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노말 | 물리 | 120 | 100 | 15 |
이판사판태클 | すてみタックル | Double-Edge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대상에게 준 피해의 ⅓만큼 반동 피해를 받는다. | 반동 | - | - |
위력 120짜리 반동기(볼트태클,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등)의 시초인 기술.[1] 다만 1세대 때는 성능이 좀 달라서 위력 100에 반동 대미지는 1/3이 아닌 1/4로 지금보다 좀더 안전한(?) 기술이었다. 이것이 2세대에 위력이 120으로 오르고, 3세대 때 반동 대미지가 1/4에서 1/3으로 올라가 지금의 형태로 완전히 굳어졌다.
애니메이션에서 잠만보가 자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별가사리도 사용하지만 어째 연출상으로 보면 몸통박치기 계열과 별 다를 건 없다.
노말 타입 물리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이 기술과 디메리트가 일절 없는 은혜갚기 중에서 하나가 채용된다.
이 기술의 강화판으로는 위력이 150인 바위기술 양날박치기가 있고, 위력은 그대로이나 반동 데미지가 줄어든 아프로브레이크가 있다.
반동 데미지를 받지 않는 "돌머리" 특성의 포켓몬 대부분이 익힐 수 있으며, 익히기만 한다면 위력 120짜리 기술을 아무 디메리트 없이 쓸 수 있게 된다. 단점이라면 약점을 찌를 수 없다는 것과, 특성 "돌머리"를 가진 포켓몬 중에는 노멀 타입이 없어서 자속보정마저 받을 수 없다는 것. 따라서 돌머리 특성 포켓몬이 채용할 때는 주로 서브웨폰에 그치게 된다. 그러나 5세대 포켓몬 중 하나인 바라철록의 경우 특성이 돌머리는 아니지만 반동 데미지로 떨어진 체력를 우드호른이나 씨뿌리기로 어느정도 보충이 가능한데다가 자속보정을 받기에 메인웨폰으로 써도 큰 무리는 없다.
대표적인 사용자의 예로는 메가캥카[2]와 메가보만다가 있다.[3]
플레어드라이브나 브레이브버드[4]와는 달리 은혜갚기라는 거의 성능이 비등한 상호호환이 있어서 둘 사이에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1/3이나 되는 반동 피해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는 양이지만 정작 써 보면 생각보다 버틸 만은 하다. 대미지 계산은 언제나 상대의 남은 HP를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HP가 조금 남은 적을 공격하면 자연히 그만큼 반동 대미지도 적어진다. 어느 기술을 쓰는게 더 효과적인지는 사용자마다 다르니 한번씩 비교는 해 보자.
1세대에서는 딱 하나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으로 존재했는데, 이것이 유래가 되어 3세대에서는 NPC가 가르쳐주기 때문에[5] 그야말로 개나 소나 배울 수 있었으며, 이 당시에는 물리/특수 분류가 완전히 타입에 의존하는지라 마땅한 고위력 물리 기술이 없어 굳이 노멀 타입이 아니더라도 이 기술 내지는 은혜갚기를 사용해야 했던 물리 어태커가 꽤 있었다. 지진이 안 맞는 상대면 이 기술이나 스톤샤워로 때리는 식.
4세대부터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NPC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전까지 특수로 분류되던 타입들에도 물리기가 생겼기 때문에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이 기술의 필요성은 줄어들긴 했으나, 그래도 쓰려면 자력이나 유전으로 배우지 못할 경우 3세대를 거쳐 배워와야 하기 때문에 살짝 불편해졌다. 그래도 3세대에 비하면 자력 레벨업기/유전기로 배우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난 편이다.
6세대에서는 노멀 타입 기술의 위력을 증가시키고 다른 타입을 씌워주는 XX스킨 류 특성의 등장으로 이걸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영어판의 이름 Double-Edge는 양날검이라는 뜻이다. 쓰면 자신도 같이 다치는 기술의 특성에 빗댄 명칭. 그래서 나중에 양날박치기가 나오자 Head Smash라는 이름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포켓몬스터 TCG에서는 최초로 발매된 럭키 카드의 기술로 나왔는데, 100%의 반동 대미지를 입는 정신나간 기술로 나왔다. 위력이 80인데 자기도 80 대미지를 입는 효과였던 것. 럭키의 HP는 120으로 당시 최고의 수치였지만 그래도 두 번을 버티지 못하며, 특수능력으로 대미지를 다른 포켓몬에게 분산시킬 수 있는 후딘과의 조합 없이 평범하게 쓰면 보통은 그냥 처음 쓰자마자 같이 죽는다. 참고로 당시 럭키는 실제로 이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었다. 공격 종족치가 너무 낮아 제대로 써먹을 수가 없어서 그렇지.- ↑ 재미있는 게, 돌진과 이판사판 태클은 1세대부터 내려온 기술이다. 그런데 3세대에 이판사판태클의 전기타입 버전인 볼트태클이 생겼고, 4세대에 우드해머,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등의 바리에이션이 또 생겼다. 또 5세대에 돌진 전기버전 와일드볼트가 생겼다. 하지만 6세대에선 돌진의 풀/불/비행타입 바리에이션은 없었다.
- ↑ 공격 풀보정 결정력이 6세대 기준 52380. 참고로 메가캥카의 이판사판태클은 2타를 전부 다 때리고 난 뒤에 반동을 계산한다.
- ↑ 공격 풀보정시 50544로, 그 메가레쿠쟈의 공격 풀보정 화룡점정이 45900인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핵딜이다.
- ↑ 애크러뱃이 있긴 한데 도구가 제한되며 둘 다 배우는 포켓몬이 적다.
- ↑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1세대에서 기술머신으로 존재했다가 없어진 기술들을 재현하기 위해 NPC기로 이것을 가르쳐주는 방법을 택했고, 이후 발매된 에메랄드에서도 NPC를 추가해서 파레리그 NPC기들을 배우게 해주었다. 이판사판태클도 이 혜택을 본 기술 중 하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