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로이아 연대기의 등장인물. 직접 등장은 사신도와 올마스터 풀네임은 카인 더 로스밀리언. 인간이었을 때의 이름은 신동규였다.
십이지신 중 용신이며 염룡이라고도 불렸고, 본래의 모습도 붉은 화룡. 시리우스 및 다크와는 인간시절부터 친구였으며[1] 이계로 넘어와 마법을 배우고, 끝내 각성해서 신위를 얻게 된다. 그 이야기가 사신도.
피나트리스 대륙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사고친 인간의 뒷수습을 하러 왔다가 그가 켜논 컴퓨터에 있는 온라인 게임을 보고 힌트를 얻어 강한 전사들을 얻기 위해 일루젼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된다. 올마스터 이야기의 시작점인 셈. 인간이었을 때도 엄청난 천재였으며, 십이지신이 된 후는 아예 마법의 신이기도 하다. 하위신인 카모밀레는 그가 인간이던 시절 쓰던 노트북이었다. 그런데 이런 방면에는 천재적이지만 연애관계에는 완전 먹통이라서 다크도 알아채고 있는 카모밀레의 연심을 몰라주고 있다.
카모밀레가 그의 몸을 걱정해서, 무리를 하면서까지 일루젼 시스템 마스터를 하는 걸 보고는 하는 소리가 "그녀도 이제 신이니 자신의 역량을 믿어달라는 거군."이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다크는 "저게 무슨 마법의 신이냐? 그냥 바보지…"라고 한탄했다.
자신에게 덤벼든 카이더스를 직접 손봐주고 봉인한 인물이기도 하다. 밀레이온에 대해 관심을 가져 클로즈베타가 끝났을 때[2] 직접 만나러 오기도 했고, 알타그라 중장갑에 여러가지 마법조치를 취해주기도 했다.[3] 최후에 아수라와 대면할 때 신계의 대표자로 다크 및 시리우스와 함께 등장해 그의 최후를 만든 인물이기도. 더불어 욥에 의해 소멸당할 뻔한 제니카를 살려서 데리고 있던 인물. 이후 억지로(?) 제자로 삼아 그녀(?)를 부려먹기위해 데려간다.
D.I.O 4권에서 등장하며 제자인 제니카와 애기를 하면서 올마스터때의 아수라를 없앴던 일. 정확하게는 진정한 창조신에 대한 애기를 말하며, 그 애기를 들은 제니카는 카인에게 "당신의 적은 누구냐?"라고 물으며 그녀를 불안하게 만든다. 뭔가 이런저런 말을 4권에서 하면서 떡밥을 많이 던지고 있다.
11권에 등장 윤용노에게 비늘을 주고 밖으로 안내한다 멀린이 증폭학의 창시자이고 400년만에 버그가 생긴걸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