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토시스

Cortosis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물질.

매우 희귀한 광물이며 독특한 특성이 있는데 바로 "라이트세이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1 개요

순수한 코르토시스 금속체는 라이트세이버의 칼날과 부딪치면 라이트세이버를 쇼트시켜서 일시적으로 (몇 초 정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즉, 라이트세이버를 강제로 꺼버린다. 대신 강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다른 금속과 합쳐서 강도를 향상시킨 합금 코르토시스는 라이트세이버를 버티는 정도의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쇼트시키는 능력은 없다.

이렇게 쓰면 라이트세이버를 박살내는 궁극무기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2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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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상은 사망 플래그.

왠지 스타워즈에서 이거 가지고 깝치면 절대 좋은 꼴을 보지 못한다.(…) 대략 코르토시스를 사용한 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왠지 코르토시스 물건을 들고 깝치다가 손모가지채로 잘려나가는 일이 많다.

  • 클론전쟁 당시에 무역연합 쪽에 붙은 밀수조직에서 제다이가 쳐들어오자 한 놈이 코르토시스 단검을 들고 나섰다. 근데 상대가 제다이 사천왕이었다.(…) 당연히 단검은 커녕 팔채로 잘리고 끔살.
  • 오더66 당시에 다스 베이더를 암살하기 위해 몇몇 제다이들이 모였는데, 그 중 한 명이 코르토시스 단검을 준비해두었다. 일단 세이버를 쇼트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근데 방심했다가 베이더가 오히려 단검을 빼앗아서 역관광당했다.
  • 본편에서 먼 후대인 레가시 에라에 나오는 집단인 제국 기사단은 코르토시스로 건틀렛을 만들어서 장비하고 있다. 근데 다스 크레이트에게 손모가지 채로 잘렸다.
  • 게임 제다이 아웃캐스트 에서는 코르토시스 갑옷을 입은 적인 섀도우트루퍼가 다량 등장한다. 이 섀도우트루퍼는 일종의 다크 제다이라 보면 되는데, 코르토시스 갑옷 덕에 라이트세이버를 잘 버틴다.(즉 맷집이 좋다.) 맷집이 좋은 걸로 봐서는 합금 코르토시스인 모양인데... 진행상 전부 카일 카탄 한테 썰린다. 최종 보스인 데산의 갑옷도 코르토시스 합금 이다.

3 여담

이렇게 안습한 꼴을 면치 못하는 것은 아무래도 라이트세이버의 위상을 고려해서인듯.(…) 아니 뭐, 정상적으로 생각해본다면야....포스 있잖아 포스. 막히면 포스 쓰면 되지

스타워즈에서 대 라이트 세이버 능력을 가진 물질이나 장비는 적지 않은데,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왔기 때문에 코르토시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프릭" 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는 팰퍼틴의 전용 라이트세이버의 소재로 쓰였으며, 그리버스의 보디가드 드로이드들이 사용하는 모습으로도 등장했다고 한다.

클론전쟁 2D에서 샤크 티의 참격에 부러지는 연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