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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에 등장하는 실버퀵의 퀑 기사이며, 에브라임 족이다.
덴마가 자신의 손자를 닮았기 때문에 작은 천사 조각상을 선물을 준다.
'아담의 밤' 사건의 생존자 중 한 명이었고, 덴마가 구성한 애플의 일원이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의 정기총회가 열리기 직전 살해당했다. 제트가 덴마에게 크라잉 대디가 죽었다는 걸 알린다.
그를 죽인 건 다름아닌 아담의 밤에서 같이 살아남았던 친구들이었는데, 정기총회에서 그가 받게 될 편지가 바로 그가 엄청나게 아끼던 손자의 부고였기 때문이었다. 크라잉 대디 역시 하이퍼 퀑급의 능력자라 제2의 아담의 밤 사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고, 그를 막기 위한 친구들의 의도를 간파, 죽음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야와의 말에 의하면 그의 손자는 멀쩡히 잘 살아있으며 손자의 부고는 통제가 어려운 샘플인 그를 살해하기 위해 만들어낸 가짜였다. 샘플로서의 가치나 통제 면에서 여러모로 유용한 아셀을 실버퀵이 손아귀에 넣은 것이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