取扱
일상에서는 실제 그런 대상은 아니지만, 마치 그런 대상인듯 놀릴 때 쓰이는 말. 쉽게 말해, 마치 그런 대상처럼 대우를 해준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서 동방 프로젝트의 치르노를 바보 취급 하듯이.. 근데, 치르노는 바보가 맞잖아.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사회적으로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거나 물의를 끼칠 경우, 네티즌들은 보통 인간 대우도 안해주는 것이 대부분의 처사인듯.. 즉, 이들은 인간 취급도 안해준다는 것이다.[1]
우체국등 어떤 규정된 종류의 물건만을 다루는 곳을 ○○취급이라고 붙이기도 한다. (예: 우편물 취급) 참고로 충격, 파손 등으로 망가지거나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물건들은 취급주의라고 한다. 사실, 택배같은 경우에는 취급주의라 쓰여져 있는 웬만한 물건은 던진다는 충공깽의 카더라가 있다고.. 택배 아르바이트가 보통 힘든 아르바이트가 아닌지라 그런걸지도.. 본격 알바의 헬게이트
굉장히 광범위하게 그리고 '잘못 쓰이고 있는 표현 중의 하나로 뭘 가지고 다루거나 인식할 때는 으레 취급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문제는 써선 안되는 부분까지 마구 남발된다. 가령 괴벨스 항목에는 힌덴부르크 등이 국민적 영웅 취급을 받았다.(...)라고 서술되어 있고 긍정적인 의미로 인식이 된다. 대우를 받는다는 뜻도 죄다 취급으로 써서 꼭 나쁘게 대우받는 것처럼 인식되게 만들어 문법에 예민한 사람들 뒷목을 잡게 만든다. 취(取)가 가지다라는 뜻인데 사람은 물건처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대상이 사람일 때는 '다룸', 대우를 받는다는 뜻으로는 '대우'나 '대하다'/'대함' 또는 '여기다'/'여김'이라고 해야한다.
일본에서는 이 말을 순화시켜 取り扱い라고 읽는데, 그대로 번역하면 '가지고 다루기'. 한자어 '취급'과 같은 뜻이다. 가나 표기 없이 取扱라고 쓰기도 하며 이 경우 역시 とりあつかい라고 읽는다. 읽는 방법을 보면 우리나라에서와는 달리 잘못 쓰이지 않는 듯하나 확인 바람. 다루는 대상이 사람일 때는 取り를 붙이지 않고 扱い라고 부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扱い를 '취급'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 하긴, 그럴 만한 짓을 저지른 자들이니 당연한걸지도..
근데 그런 자들을 동정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