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42

제2차 세계대전기의 나치 독일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Kar98k, G24(t), G33/40(t), VK, G98/40
반자동소총G41/43, VG 1-5
자동소총FG42, MKb 42, MP43, StG44
기관단총MP18MP18의 파생형, MP38/40/41, EMP44, MP3008, ZK-383, MAB 38, KP/-31
권총루거 P08, 발터 P38, 발터 PPK, 마우저 C96, 마우저 M1934, 마우저 HSc, 드라이제 M1907
지원화기기관총MG07/12, MG08, MG13, MG30, MG26/30(t), MG34, MG35/36, MG37(t), MG42, MG131
대전차화기PzB 38/39, 졸로투른 S-18, 판처파우스트, 라케텐판처뷕세(판처슈렉), 돌격권총, 흡착지뢰
화염방사기플라멘베르퍼 35, 플라멘베르퍼 41/42
박격포8cm 그라나트베르퍼 34, 5cm 그라나트베르퍼 36, 12cm 그라나트베르퍼 42, 10cm 네벨베르퍼 35/40
맨패즈플리거파우스트
유탄막대형 수류탄, GrB 39, 게베어그라나텐게레트(시스베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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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42.jpg
위는 FG-42 초기형
아래는 일반적인 권총손잡이 형태를 가진 후기형

600px

fg_2wi-tm-tfb.jpeg
현대화된 FG42

1 제원

종류경기관총 or 전투소총
사용탄약7.92×57mm Mauser
장탄수20발 박스탄창
전체무게4.5kg(초기형) / 4.9kg(후기형)
전체길이937mm(초기형) / 1060mm(후기형)
총열길이502mm
발사속도분당 900발(초기형) / 분당 750발(후기형)

2 개요

Fallschirmjägergewehr 42. 해석하자면 '공수부대용 소총' (Fallschirmjäger : 공수병 / Gewehr : 소총).

1942년에 개발된 독일자동소총.

3 상세

3.1 개발

2차 세계대전 초기, 당시 독일은 공수부대를 위한 장비를 따로 만들지 않고 독일군의 제식 장비인 루거 P08 권총, MP38/40 기관단총, Kar98k 소총, M24 수류탄만을 사용하였다. 심지어 당시 독일군부는 다른 전투들을 통해 공수부대에게 총을 쥐어주기 보다는 상자에 넣어 투하하는 것이 더 나은 생각이라 판단하였고 실제로 그렇게 공수부대를 굴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1941년, 크레타 작전에서 독일 공수부대가 75mm 무반동포까지 투입하면서 대규모로 공수낙하작전을 펼쳤는데, 크레타 공수작전 자체는 똑같이 삽질 투성이였던 영국군과의 뻘짓 경쟁 끝에 독일군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공수부대는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었다.

이 엄청난 손실의 원인은 생각 외로 크레타 섬의 연합군 세력이 많았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당시 크레타 섬에는 약 4만 명의 그리스인과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었으므로... 망했어요. 하지만 이런 전력 배치 문제뿐만 아니라, 당시 공수부대의 운용 방안에도 상당부분 문제점이 내포되어져 있었다. 상기한대로 무기도 일반 보병과 별로 차이도 나지도 않는데, 일반 보병과 좀 다른 특수 환경에서 특별한 작전을 치루어야 하는 공수부대의 특성상 이것은 영 좋지 못한 선택이었다. 적진 한 가운데에 딱 소수만 들어있는데 일반 보병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결국 좋든싫든 일반 보병과 비슷한 전술로 싸워나가야 하는데, 앞서 말했다싶이 이들은 적진 한 가운데에 딱 소수만 있는 상황이라서 일반 보병처럼 싸웠다간 쉽게 개판 5분전으로 가게 된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당시의 낙하산, 특히 독일이 채용한 낙하산은 오늘날의 낙하산과 비교하면 품질이 좋지 않은데, 일단 낙하하고 난 후 방향전환을 하려면 양팔과 양다리를 허우적 거려야 했다. 당연히 이 상황에서 무기를 몸에 지니고 있을리는 더더욱 없으므로 낙하하는 동안 어떻게든 반격할 기회가 없어져버린다. 그리고 이래도 방향전환이 제대로 될까말까인데, 그런 움직일 팔다리가 없는 무기류를 낙하산으로 공수했다면? 저질 낙하산 + 방향 조절도 안됨 2중 크리로 기껏 뿌린무기가 정말 엉뚱한 곳으로 갈 수도 있게 된다. 제대로 투하되어도, 만일 '사람'의 낙하 지점이 원래 계획과 다른 곳으로 바뀌어 버리면... 결국 공수부대는 총도 못 써보고 대부분 그대로 시망. 뭐 어떻게 해서 총을 쏜다고 해도 영국군은 압도적인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 전투 이후 공수부대 전용 장비의 필요성을 실감한 독일군부의 요청으로 라인메탈(Rheinmetall)社가 개발했으며, 생산은 Rheinmetall-Borsig, Heinrich Krieghoff Waffenfabrik, L. O. Dietrich로, 메인은 Heinrich Krieghoff인 3개 기업에서 나누어 담당하였다.

그런데 개발 당시 이 총의 요구조건이 매우 무시무시하다.

  • 총의 전체 길이가 1미터 이상을 넘어서는 안된다
  • Kar98k과 비슷한 무게를 가지되, Kar98k보다 훨씬 무겁지는 않아야 한다
  • 반자동 발사시 클로즈드 볼트를 사용하고 자동발사시 오픈 볼트로 작동해야 한다
  • 10발이나 20발 탄창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쉽게 풀이하자면 대용량 탄창을 사용하고 총 2개가 한 총안에 들어있으면서도 무게는 Kar98k 한자루와 비슷하거나 더 가벼워야 하고, 그럼에도 전체 길이가 1m를 넘지 말아야 한다과 보면 된다. 그리고, 언급은 안되어있지만 당연히 쓸만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야함은 물론이었다. 가히 용자급이었다.

이런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으로 대부분의 총기회사가 차기 소총개발 연구를 접어버리지만, 그 중에서 MG42 기관총을 개발한 라인메탈社가 프로토타입을 내놓게 된다. 이것이 바로 FG42.

참고로 막장급의 ROC를 맞춘 총 답게 총이 굉장히 멋있게 생겼다. 개방볼트와 폐쇄볼트를 둘다 적용해서 리시버 쪽이 두꺼워서 무게감 있어보이면서, 탄창이 총 옆쪽에 달려있기 때문에 2차세계대전 특유의 크고아름답고 무거운 소총느낌이 나고[1], 사격음도 굉장히 경쾌하다.

3.2 장점

7.92mm 탄을 기관단총에 맞먹는 빠른 속도로 사격할 수 있었고, 반자동 사격시엔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었으며, 자동사격시엔 개방형 노리쇠(open bolt)로 작동하기에 발열 걱정 없이 쏴갈길 수 있단 점에서 굉장히 획기적인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전용 스코프도 따로 존재해서, 이 무기 저 무기 잡다하게 섞을 필요 없이, 하나의 무기로 저격 - 분대지원 - 소총수 이렇게 3박자의 역할을 맡을 수도 있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

크기가 동급의 소총이나 자동화기들에 비해 굉장히 작고 가벼운 축에 속하기 때문에 낙하할 때 크게 걸리적거릴 일도 없었다. 애당초 낙하하면서 들고 사용할것을 목적에 두고 만든 총기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셈.

FG-42는 초기형과 후기형의 모습이 다른데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손잡이의 모습과 개머리판의 재질 정도가 있고 그 외에도 양각대의 간격이 넓어지고 전개위치가 반대가 되었으며 조준기와 스코프도 변경되었다. 눈에 보이는 가장 큰 변경점인 손잡이의 경우 초기형은 개머리판 일체형 소총처럼 각도가 낮았지만 후기형은 일반적인 권총손잡이처럼 바뀌었다. 아무래도 총기 제어를 좀더 수월하게 위한 것인 듯 하다. 또한 초기형에선 분당 900발에 이르는 엄청난 연사속도를 보여주었으나 후기형에선 분당 600~750발 정도로 연사속도를 낮추었고 길이와 무게도 증가되면서 초기형에 비해 반동이 완화되었다.

결과적으로 스펙상으로 보면 소총탄을 고속으로 연사하면서 가볍고 짧은데다 반자동 사격시엔 명중률도 좋으며 양각대 사용으로 명중률을 끌어올리거나 자동사격시의 높은 연사력을 살린 화력지원이 가능하고 스코프를 사용하면 저격도 가능한, 이름 그대로 공수부대용으론 최상급에 속하는 만능총이 되겠다.

내용 참조 - 에일리언의 밀리터리(개인화기) 전문 리뷰 블로그

3.3 단점

그러나 FG-42는 시대를 너무 앞서나가려다 여러가지 문제점을 낳고 말았다.

우선, 길이는 초기형이 1미터도 안되는 짧은 길이를 지닌 주제에 소총탄을 초당 15 발씩 뿜어내는 연사력을 가진 바람에 자동사격시 총기 제어가 무척 힘들었다. 게다가 별도로 소염기가 달려있었음에도 격발시 화염이 크고 소음도 상당했다. BAR이 왜 연사속도가 느리고 무거웠는지 생각해보자. 물론 BAR은 분대지원화기만을 목적으로 운용되던 물건이었고, FG-42는 공수부대용을 염두에 두고 만든 물건이니만큼 애시당초 설계 방향부터가 달랐고 이 문제는 FG-42가 탄생하기도 전부터(다시 서술하지만 개발 조건 자체가 이미 시망급) 예고되어져 있었던 사안이었다.

게다가 상기한 문제점들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양각대도 전개 위치가 어정쩡하고 간격이 좁아서 사격시 접혀버릴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잡고 쏘는게 나을 지경이었다. 후기형은 양각대가 재설계되어 전개 위치가 반대가 되고 간격이 넓어졌지만 이 시점에선 STG-44가 튀어나오고 총도 길어지고 무거워져서 분대지원화기 또는 지정사수 급의 총으로 클래스가 바뀌어버린다.

그리고 급탄을 총기의 상부도 아니고 하부도 아닌 측면(왼쪽)에서 하다 보니 총의 무게가 자연스레 쏠릴 수 밖에 없었다. 파지 자세도 툭 튀어나온 탄창 때문에 다소 어정쩡했다.

게다가 단발/자동 사격시의 복잡한 매커니즘 탓에 만들기도 어려웠다. 우습게도, 예전에 비슷한 짓거리 했다가 내부구조 복잡해졌다고 후기모델에서 지워버린 적이 있었다. 물론 FG42가 훨씬 더 복잡하다만. 하나의 총기에 서로 반대되는 두 개의 작동방식이 들어가다보니 내부구조가 복잡해진 것. 가뜩이나 허리띠를 졸라매가며 전쟁 치루는 독일이었던터라, 소총 하나 전차 하나가 아쉬운 판국에 이런 복잡하고 비싼 총기를 뽑아댈 여유는 거의 없었다. 고장문제도 잦았다. 때문에 생산에 들어간 1943년부터 전쟁이 끝난 1945년까지 5천정도 채 만들지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반자동 사격이 가능하고 양각대도 달려있으므로 스코프 달고 지정사수용으로 쓰거나 제한적인 화력지원 정도에는 쓸 수 있었겠지만 좀 가면 그 유명한 StG44가 나온다. 이건 독일이 기를 쓰고 양산하려 한걸 보면 둘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독일 공수부대가 크레타 전투에서 받은 피해가 워낙 컸던 나머지 더 이상의 공수작전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에는 그냥 정예 부대 정도로 전선에서 굴러다니며 야금야금 소모되어 버리고 만다. 즉 이 총기가 활약할 일은 크게 없었다는 것,
그래도 적은 생산에도 불구하고 베를린 공방전에서도 사용되었다. 당연히 공수부대의 손에(...)

3.4 대중 매체에서의 FG-42

실전에서 활약할 일은 별로 없었지만, 독특한 생김새와 목적 때문에 대중 매체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인랑 후반부에 등장한다. 하수도에서 벌어지는 자치경과 인랑의 총격전에서 인랑 멤버들이 FG-42를 쏘는 것을 볼 수 있다. 후기형 모델이다.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 독일군 공수부대 전용 무장으로 등장했다. 실제 E모델은 900RPM을 자랑했으나 여기서는 연사력이 514로 확연히 낮다.

콜 오브 듀티에선 싱글과 멀티플레이 모두 주워서 쓸 수 있다. 자동 사격 및 반자동 사격을 지원하며 스코프 기본 장착형. 싱글플레이에선 일부 미션에서만 희귀하게 등장하여 탄수급이 어려운편. 적이 들고 나오는 일은 극히 적으며, 적진을 구석구석 잘 뒤져야 찾을수 있다. 나름대로 고증을 지켰다고 볼수 있을지도? 멀티플레이에선 FG-42 리젠 옵션을 켜 놔야 구경이라도 할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서는 후기형이 아닌 초기형이 소련군 두번째 미션("적들의 땅, 적들의 피")부터 간간히 등장한다. 1편에서처럼 여기저기 꽁꽁 숨겨져있다. 때문에 고증상 같은 총탄을 씀에도 불구하고 총알을 얻기가 많이 힘들다. 게다가 하필이면 첫등장이 그 분께서 등장하시는 미션이라 뭘 들어야할지 미친 듯이 고민된다. 아오 전차만 안 나왔어도 둘 다 들었을텐데 스코프는 사라진 대신 양각대를 부착할수 있다. 이번에도 꽤나 고증을 지킨듯한데 총구 화염과 소음이 상당히 커서 조준 사격시 불편하다. 게다가 반동도 장난아니다. 이에 걸맞게 저지력이 굉장한 수준. 두세발 쏘면 팔다리가 찢겨나간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레벨 45에 해금되는 경기관총(...)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양각대를 부착할수 있고, 저지력이 높으며, 발사속도도 빨라서 이렇게 분류한듯. 전체적인 스펙은 MG42에서 저지력과 장탄수를 희생하고 기동성과 일반사격 명중률을 향상시킨 스펙이라고 보면 되겠다. 또, 경기관총 중에서 유일하게 광학조준기를 지원한다. 하지만 기계식 조준기가 더 쓰기 편해서 잘 안쓰인다.

드래곤플라이FPS 게임카르마 온라인에서는 데미지도 높고, 이상하게 연사력도 좋은 편이라서 많이 애용되었다. 보통 독일군 진영이 되면 판처파우스트 + Kar98k 총류탄 + 수류탄 + 그리고 앞의 이 화기들로 적을 쳐죽이고 노획한 다른 폭파류 화기 등을 다 쓰고 나면 보조무기(……)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스코프가 달린 버전도 있는데 그건 유료 서비스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인지라... 하지만 스코프가 있건 없건 성능 차이는 전무해서(오히려 스코프 없는 버전의 포인트가 더 싸다!) 유저들 사이에서 노스코프 버전이 많이 애용되었다. 후속작인 카르마 리턴즈(구 카르마 2)에서는 20발인 장탄수가 25발로 약간 늘어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집탄력과 무시무시한 연사성능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 배경답게 후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2011년 12월 초에 있었던 하향패치 때문에 데미지가 30에서 25으로 떨어졌다. 다른 스펙은 그대로.뭔 지거리야

AVA에서는 캐쉬 캡슐총기로 등장했다. FG42는 유저들 사이에서 파괴 혹은 파괴광이라고 불리며 똥파워를 자랑한다. 역시나 초기형 모델.총소리부터 위엄쩌는 파괴신 바로 위의 어느 용파리 게임과 비교해보자 하지만 잠수함 패치로 인해 명중률이 많이 줄어들고 반동 제어가 쉽지않고 다른 레이저총에 밀려 요즘은 영 인기가 없다...요즘 누가 힘들게 쏘는 총을 쓰나? 긁으면 되는데?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에서는 후반부부터 등장하는데, 독일공수부대 짝퉁(……)인 블랙가드가 소지하고 나온다. 자동 사격이 되면서 스코프도 달렸고 장탄수도 20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으며, 대신 연사력이 느리지만 오히려 그 느린 연사력 덕에 명중률이 묘하게 좋다. 아무때나 다 사용 가능한 올라운더. 다만 아무때나 무조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고 그냥 상황 따라서 각 상황에 특화된 무기를 써먹기 곤란할때(예를 들자면 원 ~ 중거리에 적들이 몰려있는데, 저격을 하기엔 적들이 너무 많고, 기관단총을 쓰기엔 거리가 좀 멀고, 폭파물을 쓰기엔 아까울때 정도) 아쉬운대로 대용품으로 써 줄수 있는 무기 정도...라는 것이다. 묘하게 현실 고증(……). 후속작 울펜슈타인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짤리고 MP43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물론 MP43을 풀개조 하면 FG42는 FG42 따위로 만들어 버린다.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서는 FG-42와 Kar98k를 합친 것으로 보이는 Bombenschuss 라는 자동 소총이 나온다.

Day of Defeat(소스가 아니다)에서는 독일국방군이 아니라 공수부대가 등장하는 일부 맵에서 스코프가 있는 것과 없는 클래스 모두 등장하는데, 장탄수나 데미지나 반동이나 대체로 미군의 브라우닝 자동소총와 비슷하다. 다만 스코프가 있는 것은 FG42-Ziefhorn 이라는 클래스로 분리되어있으며, 스코프를 이용한 조준사격시 연사속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반동이 세지만 명중률만큼은 꽤 우수한 편이다.

Men of War 에서는 아예 경기관총으로 나온다 경기관총이잖아 탄약도 당연 기관총용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전차군단, 루프트바페 전술의 공수부대에게 75군수품을 들여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한때 사기의 최고봉에 속하는 무기였으나 몇번의 패치로 일반적인 자동소총의 위치가 되었다. 하지만, 2차세계대전에서 자동소총이 얼마나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여전히 StG44를 제외하면 최강의 무기다. (...) 사실, FG42가 너프먹은게 아니라, 팔쉬름예거가 체력 너프를 먹은 것. FG42의 경쾌한 사격음이 살아있기 때문에 G43와 함께 전차군단의 총쏘는 재미를 책임진다. 퉁퉁퉁퉁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의 서부전선군에서도 등장한다. 공수부대를 호출 시 분대원 전원이 FG42를 무장하는데, 성능은 일반적인 자동소총과 비슷하다. 거치 해제된 맥심을 상대로 최대사거리에서 1ㄷ1로 이긴다. 그리고 총알 한발당 데미지가 국척 카구팔 수준인 것 같다.. 국척보다 약간 낮다. 국척 소총의 데미지는 10이고 FG42의 발당 데미지는 8. 참고로 스나이퍼들을 제외한 모든 보병의 체력은 80.

애니메이션 우폿테!!에서는 모에화되어 선생으로 등장한다.[2]이름은 FG에서 따온듯한 후지코. 국방군풍의 군복에 오드아이로 안대를 착용하였다. 겉보기에는 강해보이지만, 이외로 천연끼가 다분한편이며, 머리를 풀면 현국도 못알아볼정도의 미녀라는 모양.

3.5 에어소프트 건

초기형 제품이 전동화 되었다 문제는 이건 정식 회사의 제품이 아닌 양덕의 자작으로 나온것이다.
[1]

게다가 정식 제품으로 나온건 모델건이고 이마저 단종되었다.
  1. 현대적 모습이 연상되는 StG44의 탄창이 아니니까.
  2. 작중에서 2차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총기들은 선생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