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 크림슨 프로모션

* 관련항목 : 효우도 잇세이, 이천룡, 붉은 용<웰시 드래곤> 드래이그, 적룡제의 농수<부스티드 기어>, 패룡<저거노트 드라이브>, 백은의 극패룡<엠피레오 저거노트 오버드라이브>, 적룡제의 삼차성구<일리걸 무브 트리아이나>

진홍의 혁룡제(真紅の赫龍帝)<카디널 크림슨 프로모션(Cardinal Crimson Promotion / カーディナル・クリムゾン・プロモーション)>

본 항목은 진홍의 혁룡제, 혁룡제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의 등장 용어.

효도 잇세이가 만들어낸 새로운 파워업 형태로 일명 "혁룡제(赫龍帝)". 적룡제의 삼차성구(삼차승격말)<일리걸 무브 트리아이나>의 연장선으로 그 당시엔 불가능했던 적룡제의 힘을 해방한 상태에서의 <여왕:퀸>으로의 프로모션에 성공한 모습. 최강의 말로서 승려<비숍>와 기사<나이트>, 전차<룩>의 능력을 함께 가진 여왕인 만큼 삼차성구 3형태의 능력을 동시에 더 강하게 쓸 수 있는 잇세의 최강 형태다.

첫 등장은 10권. 젊은 악마 레이팅 게임 최강전에서 사이라오그 바알 VS 리아스 그레모리 전에서 리아스와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이 전원 리타이어하고 잇세가 사이라오그 바알과 대결하게 되었을 때 적룡제의 농수 내부에 잠들어 있는 역대 적룡제의 농수의 소유자들이 짊어진 사념을 극복하여 눈을 뜨게 된 효도 잇세이만의 최강 형태로 "진정한 <여왕:퀸>"이라고 불리운다.

금수화한 사이라오그 바알의 펀치 한방에 치명상을 입고 기절하면서 부스티드 기어 내부로 의식이 튕겨져 나간 잇세는 저거노트 드라이브의 발동을 부추기는 역대 적룡제들의 원한을 극복한 후[1] "진홍으로 빛나는 찬란한 미래를 보여주자." 라고 그들을 설득하면서 각성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를 전후로 역대 적룡제의 농수의 소유자들이 품고 있던 저주가 사라지게 되었고 패룡을 졸업하고 "뉴(乳) 파워"라는 해괴한 힘을 추구하기 시작한다. 모습 역시 맨날 암울한 아우라를 풍겨대던 모습에서 턱시도와 와인 글래스라는 젠틀맨 차림으로 변경.

2 발동 주문

"나, 깨어나는 것은 왕의 진리를 하늘 높이 드높인 적룡제이니!" / 我──、目覚めるは王の真理を天に掲げし、赤龍帝なり!

<가자, 효도 잇세이![2]>
<그래, 그렇다! 미래를──우리들은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적룡제인 것이다!>
<진홍의 왕도를 내걸 때가 왔다!>
"무한한 희망과 불멸의 꿈을 안고, 왕도(王道)를 걷는다! 나, 붉은 용의 제왕이 되어──" / 無限の希望と不滅の夢を抱いて、王道を往く!我、紅き龍の帝王と成りて──

""""그대를 진홍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천도로 이끄노라──!""""[3] / 汝を真紅に光輝く天道へ導こう──ッ!

『Cardinal Crimson Full Drive!!!!!』

3 형태

형태 변화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지만 외형이 통상의 스케일 메일과는 약간 달라진다고 하며, 가장 큰 특징은 갑옷의 색깔이 적색에서 선명한 진홍으로 바뀐다는 것. 또 숄더 캐논이 등 뒤의 레드 드래곤의 날개 내부에 탑재되어 있으며, 원할 때 꺼낼 수 있게 된다.

4 전투력

첫 각성시엔 막 각성한 불완전한 상태, 비유를 하자면 탈피 직후의 같은 상황인 탓에 갑옷의 방어력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는데도 금수화한 사이라오그와 육탄전을 막상막하로 치고받을 정도로 강했다. 이후로도 한동안은 완전히 잇세의 몸에 침투하지 않은 탓에 제어가 굉장히 어렵고, 능력치 강화폭이 일정하지 않은데다가 지속시간이 꽤나 짧았었다. 각성한 이후로도 수련을 계속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힘이 너무 불안정해서 공격 한방에 혁룡제가 해제되어 버리기도 한다고.

드래이그의 말에 의하면 혁룡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통상 갑옷 상태는 물론 일리걸 무브 트리아이나의 모든 형태의 능력 역시 단련시키는 것이 필수라고 하며 공격력과 방어력을 높이고 싶다면 용강의 전차를, 스피드를 높이고 싶다면 용성의 기사를, 그리고 마력을 높이고 싶다면 용아의 승려를 계속 사용하면서 몸이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상술했듯 적룡제의 삼차성말의 3가지 형태의 장점만이 조합된 최종형태. 그러면서 각 능력치가 삼차성말 이상으로 강하다.

평상시엔 통상 갑옷과 유사한 상태로 전투를 진행하며, 원할때 용강의 전차와 유사하게 갑옷의 원하는 부위의 장갑만 육중하게 만들어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더욱 증가시키는게 가능. 양 날개에 내장되어 있는 숄더 캐논은 용아의 승려의 드래곤 블래스터의 강화판인 "크림슨 블래스터(Crimson Blaster / クリムゾン・ブラスター)"로 드래곤 블래스터보다 발사속도가 더 빠르고, 위력도 더 강한데다가, 사용자의 컨트롤로 공격범위를 축소, 단위면적 당 위력을 최대한 증폭시키는 것도 가능, 또한 17권에서 "백룡황의 요정들<디바이딩 와이번 페어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저거노트 드라이브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필살마력포인 "롱기누스 스매셔(Longinus Smasher)" 역시 사용이 가능해졌다. 수명 대신 와이번을 통해 증폭된 대량의 마력과 체력을 대가로 사용.[4]

물론 위력만 따지면 저거노트 드라이브에 못 미친다. 그리고 발리 루시퍼의 최강형태이자 "패룡을 뛰어넘는 패룡"인 백은의 극패룡<엠피레오 저거노트 오버 드라이브>과는 아예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할 정도.[5][6]

하지만 이 형태의 장점은 폭주의 위험은 아예 없는데다가[7], 체력&마력의 소모라던가 형태의 안정성, 지속성 등이 패룡 계열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훈련용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약하다면 기초 트레이닝을 통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초대 손오공 말로는 이 형태 역시 밖으로 새는 힘이 너무 많다는 듯.

이미지 모델은 프리덤 건담, Big O, 카부토 라이더 폼

  1. 이마저도 4권에서 오른손에 박았던 백룡황의 광익<디바인 디바이딩>의 소유주 1명의 잔류사념의 도움 덕분에 간신이 이뤄진 것. 이게 없었으면 힘들었을 지도 모른다.
  2. 역대 적룡제의 농수의 소유주들의 잔류사념의 음성. 이후 잇세를 지키기 위해 소멸하면서 이 부분은 사라진다.
  3. 권마다 미묘하게 다른 구석이 있다. 그리고 모종의 사건으로 역대 소유주들의 사념들이 사라지고 난 이후로는 잇세가 혼자서 외치는 문구가 된다. 사라진 그들을 그리워 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의지를 보이는 잇세가 인상적.
  4. 하지만 애당초 롱기누스 스매셔는 워낙 소모하는 마력과 체력이 무지막지한 탓에 사용하면 한동안 드래곤의 힘이 상당히 불안정해진다는 결점이 있다. 이 때문에 드래이그는 연발하지 말라고 당부했고, 잇세도 그럴 생각은 죽어도 없었다고.
  5. 이는 잇세 본인도 확실하게 인정했다.
  6. 발리와의 비교는 발리의 통상의 금수<벨런스 브레이커> 상태와 호각, 혹은 근소하게 위, 전체적인 능력치의 밸런스는 통상의 금수 상태의 발리 쪽이 혁룡제 상태의 잇세보다 조금 더 위지만, 단순 공격력&직선속도는 혁룡제 상태의 잇세가 조금 더 강하고, 빠르며, 공격력은 '크림슨 블래스터'를 이용한 고출력의 마력 포격과 '솔리드 임팩트'를 이용한 타격기가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7. 이것이 발리의 백은의 극패룡<엠피레오 저거노트 오버 드라이브>과 다른 점이다. 잇세는 패룡의 위험성을 아자젤로부터 듣고 패룡에 필적하면서도 폭주하지 않는 방향으로 적룡제의 힘을 사용하려 했다. 그 결과 나온 게 일리걸 무브 트리아이나와 이 진홍의 혁룡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