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가노소라》의 등장인물 | |||||||
주인공 | 메인 히로인 | 서브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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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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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애니메이션 |
春日野 穹(かすがの そら)
에로게 《요스가노소라》의 등장인물, 진히로인. 성우는 타구치 히로코.[1]
목차
1 기본 설정
주인공 카스가노 하루카의 쌍둥이 동생이다. 일란성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카와는 성별이 다르다.[2]
우월하게 이쁘장하고 귀여운 외모와 작은 체구와 키로 전체적으로 가련하고 귀여운 인상. 방에 틀어박혀서 인터넷만 하는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고 낯을 많이 가린다. 자신이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한 말을 컴퓨터에 워드로 반복적으로 쓰는 습관이 있다. 또한 매사에 의욕이 없어서 본인이 직접 뭔가를 하려 하지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순하거나 소극적이지는 않다. 쌍둥이 오빠인 하루카를 '하루' 라고 부른다.
포키를 비롯한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군것질거리를 좋아한다.
2 어린 시절
몸이 약해서 병원신세를 많이 졌다. 쌍둥이인 하루카(170cm)가 아무리 남자라고 하더라도 그에 비해 키가 많이 작은 것(152cm)도, 신체 발육이 나이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3]
또한 오랜 병원 생활 덕분에 하루카와 떨어져 지낸 시절이 많고 기본적으로 사회성이 떨어지게 된다. 동시에 이는 남매인데도 불구하고 웨스터마크 효과가 작동하지 않게 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퇴원하고 집에 왔을때 쌍둥이인 하루카 가 쌍둥이 여동생인 소라를 보고 얼굴을 붉혔으며, 그때부터 소라를 가족이며 쌍둥이이자 여동생인데도 불구하고 이성으로써 소라를 의식했다. 아니 좋아했다.
3 성격 및 루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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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에 어리광쟁이. 사람 혈압 오르게 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태도는 그렇고 언제나 하루카가 그런 면을 돌봐주는 편이다. 실질적으로 하루카가 항상 뒷바라지를 해주는 오빠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인지 '우린 쌍둥이니까 동등하다' 라면서 오빠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그냥 그런 거 따지기 귀찮아서 편의상 오빠라고 인정하기도 한다.
쿨하거나 도도하거나 질투를 느끼고, 가끔 어리광도 부리고 어쩔때는 강하게 고집을 부리기도 하는가 하면 연약하거나 가련한 모습도 보여주고 말고도 집착을 하는 모습도 여러 번 부각되면서 매정한 구석도 없지 않아 있는 편이다.
따져보면 항상 하루카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거나 마찬가지지만 애교가 없고 무뚝뚝하다. 쿨데레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그런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다만 애니판에서 하루카와 한 번 검열삭제를 하고난 이후(현관 이전에!)에는 성격이 아주 크게 달라진다.
의외로 공부를 잘한다. 평균 수준인 하루카보다 훨씬 성적이 좋아 상위권 수준이다. 병원에 누워있을 때 할 게 없어서 책을 보다 보니 이거 저거 외웠다고 한다.
하루카가 나오와 있을땐 매번 질투를 느낀다.[4] 그래서 한동안 하루카에게 쌀쌀맞게 군적이 있다. 말을 섞으려 하지 않고 조금의 대화조차 꺼려하기도하고 단칼에 이야기하기 싫다거나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나오 루트의 경우, 하루카가 나오와 이런저런 일이 생긴 것을 알았을 때 하루카가 같이 가자던 바다를 계속해서 거절하였으며 나오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나오를 받아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오가 토끼인형을 불난 곳에서 간신히 구해주었을 때 잠깐동안 1~2번 마음을 누그러뜨린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엄마와의 추억이 담겨진 토끼 인형을 구해줘서 그런것 뿐이었고 감사를 보답한 것 뿐이었다.
하루카와 나오가 계속하여금 소라를 설득하려 수차례 시도해봤지만 소라는 하루카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기에 절대로 인정하지도 않으며 이야기도 들으려하지 않고 하물며 무시를 하기도 하고 더군다나 나오를 집에서 끌어내면서 밖으로 밀쳐버리고 나오 가방을 내던지며 두번 다시는 오지 말라면서 절규하고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도 나온다.
매정한 모습도 있는데, 하루카와 나오가 같이 만든 카레를 쏟아부어 버리고 그 냄비를 바닥에 내던지기도 하고 나오가 다가갈 때마다 매번 무시하고 어느 때는 같이 밥먹자고 하루카와 나오 셋이서 있을 때도 젓가락질 한번 안하고 같이있는 것 자체가 싫다는걸 계속 노골적으로 알려주려는 것인지 그상태로 보란 듯이 일어나 교실 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나오를 볼 때마다 표정이 살짝 일그러지고 분을 삭힌다.
또한, 집착감도 있다. 나오에게 또 다시 나의 하루카를 뺏으려고 한다며 진심어린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그걸 또 표현으로 가방을 집어던진다. 게다가 나오와 같이있을 때마다 짜증섞인 표정이 나타나며 나오와 나 둘중에 어느쪽이냐며 하루카에게 선택지를 놓이게 하는점도 있으며 심지어는 하루카의 아이를 가져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다른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며 처음으로 소라답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처음부터 소라 루트로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른 히로인 한 명의 엔딩을 본 후에야 소라 루트로 진행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기게 된다.
참고로 루트 진행을 할 수 있게 되면 대사가 조금 바뀐다. 더 애교를 떠는 식.
3.1 츤데레
부모님은 항상 직장일 때문에 바빠서 병원에 있을 때 자주 찾아오지 못하였고 그 대신 하루카가 매일 병문안을 찾아오게 된다. 항상 찾아와서 바깥 이야기를 해주는 하루카는 소라에게 있어서 세상과 통하게 해주는 유일한 창과 같았고 매일 하루카가 병문안을 찾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그때부터 하루카를 좋아하게 됐다. 하루카가 커가면서 점점 친구들이 많아지자 이제 병문안도 매일은 오지 않게 되고 이에 따라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된다. '병원에서 심심해서 공부를 했다' 고 다른 사람에게 말해두기는 했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병원에서 나왔을 때 하루카와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서이고 하루카가 병문안을 오지 않는 날에는 열심히 책을 들고 공부했다고 한다.
속마음은 그렇지만 겉으로는 전혀 내색하지 않고 다소 심통맞은 태도로 하루카를 대했다. 부모를 잃은 후 정상대로라면 친척과 함께 살면서 하루카와는 멀어졌어야 될 상황이었지만 소라가 무조건 싫다고 잡아떼서 친척들과는 같이 살게 되지 않게 된다. 몇 달 후에 하루카를 따라서 시골로 내려가기로 결정한 이유도 오직 하루카와 단 둘이 살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초반부에서는 환경이 크게 바뀌었을 뿐 아니라 부모 없이 남매 둘이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항상 자신을 보살펴주는 하루카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하루카에게 많이 의지도 하지만 집안일이고 뭐고 다 하루카에게 맡겨버리고 해달라는 것을 해줘도 불평을 늘어놓는 등 잉여롭고 무뚝뚝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후반으로 진행됨에 따라 하루카를 가족으로서 굉장히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5] 특히 나오 루트에서는 하루카에게 집착을 하기도 한다. 본격적인 소라 루트로 들어가면 겉으로는 틱틱거리지만 사실 속으로는 하루카를 가족으로서 뿐만 아니라 남자로서도 심각하게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6]
3.2 얀데레
예전에 하루카를 한 번 겁탈한 적이 있었던 나오가 자신들이 돌아오고 나서 또 예전처럼 하루카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자 자신의 하루카를 빼앗아가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나오 루트에서는 결과적으로 여차저차해서 나오가 하루카를 뺏어(?)가는 데 성공하지만[7] 소라 루트에서는 이대로는 안되겠으니 자신도 하루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로 결정한다.[8]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기존에 식사 준비나 청소는 물론이고 심부름 하나도 안하던 모습에서 밥도 알아서 척척하고 장도 혼자서 보러 가기까지 하고 하루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거의 현모양처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해가며 하루카와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붙어있으려고 하는 등 츤데레적 성향은 옅어지고 하루카에게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게 된다.
그런데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가 싶더니 우연히 만나서 집에까지 무거운 짐을 들어준 료헤이를 하루카와 단 둘이만 있으려고 바로 쫓아내버리고 다른 여자애들이 하루카에게 말만 걸어도 씩씩거리는 등 얀데레로 각성하게 된다. 다만 극단적인 하드 얀데레가 아니라 소프트 얀데레 중에서도 약한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소라의 변한 태도에 하루카도 소라가 남자로써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닌지 의심하다가 결국 의심이 사실임을 알게 된다.[9] 자신도 소라를 여자로 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지만 남매간의 사랑이 금기인지라 여동생을 좋아해서는 안된다며 그 이후로 이런저런 핑계로 소라를 피해다닌다.
하루카가 자신을 피하자 소라는 몹시 상심하게 되어서 이윽고 너무 외로운 나머지 새벽에 자기 방에서 하루카의 이름을 부르면서 자위행위를 하게 되며 이것을 하루카가 우연히 엿보게 된다. 여기서 하루카의 마음이 몹시 흔들리게 되며 결정적으로 그 다음날 친척집에서 전화가 걸려와서 '우리랑 같이 살자, 둘이 친한 건 우리도 알고 있으니 둘이 함께라도 상관 없다' 라는 제의를 하게 된다. 마음을 소라에게로 굳힌 하루카는 이 제의를 거절하고 소라와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본격적으로 남매로써 넘어선 안될 선을 넘게 된다.
남매로써 넘어선 안될 선을 넘어버린 후 학교고 주위의 시선이고 뭐고 하루카의 곁에만 있으려 하고 실제로도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수업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항상 붙어지낸다. 금기를 범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하루카와 달리 다른 사람 따위는 필요 없고 우리 둘만 있으면 된다는 태도를 견지한다.
급기야는 학교조차 가지 않고 하루카와 둘이서 계속 함께 있으려 하고 카스가노 남매의 결석이 길어지자 집에 찾아온 코즈에와 나오 앞에서 알몸에 이불만 두르고 나타나서 코즈에와 나오는 무시하고 하루카에게 달콤한 목소리로 애교[10]를 부리는 짓을 벌여서 남매의 관계가 최초로 타인에게 알려지게 된다. 근친상간이 일어났음으로 추정되는 광경을 목격한 코즈에는 충격을 받아 뛰쳐나가버리고[11] 그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본 하루카도 충격을 받아서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라면서 소라와의 관계를 포기하려고 한다.
소라 말고도 어울리는 사람이 많았던 하루카와 달리 소라는 하나뿐인 가족이자 친구이자 연인을 잃고 싶지 않았고 이제 자신은 아무 쓸모가 없어진 것[12] 같아 자살을 결심하고 집을 나가버리게 된다. 갖은 노력 끝에 산 속에 있는 호수에 투신하려는 소라를 찾아낸[13] 하루카는 소라를 구해보려고 하지만 맥주병이라 자기도 물에 빠지게 된다. 차라리 이렇게 소라와 함께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며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수영을 할 수 있었던 소라가 하루카를 물에서 건져올려 구해낸다.
이렇게 한바탕을 벌인 후에 서로 진심을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게 되며 그렇게 서로 이야기하면서 역경이 있더라도 계속 둘이서 함께 살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지인에게 초대를 받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3.3 하루카나소라(팬디스크) 후일담
외국으로 여행을 갔다 온 뒤의 시점에서 시작하지 않고 다시 자살소동이 있은 직후[14]로 돌아가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료헤이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정식으로 서로 사귀고 있음을 털어놓고 코즈에를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쉽게 둘 사이를 인정해준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코즈에도 둘의 관계를 받아들인다.[15]
기존에 하루카에게 말만 걸어도 이를 갈아대기 일쑤였던 소라의 얀데레적 성향이 소라가 나오와 코즈에와 완전히 화해하면서 거의 없어졌다.
정상적인 연인처럼 데이트도 하고풋잡도 하고 반지도 사면서 알콩달콩 사는 것으로 나오며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금기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지탄을 받거나 딱히 역경이라고는 겪지 않는다.
핀란드에 사는 아버지의 지인에게 초대받아 지인이 사는 마을로 여행을 가며 그곳에서 여행을 하는 장면에서 후일담이 끝난다. 현지에서 소라는 굉장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하루카에게 반지를 뜯어내 선물받는데 그곳에 적힌 글은 'Siunaus'. 핀란드어로 '축복' 이다.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듯. 메데타시 메데타시
3.4 코믹스판과 원작과의 차이
파일:Attachment/카스가노 소라/096.jpg
↑코믹스에서의 소라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중간에 다른 히로인 루트에 나오는 내용과 약간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조금 포함되어 있다는 것만 빼면 거의 원작과 동일하다.
친척들에게 전화가 걸려오는 상황이 약간 다르다. 코믹스판에서는 친척들이 자신들과 함께 살자며 전화를 계속해서 몇 번이고 걸어왔으나 그때마다 소라가 받아서 무조건 거절하고 하루카에게는 이를 비밀로 했으며 나중에 가서야 직접 친척들의 전화를 받은 하루카에게 들키게 된다. 원작에서는 친척들에게 전화가 오랜만에 걸려온 것으로 나온다!
3.5 애니메이션과 원작과의 차이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공략하는 대상으로 공통 루트인 1화(AKNS1), 7화(NS2)와 소라루트인 10~12화(S3~S5)로 히로인들중 가장 많은 분량을 담당한다. 역시 진 히로인
나오와 코즈에에게 관계를 들키는 장면이 더 엄청난 것으로 나온다.[16] 그 밖에 원작에서 좀 말이 안된다 싶은 부분들이 보다 현실적으로 바뀌고현관합체가 현실적이라고? 그럴 수도 있지소라와 하루카의 어린 시절의 일화가 더 추가되었다. 그리고 두뇌로 짜낸 스토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 같은 스토리로 돌변
원작에서는 부모님이 남겨준 유산과 보험이 있어서 풍족하지는 않지만 검소하게 먹고 사는 데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금전 문제가 보다 심각하게 부각된다.
1화에서 어린 시절에 하루카가 소라에게 키스를 한 적[17]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병원 생활을 오래 하고 어쩌고 하는 어린 시절의 설명을 상대적으로 부실하게 해 놓았기 때문에 이런 장면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7화부터 하루카와 나오가 사귀고 그 이후로 11화 초반까지 나오와 소라 사이에서 방황하는 것이 주 내용이나 원작의 소라 루트에서는 나오와 사귄 적은 없고 하루카의 시점으로 봤을 때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확인된 여자애는 소라밖에 없다.
10화 끝부분에서 소라가 하루를 외치며 자위를 하는 것을 하루카가 목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에서도 이 부분이 나오지만 하는 역할이 다르다. 원작에서는 그 이전부터 소라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은 이미 확인까지 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소라를 고의로 피하고 있는 중이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서 소라를 피하는 것은 그만두고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에 비해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루카가 소라의 애정공세를 나오와 사귀면서 이성으로 방어해내고 있었는데, 소라가 자위하는 것을 목격하자 이 이성이 완벽하게 마비가 되어버리면서 하루카도 소라에게로 마음을 굳힌다.
자살 소동이 벌어지는 이유가 다르다. 물론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나 관계를 나오와 코즈에에게 들킨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는 같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남매의 수중에 남은 재산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안 숙부가 한 명씩 따로따로 친척집에 살자며 제안하여 하루카가 이를 받아들이려고 한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나온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친척에게 그런 전화가 걸려온 것은 하루카와 소라가 사귀기 전이며 오히려 하루카가 이 제안을 거절함으로 인해서 둘이 사귀는 계기가 되었다. 원작에서는 그런 추가적인 이유 없이 정말 하루카가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라는 이유로 소라와 헤어지려고 하는데 이게 어이가 없다 싶었는지 사건의 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라의 명대사도 아주 간략하게 묘사되었다.[18] 소라가 정말로 자살을 시도하는 이유는 하루카가 헤어지자고 하거나 환경 변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루카를 위한다는 마음도 있었다 아래는 원작 게임의 대사.
하루는...나 외에도 소중한 것이 있지그러니까 나만있으면 된다고 할 수는 없지?
주위를 생각하고 귀찮을 나도 돌봐주고...
하루는 언제나 그렇게 해줬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지내겠지?
그러니까 나만 선택할 수 없어
하루는 언제나 그랬으니까
그래도 하루는 그렇게 해서라도 전부 지켜주려 했었지?
아빠와 엄마의 장례식도 그 후의 일들도 전부 혼자서 짊어지고
아빠와 엄마가 사고를 당한 것도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편리한 도시 생활을 포기하고 친척의 도움까지 거절하고
괴로웠을텐데 울지도 않고
언제나 슬픈 얼굴을 보이지 않고 웃었어
그렇지만...웃는 얼굴 아래에 괴로워 하고 있는
하루를 알고 있으니깐...내 쪽이 괴로웠어[19]
지금의 하루도 그런 얼굴을 하고 있어
그런 하루의 얼굴은 보고싶지 않아...그러니까.
하루가 말하는 대로 끝내자
......하루는 자유야
원작 게임 중 가장 감동적인 대사이자 소라의 하루카에 대한 마음이 의존성이나 독점욕이 아닌 자신을 희생시킬 수 있는 헌신이 포함된 마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대사인데...애니판에선 너무나 간략하게 표현했다. 그 대신 하루카의 사실은 나는 어찌되든 상관없지만 소라는 행복하면 좋겠다는 용자스러운 대인배 대사만 부각되었을 뿐...
결말도 다르다. 원작에서 남매는 친구들의 인정도 받으면서 외국으로 잠시 여행을 갔다가 다시 오쿠코조메로 돌아오는 것으로 나오지만 에니메이션에서는 남매는 아예 일본을 떠나서 1화에서처럼 기차를 타고 외국에서 부모님이 평소에 신세를 지던 가구장인[20]이 있는 마을로 영영 이민을 간다. 현실에서 근친상간의 주소를 고려해볼 때 이쪽이 확실히 훨씬 현실적인 것으로 보인다. 후일담의 장면과 BGM이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쉬움.
4 애니메이션화
근친상간이라는 금기를 범한 캐릭터이기에 요스가노소라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자 2ch 등지에선 우려가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작품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그리지 않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TVA에서 근친상간을 그릴 수도 없을 테니.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의 선례가 있기는 하지만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TVA에서는 근친 코드가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고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혈연관계가 아닌 듯한 떡밥을 던지기도 했지만 요스가노소라는 애초에 쌍둥이이니 비혈연이라고 우길 수도 없다.
하지만 11화에서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아니 아예 원작을 뛰어넘었다! 덕분에 현관 합체라는 하나의 유행어를 탄생시켰으며 요스가노소라 관련 글에서는 높은 확률로 '현!' 과 같은 운을 띄워주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에 더해 현관합체 남매라간 소라! 하루카니! 갓타이다!! 이라는 드립까지 쓰이는 중. 현재 그 위상은 이곳 또는 이곳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사이사이에 이상한 드립은 넘어가자
작화 분위기가 약간 바뀌었는데 원작에서의 로리타적인 분위기가 많이 사라지고 눈매나 전체적인 표정이 색기 있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같은 장면의 성우 연기나 톤의 차이도 그에 따라 약간씩 변화가 있다. 양쪽 모두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며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른 상황이다.
언제나 검은색 토끼 인형을 팔에 끼고 다닌다. 정말 시도때도 없이 끼고 다니는데 취급이 의외로 험해서 모토카 루트에서는 모토카, 혹은 소라의 손에 의해 심심하면 솜을 보이며 처참하게 망가진다. 원작에서는 프롤로그 부분과 일부 루트 중반의 기차를 타는 CG에 인형이 그려져 있지만 딱히 언급이 되지는 않고 이 CG 외에는 나오지도 않는다. 하루카나소라 후일담에 의하면 앤티크 가구 판매점을 운영하는 카스가노 남매의 부모님이 가구 구입차 유럽에 갔다가 소라에게 선물하려고 소라의 엄마가 사온 인형이라고 언급되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런 설정으로 나온다. 코믹스판에서는 하루카가 병원에 있는 소라를 위해 사온 것으로 설정되었다.[21]
5 이야깃거리
근친 코드와 하시모토 타카시의 유려한 일러스트로 인해 작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진히로인으로 내정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으며 실제 작품의 주제를 가장 확실하게 담고 있는 것도 소라 루트이다. 제목부터 '요스가노소라', 팬디스크 제목은 '하루카나소라' 이며 소라 루트를 진행하다보면 이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떡밥을 던져준다. 다른 루트? 그런게 어딨어?
팬디스크인 하루카나소라에서 원작의 다섯 히로인 중 유일하게 후일담이 들어있으며 원작의 서브 히로인들이 공략 캐릭터가 된다.
덤으로 하루카나소라의 보너스(?)로 히로인들 중 아키라, 카즈하, 모토카, 소라가 가라오케에 가는데 주구장창 먹을 거 시키기만 하다 마지막에 하루카를 향해 얼굴을 붉히며 부르는 'Futari(하루카나소라 OP)' 는 모토카의 서술에 따르면 '엔젤 보이스'이다. 원 가수 Duca의 Futari를 포함한 위 4곡들은 모두 팬디스크 초회한정판 특전에 수록되어 있다.
단순히 게임 내의 인기 넘버원 캐릭터를 넘어 2008년 겟츄 인기투표에서 화이트 사이드[22]에서 캐릭터 부분 인기 2위를 했다. 참고로 당시 1위는 G선상의 마왕의 우사미 하루.
사실 CUFFS, Sphere, CUBE 세개 브랜드가 내놓은 게임들에 나온 모든 히로인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 정확히 말하자면 소라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듣보잡인지라 라서 저 회사들이 이벤트 같은데 참가하면 플래그쉽 역할을 하고 있다. 코믹마켓 88회에서는 바니슈트 차림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태피스트리로 참전 그리고 차이나드레스 버전 태피스트리가 그러했듯 바니걸 버전도 알터에서 피규어화될 예정.
사실상 위의 내용을 총정리하는 짤방으로 질 수도 있지 스갤 시발들아의 패러디가 유명하다.
- ↑ ef - a fairy tale of the two.에서도 시모노 히로와 함께 작중에서 이어지는 커플 배역을 맡았다.
- ↑ 이유는 남녀 일란성 쌍둥이 문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이는 굉장히 희박한 확률로서 전세계적으로 매우 희소한 케이스라고 한다.
- ↑ 참고로 성별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는 매우 희귀한데, 이런 사례는 쌍둥이 중 여자 쪽의 몸이 약하고 발육이 잘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터너 증후군 때문이다.
- ↑ 나오말고도 하루카와 붙어있는 모든 여자들을 질투한다. 단 아키라만은 제외하고.
- ↑ 사실, 따지고보면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오빠이기도 하다.
- ↑ 사실 소라가 하루카를 남자로서 좋아한다는 것은 주인공 입장에서나 모를 뿐이지,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다른 루트에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기는 하다.
- ↑ 결정적으로 나오가 불구석에 뛰어들어서까지 소라의 인형을 가지고 나와서 나오와 소라의 관계는 그럭저럭 해소되었다.
- ↑ 애니판 작품상 분기점은 나오와 키스하면서 하루카가 결심할 때이다. '나오와의 연애를 말해야 할까 말아야 될까?' 말하게 되면 나오 루트로 분기하고 숨기게 되면 소라 루트로 분기한다.
- ↑ 이때 아마츠메 아키라의 역할이 대두된다. 하루카(나)의 서술로는 '시간이 멈춘 느낌' 을 받게 되고 실제로 게임 화면이 흑백으로 정지한다.
아키라 하라구로 - ↑ 실상 제3자가 보기엔 섹드립.
- ↑ 하루카나소라에서 더 자세하게 나오는데 사실 근친상간 때문이라기보다는 이전부터 코즈에가 하루카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 것.
- ↑ 애니판 이 부분에서 원작 게임판에서의 대사가 삭제되고 소라가 하루카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이 애니에 대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중 하나.
- ↑ 이 과정에서 작중 인물들이 모두 동원되었다(...)
덤으로 여기서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대인배 아키라.사실 소라에게 호수의 존재를 알려 준 것도 신사 축제 당시의 아키라였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하루카와 나오 둘이서만 찾아다닌다. - ↑ 하루카가 소라를 업고 있던 장면
- ↑ 이때의 코즈에는 고백을 하며 운다.
코즈에 루트를 합시다 - ↑ 전체적으로 막장도가 높은 소라 루트에서도 최고의
발정난막장 장면으로 손꼽힌다. 원작이나 코믹스에 나오는 대사 따위는 한 마디도 없지만 들킨 당사자와 목격자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 ↑ 이때의 BGM이 'Old Memory'. '먼 하늘로' 와 함께 애니판 OST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곡이다.
- ↑ 소라가 직접 말한 것이 아니라 문자메시지로 하루카에게 전송했다. 그러나 정말 간략하게 줄여서 그런지 통편집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 ↑ 이것과 관련해서 극초반 기차 타는 장면에 소라의 독백이 존재한다...
- ↑ 원작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추정.
- ↑ 막판에는 이 토끼 인형이 매우 큰 떡밥으로 등장하면서 소라와 하루가 살았는지 죽었는지에 대한 논란의 제일 큰 원인이 된다.
지가 찢어놓은 인형이 언제 되돌아와 있는 거야?사실 벌크 상품을 한 박스 사뒀다 카더라. - ↑ 대충 순애물 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막장이라 그렇지 순애는 순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