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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형정원 내에서 만들어지는 조직. 모형정원의 중심에 이름과 깃발을 신고해야 하며, 이름이 없으면 "노 네임"등으로 불리며 이름의 개명은 커뮤니티의 해체를 의미한다. 깃발은 주로 커뮤니티의 세력권을 주장하는 매체로 쓰이며 모형 정원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커뮤니티에 속해야 한다. 근데 교류의 경우를 보면 능력만 되면 혼자서 커뮤니티뭔가 모순됐는데하는 것도 가능한듯. 본거지는 최하층인 일곱 자리 숫자를 제외하면 층마다 제시하는 조건을 만족해야 하며 '여섯 자리 숫자'의 외문을 넘으려면 계층 지배자가 제시한 시련을 클리어해야 하고 '다섯 자리 숫자' 외문을 넘으려면 여섯 자리 숫자 외문 3개 이상을 세력에 넣고 그 문에 깃발을 내걸고 100개 이상의 커뮤니티가 참가하는 기프트게임의 주최자가 될 필요가 있다. 4자리부터는 최강종이 발에 채이는듯(...)
2 등장 커뮤니티
2.1 아르카디아 연맹
10권과 11권에서 밝혀진 '노네임'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연맹명. '아르카디아'의 깃발의 문양은 해가 뜨는 언덕과 소녀이다. [1]
과거엔 수많은 커뮤니티,연맹들이 소속되어 모형정원을 하나로 이을 것으로 평가되는 희망의 상징이었지만 연맹이란게 결국 자율참가 개념이라 정작 노네임이 박살났을땐 이런전런 이유로 아무런 지원도 안온것으로 보인다(....) 노네임이 망한 다음엔 유명무실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11권의 최종전에서 절대악의 깃발이 아르카디아의 연맹기로 바뀌는 것을 보면 당시 참여한 인원들이 종합적으로 다 아르카디아 대연맹으로 취급되는듯. 실재로도 200년전 아지다카하 전에 동원된 커뮤니티와도 면면의 상당수가 일치하기도.
- 노네임 - 모형정원 동쪽 2105380 외문에 본거지를 가진 커뮤니티. 과거 선대리더 시절에는 동쪽에서 가장 크고 잘나가는 커뮤니티였으나, 3년전 어느 마왕에 의해 하룻밤만에 괴멸, 이름, 깃발, 동료등 모든걸 잃어버리게 된다.[2] 그리고 최후의 희망으로 이세계의 문제아들을 소환한다. 이후 마왕 타도를 외치며 흩어진 동료와 긍지를 되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참고로 전대 노네임은 모든 커뮤니티를 통틀어 가장 많은 마왕을 쓰러트린 커뮤니티라고 한다.
본래 커뮤니티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깃발의 모양조차 아직 모른다. 작중 언급을 종합해보면 카나리아가회장님아르카디아 대연맹장이고 코우메이가바지사장노네임의 리더였던듯 보인다. 코우메이는 카나리아가 말할정도로 그쪽의 최종전력이었지만 딸까지 두고가는 그놈의 방랑벽이 어디안가는덕에 정작 중요할때도 이리저리 쏘다니다가 하필 인간의 영격까지 잃어버리는 병크[3]를 터트려서 잡을 수 있는 놈을 상대로 봉인으로 끝내야했다...[4][5]
- 사우전드 아이즈 - 특수한 '눈동자'의 기프트를 가진 자들의 군체 커뮤니티. 모형정원의 동서남북, 상층하층,그 전부에 정통한 초 거대 상업 커뮤니티다. 깃발 문양은 마주 보고 선 두 여신의 모습. 69외문
왜 하필 69?!즉 두자릿수 커뮤니티이다. 당초에 알려졌던 3345외문의 본부는 당시 백야차의 거점. 애초애 사우전드 아이즈는 군체 커뮤니티이고 초반에 사우전드 아이즈의 다른 언급도 없는데다가 백야차가 자기 설명을 애매하게 한 것도 원인이다. 이름이 사우전드 아이즈인데 정작 눈에 능력을 가진 인물은 라프코밖에 안나왔다(...)
- 샐러맨드라 - 54545외문에 본거지를 둔 커뮤니티. 북쪽의 계층 지배자 중 하나이다. '노 네임'과 맹우 였으나, '노 네임'이 마왕에게 습격 당했을때 일방적으로 맹약을 깼었다. 그로인해 가장 유력한 후계자이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어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장녀 샐러가 부친과 커뮤니티에 실망해 커뮤니티에서 탈퇴하였으며 그 영향으로 샐러맨드라는 내분을 일으켜 본래 있던 4층외문에서 5층외문으로 본거지를 옮겨야만 했다. 라는건 표면적인 이유고, 5자리수가 된 진짜 이유는 7권 프롤로그에 나왔던 흑토끼의 고향에서 일어난 아지다카하 토벌전 때문이다. 더 정확히는 수백 단위로 양산되는 신령급 분신을 상대하기 위해 흡혈귀의 순혈인 레티시아에 의해 흡혈귀화하여[6] 힘을 늘렸는데, 이렇게 흡혈귀화한 자는 수명이 짧아지고 출생률도 극도로 저하된다고 한다.
돌가면의 흡혈귀는 흡혈귀화하면 짱짱맨되고 불사에다 번식력도 왕성하던데 말이지.인재들이 빠르게 늙어 죽는데 새로운 인재들은 잘 나오지 않게 된 것. 즉, 인재 부족에 의한 전력 저하로 5자리수가 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참고로 '살라만드라'가 맞는 번역이다. 굳이 영어식 번역을 하려면 '샐러맨더'로 해야했다.
- 윌 오 위스프 - 북쪽의 678900 외문에 본거지를 둔 커뮤니티. 깃발 문양은 악마의 푸른 불꽃. 여섯자리 숫자 안에서 최상위를 자랑하는 커뮤니티라고 한다. 남쪽을 침공한 마왕을 격퇴하고 플로어 마스터 권한을 얻으려 하는 노 네임과 동맹을 맺으려 하는 중. 맥스웰의 마왕에게 노려지고 있다. 이런저런 아이템 제작에 뛰어난 커뮤니티이며 샐러나 노 네임에서도 필요한 물품을 이곳에서 발주하고 있다. 아지다카하 전에서 참모인 잭이 사망하여 노 네임의 본거지 주변으로 이동했다.
- 페르세우스 - 26745 외문에 본거지를 둔 '사우전드 아이즈' 산하의 커뮤니티. 조직 내부의 힘이 극단적으로 리더에게 편중되어 있다. 1권 후반, 노 네임과의 기프트게임을 하게 된다.[7] 깃발 문양은 메두사의 머리. '노 네임'과의 기프트 게임에서 패배한 이후 '사우전드 아이즈'에서 추방당하고 밤하늘의 페르세우스자리까지 내리게 되었다. 6권 이후 노 네임과 친분을 쌓고 아지다카하 전의 공적이 있으니 부흥할지도?
- 언더우드 - 2권 「화룡탄생제」에서 이름만 언급됐던 커뮤니티. 모형정원 남쪽 7759175 외문에 본거지를 뒀다. 거대 나무뿌리에 둘러싸인 도시의 그림을 심볼로 하고 있는 듯. 8천년의 거대한 물나무와 하천옆을 파서만든 지하도시로 2천 종의 정령이 살고 있다. 10년전 마왕의 습격을 받았으며 그때 입은 부상으로 대정령은 휴면 상태. '용뿔을 가진 그리폰 연맹' 커뮤니티와 공존을 조건으로 수호와 부흥을 도움받고 있다.
- 칠대성 -신화시대의 7대 요왕과 옥황상제의 대전 이래로 더 이상 악행은 하지 않지만, 그 이름은 모형정원의 마왕의 대명사중 하나로 꼽힐 정도. 칠천은 서유기로 알려져 있는만큼 중국 요괴의 모임으로 알기 쉽지만 사실 중국 요괴는 우마왕, 교마왕, 미후왕 손오공 뿐이고 나머지는 일본에서 찾아오거나(미후왕 슈텐) 인도에서 가출해오거나(붕마왕) 실크로드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정황상 이산대성과 구신대성은 죽은 뒤 지옥에서 형벌을 받고 있었지만 교류와 붕마왕이 아지 다카하 전에서 활약한 공적을 인정받아 풀려난듯. 현재 칠대성은 붕괴한 뒤 깃발을 빼았겼고 소속되었던 각 마왕들은 자신의 이명을 커뮤니티로 하고 있다.
- 퀸 핼러윈 - 여왕 퀸 핼러윈이 다스리는 커뮤니티. 깃발은 황금의 이삭과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 그리고 중심에 선 여왕의 심볼. 3자리수의 커뮤니티이며 퀸의 직속 부대인 여왕 기사단(퀸즈 나이트)는 신군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하다.
- 용뿔을 가진 그리폰 연맹 - 모형정원 남쪽에 위치한 6개의 커뮤니티 연맹으로 연맹기 용뿔을 가진 그리폰을 가지고 있다. '외뿔', '다섯개의 발톱'이 전투를, '두 날개', '네개의 다리', '세 개의 꼬리'가 운반을, '여섯개의 상처'가 농업, 상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5권 이후 '여섯개의 상처'는 '노 네임'과 연맹을 맺고 탈퇴, 나머지 커뮤니티는 하나로 통합될 예정이다.
2.2 우로보로스 연맹
- 그림 그리모어 하멜른 - 과거 기프트 게임에서 패배하고 사라진 마왕의 커뮤니티 '그림그리모어'를 잇는 신흥 커뮤니티. 「화룡탄생제」에 갑작스레 나타나 참가자 전원에게 마왕의 기프트 게임을 걸었다. Grimm Grimoire 그림 동화를 만든 독일인 형제의 성 + 마법서를 뜻하는 프랑스어를 조합한 것. 사실 원서에서는 그림 그리모와르라는 좀 더 옳바른 발음으로 표기되는데 번역가가 그림 그리모어라는 국적불명 단어로 번역했다(....)
- 전하 일파 - 우로보로스 내에서 전하가 이끄는 조직. 생긴지는 3년도 안 된 것으로 보이며 기존 우로보로스와는 다른 뜻을 품고 있는듯 보인다. 12권 이후론 우로보로스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마왕연맹이 된다
2.3 천군
- 마왕에 대항하기 위한 모형정원 상층 신군 커뮤니티의 연맹. 현재 불문의 호법십이천과 그리스 신화군이 언급됐고 천사도 언급된 걸 봐서는 성서의 신군도 참여하고 있는듯. 다만 호법십이천을 제외하면 폭력장치같은 거라고 한다. 덕분에 경우에 따라선 하층에선 마왕보다 더 큰 재앙이 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호법십이천이 주축이 되고 만약의 경우를 위해 다른 신군이 대기하는 형식.
- 호법십이천 - 한번씩 언급되는 제석천의 신군. 과거 아지다카하가 날뛰던 시기엔 도리천으로 이어지는 천문이 파괴되어 모형정원으로 오지 못했다고 한다. 유일하게 인명을 존중하는 높으신 분들인지...다른 천군이 온다면 모형정원 하층.중층을 정화란 명목으로 초토화시켰을 거라고 한다.(....) 2부에는 이들이 인간으로 환생해 특정시간대(21세기 초, 이자요이의 세계)에 의존하는 것으로 모형정원과 시간흐름을 동기화하고 있다.
- ↑ 아르카디아는 유토피아와는 다른 의미의 이상향이다. 당시 유토피아라는 영격으로 군림하던 라스트 엠브리오, 디스토피아의 마왕과 대비되는 의미다. 참고로 그 유토피아는 돌맹이와 황금의 가치가 같을 정도로 희소성이라는 것이 없고 부족한 것이 없기에 경쟁 및 투쟁도 없는 가장 이상적인 공산주의의 형태라 생각하면 된다. 십자가의 남작 클로어 바론이 평하길 사육되는 가축이라고.
- ↑ '성령'급 이상, 별의 운행을 지배하는 모형정원 '최강종'의 마왕이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체는 모르는 듯. 한순간에 대지를 불모지로 풍화시키는 것으로 보아 여간내기가 아니다.
- ↑ 어째선지 '인간의 인자가 없어진'이 아니라 '인간의 인자가 없었던 것이 된'으로 서술되어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과거가 변해버려서 인간이었던 적이 없었다는 식으로 역사가 개변되기라도 한 모양.
- ↑ 단 이부분은 논란이 되는게, 인간이였더라도 아지다카하는 쓰러뜨릴 수 없다. 아지다카하 항목 참조.
- ↑ 이것은 생명의 목록의 부작용일 수 있다. 4권에서부터 '괴물'이 된다는 것이 여러차례 강조되었기 때문.
- ↑ 1권의 갈드 때와 같은 짓이다. 단지 이성은 남아 있다.
- ↑ 2대 리더가 페르세우스 전설을 그리며 향상심을 기르란 의미로 크라켄과 그라이아이를 해치우면 페르세우스에게 도전할 권리를 가진 기프트가 나오도록 만든 시련으로 페르세우스 무기의 레플리카를 얻을 수 있는 기프트 게임, 루이오스는 하층이라고 얕잡아보고 방치해 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