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적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캠페인에 등장하는 적에 관한 문서.

1 일본군

1.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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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에게 역관광당하기 직전의 일본군 보병.
총검이 손을 꿰뚫고 나가는 건 무시하자 엠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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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빵 놓이기 바로 직전의 일본군.등짝...등짝을 보자!!!
머리띠에 '필승' 이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역사속에선 싸웠다 하면 필패
파일명이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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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보병 1보병 2보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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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4보병 5보병 6보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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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이 돌격병반자이 돌격병 2

반자이 돌격병 2 같은 경우는 "비행장 공격" 미션과 "한계점" 미션에서 이와 같이 위장패턴(!!!)의 군복까지 입고 나온다.

그 외에도 참 다양하다(...).

1.2 특징

설명 전에 미리 말해두지만, 일본군 이라고 절대 얕보지 말자! 적어도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일본군은 독일군보다 훨씬 더 잘 싸운다! 위의 일본군 항목에 들어가면 나오는 일본군의 부정적인 실상은 이 게임에선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그대로 반영하면 밸런스가 너무 안 맞으니까 화력도 독일과 비등비등한 수준으로 나오기에 섣불리 들이댔다가는 화력에 녹아내리는 진기한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다. [1] 심지어 상기 항목에서 일본군의 전술적 단점으로 등장하는 반자이 어택은 막상 당해보면 여러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겹치며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강렬한 위용을 보여준다.[2]


일단 일본군이 역사적으로 보여준 전술/ 전략적 양상들은 게임 상에 잘 표현되어 있다. 첫 번째 미션을 제외하면 미션 전부가 태평양 전쟁 후반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미군은 항상 공격하는 입장에서 진행되며 일본군은 태평양 섬 한 가운데서 우주방어를 하며 점령 지역을 사수하는 상황으로 묘사된다. 당연히 수 많은 토치카가 거점마다 기본으로 박혀있고 참호 주변의 나무 위에서는 일본군 저격수가 판을 치며 지형은 당연히 미군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하게 설정되어 있다. 일본군 역시 매복 공격에 목숨을 걸고 죽은 척 하다가 기습 하거나 혹은 조금만 접근하면 바로 반자이 어택을 시전하는 등 수세적 입장 임 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미군을 향해 공세를 펼친다. 심지어는 일본군한테 밀려서 전진했다가 도로 후퇴해야 하는 상황이 반드시 발생한다. 후퇴따윈 안한다고? 그럼 죽을 것이다. 누가? 너님이

사실 낮은 난이도에서야 이러한 상황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앞서 개요 부분에서 미리 말해둔 것 처럼, 이 공략은 베테랑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당연히 일본군의 사격실력은 가히 특수 부대(...) 저리가라 수준이며, 반응속도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데미지는...일본군의 100식 기관단총으로 2~3 방 잘못 맞으면[3] 바로 작고한다. 이러한 문제는 분명 독일군을 상대로도 뒷목 잡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지만, 이 게임의 일본군이 단지 총만 잘 쏘는 작자들이 아님을 상기하면, 이는 엄청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우선 일본군은 소총수, 기관단총 사수, 경기관총 사수, 자살돌격병 으로 보직이 나뉘어져 있다.

그 중 소총수는 낮은 난이도에서는 무시해도 좋은 수준이지만, 베테랑 난이도로 가면 한 놈 한 놈이 거의 지정사수라고 봐도 무방하며, 경기관총 사수는 96/99식 경기관총을 들고 나오는데, 비록 등장하는 빈도가 낮고 특정한 위치에서 트리거 처럼 튀어나오긴 하지만 데미지와 명중률, 연사력, 조준 속도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전형적인 내가 쓰면 쓰레기지만 적이 쓰면 개사기인 무기로, 아무리 원거리라도 일단 이 놈 들에게 노출되면 그들은 당신을 1초 이내에 갈아버릴 것이다. 그 뿐 만이 아니라 대상을 발견하고 조준하는 속도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적군 중 가장 빠르다. 얼마나 빠른지 1:1 대치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이 놈을 쏘려고 몸을 채 내 밀기도 전에 이 놈은 플레이어를 보고 쏴 죽여놓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가장 확실한 해법은 그냥 등장하는 위치를 외워서(...) 빠르게 죽여버리는 것이다. 트리거 형식으로 나오는 놈 들이기 때문에 위치만 외워서 빠르게 정리한 후 전진해서 더 이상 리스폰 되는 것 만 막으면 볼 일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치한 후 빠르게 전진하지 못하면 뒤 이어 등장한 놈이 엄폐물 뒤에 숨어있다가 당신을 순살시켜 버리니 반드시 놈 들이 확실하게 해당 위치에서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며 진행하자. 연막탄을 던지려는데 MG42보다도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를 삭제시켜버리니 할맛이 안나게 만든다..

기관단총 사수는 100식 기관단총을 들고 나오는데...월드 앳 워 특유의 수류탄 폭격과 함께 일본군 미션을 지옥으로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이다.

이들의 반응속도나 사격실력은 평범하지만, 문제는 100식 기관단총이다. 실제 역사에서 만 정 정도 밖에 만들어지지 않은 이 무기는, 이 게임에서 일본군을 사상 최강의 군대(...)로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으로 등극했다. 진지하게 말해서, 이 무기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개사기무기라 불러도 절대로 손색이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 무기는 절대로 기관단총이 아니다. 기관단총의 모습을 한 돌격소총이다. 데미지도 평균 이상은 되는 놈이 미칠듯한 연사력과 그에 비하여 거의 무반동에 가까울 정도로 적은 반동, 30발 이라는 넉넉한 장탄수, 그리고 말도 안되는 명중률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런 무기를 일본군은 미친 듯이(...) 들고 나온다.

미션 내내 아리사카를 든 소총수 보다 기관단총을 든 일본군이 훨씬 많으며 설상가상으로 이런 무기를 가지고 돌격을 해서 미군을 화력으로 쓸어버리는 광경을 보고 있자면, 이 게임이 혹시 대체역사물은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들게 만든다.[4] 당연히 해법은 없다. 장교부터 말단까지 집단으로 들고 서로 화력지원을 해 주는데, 일단 쏘기 시작하면 30발 다 쏠 때 까지 플레이어가 숨은 엄폐물을 향에 풀오토로 갈겨 버린다. 그리고 이 풀오토 사격은 원거리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정도로 개사기적인 명중률을 보여주며 두 발만 맞아도 빈사상태에 빠질 정도로 위력 또한 강력하다.

"소총이나 기관단총에 맞고 제압당한다→숨는다→수류탄 폭격→죽기 싫어 나온다→기관단총에 벌집 또는 수류탄 폭격책상 뒤집기" 이라는 레퍼토리로 죽는 것이 일본군 미션에서 죽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레퍼토리이다. 보통은 소총에 양념 당하고 기관단총으로 마무리 당한다.

그나마 해답이라면, 잘 숨어있다가 적들의 사격이 아군에게 분산되면 빠르게 기관단총 사수부터 잡아 죽이자. 물론 소총수가 계속해서 양념을 치기 때문에 쉽진 않겠지만 말이다. 애시당초 그 전에 수류탄부터 날아 드니 그럴 여유나 있을 지 모르겠다.

자살돌격병은 특별한 무기를 들고있다기 보다는 그냥 매복조라고 보면 빠르다. 풀숲에 숨어있다가 총검 돌격을 하거나 기관단총을 난사하거나(...) 혹은 땅을 파고 참호에서 처럼 숨어있다가 뚜껑을 열고 수류탄을 던지거나 사격을 한 번 한 후 뛰쳐나와서 반자이 어택을 한다. 사실 이것도 트리거 시스템이라 게임 한 두 번만 하면 위치를 다 알게 되니 크게 어렵진 않지만, 문제는 "오키나와" 미션과 "한계점" 미션에서 참호에서 숨어있다가 수류탄을 던지고 나오는 놈들이다. 이 놈들이 던지는 수류탄은 핀을 미리 뽑고 신관을 지연시켜서 던지는 수류탄이다! 보통 수류탄처럼 집어서 되던지려고 했다가는 100% 사망을 보장한다. 문제는 이러한 수류탄과 보통의 수류탄이 분간이 불가능하다! 결국 플레이어는 죽어보면서(...) 이러한 공격을 하는 놈들이 숨어있는 위치를 몸으로 익힌 후, 수류탄이 날아오면 전속력으로 도망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이놈들에게 공격당해 쓰러졌다면 그냥 밀리어택 키를 신나게 연타해주면 된다. 전작의 군견과는 달리 그냥 난타만 해줘도 순식간에 자살돌격병의 목에 단검을 박아버린다.[5]

요령 한 마디 하자면 이놈들한테 넘어져 반격하고 죽이는 스크립트 상태에서는 수류탄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수류탄이 피할 새 없이 이리저리 널려 있는데 운 좋게(?) 총검 공격에 걸리면 수류탄 폭발이 무시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애초에 그럴 가능성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참고로 정말 끈질기다. 한 유저가 한계점 미션에서 마지막 박격포 진지를 처리할때 기관총 진지 근처에서 맞닥뜨리는 반자이 돌격병 한 명이 어디까지 쫓아오나 시험삼아 플레이 해 본 결과 한번 플레이어를 목표로 삼은 이상 정말로 끈질기게 소리를 지르면서 쫓아온다(...). 심지어 다른 미군이 공격해도 그냥 무시하거나 총검으로 찔러 죽인 뒤 쫓아온다. 어차피 총검으로 찌르려 해도 목에 칼침 맞고 퇴갤하지만.

이들이 숨어있는 구멍은 위장된 뚜껑으로 덮혀있는데, 불에 타는 잔디와 다르게 멀쩡하다. 그래서 화염방사기가 있다면 말 그대로 화염이 닿는 모든 곳을 싸그리 태워 이 뚜껑을 찾아내기도 한다. 물론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일본군의 괴성과 함께...자신에게 달라붙기전에 타죽기를 바래야 한다

저격수는 약간의 저항 미션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처음 볼때는 어디 숨어있는 몰라서 골 때리나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이 놈들이 숨어있는 나무의 공통점은 나무에 밧줄이 걸려있다. 그대로 바비큐로 만들어주거나 총으로 목을 따버리자. 요령이 없다면 이 놈들이 숨어서 쏘는 총이 꽤나 골치 아파질 것이다.

수류탄 폭격이야 이 게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로 워낙 유명하지만, 그래도 독일군 보다는 덜 던지는 편이다.[6] 하지만 척탄 하는 범위가 적절하게 넓고[7] 떨어질 때 나는 소리도 독일군의 그것보다 작으며 사이즈도 작아서 육안으로 발견하기도 힘들다. 수류탄 폭격은 정말 어떻게 답이 없다. 그냥 플레이어가 알아서 잘 도망다니는 수 밖에...가능하면 엄폐물이 많은 곳에서 싸우며 수류탄이 떨어질 때 마다 빠르게 엄폐물을 바꾸며 싸우자. 아니면 히로히토 일왕이 하사한 야마토 민족의 정기가 담긴(...) 신의 무기 100식 기관단총에 바로 삭제당한다.

덤으로, 게임 플레이에 그닥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97식 전차M4 셔먼을 이긴다...트레이아크 일빠 인증

살고 싶으면 언제나 긴장타자. 일단 전장 자체도 정글이라 적군이 정말 오질라게 안 보이는데 거기에 일본군 특유의 은엄폐 기술과 총검돌격, 수류탄 폭격까지 합하면 정말 끔찍한 수준이다. 월드 앳 워에 괜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리즈 중 하나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니는 것이 아니다.

여담이지만 '냉혹하게' 미션 부터는 몇몇 놈들은 동그란 안경을 끼고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일본군들과는 달리 장교만 M1919나 트렌치건 같은 강한 무기에 맞아도 사지절단이 되지 않는다(!!!).


징용으로 끌려가셨다 돌아오신 할아버지와 함께 하면 좋을 듯 하다.

게임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현실의 일본군이 이 정도만 됐어도 일본 제국은 종전 시 한반도는 식민지로 유지 한 채 강화 협정을 맺지 않았을까 싶다. 정말이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게임의 일본군은 미군을 말 그대로 썰어재낀다(...). 미군 맨 마지막 미션인 슈리성 캠페인을 클리어 한 후 시체 수를 세보면 일본군과 미군이 거의 1:1 확률, 아니 심하면 미군이 더 많이 죽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맙소사... 애초에 일본군 화력이 너무 좋아서 미군 측인 플레이어가 반자이 돌격을 향해 제대로 응사도 하기 어려우니 그냥 말 다했다.

2 독일군

2.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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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에서의 독일군 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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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마체테를 들고 있는 형체는 레즈노프 중사. 마지막 미션인 "몰락" 미션에서 소련 깃발을 들고 게양대로 향하던 디미트리발터 P38로 쏜 이 SS 친위대원은 그 직후 이 사진처럼 달려오는 레즈노프에게 말 그대로 끔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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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보병 2보병 3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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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4보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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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친위대원 1SS 친위대원 2SS 친위대원 3SS 친위대원 4


장교가 유난히 핼쓱하다
나오는 독일군들. 얘들도 다양하다(...).

SS 친위대원의 경우는 복장은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일반적으로 SS하면 생각나는 검은 군복과 암녹색 계열의 군복으로 나뉘어진다. SS 장교들의 경우는 대부분이 몸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미션에선 등장하는 거의 모든 SS가 팔다리에 붕대를 감고 등장한다. 실제로도 그만큼 처절하게 버틴 것을 표현하는 것.

2.2 특징

일본군보다는 훨씬 쉽다!
그리고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꼭 그렇지 만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럼 뭐 어쩌란 말입니까
그러니까 그냥 죽으면 된다

딱히 말할 것이 없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평범한 악당(...)이다.

염세적이고 처절한 본작의 분위기답게 여태 나왔던 나사 빠진 것 같은 모덴군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악독한 나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대신 얘네는 등장하는 미션마다 스크립트가 정말 자비가 없게 설정된 경우가 많아서 정말 골때리는 경우가 많다. 일본군 처럼 이 놈들 자체가 강하다기 보다는, 플레이어가 스크립트 상 처하게 되는 상황이 정말 뭣 같다. 특히 '축출' 미션 에서 당하게 되는 그 상황은 정말...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외에 화기들의 제압능력이 높아 한 번 당하게 되면 고개도 들기 힘들고, 그 상황에서 수류탄을 비처럼 쏟아붓는 특징이 있다. 일본군이 직접적인 사살능력이 좋다면, 이쪽은 제압능력이 뛰어나다는 느낌. 쉽게말하자면 일본군은 플레이어의 키보드를 부수고 독일군은 인내심을 박살낸다.

보직은 소총수, 기관단총 사수, 판저슈렉 사수 등으로 나뉜다.

소총수는 일본군과 동일하나, 후반으로 갈 수록 G43이라는 반자동 소총을 들고 나온다. 한 방 능력은 떨어지지만 이거 데미지도 사실 무시를 못하기에 실질적인 위험도는 일본군 소총수보다 얘네가 훨씬 높다. 제압능력은 말도 못하고 연사속도는 플레이어가 쏘는 것보다 두 배는 빨리 쏴 버리니 정말 순식간에 당하게 된다. 제압 당하기 시작하면 원거리는 물론이고 근거리도 까다롭다. 빠른 선제공격으로 제거해야 할 대상 중 하나 이지만, 워낙 많이 나와야지...

기관단총 사수의 경우 MP40STG44를 사용하나 둘 다 100식 기관단총의 포스에는 한참 못 미친다. MP40 의 경우 데미지는 비슷하나 연사력과 명중률이 일본군의 그것에 비해서 낮으며 STG44 의 경우 데미지가 강력하여 위협적이나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면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워낙에 연사력이 낮아 피하기도 용이하다. 우리는 여기에서 일본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를(?) 알 수 있다. 대신 독일군의 경우 총기들이 연사력이 낮은 대신 지속적인 사격능력이 좋기 때문에, 제압을 한 번 당하면 상당히 골치 아파진다. 제압을 당하는 동안 수류탄이 비 처럼 쏟아지기 때문. 가능하면 이것들도 빠르게 처리하자.

그리고 제국 국회의사당 미션에서 FG42를 들고 있는 놈이 있는데, 잘못 걸리면(특히 근접전) 말 그대로 순삭이다. 근데 어차피 FG42 들고 나오는 적은 이놈 하나밖에 없으니 그냥 소총으로 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총통 곁으로 보내주자.

이 외에 위협적인 존재가 있다면, 판저슈렉을 날려대는 대전차 보병인데, 이 놈들이 잡으란 탱크는 안 잡고 아군을 향해서 집중적으로 로켓을 날려댄다. 어차피 탱크는 스크립트 상 죄다 터지니(...) 죽일 대상은 보병 뿐. 로켓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저격총 수준으로 정확히 날아오며 맞으면 거의 즉사 직전의 데미지를 입는다. 이 때에는 총알 한 발만 스쳐도 죽는다. 그나마 연사 속도가 느린 것을 위안 삼으며 이 것들 부터 빠르게 정리해주자. 문제는 이 놈의 로켓 보병은 피와 강철 미션에서 로켓 세례를 안겨 주는 놈이다. 정확히 말하면 엄폐물 끼고 있으면 잡기가 참 곤란하다. 공격이 맞지를 않는다! 그러나 전차를 쏘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 놈이니 머리를 들면 전차포 동무의 포탄 맛을 보여주자.

전차는 쾨니히스 티거와 판터 등이 등장하는데 그냥 호구다. 그냥 적당히 판처슈렉 때려박으면 터진다. 특히 피와 강철에서는 허구한 날 디미트리의 T-34-85에 터져나간다. 안습.

특별히 언급하는 적은 몰락 임무에서 나오는 나치 의장대 가 있는데 이놈들 사격실력이 정신 나갔다. MP40으로 2층 발코니에 있는 디미트리를 정확히 맞춘다!

그리고 독일군은 수류탄이 총알보다 많은 군대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수류탄이 정말 끊임없이 날아온다. 일본군에게 얻어먹던 수류탄도 정말 많았지만, 독일군은 그것보다 더 많은 수류탄을 던져댄다. 오죽하면 수류탄이 터지면서 따라오는데, 버그인 줄 알고 신고했다는 사람도 존재할 지경이다. 패치 전에는 정말 말도 못했다. 최신으로 패치 해 주면 그나마 덜하니 게임 하기 전에 한 번 고려해 보자. 하지만...그래도 여전히 많이 던진다. 그래도 수류탄을 정말 정확하게 던져주니 오히려 편할 때도 많다. 그냥 G키를 눌러 바로 되 집어 던지면 되기 때문. 근데 G키를 연타해도 다 못받아치는 경우도 많다. 일본군을 상대할 때 처럼 퇴로에 수류탄이 깔리거나 하는 일은 오히려 적다. 역시 독일군은 친절하다.

전체적으로 독일군은 100식 기관단총빨일본군에 비해 순간화력은 떨어지는 편이나그래도 MP44가 버티고 있다. 지속적인 화력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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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키나와 관련 캠페인을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특정 구간을 베테랑 난이도로 진행하면 도저히 정상적인 진격이 불가능하여 마치 레드 오케스트라나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처럼 포복으로 전진해야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일어나는 순간 채 1초도 되지 않아 뻘건 화면이 뜨니 이건 뭐......이 정도로 적 화력이 좋았던 경우는 콜 오브 듀티 : 유나이티드 오펜시브의 소련군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2. 트리거나 스크립트가 아닌 상황이라면, 실제 역사에서처럼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효과가 있을 만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돌격한다. 실제로 당해 보면 정말 노이로제 걸린다. 심심하면 자빠지면서 총검에 푹찍당하는 게 다반사이니...아무리 반복적으로 게임을 해 봐도 아차하는 순간에 걸린다. 특히 이 게임은 아군이 도움 안 되기로 유명한지라, 전방의 아군을 믿고서 후방에서 총 쏘고 있다고 방심하다가는 100% 죽음이 보장된다. 아군은 플레이어를 절대로 엄호하지 않는다. 반드시 명심하자.
  3. 사실 연사력이 좋아서 그래보이는 것이지 격발음으로 세보면 족히 6발은 맞는다.그래놓고 살아나는 것도 웃기지만
  4. 반자이 돌격대가 갑자기 일어나서 하라는 돌격은 안하고 기관단총으로 플레이어를 사살하며 미군을 압도해 버린다. 실제로 일본군이 이런 식으로 싸웠으면 미군은 엄청난 출혈을 강요당했을 것이다.
  5.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군견에게 공격당해 쓰러졌을 때 무턱대고 밀리어택 키를 난타했다간 역관광 당한다.
  6.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적게 던지는 것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덜 던지는 것일 뿐이다. 후술할 독일군의 몰락 미션을 하다보면 일본군이 양반이라고 느껴질 정도.
  7. 이럴 경우 수류탄에 포위당해 죽는다. 정확하게 떨어지면 차라리 되 던지거나 그 장소에서만 도망가면 되지만 이 경우에는 도망을 가도 수류탄이 어딜 가나 떨어져있으니 정말 난감하다. 이 외에도 수류탄이 순차적으로 퇴로를 차단하며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이럴 때는 그냥 기도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