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악동뮤지션)

width=100
이찬혁이수현
HI SUHYUN의 멤버
이하이이수현
c6d832c724d8195d592d95aea76f45f2.jpg

1 프로필

이름이수현(李秀賢, Lee Suhyun)
영어 이름데보라 리(Deborah Lee)[1]
출생1999년 5월 4일
신체164cm[2]
학력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종교개신교
소속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악동뮤지션, 하이 수현
포지션메인보컬
별명수블리, 이수, 수디[3]

2 소개

남매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1대 보컬[4]멤버로, 두 남매 중 여동생이다.

K팝 스타 시즌2 방영 당시 성숙하고 매력적인 보컬로 상당한 수의 팬들을 끌어모았으며, 이로 인해 초기에는 관심이 이수현에게 쏠려 있었다. 악동뮤지션의 인지도를 올린 또다른 공신이나 정작 오빠는 존재감이 크게 없는 바람에 질투하기도 했다.[5] 양현석이 눈독들이고 있던 인물이기도 하다.

표현력이 상당하며 매력있어 공연 당시 자신도 모르게 그루브를 타는 모습이 심사위원들에게 인상적으로 남기도 했고,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영상들을 보면 노래하는 도중 그에 맞는 귀여운 율동을 종종 구사한다. 그외에도 종종 귀여운 행동들을 많이 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6]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 양현석이 매우 예뻐한다고 한다.[7] 이하이의 발언에 따르면 "수현이는 애교가 많아서 오히려 사장님이 도망친다"고 한다. 다만 본인 말로는 의식하지 않았을 때 저절로 애교가 나오는 것뿐, 귀요미 플레이어기싱꿍꼬또 같이 작정하고 하는 애교는 잘 못한다고 한다. 그래도 애교 자체는 꾸준히 연습한다고 하며, 2집으로 컴백하고나서부터는 방송에서 작정하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종종 잡히고 있다.

그녀의 목소리는 웬만한 사람들과 하모니가 잘 맞는다. 오빠 이찬혁은 물론이고, 드림 스테이지에서 박지민과 공연할 때도 놀라운 화음을 보여주었다. 악하추로 함께 공연하던 방예담과도 화음이 잘 맞는데, 이수현은 이 당시 방예담에게 묻힐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잘 들어보면 박진영의 심사평대로 묻히는 느낌은 없다.

애칭은 '이수'. 이름인 이수현의 앞글자 두개를 따와서 지은 것이다. 오빠가 종종 그 애칭으로 부르며, 오디션 중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 무대를 할 때 그 사실을 밝히자 주변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팬들에게도 공식 애칭으로 굳어졌다. 그리고 이 여파로 오빠 이찬혁에게도 '이찬이찬'이라는 애칭이 생겼다.

클린앤클리어 CF모델로 낙점되었다.

2014년 11월 11일 이하이와 함께 HI SUHYUN이라는 이름의 유닛으로 '나는 달라'(BOBBY 피처링)라는 곡을 발표했다. 자세한 건 항목참조.#

2014년 11월 18일 토이Da Capo 앨범의 Goodbye sun goodbye moon을 부른 객원가수로 활동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2의 세미 파이널 무대에 참석한다고 한다.관련기사

2017년 2월 26일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닉네임은 코끼리 아가씨는 코가 손이래로, 1차전에서 목이 짧아 슬픈 기린나미의 빙글빙글을 부르면서 가볍게 2차전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게 지고 말았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1차전 상대인 기린의 정체가 오빠인 이찬혁이었다는 것. 즉, 1차전에서 이들은 무려 남매 대전을 벌인 것이다!

3 음색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음색 깡패

이수현의 아주 뛰어난 장점은 듣는 사람의 귀가 다 시원해질 정도로 개성있는 청량한 음색의 보컬.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상큼한 보컬은 아주 상당한 장점이다. 특히 PLAY 타이틀 200%는 첫 소절부터 아침 이슬같은 맑고 청량한 음색이 사람들의 귀를 확 사로잡았다. 첫 무대 때 댓글이 모조리 이수현의 음색을 칭찬하는 글이었을 정도. 가창력이 아무리 좋아도 음색이 평범한 경우 귀에 겉돌고 해서 안 듣게 되는 경우도 많은 데, 악동뮤지션의 곡같은 경우는 이찬혁의 작곡 실력도 작곡 실력이지만 이 청량한 보컬이 사람의 귀에 쏙쏙 들어오고 귀를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곡의 매력을 크게 살린다.

여기에서 이찬혁의 진가가 드러나기도 하는 데, 오빠인 이찬혁이 동생이 어떤 톤의 보컬이 예쁜 지 아주 잘 알고, 십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매력있어 같은 경우는 살짝 가성으로 넘어가는 고음(매력있)이 후렴구에 걸쳐 반복이 되는 데 이게 이수현 보컬과 시너지가 엄청났으며 앞에 언급된 200%도 이수현의 음색이 엄청나게 돋보이는 곡이었다. 이찬혁의 작곡과 함께, 악동뮤지션의 음악을 지탱해주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그녀의 진가는 사춘기 하 앨범의 타이틀 오랜 날 오랜 밤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으며, 그 능력이 십분 발휘되는 곳은
사춘기 하 앨범의 마지막 트랙 수록곡인 "그때 그 아이들은" 이다. 여기서 이수현은 엄청난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8] 데, 이것이 음색과 엄청난 시너지를 이루고 있고, 또한 오빠인 이찬혁의 작곡 실력과 어마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또한, 음색에 묻혀서 그렇지 소화 가능한 음역대도 넓은데, (여기선 오랜 날 오랜 밤 하나로 설명하나, 더 잘 아시는 분들이 이 빈약한 설명을 메꾸어서 탐스럽고 실용적인 정보로 만들어 주시길 희망함) 1옥타브 라를 기준으로 잡고 가성 3옥타브 파(F5)를 소화해 낼 수 있다.

4 작곡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작곡도 한다. 게다가 오빠보다 작곡을 더 먼저 시작했다고 한다. 그 곡의 제목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친한 언니와 추억에 남을 노래를 만든 게 첫 작곡이라고 한다.

PLAY IN JEJU 2차 티저에서 이찬혁이 자신도 자작곡 하고 싶다며 투덜댈 때 한 말이 "너 오똑한 코 불러볼래?" 였는데, 이 곡은 "그 사람을 아시나요?"라는 곡의 일부로 이찬혁의 곡을 배꼈다고 한다. 다만 이수현 본인은 그 곡을 흑역사로 생각해서 가족 앞에서 딱 한번 부른 이후로 절대 입에 올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둘이 있을 때 이찬혁이 이수현을 놀려먹기 위해서 사용하는 듯하다.

아마 천재라고 불리는 자신의 오빠와 비교될까봐 내놓지 않는 듯. 하지만 밑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도 자신의 자작곡을 악동뮤지션의 앨범에 올리고 싶다고.

이찬혁이 반 년 동안 곡을 쓰지 못한 적이 있어서 다시 작곡을 시작한 듯 하다. 하지만 라디오에서 이찬혁이 언급하기를 피아노 앞에서 2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고. #
2016년 5월 14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자작곡의 일부를 공개했는데, 작곡실력이 상당히 성장했다.

5 트리비아

  • 데뷔 전에는 연예인 친구가 거의 없던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요즘 보면 배우 김새론, 배우 김유정과 친하다. 뿐만 아니라 샤넌과도 함께 식사한 인증샷이 올라왔었다. 또한 주간아이돌에서 레드벨벳예리와 친하다는 게 밝혀졌으며, V앱에서도 예리를 언급했다.
  • 같은 소속사 내에서는 함께 하이 수현 활동을 했던 이하이와 친하다. 이하이가 96년생으로 세살 언니인데,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친해진듯. 이하이의 말에 의하면 둘은 성격이 정반대라고 한다. 이수현이 밖에 나가서 노는 스타일이라면 이하이는 집에서 쉬는 스타일이라고.
  • 최근 아버지, 어머니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자기 오빠한텐 딸아들뻘 동생이다(...) 자신의 노래, 오빠의 작곡 능력을 가르쳐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부모님이 일단 애완견인 쪼메를 데려와서 일단 잠잠해졌다.
  • 노래를 하다가 음에 강세가 들어가면 왼쪽 눈을 찡긋하는 버릇이 있다. K팝스타 이전부터 이런 버릇이 있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수현만의 매력 포인트로 여겨지는 중. 주간 아이돌에서 하니가 이를 따라하기도 했었다.
  1. 몽골에 있을 때 사용하던 이름.
  2. Vlive 160921 오랜만이에용! 에서 본인인증. 59분 26초부터
  3. 현 + DJ.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면서 DJ에 흥미가 생겨 본인이 직접 지은 별명이다.
  4. 라디오스타에 나왔을 때 찬혁에게 다른 가수와도 협업하고 싶냐는 질문에 수현은 악뮤의 초대 보컬이라고 했다. 물론 농담.
  5. 물론 이찬혁도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존재감이 크게 올랐다.
  6. 사실 성격 자체가 오빠보다 밝고 발랄한 성격이다. 이런 성격과 끼 덕분인지 카메라에도 많이 잡히는 편.
  7. 한번은 양현석이 본인에게 직접 애교를 부리라고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이수현이 어리둥절해하자 하는 말이 "니가 애교 부리면 부담스럽지 않고 귀엽다"고.
  8. 이런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창법은 상당히 구사하기가 어렵다. 그 발라드의 황태자인 성시경조차도 가성과 진성이 마구잡이로 오가는 거리에서(최고음 3 옥타브 도)를 잘 안 부르려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