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형 | |||||||||
변과 각의 개수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이름 | 일각형 | 이각형 | 삼각형 | 사각형 | 오각형 | 육각형 | 칠각형 | 팔각형 | 구각형 |
※ 회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은 비유클리드 기하학에서만 존재. |
Heptagon. 변이 일곱개인 도형(다각형)이며 각도 일곱 개이다. 7을 뜻하는 접두사 'Hepta-'에 다각형을 뜻하는 접미사 '-gon'을 붙여 만든 단어.
칠각형의 내각의 총합은 900도 이고 외각은 360도이다. 정칠각형의 경우 한각은 900도에서 7을 나눈 128.571428571428...도이다(소수 571428 의 6자리 순환).
정칠각형은 눈금없는 자와 컴퍼스로 작도가 불가능한 도형이며 그 중 가장 각의 수효가 적다. 이는 소수 중 페르마 소수가 아닌 가장 작은 수가 7인 것과 관련이 있다. 흔히 알려져 있는(?) 정칠각형 작도법은 잘못된 작도법이다. #
칠각형을 로고로 사용하는 기업은 독일 기업인 메르츠가 있다(다만, 한국에서는 영어식 표기인 멀츠라고 불린다).
파운드 스털링의 주화 중에 20펜스와 50펜스짜리 주화가 이 모양을 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한때 칠각 기둥이 유행하기도 했다. 칠각 주춧돌도 간혹가다 발견되고 있는 듯. 이외에도 고구려 유리왕에 관한 설화에서는 고주몽이 떠나면서 칼조각을 7각기둥의 주춧돌 근처에 숨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