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외계인 고문 집단 외계인 죽겠다 이놈들아!게임 제작사. 프랑크푸르트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이 외에도 영국,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헝가리, 그리고 대한민국 등 전세계 8곳에 개발 지부가 있다.
1999년에 체밧, 애브니, 파룩 옐리 3형제에 의해 설립되었다. 대표작은 파 크라이[2]와 크라이시스 시리즈.
크라이텍이라는 이름은 게이머를 울게 하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설립자인 체밧 옐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게이머의 감정을 뒤흔들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크라이엔진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뛰어난 그래픽 구현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만큼 정신나간 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유저들을 울게 하는(Cry) 엔진이라는 별명이 생겼으나, 크라이시스 2부터는 크라이엔진 3를 필두로 최적화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온라인 게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대표이사인 체밧 옐리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고평가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와 그 前 소속 개발자 송재경에 자극을 받았다고. 아키에이지가 크라이엔진을 채용한 건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
자국의 게임심의 규정이 너무 엄해[3] 본사를 미국이나 우크라이나로 이전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그냥 미국으로 가야할 것 같다만그러나 최근에는 다시 별 말 없는 상태. 대한민국에도 자회사가 있지만 20명 정도의 소규모 스튜디오라 이 외계인들이 우리나라로 올 일은 없을 것이다.
크라이시스는 동년에 나와 극찬을 받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와는 여러모로 대비되는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크라이시스가 전에 서술되어 있던 것처럼 노잼으로 평가받는 시리즈라면 1편 메타크리틱이 91점(!), 2편 메타크리틱이 86점이나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 또한 크라이시스 1이 연출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으나, 오픈월드 샌드박스식 게임인데다 2007년에 나왔기 때문에 합당한 지적은 아니다.
그리고 THQ가 스튜디오 별로 매각될 때,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의 판권을 매입했으며 아무도 사 가지 않아 문을 닫은 비질 게임즈의 인원을 모아 크라이텍 미국 지부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그러나, 재정상태가 위태로웠는지 결국 딥 실버에 홈프론트 판권을 팔아버렸다. 하필이면 거기다가... 그로 인해 크라이텍 UK가 폐쇄되었다. 죽지마요 크라이텍 엉엉
엑스박스 원 전용으로 Ryse: Son of Rome를 출시했다. 그러나 판매량과 평가 모두에서 참패를 맛보았으며, 결국 콘솔 독점을 풀고 PC로도 발매됐다.
한편, CEO 체밧 옐리는 현재 개발중인 패키지 게임들을 완성한 이후부터는 F2P 게임만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그리고 현재는 크라이엔진으로 VR 테크 데모들을 공개하는 등 VR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2 작품 일람
- 파 크라이 (크라이텍)
- 크라이시스 (크라이텍)
- 크라이시스 워헤드 (크라이텍 부다페스트)
- 크라이시스 2 (크라이텍/크라이텍 UK[4])
- Fibble – Flick 'n' Roll (크라이텍 헝가리)
- 크라이시스 3 (크라이텍/크라이텍 UK)
- 워페이스 (크라이텍 키예프) [5]
- 라이즈 : 썬 오브 로마 (크라이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