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내의 하위집단. 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멤버 전원이 중장비로 변신한다.
목차
1 트랜스포머 G1
왼쪽부터 스캐밴저, 믹스마스터, 롱 홀, 본크러셔, 후크, 스크래퍼
G1에서 최초로 등장한 컴바이너팀이다. 리더는 스크래퍼.
채굴병 스캐밴저는 포크레인으로 변신하고, 위장병 믹스마스터는 레미콘으로 변신한다. 파괴병 본크러셔는 불도저로 변신하고, 위생병 훅은 크레인 차량으로 변신. 건축병 스크래퍼는 셔블도저, 수송병 롱 홀은 덤프 트럭으로 변신한다.
이들은 공병으로 전투에 직접 나서기 보단 신병기를 만들거나 여러 시설들을 건설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따라서 개별 멤버의 전투력은 그저그런 정도이나, 멤버 전원이 합체하여 거인병 데바스테이터로 되었을 땐 일반 오토봇들에게 강적이 되어버린다. 합체한 데바스테이터는 전투력이 높은 편이지만 시즌 2부터 컴바이너들이 추가됨으로 인해 파워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되서 G1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력이 약하게 묘사된다.
- G1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합체전사팀과는 달리 멤버가 6명이다.[1]
이들의 기원은 같은 G1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서로 설정이 충돌한다.
- 일단 첫출연한 시즌 1의 "Heavy MetalWar"에피소드에선 메가트론이 동굴에서 만든 걸로 설명된다.
- 하지만 시즌 2의 오메가 슈프림이 주역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에선 트랜스포머들이 지구에 오기 수백만년 전의 사이버트론에서 이미 존재했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컨스트럭티콘들은 원래 오토봇 소속이었으나 메가트론의 세뇌에 걸려 디셉티콘으로 된 걸로 나온다. 세뇌를 받기 전 이들은 오메가 슈프림과 친구였었다. 컨스트럭티콘들은 사이버트론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인 크리스탈 도시를 만들어냈고 오메가 슈프림은 크리스탈 도시를 지키는 수호자였다. 메가트론에게 세뇌를 당한 컨스트럭티콘들은 오메가 슈프림에게 도시 근처에 메가트론이 나타났다는 거짓말을 한다. 오메가 슈프림은 친구인 컨스트럭티콘들의 말을 믿고 크리스털 시에서 잠깐 벗어난 사이 컨스트럭티콘들은 크리스털 시를 초토화 시킨다. 컨스트럭티콘들이 세뇌당한걸 알아낸 오메가 슈프림은 그들을 기절시켜 그들의 세뇌를 풀어 주려 시도한다. 하지만, 메가트론의 세뇌장치의 세뇌는 풀을 수가 없었고 그 장치는 컨스트럭티콘들을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할 수 있는 능력도 주었다. 컨스트럭티콘은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해 오메가 슈프림을 세뇌장치에 연결해 디셉티콘으로 만들려고 한다. 오메가는 메가트론의 세뇌장치에 세뇌당할 뻔 하다가 다행히 세뇌는 면하게 되고, 컨스트럭티콘과 데바스테이터를 영원한 숙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 시즌 3에서 로디머스 프라임이 매트릭스에 의식을 연결해 선대 오토봇 리더들의 안내를 받으며 사이버트론의 역사를 보는 에피소드에선, 쿠인테슨들로부터 트랜스포머들의 조상이 해방된 후 고대 트랜스포머들과 함께 도시를 건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트랜스포머들이 오토봇과 디셉티콘으로 갈라진 후, 메가트론을 만들어낸 디셉티콘들의 모습이 나오는 데, 이 디셉티콘들 중엔 컨스트럭티콘의 멤버들이 포함되어있다. 이게 왜 설정충돌이 되냐면, 이 에피소드에 따르면 컨스트럭티콘들은 메가트론의 창조주이며 메가트론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디셉티콘이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첫 출연한 시즌 1의 "Heavy MetalWar"에피소드에서 컨스트럭티콘들은 메가트론이 옵티머스랑 1:1로 대결하고 다른 트랜스포머들이 이를 지켜보는동안 아무도 없는 오토봇 기지에 가 탤래트랜1을 파괴하라는 임무를 맡는다.[2]굴을 파서 오토봇 기지에 들어오고 탤래트랜1을 파괴하려 하지만, 다이노봇들에게 들켜 기지 밖으로 쫓겨난다. 컨스트럭티콘들은 도저히 다이노봇들을 이길 수 없자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하고, 데바스테이터는 다이노봇들을 위기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옵티머스 프라임이 총을 한방 쏘자 바로 분해되버리고 패배한다. 그 이후 시즌1과 시즌 2에서 공돌이 기믹으로 자주 등장한다. 시즌 3에선 완전 비중이 급하락된다.
1.1 멤버들
1.1.1 건축병 스크래퍼
성우: 마이클 벨[3], 이시이 토시로(일본), 故 최병상(한국)[4]
컨스트럭티콘 팀의 리더로[5] 컨스트럭티콘들이 건설할 것들을 디자인한다. 디셉티콘들 중엔 겸손한 편으로 칭찬을 들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편이다. 스크래퍼는 살아있는 오토봇들을 자신이 고안한 발명품의 원재료로 쓰는 걸 선호하는 데, 메가트론은 이러한 스크래퍼의 고약한 행동에 감탄하곤 한다. 메가트론은 컨스트럭티콘들 중 스크래퍼가 가장 가치있다고 여기고 있다.
1.1.2 위생병 후크
성우: 닐 로스[6], 재미슨 프라이스, 시오야 요쿠(일본), 장광(한국)
후크는 컨스트럭티콘 팀의 2인자이다.[7] 그는 스크래퍼와는 반대로 자존심이 강한데, 그는 자기자신을 예술가로 여기고, 다른 디셉티콘들을 무식쟁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간단한 일 조차 정성을 다해 작업하기 때문에 가끔씩 메가트론의 계획에 지연을 가져오기도 한다.
일본명은 그렌
1.1.3 수송병 롱 홀
성우: 그레그 버거[8], 에바라 마사시(일본)
롱 홀은 불평불만이 많은 성격으로, 특히 비클모드가 덤프트럭인 것 때문에 컨스트럭티콘들이 작업을 한다 하면 자신은 셔틀질만 하는 것에 불만이 많다. 또, 롱 홀은 건축 업무를 하는 것보다 전투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일본판 애니메이션에서는 트랜스포머-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에서는 합체 지시를 내렸고, 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에서는 아예 합체 후의 인격까지 맡는 등[9] 리더가 되어 버렸다.
1.1.4 파괴병 본크러셔
성우: 닐 로스, 스티브 블룸, 난바 케이이치(일본), 신성호(한국)
본크러셔는 컨스트럭티콘들 중 가장 파괴욕구가 강하다. 그는 황폐화된 땅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동료 디셉티콘들에게 자신이 파괴한 것들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시즌 3에서 딱 한번 마치 리더인양 컨스트럭티콘들에게 합체 명령을 내린 적이 있다.
1.1.5 채굴병 스캐밴저
성우: 돈 메식[10], 안드레 소글리우조, 키타가와 타쿠로(일본)
스캐빈저는 디셉티콘들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기를 원한다. 스캐빈저는 자존감이 낮은데, 그는 남들의 인정을 받을 수 만 있다면 뭐든지 하려고 든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태도로 인해 스캐빈저는 종종 디셉티콘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1.1.6 위장병 믹스마스터
성우: 프랭크 웰커, 재미슨 프라이스, 시마카 유우(일본)
믹스마스터는 비클모드인 레미콘 차량으로 변신하여, 디셉티콘들이 필요한 물질들을 손쉽게 생산해낼 수 있다. 믹스마스터는 작업을 할때마다 불쾌하게 킥킥 웃어댄다. 믹스마스터는 자신이 만들어낸 것들을 보고 만족감을 느끼며, 디셉티콘들의 사악한 계획에 쓰이게 될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1.2 거인병 데바스테이터
데바스테이터(G1) 참조
2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3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여기선 클론이나 드론이라도 되는 지 같은 로봇모드와 비클모드를 공유하는 트랜스포머들이 여러 대 등장한다.
일단 개별로 활동하는 멤버들이 있고, 합체하여 데바스테이터로 되는 멤버들이 있다. 개별로 활동하는 멤버들 중 데몰리셔는 홍콩에서 옵티머스에게 사망한다. 롱하울과 스크래퍼, 믹스마스터, 램페이지는 메가트론을 되살리거나 이집트의 전투에 참여하지만 오토봇과 미군에 의해 전멸되고, 데바스테이터로 합체한 멤버들도 레일건에 직격으로 맞고 전멸당한다.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에선 전편에 등장한 컨스트럭티콘들과 똑같은 모습을 지닌 디셉티콘 전사들이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데 이마저도 옵티머스와 미군들에게 전멸당한다...
3.1 데바스테이터
데바스테이터(ROTF)참조- ↑ 대부분의 합체전사팀들은 스크램블 시스템이 적용되어 멤버가 5명으로 덩치 큰 리더가 머리와 몸통을 담당하고 나머지 4명이 사지를 구성하는 식이다. 그러나 다이아클론의 완구를 그대로 가져온 컨스트럭티콘팀에선 리더인 스크래퍼가 왼쪽 다리로 변신하고 멤버 2명이 합체하여 몸통을 구성한다
- ↑ 메가트론은 옵티머스에게 사이버트론의 전통(?)에 따라 양 세력의 리더들끼리 정정당당하게 1:1로 싸우고, 패자의 세력이 지구를 영원히 떠나자고 제안했다.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을 이길 거란 자신감에 OK했지만, 메가트론은 부하들의 힘을 빌리는 사기를 쳤고, 오토봇의 컴퓨터 탤래트랜1이 자신의 사기를 알아낼까봐 탤래트랜1을 파괴하기로 한다
- ↑ 봄쉘, 스우프, 퍼스트 에이드, 프라울, 사이드스와이프의 목소리도 맡았다
- ↑ 합체형태인 데바스테이터도 맡았다.
- ↑ 메가트론에게 직접 보고하거나 명령을 하달받는 장면, 합체명령을 하는 장면이 가장 많다. 완구 테크스펙상으로도 계급이 가장 높다.
- ↑ 스프링어, 본크러셔, 식스샷, 슬래그의 목소리도 맡았다
- ↑ 시즌 2에선 가끔씩 그가 컨스트럭티콘의 리더인양 컨스트럭티콘 멤버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메가트론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 ↑ 그림록, 제트파이어의 목소리도 맡았다
- ↑ 헤드마스터즈에서의 롱 홀의 성우인 타나카 료이치가 합체 후의 목소리까지 맡았다.
- ↑ 라쳇, 기어스의 성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