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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ニヲタWiki
일본판 나무위키
정확한 발음은 '아니오타위키'로, 오타쿠 정보를 다루는 일본의 위키위키 계열 사이트이다. 위키 엔진은 @wiki을 사용한다. 이름만 봐서는 애니메이션 정보만 다룰 것 같지만 실은 만화, 에로게 등 전방위 오타쿠 정보가 실려 있으며 오타를 다루는 거라고 생각했다면 낭패다 사이트 독립 후에는 잡학 관련 문서도 크게 늘어났다.
공정 이용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일본 답게, 이미지 자료는 없다.
1 애니오타위키
2012년 1월 시점에서 20000건 가량의 문서가 올라와 있다. 오타쿠 정보에 한해서라면 본 위키와 규모가 크게 다르지 않은 셈.
나무위키의 전신이었던 리그베다 위키와 비슷한 점이 많이 보인다. (이중 일부는 나무위키에도 포함된다.)
- 일단 문서 성격이 유사. 객관성을 중시하긴 하지만 가끔 주관이나
개드립드립이 섞여 있다.물론 취소선 드립은 안친다 - 사이트 성격도 유사. 독립적인 위키위키가 아니라 アニヲタの集い라는 커뮤니티 내의 한 가지 메뉴에서 시작했다. 성격이 좀 다르긴 하지만 결국 모 사이트에서 독립했던 것도 유사. [1]
- 사고가 많았다는 점에서도 유사. DB를 통째로 날린 적도 있고 도메인이 소실된 적도 있고…. 하지만 트래픽 문제는 없는 것 같다.
- 결정적으로 개설일이 유사. 2007년 3월 14일로, 리그베다 위키보다 단 13일 늦게 태어났다.
- 특정 분류에 대해 소속된 작품들이나 목록을 쭉 나열하는 행식이 유사하다. 본 위키의 애니화 항목과 애니오타위키의 실사화 항목을 비교해보자.
- 스포일러 경고를 해준다. 나무위키에서 스포일러성 내용은 '스포일러 틀' 아래에가 등재하는 것 처럼 애니오타위키도 '다음은 네타' 라던가 '※ 다음 스포일러 있습니다'라는 경고문 아래에서만 스포일러성 내용을 다룬다.
- 특정 작품이나 클리셰에 대해 분석하는 항목도 많다.
문서간 링크를 잘 안 걸어놓는 편이라 위키니트에게는 불친절하다 느껴지는 사이트. 대신 태그 기능이 있다.
반달에 대한 방비가 매우 취약하며 백업 시스템도 본 위키에 비해 미비해 뭘 잘못 날리면 복구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또 많은 일본의 위키위키들이 그렇듯이 해외 IP 편집이 막혀 있어, 한국에서는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보여도 어지간하면 참아야 한다.
2012년 11월 22일 부모 사이트인 アニヲタの集い의 폐쇄와 함께 폐쇄되었으며, 폐쇄 후 데이터가 @위키로 이동되어 애니오타위키(가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2 애니오타위키(가칭)
폐쇄 후 익명 사용자들에 의해 데이터가 일본의 위키위키 호스트인 @위키로 이동한 것. 부모 사이트가 없어졌으므로 완전히 독립된 사이트가 되었다.
@위키 시스템이 적용된 덕에, 태그는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검색이나 문서간 이동이 수월해지는 등 오히려 이용하기 편리해졌다.
사이트 이전 후에는 영국 요리/김치/바퀴벌레 등 오타쿠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잡학 관련 항목도 크게 보강되어 '오타쿠 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잡학 위키'로 탈바꿈하고 있다.
편집이 쉬워짐에 따라 간결함 위주로 작성되었던 이전 컨텐트에 대한 보강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대부분의 항목에 추가바람, 수정바람이 붙어 있다. 그냥 '수정/추가 부탁합니다'라 되어 있는 경우도 많지만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사실상 문화화 되어가는 듯.
- 영국 요리 : 추가/수정은 로스트 비프를 먹으면서 해 주세요
- 바퀴벌레 : 인류여 내 항목에 추가 수정을 해 다오
사사삭 - 토모에 마미 : 몸이 가벼워... 이런 수정/추가는 처음이야... 이젠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
태그 활용이 활성화 되면서 태그도 한층 프리덤하게 달리고 있다. 다음은 영국 요리 항목에 달린 태그들.
어이, 요리하라니까 / 더 삶는다 / 어쨌든 삶는다 / 조금 더 삶는다 / 영국 / 조크 / 스콘 / 네타 / 배가 고픈 왕 "...형편없네요" / 피시 앤드 칩스 / 푸딩 / 밥맛떨어짐 / 로스트 비프 / 세계에서 가장 맛 없는 요리 몇 년 연속 수상이야 / 요리 / 사망 플래그 / 삶는다 / 위에 집어넣을 뿐인 물건 / 돼지 먹이 / 토오사카 씨도 빡칠 만한 맛 / 심각한 이야기야... / 먹을 것 / 먹을 것으로 장난치지 마 / 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