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리야-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SovietUnionKarelia.png
140px-Flag_of_the_Karelo-Finnish_SSR.svg.png러시아어: Карело-Финская Советская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ая Республика
핀란드어: Karjalais-suomalainen sosialistinen neuvostotasavalta

이 문서는 카렐리아-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카렐리야-핀란드로도 들어올 수 있다.

1 개요

카렐리야-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은 1940 ~ 1956년까지 존재했던 소련의 공화국이다. 수도는 페트로자보크 였으며 인구가 가장 적었던 공화국이었다. 카렐리아인과 핀란드인은 이 공화국에서 10% 미만이었다고 한다.

2 역사

1917년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면서 러시아 제국에 속해있던 나라들은 러시아로부터 독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핀란드 역시 러시아의 통치를 받고 있던 영토 중 하나였으며, 러시아 공화국의 지원을 받는 적군과 러시아로부터 독립하자는 백군이 대립, 백군이 승리하면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다. 이 과정에서 내전에서 패배한 핀란드 공산주의자들이 러시아로 망명하게 되었다.

1939년 소련은 나치 독일불가침조약을 맺으면서 양측이 옛날 잃었던 영토를 서로 합병하는 것에 승인했다. 즉, 땅을 나눠먹었다는 뜻이다. 이 조약으로 독일은 폴란드의 독일 땅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으며, 소련은 리즈 시절 영토였던 폴란드의 동부와 발트 3국, 베사라비아[1]를 다시 소련 소속에 병합할 수 있었다.

1940년 8월 7일 핀란드공산주의자들이 카렐리야에 카렐리야-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세웠다. 원래 소련은 이 공화국을 정부로 인정하고 핀란드를 병합 하려고 했으나, 겨울전쟁의 장기화로 포기한다. 대신, 여기서 대가로 얻은 핀란드 민주 공화국의 땅을 카렐리야-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병합시키는 것으로 끝낸다.

1956년 7월 16일 카렐리야-핀란드 공화국은 러시아 공화국에 흡수된다.[2] 1991년 11월 13일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 연방카렐리야 공화국으로 남게 된다. 러시아에 흡수되지 않았으면 핀란드로 재흡수되었을거라며 아쉬워하는 핀란드인이 많았을거 같다

3 역대 카렐리야 공산당 제1서기장

니콜라이 소로킨 : 1940년 8월 7일부터 1947년 4월 15일까지 집권.
아돌프 타이미:1947년 4월 15일 부터 1955년 까지 집권.

요하네스 소기자이넨:1955년 부터 1956년까지 집권.
  1. 지금의 몰도바다.
  2. 소련과 핀란드가 친해지면서 핀란드를 의식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