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서버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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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를 비롯한 많은 웹 사이트들과는 달리, 우리 사이트의 모든 방문자들은 그들의 삶 자체를 변화시킬 해답을 찾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오늘날 더는 찾기 힘들어진 진리에 갈급해하는 세상을 계몽시키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Unlike most websites, including Wikipedia, every one of our visitors is looking to us for life-changing answers, and we are not disappointing them. Thanks for helping educate a world hungry for the truth, which is a scarce commodity.)

- 앤드류 슐라플라이(A.Schlafly), 컨서버피디아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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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슐라플라이라는 인물이 위키백과의 '개방적인 성향'을 매우 못마땅해 2006년에 결성한 "보수적, 기독교"를 대표하는 오픈백과사전... 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으로 왠만한 보수주의자들도 진지하게 보려야 볼 수 없을 정도로, 문서 대다수가 Encyclopedia Dramatica를 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괴상한데 전부 진심이다 사실상 앤드류 슐라플라이의 개인 사이트로 봐도 이상하지 않다. 진보든 보수든 자기들의 의견에 조금이라도 안맞는다면 반달로 차단시켜버리는거로도 유명하다.

특히 좌파, 무신론, 진화론, 이슬람, 지구 온난화 등등에 관련된건 죽일듯이 까며 전혀 상관도 없는 것까지 연관시켜서 깐다. 블랙홀도 믿지 않는다는데 오죽할까..

이 자가 진행한 가장 병맛스러운 행위는 성경을 보수판으로 변개하려는 계획인데 대표적으로 "부자는 낙타보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 를 "수전노는 낙타보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고 문구를 바꾼 것이다. 당연히 같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에게도 까였다. 영어를 읽을 수 있다면 마가복음 10장 문단에서 한 번 확인해보자.

불과 최근인 2016년 6월 20일(미국 현지 시간 2016년 6월 19일)에 누군가가 몇몇 문서에 반달을 일으켰는데 그 내용이 '앤드류 슐래플리(창립자)는 게이다(...)'라는 내용들이었다.#1, #2, #3

회원가입, 문서 생성 등을 하기 위해서는 캡챠를 입력해야 하는데, 그 내용이라는 게 누가 수꼴 위키 아니랄까봐 'Independence Day (U.S.) is in which month?'. 7을 쓰면 안 되고 july를 입력해야 한다. 대,소문자 구분은 아무래도 좋은 모양.

읶갤의 누군가가 6월 24일경에 반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