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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春日俊彰. 1979년 2월 9일 생으로 코미디언으로 와카바야시 마사야스와 함께 만담 콤비 오도리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역할은 보케.
사이타마 현 토코로자와 시 출신으로, 현 소속은 "K DASH Stage"이다. "토코로자와 시립 아키미네 초등학교", "니혼 대학 제2중학교", "니혼 대학 제2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니혼 대학 상학부"에 재학 중 와카바야시 마사야스와 함께 "나이스 미들"을 결성한 뒤 2005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명하였다.
무대에서의 위치는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이며, 구레나룻을 (마치 실수로 자른 것 처럼 일자로)짧게 한 헤어 컷(일본에서는 이를 테크노 컷テクノカット이라 부른다)과 분홍색 조끼가 특징이다. 무대 위로 올라올 때 가슴을 펴면서 천천히 등장하며, 만담 도중 와카바야시 마사야스에게 츳코미를 걸었다가 역으로 되돌아오는 보케 역할을 한다. 만담 도중 손가락을 세우며 종종 "투스"(미식축구에서 부원을 집합시킬 때 외치는 구호. 와카바야시와 카스가는 고등학교 때 미식축구 부였다.)라고 외치기도 하며, 때때로 귀와(오니가와라鬼瓦) 흉내를 내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한다.
일본 예능계에서 알아주는 구두쇠로 유명하다. 현재 쓰고 있는 허리띠는 약 10년 정도 된 물건이라 하며 TV아사히의 방송 이키나리! 황금전설의 기획인 1개월 1만엔 생활에서 여유를 부리는 개그맨중 한명. 한 방영분에서는 자신의 체온을 이용하여 낫토를 만들었다.[1]
인기가 없던 시절부터 살았던 욕실없는 단칸방에 살고 아직도 살고 있다. 주변 게닌들은 '구두쇠 캐릭터'를 지키려고 이사하지 않는 것이라며 비판하지만, 본인은 "지금 집이 너무 편하고 맘에 들기 때문에 아직 이사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이사할 때는 월세가 아니라 매매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말한다.타고난 짠돌이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배짱 두둑하지만 실속은 없는 캐릭터로 M-1그랑프리 2008 준우승 이후 약 2년간 엄청난 인기를 구사했으나, 캐릭터 거품이 꺼진 요즘은 토크위주의 예능에서는 썰렁한 캐릭터(すべりキャラ) 대접을 받고 있다(토크에 재능이 있고 차기 MC로 성장하고 있는 와카바야시와 비교되면서 썰렁함의 정도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그러나 몸개그로서의 가치는 여전해서 체육관련 예능이나 해외탐방(정글의 법칙과 유사한) 방송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다. 그만큼 몸이 좋아서 보디빌딩에 도전해서 전국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했을정도.
만자이 중에 집 주소를 말한 적이 있어 집 위치가 들켰다.(구글에서 일본어로 '오도리 카스가의 집'으로 검색하면 나올 정도). 이로 인해 팬들이 집 앞에 선물을 두거나, 장난을 친다고 한다. 팬들의 장난이 너무 심해 그 옆집들도 다 빌려서 살고 있다고(...)[2]
2 논란거리
2009년에는 와카바야시 마사야스와 함께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기도 했다. 2011년 7월에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임수정과 격투를 벌인 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 논란의 이유는 카스가 본인이 무명시절에 K-1에 출전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비록 1경기일 뿐이지만 아무런 운동 경험이 없는 일반 남성이 아니었다는 점이 요점이었는데 전문 격투기 선수와의 싸움이어서 그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3]
애니메이션 프레쉬 프리큐어!에 본인역으로 한화 출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