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즈 벤트리스

아사즈 벤트리스(Asajj Ventress)
고향다쏘미르
종족다쏘밀리안
출생-
소속나이트시스터
제다이 기사단
은하 공화국
분리주의 연합
인간관계두쿠(스승)
카이 날렉(스승)
마더 탈진(스승)
그리버스(동료->라이벌)
오비완 케노비(숙적)
사바지 오프레스(제자->적)
퀸란 보스(연인)


Asajj Ventress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여성 다크 제다이. 두쿠 백작의 제자이지만 정식으로 시스 인증을 받지는 못했다.

1 개요

원래 대머리였는데... 설정이 바뀌어서 두쿠의 제자가 되자 머리를 깎은 것으로 변경되었다. [1] 병적으로 하얗다. 클론워즈 2D에서는 턱이 네모졌는데, 3D에서는 뾰족해져서 약간 뱀 같은 인상이 되었다. 위에서 보듯이 일러스트레이터, 등장작품마다 외모 편차가 심한 편이다.

원래는 클론의 습격에서 다스 몰의 후임으로 기획되었던 캐릭터지만 팰퍼틴의 제자로 다스 티라누스가 설정되면서 실사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게되었고 확장 세계관클론워즈 시리즈에 나오게 되었다. '아사즈'라는 이름은 구로사와 아키라맥베스를 각색해 만든 거미집의 성에서 맥베스 부인에 해당하는 캐릭터 '아사지'의 이름을 따온것으로 원래는 주노 이클립스(!) 라는 이름이었지만 악당 이름 같지가 않다는 이유로 변경된것 이라고.

클론 전쟁에서는 주로 제다이들을 암살하는 등의 첩보 임무에 투입되었다. 무기로는 주로 두쿠 백작이 가지고 다니는 것 과 같은 휘어진 라이트세이버를 2자루 사용하며, 손잡이를 붙여 양날 무기를 만들 수도 있다. 더지와 자주 콤비를 이뤘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와 자주 격돌했다. 특히 오비완 케노비와는 애증관계로, 전투중에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경지에 이르렀다. 얀데레라는 설도. 즉 이 둘 정도의 실력을 가진 제다이가 아니면 줄줄이 발린다는 이야기. 아소카 타노는 그녀를 상대로 자비롭게 죽여주마를 외쳤지만 역시...

여러 피규어나 일러스트 등에서 두쿠 백작과 묘하게 에로틱한 포즈로 투샷을 찍거나, 공식 캐릭터 설명 등에 애매한 암시들이 있어서 두쿠와 깊은 관계가 아닌가 의심 받기도 했다. 허나 사실 아사즈에게 두쿠는 그저 자신의 스승이자 물주로,아사즈가 마음을 터놓은 상대는 스승인 카이 날렉과 극장판에서 아소카에게 끔살 당한 그녀의 드로이드 뿐이었다. 그녀의 최후를 다룬 Dark diciple의 묘사를 보면 함께 고난을 겪은 제다이 퀸란 보스(Quinlan Vos)와 사랑하는 사이까지 발전하지만 결국...

2 클론전쟁 3D

2.1 불운한 어린 시절

벤트리스는 밤의 자매단(Night sisters)의 한 소속원의 딸로 태어났고 뛰어난 포스 센시티브였다. 그러나 '자매단의 안전보장'을 이유로 어머니와 헤어져 라타탁(Rattatak) 행성을 근거지로 하는 범죄자 '할스텟(Hal'Sted)'에게 넘겨졌으며 본의 아니게 유년시절을 범죄자들과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할스텟이 혹독하게 대하지는 않았는지 벤트리스는 그가 다른 해적단[2]에서 총에 맞아 사망하자 그를 '마스터'라고 부르며 슬퍼했고 이후 갑자기 나타난 제다이 기사 '카이 나렉(Ky Narec)'에 의해 구출되어 제자가 되었다.

카이 나렉에게서 여러가지를 배웠으나 또 다시 벌어진 위케이 족 해적단과의 싸움에서 나렉이 저격수의 공격으로부터 벤트리스를 감싸다가 사망하였고 벤트리스는 복수심으로 스승의 라이트세이버까지 들고 곧바로 스승을 살해한 위케이 저격수를 죽였다.[3] 이후 방랑 생활을 하다가 그녀의 포스에 대한 재능을 발견한 두쿠 백작에게 발탁되어 포스의 어두운 면을 익히게 되었다.

2.2 분리주의 진영의 암살자

벤트리스는 클론전쟁이 벌어지는 내내 '두쿠의 암살자(Dooku's Assassin)'라던가 '첩보원(Spy)' 이라는 칭호로 불리며 주로 첩보와 암살을 위주로 활동하였다.

아우터 림 지역으로 향하는 항로를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두쿠의 지시로 자바 더 헛의 아들인 '로타'를 납치하였다가[4] 아나킨과 오비완, 그리고 아나킨의 제자 아소카 타노의 개입으로 실패하였다.

이후 클론전쟁이 격해지면서 마스터 요다와도 대결하였는데 토이다리아의 국왕 카툰코를 분리주의 진영으로 끌어들이려는 과정에서 직접 요다와 대면한 적이 있는데 정정당당히(?) 대결한답시고 드로이드 대부대를 쏟아부어 승부를 벌였으나 패배했고 카툰코를 죽이라는 두쿠의 지시를 이행하려다 요다에게 제압되어 달아났다.

그러나 실패만 한 것은 아니었다. 분리주의파의 주요인사인 누트 건레이가 로디아 인을 끌어들이려는 과정에서 파드메 아미달라를 죽이려다가 도리어 체포되자 두쿠는 건레이를 구출하거나 혹은 입막음을 하기 위해 벤트리스를 파견하였다. 벤트리스는 호송선을 철저하게 마비시킨 뒤, 클론 부대는 물론이고 제다이 마스터 루미나라 운둘리와 아소카의 저지마저 뚫고 잡입했으며 두쿠가 비밀스레 따로 끌어들인 변절자 '아르가이어스'[5]와 연계해 건레이를 구출했다. 그러나 아르가이어스는 이내 공을 독차지하려는 벤트리스에 의해 제거되었다.

또한 그리버스와도 연계해 카미노에 위치한 클론 제조시설에 잡입해 정보를 빼내기도 하였고[6] 그것을 바탕으로 그리버스의 부대가 카미노를 침공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하였다. 또한 그 자신은 클론들의 모체가 되는 장고 펫의 유전자를 빼내려 했으나 제다이들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그리버스와 함께 달아났다.

전쟁을 겪으면서 벤트리스는 그 능력과 포스의 능력이 점차 강해졌고 3기[7]에 이르러서는 그녀로 인해 발생한 포스의 요동을 느낀 다스 시디어스의 명령으로 강제적으로 축출당하게 되었다.[8]. 시디어스가 위협을 느낄만 했던 것이 실제로 두쿠는 제자를 키워 자신이 시스의 스승(Master)에 오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9] 벤트리스는 오비완 및 아나킨과 2:1로 싸우는 과정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두 사람을 포스로 제압할 정도로 강해졌던 것이다.

결국 시디어스의 명을 따르기로 한 두쿠가 벤트리스가 싸우는 장소였던 분리주의군 사령선을 공격해 폭파하였으나 극적으로 폭발 직전에 탈출하였다. 이후 함대의 잔해를 뒤지고 있던 해적선에 의해 건져져 목숨을 부지했고 그들을 모두 죽인 뒤, 그 함선을 이끌고 고향인 다쏘미르(Dathomir)로 이동했다.

2.3 두쿠 암살 시도

살아남은 뒤, 벤트리스는 다쏘미르로 가서 자신의 어머니가 소속되어 있던 '밤의 자매단'과 접촉했고 자매단의 대모(Great Mother)였던 탈진(Taljin)과 대면한 뒤 복수를 기약하였다. 탈진은 그녀에게 자매단의 인물인 '카리스'와 '나리스'를 붙여주었고[10] 두쿠의 시야를 멀게 할 독침까지 준비하였다. 자매단의 마법으로 은폐한 3명의 암살자는 세레노로 건너가 두쿠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지만 두쿠가 넘사벽으로 강해 결국 실패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암살 시도 덕분에 두쿠 백작은 보디가드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었고 탈진은 두쿠에게 먼저 접근해 다쏘미르 출신의 남자인 '사바지 오프레스(Savage Opress)[11]를 추천하였으며 두쿠도 그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사바지는 벤트리스가 직접 선택했으며 탈진의 마법으로 단련되었고 또한 최면술이 걸려 있는 밤의 자매단의 이중 간첩이었다. 결국 벤트리스는 두쿠가 어느 정도 사바지를 신임했을 즈음에 사바지에게 걸려있던 최면을 통해 함께 두쿠 백작을 다시 공격하지만 결국 상대가 되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사바지가 두쿠와 벤트리스 둘 다를 공격해 버리는 바람에 실패하였다. 사바지와 벤트리스는 서로 배신했다고 생각했다.

2.4 다쏘미르 전투

벤트리스는 1차 두쿠 암살에 실패해 잠적했다가 다시 다쏘미르로 돌아갔으며 탈진의 추천으로 시스로써의 인생을 버리고 자매단으로서 다시금 태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탈진과 벤트리스에게 2번이나 농락당한 두쿠는 그리버스와 드로이드 부대를 보내 다쏘미르를 침공했고 탈진은 드로이드 부대를 잘 알고 있는 벤트리스를 선봉장으로 삼고 그녀에게 자매단 병력을 맡겨 드로이드 군대를 막게 하였다. 벤트리스는 비록 과거를 버렸으나 여전히 뛰어난 실력자였기 때문에 지형지물에 의지해 방어하면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전투에 임했다.

한편, 자매단의 지도자인 탈진은 자매단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인 '늙은 다카(Old Daka)'를 찾아가 부활의 주문을 시전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자신은 은밀한 장소에서 과거에 얻어둔 두쿠의 머리카락 뭉치로 상대방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마법을 준비하였다. 다카의 주문으로 다시 죽음에서 깨어난 자매단의 시신들[12]은 벤트리스를 돕기 위해 '망자의 부대'로서 다시금 참전하였다.

벤트리스는 망자의 부대 및 잔존 자매단의 병력으로 그리버스 부대를 상대했고, 망자들에게 총격이 전혀 먹히지 않은 탓에 전황을 역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리버스는 '고사탱크(Defoliator Tank)'[13]를 보내 철저하게 자매단의 공격을 분쇄하고 자신이 직접 참전해 벤트리스와 대결을 벌였다.

그러나 두쿠가 죽고 싶을 만큼의 고통을 참아가며 그리버스에게 '녹색의 마법의 연기'[14] 를 추적하고 그 근원을 없애라는 지시를 했으며 그리버스가 그 연기를 추적해 부활의 주문을 외우고 있던 다카를 순식간에 죽이고 뒤이어 두쿠에게 저주를 걸고 있던 탈진까지 제압[15]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침공으로 인해 소규모로 유지되고 있던 밤의 자매단은 완전히 전멸하게 되었으며 그리버스는 그 동안 있어 온 불명예를 일부 회복하게 되었다. 폐허 속에서 벤트리스가 다시금 길을 잃어 절망할 때 탈진이 흐릿한 모습으로 나타나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이번 장은 끝났단다. 너의 운명은 언제나 우리와 연결 될 거야. 하지만 지금은 네가 가진 너만의 길을 따르려무나.

(This chapter is over. Your destiny will always be linked with ours. But you have your own path to follow now.)

이 말은 벤트리스가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사족으로, 사실 스타워즈 팬덤에서는 다쏘미르 전투가 그리버스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으며 명예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으나, 실상은 그런 거 없다. 다쏘미르 전투 자체는 두쿠의 지시로 이루어졌으며 그리버스의 군대는 밤의 자매단을 숫자와 무장에서 이미 압도하고 있었으며 그 많은 병력에 폭격기와 고사 탱크를 이용하고도 벤트리스가 이끄는 소규모의 자매단 병력과 망자의 군대를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리버스 그 자신도 망자의 군대는 어느 정도 제압했으나, 라이트 세이버 자체가 망자들을 상대하기에 대단히 유용한 무기였고[16] 또한 팔 4개를 전부 이용해 벤트리스와 싸웠으나 벤트리스에게 제압당하는 굴욕을 선보였다. 결국 그리버스는 B-2 드로이드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지시해 벤트리스의 어깨에 총격을 먹이면서 상황을 역전하였다. 또한 다카를 죽여 망자들을 멈추고 탈진의 저주를 멈추게 한 것도 두쿠의 지시를 받은 사항이지 그리버스가 스스로 생각해 낸 발상이 아니다. 즉, 다쏘미르 전투는 그리버스가 두쿠의 명을 충실히 이행해 성공시킨 경우이지, 재평가 받을 만한 전투라고 보기 어렵다.

다만 전투 지휘 자체는 그리버스가 다 했고, 두쿠의 명이라는 것도 사실 웬 오컬트 괴물들의 처리법에 대한 힌트에 가까웠다. 애초에 그리버스는 전쟁 당시 최전선에서 싸우느라 등장이 없었던 만큼, 그의 지휘 능력은 전 군대를 통솔하는 최고 사령관의 직함에 어울릴 정도로 유능하다.[17] 결과적으로 벤트리스 입장에선 배신 때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전 군을 통솔하는 최고 사령관이 본인을 족치러 올지는 예상도 못했을 것이다. 결국 이 전투는 여태까지 전술로만 띄워져왔던 벤트리스가 정작 전체 전황을 파악해야 하는 위치에서는 제대로 활약을 못했으며, 그리버스가 자신의 지휘 능력을 끌어올린 것이기도 하다. 잘 생각해본다면 벤트리스는 지휘관 주제에 막 뛰면서 싸워댔는 반면 그리버스는 본인 자리에 앉아서 지휘를 하고 있었다. 물론 자매단의 스타일이나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감안해야 겠지만, 희대의 개사기 지원을 등에 업고도 본인의 홈 그라운드에서 쳐발린 실책은 꽤 크다. 게다가 처음에 그리버스가 아직 전황 파악을 해야 돼서 방어적으로 나왔고 다행히 그 상태에서 공격 하나 먹히지 않는 군대를 이끌어서 사령부까지 길을 뚫었다지만 이후 그리버스가 목표를 정해버리자마자 바로 본진까지 아무 어려움 없이 바로 뚫어버리고, 털어버린 걸 본다면 애시당초 벤트리스가 이미 졌는거나 마찬가지인 싸움이었다.

게다가 벤트리스가 그리버스를 이긴 것도 탈진에게 나이트 시스터 강화 의식을 받아서 였을 수도 있다. 물론 확실한 건 아니지만, 그걸로 뭔가 더 나아졌다는 뉘앙스는 있었고, 전엔 그리버스를 꽤 조롱하던 벤트리스가 정작 맞붙을 땐 긴장하기도 한지라.

2.5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삶

결국 갈 곳이 없어진 벤트리스는 무법지대 타투인에서 방황하다 우연히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현상금 사냥꾼 '오케드'를 죽이게 되었고 그 일을 계기로 오케드와 한 팀이었던 바보펫보바 펫과 협상해 함께 일을 하기로 하였다.[18] 임무는 쿼르자이트(Quarzite)[19]의 통치자인 '오투아 블랭크(Otua Blank)'에게 비밀리에 고급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었는데, '크리스모 소디(Krismo Sodi)' 가 이끄는 케이지(Kage)족 전사들의 추격을 받게 되었다. 이 추격대가 생각보다 강하고 끈질겨서 결국 나머지는 제압되거나 탈락해 버리고 보바와 벤트리스만 남게 되었다.

결국 추적대를 이끌던 크리스모가 제압되었고 전투 도중에 화물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케이지(Kage) 족의 여인인 '플루마 소디(Pluma Sodi)'였다.[20] 벤트리스는 '집과 가족을 떠나지 않고 싶은 기분을 당신이 아느냐'는 플루마의 얘기에 크게 동요하고는 '모르고 싶지만 안다' 고 답한다.

이후 보바가 보상에 대해 얘기할 때 벤트리스는 뜬금없이 할당된 보수에 대해 시비를 걸었고[21]보바가 버럭하자 곧바로 포스로 제압해 버렸다. 이쯤되면 포스 그립은 벤트리스의 주특기 이후 벤트리스는 아주 적은 금액의 크레딧을 받고 플루마를 크리스모에게 돌려주었고 대신 플루마가 담긴 상자에 보바를 집어넣고 그 상자를 오투아 블랭크에게 전해 무기명 크레딧[22] 을 받았다. 물론 자기 몫만 챙겼고 동료들 및 보바의 몫에는 손대지 않았다. 다만 보바가 어떻게 탈출하느냐가 문제지만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한 말을 보면 도리어 사망 플래그로 보일 정도로 180도 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전에, 나는 너(보스크)와 같았지만, 이제 나는 그런 놈이 아니야. 지금은 미래가 있거든.

(Once, I was just like you, but I'm not that person anymore. Now I have a future.)

이후 100만 크레딧의 현상금이 걸린 사바지를 추격하던 중, 공교롭게도 부활한 다스 몰과 사바지가 래이도니아(Raydonia)에서 주민들을 학살을 자행하며 오비완을 끌어들였을 때,오비완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다. 오비완에게 "언제 이렇게 착해졌지?" 라는 말을 듣기도... 묘하게 츤데레같은 분위기

시즌 5에서 마지막 에피소드들에 재등장 하였는데 코러산트 지하층들에서 여전히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파다완 아소카 타노가 제다이 사원 격납고에 나노폭탄을 설치해 테러를 일으킨 폭파범의 배후[23]로 누명이 씌여져 의회에서 수배령이 내려지자 잡으려고 시도했고 잡긴 잡았다. 그러나 아소카가 벤트리스와 비슷해져버린 처지[24]에 기대어 '공화국과 의회에 당신을 사면해 주라고 할테니 누명을 씌운 범인을 찾게 도와달라'고 하자 순순히 그에 응하고 그녀의 라이트세이버를 돌려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클론들을 데리고 아소카를 찾던 아나킨에게 타이밍 나쁘게도 딱 걸려버리고 둘은 클론 부대를 힘으로 제압하고는[25] 함께 달아났다.

이후 아소카가 제다이 사원에 있는 자신을 도와줄 인물과 연락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코러산트 지하에 위치한 큰 창고까지 호의해 주었다가 헤어졌으나 곧바로 이 사건의 진정한 배후의 습격을 받고 자신의 라이트세이버와 음성변조가 가능한 헬멧을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이 배후의 인물이 벤트리스 행세를 함으로서 아소카와 제다이들은 벤트리스가 범인일거라고 추측했으며 의회와 제다이 평의회에서 아소카가 벤트리스와 함께 테러 행위를 조작했을 것이라고 오판하게 되는 결과를 불렀다. 망했어요

그러나 아소카가 범인이 아니라고 짐작하던 아나킨이 홀로 코러산트의 지하를 탐색하며 벤트리스를 찾았고 라이트세이버가 없던 탓에 쉽게 제압당했다. 그녀는 처음엔 돈 때문에 추적했으나 스승이 버린 자신과 제다이 평의회가 버린 아소카의 처지가 닮았다고 생각해 함께 했으며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훔쳐간 이는 제다이이고, 결정적으로 아소카가 마지막으로 연락한 인물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리고 이 사건의 범인은,,, 아소카가 연락을 취했던 바로 그 인물이었다!

2.6 최후

클론전쟁 시즌7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시리즈가 취소되면서 그녀의 이야기는 『Dark Disciple』이라는 소설 책으로 출간되었다.

두쿠에 대한 암살 건을 제다이 평의회가 보낸 제다이 퀸란 보스(Quinlan Vos)와 함께 진행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실패하고 벤트리스 본인도 사망하게 되었다.

해당 책의 내용을 리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어지만 자막이 있고 쉬운 단어를 쓰니 관심있는 위키러라면 한번 쯤 보는 것도 좋을 듯.

[1]

3 레전드 EU 세계관

이 문서는 스타워즈 레전드 (옛 확장 세계관)에 포함되는 내용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확장 세계관을 다루는 문서로 스타워즈 시리즈 캐넌을 다루는 문서가 아닙니다.
만약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통 작품 관련 서술을 본 문서에서 발견하게 될 시 해당 서술을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4 그외

해당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 이후를 다룬 시즌 6에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1. 하지만 클론전쟁 과거회상들의 장면을 보면, 두쿠 백작의 제자가 되기 전에 머리가 있었던 걸로 나온다.
  2. 기묘하게도 해적단의 구성원이 위케이(Weequay) 족이라 그런지 혼도 오나카의 해적단과 유사해 보인다.
  3. 벤트리스가 이도류를 사용하게 된 계기로 보인다.
  4. 두쿠는 로타를 가볍게 감염시켰다가 치료해 자바의 환심을 산 뒤, 납치의 책임을 제다이에게 물리고 아우터 림을 장악한 헛 클랜을 분리주의 진영으로 끌어들이려 하였다.
  5. 건레이를 호송하기 위해 방문한 의회 경호대의 대장이었다.
  6. 첫 번째 공습시도에서 벤트리스 자신은 임무를 완료했으나 그리버스 휘하의 드로이드 군대가 리쉬 위성의 전초기지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신병 클론트루퍼들을 잡는데 실패하고 최종적으로 전초기지까지 폭발하여 공화국이 눈치채는 바람에 작전 자체가 크게 미뤄졌다.
  7. 에피소드 12화
  8. 두쿠는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요원이라는 이유를 대며 뜻을 거두어주기를 원했지만 시디어스는 자신을 죽일 시스 제자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제거해 충성심을 증명하라고 지시하였다.
  9. 시스는 2인 체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쿠가 스승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곧 시디어스의 죽음을 의미한다. 굳이 경호원이 필요없을 정도로 강한 두쿠가 자꾸 제자를 영입하려는 것이 그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다.
  10. 교활하게도 두쿠를 습격한 대가를 제다이에게 돌리기 위해 라이트세이버를 들려보내는 치밀함을 보였다.
  11. 보통 자막상으로는 '새비지' 라고 표기되지만 클론 전쟁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사바지' 라고 발음한다.
  12. 밤의 자매단은 시신을 부대에 담아 나무에 매달아 놓는 형태의 장례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다.
  13. 분리주의 연합의 신무기로서 폭격한 자리의 생명체만을 말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아나킨과 아소카가 제다이 마스터 아일라 세큐라와 함께 고사 탱크의 시범폭격을 목격한 적이 있다.
  14. 자매단의 마법은 대체로 초록빛 연기의 흔적이 나타났다.
  15. 그리버스가 탈진을 라이트 세이버로 베었으나 그녀는 포스의 영처럼 흩어졌으며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꾸준히 등장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소유했던 강력한 어둠의 힘을 대거 소진한 것으로 보인다.
  16. 시즌 2에서 오비완과 아나킨이 지오노시스의 지하 통로에서 기생충으로 인해 부활한 지오노시스 병사를 사용한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다. 부활한 지오노시스 병사들에게도 블래스터 건은 먹히지 않았지만 두 제다이는 라이트 세이버로 팔 다리를 자르는 방식으로 제압하였다. 그러나 수에서 압도당했지만...
  17. 사실 의외로 그리버스의 능력은 생각외로 출중하다. 시즌 1의 실패들이야 그렇다쳐도, 시즌 2 부터는 제다이 평의회 멤버를 생포한다든가(2번 했다. 이스 코스, 아디 갈리아), 공화국에 블랙 아웃을 일으킨다든가, 오비완을 패퇴시키고, 해적들 정도는 그냥 눌러버리든가 했다.시즌 4의 생포(...)당한 전적이 있지만 그건 아무리봐도 협상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리버스를 시킨 두쿠 잘못도 꽤 있고 이후 두쿠는 이 사실을 안 시디어스 한테 훈계를 들어야했다. 단적인 예로 시즌 3의 카미노 공습 때의 성과를 생각해보자, 그리버스가 밥상 다차려놨는데 벤트리스가 실패하는 바람에 그리버스는 그녀를 구하러까지 와야했다.
  18. 흥미로운 건, 현상금 사냥꾼 멤버 중에 '보스크(Bossk)'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보스크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5에서 다스 베이더밀레니엄 팔콘을 추적하라는 명령을 내릴 때 '현상금 사냥꾼들은 쓰레기'라고 투덜거리던 피에트 제독에게 으르렁 거리던 도마뱀 같이 생긴 '트랜도샨(Trandoshan)' 족 출신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출연한 바 있다.
  19. 석영이라는 뜻.
  20. 플루마는 오투아의 철권 통치를 끔찍히도 싫어했으나 오투아가 그녀를 맘에 들어해 병사들을 시켜 납치한 다음 현상금 사냥꾼 팀에게 비밀수송을 의뢰한 것이다. 덤으로 화물을 추격하던 크리스모가 플루마의 오빠였다.
  21. 보바가 '보상을 받으면 네 몫도 챙겨주겠다' 고 하자 탈락한 나머지 인원들 몫을 자기가 받아야 한다면서 50%를 요구했다.
  22. 공화국 크레딧은 공화국 및 제다이의 추적이 쉽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고 공화국 크레딧은 아우터 림 지역에서는 쓰이지도 않았고..,
  23. 실제로 테러를 일으킨 범인인 '레타 터몬드(Letta Turmond)'는 체포되었고 아소카가 심문하던 중에 갑작스런 포스 그립으로 사망하였다. 그리고 그 범인으로 포스 사용자인 아소카가 지목되었다. 사실 레타는 이미 아소카에게 범인이 제다이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24. 벤트리스는 분리주의파와 공화국 양측으로부터 추적을 받았고 아소카 역시 공화국과 제다이들에게 버림받았고 마찬가지로 여전히 분리주의자들의 적이었다.
  25. 예전의 벤트리스와는 달리 추격하는 클론 병사 중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벤트리스 자신도 놀랍다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