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넬.EXE

1 설명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 넷 내비. 모티브는 록맨 X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커넬.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시영준, 하성용(비스트).

바렐의 넷 내비로 게임 본편에서는 록맨 에그제 5 팀 오브 커넬에서 등장. 뜬금없이 록맨에게 도전을 하는데 이는 닥터 리갈의 야망을 막을 팀을 결성하기 위한 테스트로 자신에게 이긴 넷토와 록맨을 자신의 팀에 넣게 된다.

록맨이 잠시 리타이어했을때는 임시로 넷토의 넷 네비로 사용이 가능하며 후반에 흑화다크로이드화 되어 록맨 일행을 가로막기까지 한다. 하지만 다행히 블루스.EXE토드맨.EXE를 데리고 등장, 커넬 안에 깃들어있던 암흑의 힘을 뽑아내고 그것을 지워버리는 일을 돕는다.

반대버전인 팀 오브 브루스에서는 잠깐동안 등장. 역시 다크로이드화한 블루스.EXE를 정화시키기 위해 메디.EXE를 데리고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이쪽 등장이 더 간지폭풍

록맨 에그제 6에서는 넷토&록맨 콤비의 적으로 등장한다. 바렐을 따라서 중후반까지 WWW의 일원으로서 암약한다. 허나 후반부 다시 아군이 되어 아이리스와 힘을 합쳐 전뇌수 중 하나를 쓰러트린다. 그런데 다시 전뇌수가 록맨에 몸에 들어가는 사태가 일어난다. 이 때 커넬과 아이리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다시 하나가 되어 록맨 안의 전뇌수를 제거하고 딜리트된다. '나는 전뇌수와 함께 사라진다. 하지만, 이건 운명이 아니라 나의 의지였다'라는 유언을 바렐에게 남긴다.

2 사용 기술

  • 스크린 디바이드

커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 공간을 베어버리는 기술로, 벨 공간을 지정한 후에 검을 휘둘러 벤다. 베는 형태는 /나 >등 여러가지.

X형태로 베는 것은 '크로스 디바이드'라 하여 기가클래스의 배틀칩으로 나온다. 위력은 250이며, 중앙에서 맞았을 시 데미지 2배.

리베레이트 미션에서는 오더 포인트 1을 소모하여 전방에 가로 3마스를 리베레이트하는 특수기술로 나온다. 초반에야 유용하지만 어차피 1턴 리베레이트할시 주위 8마스가 한꺼번에 없어져서 중후반 이후엔 효율성이 적어진다.

애니에서는 그냥 검기를 발사하는 기술로 나온다.

  • 커넬 캐논

팔을 거대한 포로 변형시켜 발사. 적에게 맞으면 그냥 데미지 높은 캐논일 뿐이지만, 적에게 맞지 않으면 발사한 줄의 맨 뒷칸과 그 위아래 칸에 폭발 데미지가 발생한다. 배틀칩 '전차포'와 같은 효과.

  • 커넬 아미

병사를 불러내어 공격시킨다. 총병과 소드병의 두 종류가 있으며, 장애물이 상대방의 전방에 있으면 총병이, 후방에 있으면 소드병이 등장해 공격한다. 6에서 배틀칩으로 사용할 때는 꼭 스톤큐브 등의 물체를 깔고 나서 시전해야 한다.

장애물 없이 단체로 불러내서 적 에리어 전체에 일제사격을 가하는 기가클래스 칩인 '커넬 포스'도 있다.

  • 미사일 포격

미사일을 소환해 상대방의 에리어에 포격한다. 데미지와 함께 크랙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록맨 에그제 6에서만 사용한다.

  • 블라인드 레인 샤워

최후의 발악기. 전방으로 자신의 망토를 던지는데, 망토가 상대방에게 맞으면 돌진해서 여러번 검으로 찔러버린다. 하지만 이걸 사용할 시점이 되었다면 이미 버스팅이 가깝다. 주의해서 피하자.

  • 어스파이어 브레이크

위의 "블라인드 레인 샤워"의 발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역시 전방으로 자신의 망토를 던지는데, 망토에 맞으면 화면이 검게 변하고, 잠시 후 화면을 가르는 이펙트와 함께 큰 데미지를 준다. 록맨 에그제 6, 그것도 SP 이상에서만 사용하는데, 문제는 상대방이 이 일격으로 사망할 때만 사용한다. 그야말로 최후의 일격.그리고 게이머는 게임 오버화면에 절망한다 정확히는 록맨의 HP가 550 이하일 때 사용한다.(단 언더셔츠는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죽는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