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등장기체
KAMIKI BURNING GUNDAM | |
カミキバーニングガンダム | |
형식번호 | KMK-B01 |
전고 | 17.7m |
중량 | 78.0t |
무장 | 태도(太刀) |
빌더 | 카미키 세카이 |
조종자 | 카미키 세카이 |
(기체 데이터는 극중 빌더가 고안한 수치)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등장하는 건프라. 더빙판 명칭은 카이 버닝 건담.덕분에 카이 위치만 바꾸면 '버닝 건담 改'
수행을 떠난 카미키 세카이가 키지마 시아와의 건프라 수행을 통해 처음으로 제작한 풀 스크래치 빌드 건프라. 세카이 본인이 생각하여 만든 오리지널 커스텀 기체이다. 시아의 지도를 받았기 때문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 완성도는 세계 빌더급 수준으로 시아는 옆에서 지도를 했고 나머지는 세카이가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거기에 이 기체는 세카이 전용 기체를 전제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세카이를 제외한 다른 빌더는 이 기체의 성능을 100% 이끌 수 없다고 한다. 카미키 버닝 건담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친 덕에 건프라 초짜인 세카이는 단기간 내에 세계 빌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빌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유우마 : 부들부들... 원래부터 손재주가 좀 있었던듯.
트라이 버닝 건담의 개수판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트라이 버닝과는 전혀 다른 기체로, 트라이 버닝을 닮은 이유는 제작시 트라이 버닝을 참고했기 때문이다.세이에게 있어선 무단표절 세카이의 기체답게 근접전 특화형 건프라이지만, 무기 하나 가지고 있지 않았던 트라이 버닝과 달리 새롭게 일본도 형상의 검을 기체의 허리 뒷쪽에 장착하였다. 이 검은 세카이가 결승전에서 트랜지언트 건담을 상대로 썼던 '불꽃의 검'처럼 불꽃의 입자를 입혀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체의 색은 세카이의 이미지 컬러인 빨간색이며, 왼쪽 어깨에 '神'자나 일본의 무기 장착 등 세카이가 이전에 만들었던 '무사 갓마루'의 흔적도 곳곳에 엿보인다. 또한 기체의 출력이 높아지면 뒤에 하이퍼 모드 갓 건담과 같은 6장의 날개와 빛의 고리(갓 필드)가 나타난다. 이때 트라이 버닝과는 달리 기체의 곳곳의 클리어 파트가 빨간색으로 변하지 않고 파란색을 유지한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트라이 버닝의 '버닝' + 세카이 자신의 성인 '카미키'를 조합한 네임. 극중에서는 촌스럽다고 까였다.리본즈 건담, 마오, 명인의 기체들:시무룩
2 무장
- 태도(太刀) : 카미키 버닝 건담의 유일한 무장이자 허리에 찬 일본도. 일본도이지만 날이 휘지 않은 직도 형태의 일본도이다. 주로 빔과 미사일 등을 베는 용도이지만 근접 공격 리치가 길어지는 효과를 가졌으며, 트라이 버닝과 마찬가지로 검신에 플라프스키 입자를 두르게 하여 불꽃의 검으로 쓸 수 있다.
3 사용 기술
세카이가 기존에 사용했던 '차원패왕류 권법'은 모두 건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카이가 여러 건프라 배틀을 전전하며 터득하거나 차원패왕류 기술을 접목시켜 직접 만든 오리지널 기술들에는 '카미키 건프라류'라는 이름을 붙였다. 차원패왕류 권법이나 카미키 건프라류에 대한 설명은 빌드 버닝 건담과 트라이 버닝 건담 항목 참조.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는 좀 더 개량을 가했는지 여러가지 기술들이 추가되었다. 아직 정확한 기술명들은 나오지 않았지만 전부 세카이가 고안한 카미키 건프라류 로 추정.
- 왼쪽 어깨장갑에 있는 神 문양에서 빔(...)을 발사한다. 위력이 엄청난지 수많은 건프라들이 이 공격으로 파괴되었다.
- 백팩의 플라프스키 클리어파츠에서 기존의 화염 임펙트와 비슷한 화염 비트를 사출한다.
- 명경지수에 들어가 플라프스키 입자의 방출량을 늘려 기존보다 거대한 불꽃 날개를 사출하여 그 불꽃을 거대한 주먹으로 바꾸어 내지른다. 그 크기는 사이코 건담의 몸통에 비할 정도.
- 뉴 위닝 로드
- 아일랜드 워즈에서 새로 추가된 합체기. 라이트닝 건담과 스타 위닝 건담이 스타 위닝 건담의 판넬 파츠로 형성된 플라프스키 파워 게이트를 지나가 입자화되어 카미키 버닝 건담에 흡수된다.[1] 이 때 카미키 버닝건담의 대미지가 전부 회복됨과 동시에 오른팔에는 전격, 왼팔에는 얼음 속성을 머금는 연출을 보인다. 전국대회를 위한 키카드라는 이름답게 추락하는 콜로니를 한손으로 전부 입자화시키는 충공깽스러운 위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한술 더떠서 주변의 다른 사람들의 건프라들까지 흡수하자 주변에 아카식 바인더가 전개되더니 황금신 스페리올 카이저가 소환되었다(....)
도대체 얼마나 더 먼치킨으로 가야 하는거야
4 활약
제 25화에 등장. 명인 배 그랑프리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슈퍼 후미나에 고전했다. 한편 카미키 버닝 건담의 제작에 시아가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질투심이 폭발한 걍코와 후미나의 건프라들을 상대하기도. 후반에 스가 아키라의 건담 레오파드 다 빈치와 대결을 벌이고, 이후 라이트닝 Z 건담, 스타 위닝 건담과 함께 날면서 더 높은 곳으로 향하자는 다짐과 함께 카미키 건프라류 오의 봉황패왕권을 날리는 것으로 엔딩.
PV를 통해 공개된 장면에 의하면 트라이파이터즈의 다른 멤버들과 동시조작하는지 후미나와 유우마도 동시에 명경지수에 도달하는 연출과 함께 팔의 클리어파츠가 두명의 상징색으로 물드는 장면이 나온다.
5 모형화
9월에 HG등급 건프라로 발매가 예정되었다. 가격은 1800엔.
관절과 프로포션은 전의 빌드 버닝 & 트라이 버닝과 같은 구조. 다만, 어깨관절 부품[2]에 돌기가 추가되었는데, 이 돌기가 어깨를 연결하는 폴리캡을 조여주는 역할을 하여 이전의 탈골현상은 많이 줄어들었다. 그 외에도 여러 세부 디테일 또한 극중 프로포션에 맞추어 바뀌었다. 무장은 극중에 나온 일본도와 봉황패왕권 재현 이펙트 파츠[3]가 부속.
HG 빌드&트라이 버닝 건담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던 런너 8장중 5장이 그대로 건너왔다. 프레임과 손목이 찍힌 런너 1장과 불꽃 부품이 찍힌 런너, 허리와 골반 사이의 보라색 런너, 그리고 폴리캡이다. 나머지 6장은 모두 신금형으로 제공된다. 심지어 손은 재활용 됐지만, 손등 커버도 신금형으로 나왔다.
버닝 건담의 계보를 있는 후계기 답게 가동성은 매우 좋다. 특히 어깨 빠짐의 정도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새로 추가된 봉황패황권 이펙트 파츠가 매우 멋지다.
가장 큰 단점은 태도와 칼집의 색분할이 매우 성의없게 나왔다는 점이다. 칼집은 입구와 아래쪽 장식 모두 금색이지만, 입구만 노란색으로 나왔다. 태도는 하나의 흰색 부품으로만 들어있으며 스티커도 없다. 설명서에서도 대놓고 도색하라고 나와있다.
이렇게 무성의한 칼과 칼집의 색분할만 제외하면 딱히 치명적인 단점은 없다. 그리고 프라모델로 나오면서 설정 일러스트보다 더 멋지게 나왔다는 점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