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 멤버 | ||||||
팀/포지션 | LDR | PM | BUM | OM | RS | |
알파 | 알버트 웨스커 | 크리스 레드필드 | 배리 버튼 | 조셉 프로스트 | 질 발렌타인 | 브래드 비커스 |
브라보 | 엔리코 마리니 | 케네스 J. 설리번 | 리처드 에이켄 | 포레스트 스파이어 | 레베카 체임버스 | 에드워드 듀이 |
Kenneth J. Sullivan
바이오하자드의 등장인물.
S.T.A.R.S. 브라보 팀 소속으로, 포지션은 PM. 나이 45세(1953년생)로 부대 내 최연장자 포지션. 팀 내 포지션은 포인트맨이지만, 화학관련 박사학위도 가지고 있어 때에 따라서 팀내 위생병 역할도 병행 가능하고, 총기류에 대한 지식도 해박해 팀 장비 및 화기 관리도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그럼에도 성격은 군인에 어울리지 않는, 조용조용하고 사려깊은 호인타입이다.
그러나...
위의 설정들은 그냥 보라고 있는 것들이고, 플레이어가 기억하는 케네스는 게임 시작 후 좀비의 첫 등장 때 뜯어먹히고 있는 모습만이 기억될 뿐이다(...). 바이오하자드 오리지널판에서 좀비에 의해 몸에서 분리된 머리가 옆으로 돌아가며 얼굴 반쪽이 싹 뜯어먹힌 모습은 압권. 리버스에서는 얼굴 반쪽이 뜯어먹힌 연출은 삭제되었으나, 보다 사실적인 영상으로 눈을 치켜뜬 채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있는 모습은 또 색다른 충격이었다.
그가 남긴 것은 핸드건 탄창 2개와, 리버스 한정으로 그의 사망 순간을 담은 비디오 영상. 저택 좁은 복도에서 좀비에게 습격당해 저항하지만 여의치 않았고 그대로 덮쳐져 물어뜯기는 영상이 케네스의 시점으로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다.[1]
알파 팀 대원들이 켈베로스에게 쫒겨 저택 내로 진입했을 때 울린 총소리가 바로 케네스의 마지막 사격소리였다. 즉 알파팀이 한 5분만 빨리 들어왔어도 케네스는 죽지 않았을지도 모르... 지만, 어차피 알파팀도 죽을 뻔한걸 간신히 도망쳐 들어온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