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멧펀치

포켓몬스터기술.

Meteor_Mash.png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강철물리90[1]90[2]10
코멧펀치コメットパンチMeteor SMash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펀치사용자의
공격 +1
20

3세대에 등장한 강철타입 물리기술. 북미쪽에선 1세대에 연속펀치를 이 이름으로 번역했다가 진짜 코멧펀치가 나타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따라서 뭘 모르던 양덕들은 처음에 "철주먹"이 왜 여기에 적용되는지 몰랐다고....어차피 철주먹 특성 중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없어서 상관은 없지만. 이후 양날박치기가 비슷한 상황으로 그 뒤를 잇는다.[3]

메타그로스의 상징적인 기술이며, 첫 등장한 3세대에선 사용시 배경이 우주로 바뀌는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한다. 자력으로는 메타그로스 계열과 우주인 설정인 픽시 계열만이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는 배포 테오키스,지라치와 하드록 의상을 입은 피카츄가 특전기로 가진다. 특히 지라치의 경우는 특성이 하늘의은총이기 때문에 40% 확률로 공격력이 1랭크 상승한다. 다만 그 이외에 피카츄와 픽시에게는 딱히 실용성이 없다.

명실상부 강철타입 최고의 물리기술. 100이라는 상위권 위력과 더불어 20% 확률로 공격력 1랭크 상승이라는 매우 우수한 부가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사실 기술 자체만 놓고 본다면 위력과 부가효과는 매우 우수하지만, 강철타입 자체가 공격상성이 좋은편이 아닌데다가 명중률도 미묘하게 85%라서 약간 불안정한 기술이다.

하지만 동일한 위력의 아이언테일에 비하면 85%라는 명중률은 높은 편이며, 기술의 부가효과와 위력이 워낙 좋아서 명중률이 불안하다는 단점은 커버가 된다.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하는 포켓몬이 강철타입 최강이라 칭송받는 메타그로스이기 때문에 기술의 높은 위력과 메타그로스의 높은 공격력이 서로 맞물려 극강의 시너지를 보인다. 코멧펀치+불릿펀치는 그야말로 5세대까지 메타그로스의 정석이었으며, 부가효과라도 1번 발동되면 어지간한 1배조차 골로 보낼 정도로 매우 강력한 기술배치였다.

6세대에서는 데미지가 화력 인플레에 대한 패치에 의해서 위력이 90으로 감소되었다. 다만 명중률은 90으로 상향되었으며, 부가효과까지 감안하면 여전히 강철타입 물리기 최상위의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또한, 6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페어리 타입을 2배로 때릴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포켓몬의 수는 더 많아졌다. 수치상으로는 하향됐지만 실질적으로는 상향된 셈이다. 다만 6세대에서 강철타입의 상성개편이 이루어지고, 메타그로스가 이전만큼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의 하향을 다소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편이다.

여담으로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기술의 이름을 줄여 부르는 과정에서 コメットパンチ → コメパン → (발음이 같은)米パン → '쌀과 빵'이니까 '탄수화물'이라는 별명이 탄생하고 말았다.(…)

최강 메가진화 Act 2에서 성호의 메타그로스가 시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주먹을 앞으로 낸뒤 전신을 회전하면서 돌격하는 기술로 나왔다.[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원거리 판정이라서 훨씬 쓰기 좋아졌다. 다시 말해 펀치 계열 기술 중 유일한 원거리 공격인 셈인데, 정작 철주먹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 중에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이 없다…. PP도 본가와 다름없는 수준인 9밖에 안 된다. 이 기술을 유일하게 자속으로 쓸 수 있는 메타그로스는 지능스킬이 E라서 PP 절약 지능스킬이 심호흡 하나 뿐이라 장기전에 그리 적합하지 않다.
  1. 5세대까지는 100
  2. 5세대까지는 85
  3. 양날박치기에 해당하는 영명인 Double-Edge는 이판사판태클이 먼저 가져갔다. 흠좀무
  4. 메가진화한 상태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