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슬러

1 인퍼머스1의 등장인물


Kessler
파일:YI3BeBh.jpg
인퍼머스1의 주된 적으로써 베일에 싸인 비밀 조직인 퍼스트 선의 수장. 어째서인지 엠파이어 시티에서 레이스피어에 의한 대폭발이 일어난 직후 등장해 콜에게 접근해왔다.초반에 잠깐 모습을 비추고 간간히 무선으로 등장하다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존 화이트의 도시 각지에 퍼져있는 무선기록을 모아보면 레이스피어를 만들고 실행한것도 모두 케슬러의 주도이자 계획이라고 한다. 즉 인퍼머스1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환상을 보여준다거나, 거대한 거인의 환각을 나타낸다거나, 무인로봇을 소환하거나, 번개수류탄을 던지거나, 공기포(?) 비슷한 염력을 사용한다거나, 레이스피어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초능력자, 매개체들을 초월하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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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체

미래의 콜, 미래의 주인공
레이스피어가 없었던 세계, 인퍼머스1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세계의 주인공.
원래 세계에선 자연적으로 초능력을 손에 넣은 모양으로 최초엔 야수조차도 뛰어넘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지만, 케슬러는 영웅이 아니었기에 자신의 가족들을 데리고 도망쳐버렸다.

몇 년 동안 야수와 도망치고 쫓기는 와중에 가족을 잃어버린 케슬러는 야수와 싸우고자했지만 더 이상 케슬러를 도와줄 존재는 없었다. 야수는 케슬러보다 강해졌고, 케슬러를 도와줄 존재는 없었다. 모든 것이 파멸했으니까.

그리고 케슬러는 최후의 결단을 내리고 자신이 가진 가장 위험한 힘을 사용했다. 바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오는 것. 자신이 태어나기 수십년 전으로 이동해서 퍼스트선을 장악하고 레이스피어를 개발하고 자기 자신 을 찾아내는데 수십년의 시간을 들였다. 그리고 바로 인퍼머스1의 사건을 일으킨 것.

게임을 처음시작하면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건 바로 케슬러.
에게 가혹한 시련을 내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트리시 데일리조차 죽음으로 몰아 넣으면서까지 콜에게 바랬던 것은 바로 콜이 인간을 넘어선 영웅으로서 작은 것에 얽매이지 않고 거대한 악에 대항해서 세계를 구하길 바랬던 것.

이 모든 진실을 알려준 후 케슬러는 조용히 숨을 거둔다. 그리고 그 의지는 에게 계승되었다. 안 됐을수도 있고

트리시, 사랑해... 날 용서해줘....

- 유언

1.2 능력

케슬러는 콜 맥그레스보다 오랜 기간 힘을 다뤄왔기 때문에 콜보다 힘은 떨어질지언정 훨씬 뛰어난 범용성과 활용성을 보여준다. 또 케슬러는 오랜 시간을 버텨왔기 때문에 신체 일부분은 특수한 기계로 대체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콜과 똑같이 '전기'를 다루는 능력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콜보다 더욱 발전하고 능숙한 사용법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공격조차도 케슬러는 콜보다 강력하며, 수류탄도 더 많은 숫자를 손쉽게 만들어서 뿌리기도 했으며 어디선가 퍼스트 선의 드론을 소환(창조?)해서 작동시키거나 인퍼머스2에서 나온 라이트닝 후크처럼 사람이나 물체를 끌어당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 콜은 잠깐밖에 날 수 없지만 케슬러는 자신의 가족을 데리고 빠르게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비행능력을 보여줬다.

또 콜은 사용하지 못하는 강렬한 충격파, 자신의 분신(환영)을 만들고 그것에 접촉하는 자에게 강렬한 타격을 주거나 땅을 쳐서 상당히 넓은 범위에 강렬한 충격파를 일으키기도 했다.

공격뿐만이 아니라 이동과 방어, 그 외 능력에서도 경이로운 능력을 보여주는데, 하늘을 날지 못해 서러운 콜관 달리단순히 속도를 빠르게 강화시켜서 이동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기와 관계된 방법으로 이동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순간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지크 던바가 권총을 여러 차례 발사했음에도 케슬러는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았다. 또 물리적 접촉으로 자신의 기억을 타인에게 보여주거나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1]

그리고 케슬러는 이 모든 능력을 사용하면서 단 한번도 전기를 충전하지 않았다.

2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3 스위스 수제 스노보드 브랜드 Kessler

수제 스노보드 브랜드로 주로 알파인보드를 만들며 프리보드, 바인딩, 스키들도 만들고 있다.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브랜드이다.
  1. 갈수만 있고 올수는 없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