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테

Caffè Latte

1 개요

우유를 넣은 커피의 일종. 이탈리아어로 카페는 커피를, 라테는 우유를 뜻한다. 즉, 커피우유커피에 우유를 넣은 것.[1]

카페오레프랑스에서 주로 먹는 방법으로 주로 드립커피에 우유를 넣어먹는 반면,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쓴다는 차이점이 있다. 카페오레는 프랑스어로 커피우유라는 뜻이다.

줄여서 '라테'라고 부르는 일도 많다. 어원인 이탈리아어를 따져보면 그냥 우유라는 뜻이 되지만, 영어권에서는 '라테'하면 카페라테를 뜻하고 영어 위키피디아 등에도 '라테'라고 등재되어 있다. # 한국에서는 카페라테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지만 라테라고만 해도 카페라테로 통한다.

커피 대신 말차를 쓰면 녹차 라떼가 된다.

2 유래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넣은 커피의 일종으로 카페 아메리카노가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었다면 카페라테는 우유를 넣었다는 점에서 쓴맛이 나는 아메리카노에 비해서 쓴맛이 덜한 편이며 우유가 들어있어서 유분이 들어있고 우유의 고소한 맛이 약간 나는 편이다.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혼합하였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표면에 우유 성분이 떠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것으로 라테 아트를 표현할 수 있다.

카페 전문점에서는 스팀처리한 밀크 등으로 카페라테를 만들어내는 편이며 일반우유로도 만들 수 있다.

3 만드는 법

잔에 에스프레소를 먼저 붓고, 스팀밀크를 붓는다.

둘이 섞은후 거품을 올리는 카푸치노나,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붓는 마키아토와는 다르다. 드립 커피 베이스인 카페오레와도 차이가 있다.
  1. 이탈리아어의 'caffè'는 'F'가 두 개이고 액센트 방향도 프랑스어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