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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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athleen stephens

1953년 생.[1]

미국의 여성 외교관이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제29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했다. 이후 2013년까지 주인도 미국대사를 역임한 후, 외교관직을 떠났다.

2 친한파

최초로 통역이 필요없는 대사로 기록될 정도로 한국어가 유창한 대사였다. 이는 역대 주한미국대사 중 최초였다.
이 때문에 외교가 측에서 평가가 높았다. 이는 캐슬린 대사가 젊은 시절 한국에 평화봉사단원으로 봉사활동을 왔었고, 1975년에 충남 예산 중학교에서 영어 선생님을 하면서 한국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이때 심은경이라는 한국 이름도 지어서 활동했다. 이 때문에 한국 문화나 언어의 이해에 있어서 역대 최고의 대사라는 평가가 있다.

심은경이란 이름은 한국에서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했을 때 동료교사가 지어준 이름이다. 당시 외국인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은 학교 직원으로 등록하거나 은행, 우체국에서 업무를 보려면 도장이 필요했고 그래서 함께 간 평화봉사단장님이 한국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그 때 한국 이름인 심은경이 탄생한 것.

본인도 그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여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했을 때의 첫 성명이 “안녕하십니까? 심은경입니다.”였을 정도.

저서 중에는 <내 이름은 심은경입니다>가 있다.

재직 당시 대사관 블로그에 스스로 한국어로 작문한 글과 사진들로 대사관 생활을 알려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테니스, 사이클, 등산 등을 즐겨할 정도로 스포츠 마니아이기도 하다. 방송이나 연설에서도 유창한 한국어로 활동하며 국민들에게 많은 인상을 주었다.

2015년 가을부터 한국외대 석좌교수로 초빙되어 다시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캐슬린 대사의 블로그>
[1]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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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의 키를 감안한다면 캐슬린 스티븐스의 키는 180cm정도는 가볍게 넘는 큰 키인 것이 확실하다. 그 오바마보다 몸이 더 건장하다. 뚱뚱한 게 아니라 몸이 엄청 단단하고 좋다. 춘리가 울고 갈 거대한 종아리와 장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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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중학교 영어교사 시절 캐슬린 스티븐스의 인사기록카드에 그렇게 써 있다. 어찌된 일인지 태어난 월을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