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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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란 보스
Quinlan Vos
종족키푸/인간 혼혈
소속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
인간관계쏠름(스승)
아일라 세큐라(제자)
오비완 케노비(동료)
캐드 베인(적)
아사즈 벤트리스(연인)
두쿠(적)

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제다이 기사단의 제다이 마스터였다.

2 행적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세불바와 아나킨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첫 등장.

클론전쟁 3D에서 등장. 오비완 케노비가 보는 앞에서 점프해서 공중회전 한 뒤 착지하는 기행을 보여준다. 그리고 지로 더 헛을 잡기 위해 오비완과 동행하는 데, 지로 더 헛을 찾아냈더니 지로 더 헛은 이미 끔살당했고 캐드 베인과 전투를 벌인다. 그 뒤 귀환한다.

Dark Disciple에서 아사즈 벤트리스와 함께 더블 주인공으로 나온다. 제다이 평의회가 두쿠를 죽일 암살자로 그를 선택하는 데, 두쿠를 수월하게 죽이기 위해 두쿠의 제자였던 아사즈 벤트리스에게 접근한다. 제다이 마스터라는 신분을 숨긴 뒤 그녀의 협조를 받기 위해 그녀의 의뢰를 도운 뒤, 무스타파[1]에서의 구출 의뢰를 해결한 뒤 그와 벤트리스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그는 벤트리스에게 정체를 밝히고 두쿠 암살에 대해서 설명한다. 벤트리스는 승낙했으며, 두쿠를 죽이기 위해서는 다크 사이드의 힘이 필요하다는 벤트리스의 조언에 따라 다크 사이드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두쿠를 죽이기 위해 벤트리스와 함께 두쿠가 있는 곳을 습격하지만 오히려 붙잡혀 버리고 벤트리스는 가까스로 잡히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두쿠에게서 벤트리스가 스승인 쏠름을 죽였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고 결국 두쿠의 제자가 되고 만다.

하지만 벤트리스가 그를 구하기 위해 오비완과 아나킨과 함께 나타나 보스를 구출하고, 평의회는 다크 사이드에 빠진 그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한다.

벤트리스와 화해한 뒤, 두쿠를 죽이기 위해 나타나지만 그는 다스 시디어스정체를 밝히기 위해 두쿠와 함께 제다이에게 잡히지만, 벤트리스가 두 사람을 풀어주었고 벤트리스와 함께 두쿠와 최종 결전을 벌인다. 두쿠는 그에게 포스 라이트닝을 날리지만, 연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벤트리스가 대신 맞고 사망한다.

분노한 그는 두쿠를 쓰러트렸지만 두쿠를 죽여 완전히 다크 사이드에 물드는 것 대신 벤트리스의 의지를 따라 자신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2], 두쿠를 살려준 뒤 다쏘미르에 가서 벤트리스의 장례를 치러준다.

시스의 복수에서는 언급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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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란은 키푸-키펙스 행성의 지배 계급인 보스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키파르(종족명) 가디언의 고유 기술인 싸이코메트리와 포스 능력 양쪽이 모두 뛰어난 천재였다. 때문에 당시 그곳에 제다이 왓치맨으로 파견되어 있던 쏠름은(비록 규정에서 벗어나지만) 그를 틈틈히 훈련 시켰다. 그러나 그의 숙모이자 당시 키푸를 다스리던 인물( 퀸란 삼촌뻘이다)의 동생인 틴테는 항상 그게 못마땅하였다. 항상 행성과 가문의 강한 권력을 원하던 그녀는 퀸란 같은 훌륭한 재능을 가진 키파르 가디언이 제다이로 뽑혀 코루스칸트로 떠나면 그게 큰 손실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결국 사건이 터진다.
안자티족의 공격으로 인해 퀸란의 부모가 처참하게 살해당하는데, 숙모인 틴테는 퀸란에게 그의 부모님의 장식품을 건네주어 그의 싸이코메트리로 부모가 죽었던 현장의 이미지를 읽어내게 한다. 이것이 어린 그에게 너무나도 엄청난 충격을 주어 그는 일종의 정신병에 걸리고 다크사이드로 한걸음 내딛게 된다.

결국 쏠름은 강권으로 퀸란을 코루스칸트로 데려가 치료하고, 자신의 왓치맨 직위를 포기하며 퀸란을 제자로 받아들인다. 틴테의 시도가 결국 반대 효과를 나은 셈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그녀는 제다이 오더에 대해 앙심을 품게 된다.

쏠름의 지도하에 그는 어렸을 적의 충격을 극복하고, 제다이로 성장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건은 소년 시절, 쏠름을 따라 릴로스를 찾았을 때 허트 족에게 진상되었으나 왐파가 풀려나 죽을 뻔 했던 트윌렉 소녀 - 세큐라 가문의 아일라라는 여자 아이를 구해낸 것이다. 퀸란은 그녀가 포스 재능이 있다고 쏠름에게 알리고 쏠름은 그녀를 제다이 오더로 데리고 온다.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어렸지만, 세월이 흘러 퀸란이 나이트 직위를 따면서 그는 아일라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허나 퀸란과 아일라가 스파이스(마약) 루트 수사에 나서면서 또다시 비극이 터진다. 밀매 조직 뒤에는 아일라의 삼촌이 버티고 있었고, 그는 퀸란과 아일라를 잡아들여 고농도의 스파이스에 중독시켜 두 사람을 기억상실에 걸리게 한 후 아일라는 자신의 곁에 남겨두고 퀸란은 죽이려 한다.(재밌는 사실은, 이 수사기간동안 퀸란과 아일라가 타투인에 체류중이었는데, 당시 타투인에는 콰이곤 일행 또한 하이퍼 드라이브 엔진 때문에 어슬렁거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퀸란은 세불바가 자자 빙크스를 두들겨 패던 그 시점에서 술집에 앉은 체로 콰이곤을 발견했지만, 비밀 임무기에 말도 걸지 않았으며 얼마 후 콰이곤이 다스 몰에게 살해 당한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아 내내 후회했다)

자신을 죽이려한 용병들 중 하나인 빌마 그라크를 제압하고 그를 동료로 끌어들인 퀸란은 싸이코메트리를 통해 기억을 일부 되찾고, 수사를 재개하여 아일라를 찾아 냅니다만, 그 과정에서 격한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아일라의 삼촌이 죽자 제다이로서의 기억을 상실했던 아일라는 분노로 퀸란을 공격하고 도망친다.

메이스 윈두는 단편적인 기억만이 남고 제다이로서의 미덕을 거의 잃은, 상당히 위태위태한 퀸란을 오더로 복귀 시킨다. 윈두와 세이시 틴은 그를 마침 '인피니티스 게이트' 라는, 위험한 고대 유적을 사용하려 드는 다쏘미르의 마녀들에게 파견하고,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퀸란은 윈두의 신임을 사지만, 세이시 틴 등은 아직도 그의 마음 속에 다크사이드가 남아있음을 우려한다.

한편 기억을 잃고 퀸란에 대한 증오만이 가득한체 떠돌던 아일라는 퀸란의 고향인 키펙스에 불시착하고, 갑작스런 안자티 들의 공격으로 무법지대가 된 그곳에서 먼 옛날 봉인되었던 안자티 족의 다크 제다이, 볼프 카르코를 해방시켜 그의 부하가 된다.

같은 시기, 이제 행성의 지도자가 된 퀸란의 숙모 틴테는 메이스 윈두에게 안자티 족이 자신들의 행성을 공격 했다며 퀸란의 파견을 촉구한다.(이것은 물론 제다이 오더에 복수하려는 틴테의 계략이었다) 파견된 퀸란은 안자티 족과 싸우며 공포를 느끼지만, 때마침 그를 쫓아온 옛 스승 쏠름의 도움으로 구출 받았다. 쏠름은 퀸란이 본래 부모의 죽음을 느낌으로써 안자티에 대해 깊은 공포와 증오를 갖게 되었고, 오랜시간에 걸친 제다이 수련을 통해 그러한 다크사이드를 힘들게 극복했었던게 기억상실을 통해 전부 허사가 되었으므로 지금의 그는 매우 위험한 상태임을 알려준다.

허나 퀸란은 볼프 카르코의 수하가 된 아일라를 발견하고 자제심을 잃는다. 이젠 그와 깊은 악연이 되어버린 빌마 그라크, 쏠름의 연인인 마스터 트라 사, 방랑하는 장님 제다이이자 쏠름과 트라의 오랜 친구인 마스터 자오 등이 합류하고, 그들이 안자티 족과 싸우는 사이 퀸란은 아일라, 볼프와 대치한다.

퀸란은 아일라를 겨우 볼프의 지배에서 풀어내고 볼프와 싸우지만 볼프는 퀸란의 마음속에 도사리는 다크사이드를 공략한다. 그러나 쏠름, 트라 사, 자오는 명상을 통해 퀸란의 정신과 연결하여 그를 돕고, 퀸란은 결국 볼프를 쓰러트린다. 아일라는 플로 쿤의 텔레파시 능력으로 겨우 기억상실 이전으로 되돌아 오지만, 그녀와는 달리 이미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다크사이드에 깊게 빠진 퀸란은 자오를 따라 방랑을 떠나고, 아일라는 쏠름에게서 수련을 받는다.

아일라 세큐라가 기사 승급을 앞둔 시점, 쏠름과 아일라는 그녀의 고향 행성인 릴로스를 방문한다. 아일라의 삼촌이자 쏠름의 오랜 친구인 폴 세큐라(위에서 얘기했던 삼촌과는 다른 인물이다)는 당시 릴로스를 다스리는 원로였는데, 그의 하나 뿐이 후계자가 상대 파벌인 카리스 펜에 의해 신변의 위협을 받는 중이었다. 결국 카리스 펜이 고용한 모구카이 - 니크토 족의 전사집단 -의 마지막 후손, 티시르와 보크 부자가 폴의 아들과 쏠름을 납치한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아일라가 나서고, 그녀는 마침 자오와 헤어져 혼자 방랑 중이던 퀸란과 합류한다. 두 사람은 추격 끝에 폴의 아들 - 아일라에겐 사촌 동생 - 과 쏠름을 구해내고, 그 과정에서 티시르는 퀸란에게 살해 당하며 보크는 아일라에 의해 오른팔을 잃는다. 이 임무를 성공함으로써, 아일라는 기사로, 퀸란은 마스터로 승급하고 쏠름은 자신의 두 제자가 한꺼번에 승급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영광을 갖게 된다.

그는 한때 다크 사이드로 타락해 크크루크와 싸우기도 했으나, 다시 라이트 사이드로 돌아왔다.

오더 66에서는 죽은 것 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살아남았으며, 연인인 칼렌 헨츠와 함께 제국에게서 도망쳐서 코토 보스라는 아들을 가지게 된다.

3 기타

스타워즈: 리퍼블릭 시리즈에서 후반부에서 진 주인공 수준으로 비중이 높다.

레전드에선 친구 오비완과는 성향차이가 돋보였다. 이는 두 사람이 모신 스승의 영향인데 험상궂은 외모에 다크사이드에 빠진 전력도 있어 언뜻 무투파로만 보이는 퀸란은 스승 쏠름의 가르침을 따라 매사 2가지 이상의 계획을 준비해서 움직였지만 점잖은 외모에 사려깊은 오비완은 콰이곤의 영향으로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대응하는 면이 강했다.

  1. 시스의 복수에서 누트 건레이를 비롯한 분리주의 연합의 수뇌부들이 끔살당하고, 아나킨과 오비완의 전투가 벌어진 바로 그곳이다.
  2. 시스의 복수에서 두쿠를 죽였던 아나킨이 결국 타락해버렸다는 걸 생각하면 기묘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