리블을 먼저 시험해 보는 풍조가 있었다.[7] 발라라 역시 그 드리블 만능기의 피해자 중 하나로 방법은 일반적인 방방뛰는 형식의 드리블보다는 낙원대성, 팔독모 드리블과 흡하다. 이동 방해 무공을 계속해서 2중첩으로 유지하는 상태에서 기공사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도는 방법으로, 성공할경우 모든 패턴이 봉쇄되고 움직임도 거의 없는 가오리 샌드백이 되므로 날로먹기 그 자체[8].
패치 이후 발라라가 일정시간 공격패턴이 나오지 않을 경우 그로기 흡공을 시전하도록 되고 이동속도가 빨라짐과 더불어 이동방해 무공의 저항시간이 생김에 따라 다른 드리블 공략과 함께 봉인되었다.

두번째 공략법 역시 게임계 버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의 끼우기[9]. 이 버그는 발라라 뒤에 있는 문과 바위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이용해야한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직업(주로 기공사나 소환사)이 발라라 뒷편의 문쪽에 끼인다. 성공적으로 끼였을 경우 3인칭 시점변화가 불가능하고 캐릭터가 공중에 떠서 발라라 및 두 쫄에게 인식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다른 유저의 시점에서는 간혹 바닥에 내려와 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본인의 시점이 중요하다). 이 상태에서 끼인 유저가 쫄을 치는 것이 전투의 시작 신호다. 일단 쫄을 치면 유저가 공중에 있는 상태라 공격 불가능으로 판정되어 계속해서 어그로가 풀리는데 끈기있게 치다보면 어느순간 쫄 중 하나가 다이브 돌진 패턴으로 달려들어 그대로 벽에 박히는 것을 볼 수 있다(100% 확률로 자바라가 먼저 뛰는데 이는 자바라의 돌진 패턴이 가두라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벽에 들이받으면 끼우기 성공. 마찬가지 방식으로 끈기있게 남은 쫄을 치다보면 발라라가 첫번째 특수패턴으로 들어가 물총을 쏠 때 즈음 돌진을 해 둘 다 벽에 끼워지게 된다.
여유있게 남은 세 페이즈안에 발라라를 잡고 발라라가 죽은 후 어그로가 풀려서 다시 나타난 쫄을 잡아주면 된다.
패치 이후 벽의 끼이는 공간은 여전히 존재하나 그 위치에서 쫄을 칠 경우 쫄의 공격범위로 인식되어 자비 없는 전기공 세례를 맞게 되고 이를 버티며 쫄탱을 한다해도 특수패턴에서 날아오는 물총과 끓는물[10] 등의 공격이 계속되어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7.2 2번 지역의 문 통과하기

발라라를 처치하고 태장금으로 가는 공중로에 고량조, 장육/오향, 양장비 셋을 처치해야만 열리는 문을, 이 세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기공사가 ss를 이용해 문에 바짝 붙은 다음에 검사를 흡공으로 문 반대편으로 날려버리고 검사는 어검 회수로 나머지 파티원을 문 너머로 당겨오는 방법이었다. 결국 이 패치는 태장금 맵 수정 패치와 함께 문이 두꺼워지면서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재는 검사와 나머지 직업들이 충각또는 자경단 옷을[11]입고 문에서 검사가 후방이동 사용 후 기공사가 타겟팅을 검사로 하고 횡이동 그 상태에서 돌아서 검사가 한 대쳐서 기공사가 맞으면 바로 어검발산&회수 넘어가면 기공사가 충격파로 검사에게 계속 때려주고 그걸 막기로 막다가 튕기기가 나오면 회전베기로 넘어가자. 그러고나서 문에서 떨어져서 어검발산&회수[12] 기공사가 없다면 권사의 폭권을 통해서 해도된다. 결국 이것도 패치로 불가능하게되었다.

7.3 태장금 끼우기 논란

포화란보다도 어렵다고 여겨지던 태장금을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졌었는데, 바로 태장금 끼우기다.

태장금의 패턴 중 지뢰를 까는 패턴이 있는데, 특정 지역에서 이 지뢰깔기의 패턴이 사용 불가능하게 되어, 태장금이 전혀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버그가 있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검사, 권사, 암살자 등의 클래스가 태장금의 어그로를 끈 뒤, 우선적으로 맵의 오른쪽 아래 구석[13] 에서 수리검 4방을 방어한다. 이후에 다가온 태장금이 사용하는 연화난무를 방어해 살아남는다. 그리고 등장하는 풍독술 패턴이 시전되는 동안에 얼른 입구 쪽으로 달려와 기둥 뒤로 숨는다. 적절하게 위치를 잡았다면 태장금이 수리검 4방을 던지고 지뢰를 깔기위해 다가오다가 기둥을 넘어오지 못해서 끼워지게 된다.

이렇게 한 사람이 장금이를 끼우는 동안에 기공사는 미리 위치를 잡고 있는 것이 좋으며, 끼워진 것이 성공했다면 태장금에게 폭딜을 가해서 어그로를 가져간다. 기공사가 적절히 어그로를 먹었다면, 끼우기를 시전한 자는 기둥 뒤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와 나머지 두 파티원과 함께 신나게 딜을 한다. 기공사의 어그로가 빼앗기지만 않으면 태장금은 계속 멍청하게 서 있기만 한다. 결국 신나게 때리기만 하면 클리어되는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버그.

8월 16일부터 이 버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절대로 고치는게 아니다) 입구 쪽에 생성되는 화염을 조금 늘렸었는데, 그래도 적절한 위치를 자리잡고 끼우는 경우가 생기는 바람에 8월 22일 업데이트에서는 아예 기둥 뒤편으로는 가지도 못하게 불을 늘려놓았다. 솟아오르는 불길이 제작진의 분노와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의 한국인들은 기어이 다른 버그를 찾아내고 말았다. 화덕을 이용해 태장금을 끼운다든가, 출구 쪽 기둥에 태장금을 끼운다든가 하는 버그이다.[15] 심지어는 태장금을 낙사시켜 버리는 방법까지 등장했다. 태장금에게 도달하기 전에 등장하는 잡몹들을 바다에 떨구는 것처럼, 태장금을 끌고가서 바다로 떨궈버리는 방법이다.

태장금의 주방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입구에 불이 생기는데 그 뒤에 란자, 완스 형제가 있던 식당과 밖에 설치된 철제가교에는 불이 없고 봉인의 핵만이 기다리고있다. 이것을 봉인의 핵 특유의 무한 인식을 응용하여 파티원 2명은 봉인의 핵 부근(그러니깐 삥 소리가 연속으로 들리는 위치)에서 봉인의 핵의 어그로를 끌고 원거리 공격이 클래스(기공이나 검사) 불 벽이 설치되는 입구 밖에서 대기를 한다. 이 상태에서 역사가 태장금을 셀합으로 장악한 후 불벽 쪽으로 던지면 검사나 기공이 원거리 공격으로 딜을 하여서 어글을 끌어온다. 이후는 초입 쫄 몬스터 자살 유도와 같지만, 태장금의 6미터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연화난무를 유도해 스스로 낙사하게 한다.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연화를 맞으면서 같이 떨어지는 방법이다(…)

낑금이에 이어 두 번째로 널리 퍼진 떨굼이라고 불리는 이 기상천외한 방법은 아이템 상자를 획득하는 방법마저 기상천외하다.
이 떨어뜨리기 버그도 NC 측에서 8월 29일 패치로 리셋 범위를 조절하여 막아버렸다.
그리하여 클로즈베타 테스트 때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버그의 명맥이 드디어 끊겼다.
그나마 버그가 막힌 이후에는 정공을 연습하는 파티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제작 의도에서 벗어난 공략 방식은 언젠가 막힌다는 것을 유저들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유저 자신이 진정한 숙련이라고 말하고 싶어한다면 버그에 의존하지 말고 정공을 시도하여 패턴에 숙달되는 것이 좋다.
  1. 나조귀-라조기, 고량조-고량주, 양장비-양장피, 오향장육, 난자완스, 유산솔-유산슬, 간풍귀-깐풍기, 팔보재-팔보채
  2. 거거붕/요마왕은 합격기면역 패턴이 매우 한정적이고 다음 보스였던 염화대성은 다운기 사용시 기상 광역기 사용이 있긴하다. 하지만 바다뱀 기지의 보스들은 합격기 면역이 풀리는 구간이 매우 짧은데다가 전부 다 다운기 후 추가타가 없을시 기상 광역기를 사용했었다. 지금은 패치로 기상 광역기가 삭제되었다.
  3. 우락우락한 덩치에 "도둑고양이 같은놈들!! 이라고 하이톤으로 말하는데 아마 란자와 대사를 바꿔넣은 것 같다.
  4. 이때는 굵은 목소리로 나온다.
  5. 막소보전용 bgm이 없을 뿐이지 막소보 내무반 전체에 영웅들의 진격이라는 bgm이 깔려있다.
  6. 3개를 모두 모으면 강남스타일아세요?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7. 이는 핏빛 상어항 업데이트까지 계속 되었고 당시 최종던전의 보스인 해무진조차 드리블에 의해 죽어나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특단의 조치로 기존의 이동속도 소폭 상승 및 이동방해 무공 저항시간 도입 외에도 추가로 보스급 몬스터의 이동속도 대폭 상승과 일부 몬스터에게 있었던 흡공패턴 추가, 근거리 공격의 범위 조절등 여러 사항을 적용한 끝에 드리블 만능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그래도 거리조절 잘하면 여전히 드리블되는 호구몹들도 있다 거리조절도 필요없이 끌려다니는 진성 호구도 있다.
  8. 물론 낙원대성, 팔독모때와 마찬가지로 기공사의 정신적인 피로감이 상당했기에 공홈 기공사 게시판은 드리블에 대해 상당히 험악한 상태였다.
  9. 그런데 끼우는 대상은 발라라가 아닌 두 쫄 자바라와 가두라다! 게다가 이들을 끼우기 위해 막내도 솔선해서 끼여야한다!버그도 뒤통수를 치는 통수평원
  10. 이 끓는물은 관찰해 보았다면 알겠지만 발라라 근처의 웅덩이 뿐만이 아니라 나조귀가 있는 곳까지 거의 전 에어리어에 걸쳐 공격판정이 있다.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의 경우 함선으로 활강하기 전의 선착장까지 끓어 대는 그야말로 맵병기다.
  11. 옷이 없다면 무림맹이나 혼천교 옷을 이용해도된다. 검사하고 같은 곳에 속한 사람이 있다면...망했어요
  12. 문에 붙어하면 붙어있던 사람들이 날아간다.
  13. 태장금의 방향을 12시라고 한다면 5시 방향에 있는 구석모퉁이를 말한다.
  14. 입구 쪽의 기둥을 뽑아버리면 될 텐데 끝내 뽑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런저런 소문이 무성했다. 기둥 하나를 뽑아버리면 보스룸 디자인을 다시 해야 한다는 둥, NC 디자이너들의 귀차니즘이라는 둥…….
  15. 다만 대중화되지 못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실패율이 아주 높은 방법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