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스가노소라》의 등장인물 | |||||||
| 주인공 | 히로인 | 서브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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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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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애니메이션판 |
"마음만으로 가능하다면, 저도 하고 싶은게 잔뜩 있어요…!!!"
1 개요
倉永 梢 (くらなが こずえ)
신장 158cm, A형, 6월 1일생.
등장인물들과 같은 반이면서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오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반장이나 위원장이라고 부른다. 어느 날 하교하던 도중 도시에서 온 미소년에게 한눈에 반했다. 본작에서는 조연 캐릭터이지만 팬디스크인 하루카나소라에서 공략가능 히로인으로 승격한다.
설정상으로는 도시를 동경한다고 한다. 그리고 예쁘고 잘생긴 얼굴을 밝히는 타입(...) 카스가노 하루카한테 반한 이유가 있었군...
2 작중 행적
본편이나 애니메이션이나 정말 존재감이 없는데[1][2] 사실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장 중요한 분기는 소라 루트.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하루카와 소라와의 관계를 직접적으로는 처음으로 목격한 사람이다.
원작에서는 관계 장면을 직접 목격한건 아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보단 정신적 충격은 덜했겠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지 못하던 코즈에도 결국에는 하루카와 소라가 여행을 다녀온 뒤로는 두 사람을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애니판에서 10화에서 도서관에서 하루카가 근친상간에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있던 것 때문에 11화에서 하루카와 소라가 찰싹 붙어있는 모습을 보고 그것이 수상해 보였는지 '너무 붙어있는 것 아니냐'고 경고한다. 하지만 하루카가 변명을 잘해서 이내 의심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11화에서 하교 후 뒷정리를 하다가 하루카가 놓고 간 핸드폰을 발견.사망 플래그 이를 두고 고민하다가 나오와 핸드폰을 찾아주러 하루카의 집에 갔다가... 하루카와 소라가 현관에서 검열삭제(현관합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나오와 함께 목격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밤새동안 울어서 눈이 빨갛게 부었다.(...) 그러고는 하루카를 학교 뒤쪽에서 만나서 "좋아했었지만, 인간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 너랑 다신 상종하지 않겠다"며 절교를 선언한다. 사실 그녀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 하다.
마지막화에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단발이 되었다.[3] 하루카와 소라가 떠났다는 얘기를 듣고 나오가 카스가노 남매에 대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억누를 수 없는거라고 하자, "마음만으로 가능하다면, 저도 하고 싶은게 잔뜩 있다구요."라고 말하며 울먹인다.
뭔가 대놓고 막장인 요스가노소라에서 그나마 개념인 취급 받는다. 하지만 평소에도 자주 료헤이가 자주 놀려먹는 등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나 당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안습캐 그 자체이다. 게다가 처음부터 하루카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요스가노소라 본편에서 모든 루트는 코즈에의 입장에선 NTR이나 다름없다(...)
애니판의 C파트 엔딩에선 서비스신도 많이 나오거나(...) 하루카와 커플링이 나올 것 같이 떡밥을 흘렸지만 결국엔 민폐남매 때문에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이상으로 나오지 않았다. 노기사카 모토카도 나왔는데! 안습.
다행히도, 팬디스크인 하루카나소라에서는 공략 가능한 히로인으로 승격하여 하루카와 사귀게 된다. 만세! 코즈에 루트에서는 하루카 앞에서면 언제나 얼굴 붉히며 우물쭈물하던 부끄럼쟁이 코즈에가 하루카에게 고백하고 하루카와 정식으로 연인이 된 뒤 조금씩 성장해가면서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돋보인다. 역시 떡본좌 하루카. 본편에서도 첫눈에 반해 있는 만큼 그녀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코즈에 루트를 보면 그녀가 얼마나 하루카에게 빠져있고 사랑에 빠진 소녀가 어떤 모습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루트 전체가 그냥 "카스가노 하루카의 찬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 어찌나 좋아하는 지 스토리내내 카스가노 하루카로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