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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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ーミル/Comil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해군본부 중장중 한명으로, 위 사진에서와 같이 이도류를 들고있는걸로 보아 검사인것으로 추정된다. 그랜드라인해군 지부인 G-2의 지부장이며 표지연재 '에이스의 검은수염 대 수사선'에서 첫등장하였다.

군법회의 도중 장교들과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가 상당히 쓴 모양인지 안습한 표정을 짓는다. 그 후 기지에 난입한 포트거스 D. 에이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해군 극비선에 발생한 화재를 모면하고, 에이스가 전해 준 편지[1]를 읽고 난 후 편지를 쓴 우유팔이 소녀에게 우유를 구매하여, 밀크 커피를 마시면서 만족한듯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정상결전에서 소집된 해병들중 한명으로 모습을 비추었지만,전쟁 도중 그리 별 다른 활약은 못하였다.

해군 대장들이나 원수는 자신만의 정의가 있는게 특징이다. 중장들의 정의관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코밀은 중장들중 정의관이 확실히 드러난 인물이다. 모토는 융통성 있는 정의.[2] 자신은 해군 중장이고 상대는 흰수염 해적단의 2번대 대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아 순순히 놓아주고, 덤으로 밀크 커피도 도입해서 회의를 화기애애하게 개선하는 성격이 이런 정의관을 잘 보여준다. 문답무용 정의의 이름으로 해적을 척살하기 바쁜 해군 중에서는 그래도 꽤나 유연한 사고를 보여주는 인물 중 하나.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Coffee(커피)+Milk(우유)의 앞글자를 딴 'Comil'로 추측된다.
  1. 한 우유팔이 소녀에게 G-2지부로 전해달라고 부탁받은 편지이다.
  2. 단 아오키지, 아카이누, 키자루로 불리기 이전의 중장이던 시절부터 삼대장은 각자 정의관이 있었다. 쿠잔의 경우는 원래 열정적인 정의가 정의관이었으나 사카즈키의 민간인 학살에 충격을 먹고 고민 끝에 한껏 헤이해진 정의로 정의관을 바꾸기로 하고 보르살리노는 그런 둘을 보고 애매한 정의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