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사냥꾼들이 잡고싶어한다는 점에서 같다

1 개요

QUANX

양영순의 웹툰 덴마에 등장하는 용어.

신체 내부의 물리적 오류가 일반인들에 비해[1] 일정 수치를 넘어선 들로, 이들은 이러한 물리적인 오류를 수정하려는 우주의 법칙을 되려 역이용하여 물리법칙으로 설명하기 힘든 기술을 사용하는 초능력을 발휘한다. 보통 물리적 오류를 우주의 빈 구멍으로 인식되며,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그 퀑에 대응하는 짝궁 전사체가 우주 어딘가에 생성되게 된다. 둘이 만나 합쳐지게 되면 물리적 오류는 메워지기 때문에 퀑은 능력을 잃고, 죽거나 폐인이 된다고.

전 우주에 걸쳐 다양한 기술을 가진 퀑들이 존재한다. 물리법칙으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일단 그 기술을 연구해서 실용화된 상품으로 개발했을 경우 어마어마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퀑을 납치, 연구하는 일이 매우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듯 하다. 퀑을 붙잡아서 민영 기업의 소유물화 하는 것이 당연한 세계이기 때문에 극중에선 불법으로 퀑을 납치해서 파는 사보이라는 조직도 존재한다. 퀑들에게는 인권 따위는 없다.

작중 퀑을 싫어하는 인물들이 많다. <사보이 가알>에서 야와덴마에게 "감히 너같은 쓰레기 퀑 놈이 나, 야와님을 능멸하려 들어?"라고 말하고, <a catnap>에서는 자신을 공격한 감찰국원들에게 "이 쓰레기 같은 퀑 놈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싸우려는 제트응가이에게 "박터지게 싸우라구, 이 쓰레기 퀑 놈들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피기어>에서 훈이의 친구는 퀑이기 때문에 퀑 혐오자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또, <God's lover> 55화에서 고산 공작의 사촌형은 야와에게 "쓰레기 퀑 놈들 때문에 이 우주가 항상 시끄럽다니까."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God's lover> 시점에서 약 6~7개월 후인 <God's lover A.E.> 3-2화에서는 고산 공작이 "쓰레기 퀑 주제에 나랑 거래를?"이라는 말을 하는데, 아버지의 비참한 죽음의 영향인 듯하다.

또한 퀑은 기본적으로 외상이 빨리 아물며 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2] 구별법은 사보이들이 애용하는 게오르그 필터로 측정했을때 온몸이 새까맣게 보이는 것.[3]

데바림족은 종족 전체가 예지몽을 꾼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퀑들과 달리 자기 능력이 제어가 안 되므로 퀑으로 분류되지 않는 듯.

퀑마다 특기가 있어서 능력자 배틀물 같지만 그들의 능력은 고유하지 않다. 덴마(다이크)가 쓰는 질량등가치환의 경우 그 말고도 같은 기술을 쓰는 퀑들이 있으며, 차원 전환 능력자도 여럿 나온다. 다만 같은 계열의 능력자라고 하더라도 그 능력의 강하고 약함은 차이가 있는 듯 하며 같은 능력이라고 해도 사용하는 방법의 차이나 사용자의 숙련도의 차이에 따라 급이 다른 효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퀑이라는 이름플루타크 영웅전에서 이미 나왔다는 설이 있는데 사실이다.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SF 만화,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에서 작가가 이걸 보고 다음 작품에 퀑을 등장시키려고 하던 중 우주선과 조선시대 도술물을 후보로 꼽았는데, 만약 조선시대 도술물이었다면 이 튀어나와 사람을 놀라게 하는 의미로 퀑으로 이름을 지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링크

다만 이런 개그적 기원(?)과 다르게 퀑이 물리적 오류로 인해 발생하였다는 설명을 보면 QUANX의 어원은 물리학에서 양자역학의 양자를 뜻하는 QUANTUM을 참고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퀑과 전사체의 1:1 대응 관계는 물질과 반물질 사이의 1:1 대응 관계와 비슷한 면이 많은 것으로 보아, 양자역학과 관련된 물리학적 이론을 퀑의 개념을 세우는데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중력탄, 질량 등가 치환, 양자 통신, 다중 우주론 등의 최신(?) 물리학 개념을 포함한 개념이 많이 등장하며, 사물 퀑과 사물 퀑의 전사체의 결합에 의한 행성파괴력을 가진 대폭발은 물질-반물질(입자-반입자)의 결합에 의한 쌍소멸 에너지로 만들 수 있는 반물질 폭탄 개념을 차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설정을 라미레코드 무렵부터 구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사제 토마스가 라미와 자신의 일을 방해한 조폭들의 근거지에 선배라는 데곤 사제를 데려가는 장면이 있는데, 그 후 문제의 조폭들이 벽에 몸이 박혀 꼼짝달싹 못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삼반이조에서도 태아 시절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상능력을 얻는다는 말이 나온다.

작중 여성 퀑은 드물다. <The knight>까지 등장한 여성 퀑 캐릭터는 야와,[4] 에델, 불 뿜는 여군, 메이헨, 까만 피부의 백경대원,[5] 가야, 테이,[6] 공자, 자음 경호대원 ㄹ, 가우스 등이 있다.

콴의 예언에 따르면 마왕은 퀑이 아니다.

물리적 오류의 크기와 신체는 연관이 있다. 퀑 능력은 물리적 오류가 클 수록 더 강한 힘으로 나타나는데, 작중 전투종족으로 여겨지는 모크족은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졌기에 신체가 감당할 수 있는 물리적 오류의 크기도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백경대 훈련 매뉴얼에는 엄청난 강도의 운동이 있는데, 지로가 백경대원 훈련 매뉴얼의 첫 부분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그냥 날 죽여잡숴 하는식으로 뻗어버렸다. 물론 지로가 약쟁이 폐인인 걸 감안해야겠지만. 물리적 오류가 강해질 수록 강한 힘을 지닐 수 있지만, 신체가 그 오류를 버티지 못하면 말 그대로 찢어진다. 이 때문에 강화 퀑인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들은 헬맨이 쓰는 전사체 증폭 능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동물 퀑도 있다. 정황상 <a catnap A.E.> 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걸로 추정된다. 그 다음 화에서 13우주에 있던 그 동물을 통해 아비가일8우주로 넘어온다. 그리고 <The knight> 114화부터 나온, 이토가 안고 있던 하얀 고양이가 애완 퀑인데, 117화에서 주변 조건이나 사물 퀑에 영향을 받는 게오르그 필터보다 정확하며, 전투력이 털색으로 반영되어 붉은색으로 본 자는 군단급이라는 게 밝혀졌다.

1.1 능력 보유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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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 lover> 52화에 나온 바에 따르면 본래 퀑은 우주의 물리적 오류가 생명 현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한다. 이를 응용하여 인공적인 퀑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뇌전단 스캐닝 기술을 사용하면 사람의 의식을 소켓이라는 장치에 담을 수 있게 된다. 이 소켓은 여러 용도로 쓰이는데, 그 중 금기시 되는 소켓끼리의 연결, 소위 '메이팅'을 하게 되면 두 의식 간의 다툼이 일어난다.

그 다툼의 결과에 따라, 서로 경쟁하여 소멸하거나, 한 쪽이 다른 한 쪽의 무의식이 되는 잠입이 일어난다. 마지막으로 두 의식이 서로를 부정하다 마침내 같은 공간과 위치에 있으면서도 영향을 주지 않게 서로 다른 차원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물리적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신체에 물리법칙에 어긋나는 능력이 발휘된다는 설정이다. 더불어 이 때 발생되는 물리적 오류에 대한 반작용으로 퀑의 전사체가 나타나게 된다. 이 퀑의 전사체가 덴마의 세계관에서 실버퀵 직원들을 괴롭히는 귀요미 가래떡이다.

퀑의 전사체는 물리적 오류인 퀑을 일종의 뚫린 구멍으로 인식하고 있으며[7] 물리적 오류를 메우기 위해 퀑을 제거하려는 본능을 지니고 있다. 전사체와 퀑이 결합하거나 자신의 단짝에 해당하는 퀑이 사망하면 물리적 오류가 해결되었다 판단되어 자동 소멸된다. 다만 전사체와 퀑이 결합할 때 일반 퀑은 능력을 잃는데서 그치지만 하이퍼 퀑의 경우는 몸이 받는 충격 때문에 쇼크사에 이르게 된다... 라고는 하지만, 헬맨이 퀑의 단짝 전사체를 불러내 덩치를 키우는 씬을 보면 이 지식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듯 하거나, 설정이 변경되었거나,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헬맨인 평의회 공무원이 손가락만 하게 줄인 퀑의 전사체를 단짝 퀑의 몸에 넣어주는 씬에서 "그 정도 크기면 병이 생긴다"라 한 걸 봐서는 퀑과 전사체의 결합이 퀑을 죽인다는 설정 자체는 남아 있다.

사물 퀑의 경우는 일반 퀑과는 다른데, 한때 잘나가는 퀑 트레이너였다는 콧수염의 말에 따르면 사물 퀑들은 생체 퀑들에 비해 물리적인 오류가 어마어마하고 이 때문에 초전사체나 전사체 컨트롤러들이 이에 대응하는 전사체들을 만들어내려고 하면 과부하가 걸린다고 한다. 몇몇 과학자들이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사물 퀑을 전사체로 메꿨을시 행성을 파괴하고도 남을 충격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외우주에서 넘어온 하데스 장군이 이 기술로 행성 하나를 날려 버린다.

2부인 <a catnap> 115화에선 퀑들이 일련의 동기들로 인해 자신의 퀑 능력을 발현시키는 내용이 나와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외압 등에 의해서 갖게 되는, 그 사건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력한 소망에 따라 퀑 능력이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8]

현재까지 퀑 능력 발현 조건은 첫 번째가 사건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력한 소망, 두 번째가 훈련이다. 능력 자체는 타고나지만 발현은 또 다른 얘기인 것 같다. 별다른 얘기가 없는 세번째는 그냥 그런 것 없이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고 쓰는 케이스 인 듯. 지로 같은 약물 중독자가 훈련 따윌 해봤을 리는 없으니 발현 자체는 소질에 따라 기본적으로 가질 수 있더라도 기본적인 수준에 불과하며 훈련을 통해 능력을 심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9] 고난이도 능력(행성간 순간이동 등)은 천부적인 소질과 더불어 극단의 훈련이 필요한 듯, 작중에서 등장한 가장 수준 높은 퀑 집단인 백경대 하이퍼 퀑들은 모두 극한의 훈련을 통해 퀑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기에 퀑 능력을 제외한 신체 능력도 복서 챔피언은 그저 어린애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뛰어나다.

<콴의 냉장고> 12화에 따르면 게오르그 필터값으로 능력치를 예상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예상되는 능력치라 실제와 부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로의 경우 행성간 순간이동급의 예상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단순한 순간이동조차 하지 못하는데, 금단증상에 몰아넣은 뒤에 약을 아오리카에 가져다놓고 위치를 알려주면 애저녁에 능력이 발현됐을 지도 모른다 정황상 재능은 있지만 약에 쩔어서 능력이 심화되지 못한 경우인 듯. 또한, ,공자,가우스 3인은 능히 군단급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만 게오로그 필터상에서는 그냥 일반수준의 퀑 평균치로 나와 패왕을 속여 넘겼다.

1.2 위상

일단은 능력자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능력자 배틀물과는 달리, 덴마 세계관에서는 상당히 숫자가 많고 평가 체계도 자세한 편이다. 1종, 2종, 3종, 사물 퀑, 하이퍼 퀑 등등...이미 오랜 기간 관찰 및 실험 등을 통한 분류도 이루어진 상황.[10] 대단히 여러가지 직종에 포진해 있다. 백수, 택배기사, 군인, 성직자, 암살자 등등... 퀑만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는 식의 위치도 아닐 것으로 보인다. 직종은 다양해도 실제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무력'이다.[11] 다만 전투에서 '난 퀑인데'라는 대사가 자주 등장하는 걸로 보아 퀑이라는 존재가 발에 채일 정도로 많지는 않은 모양이다.[12] 그리고 그런 대사를 친 퀑은 대부분 금방 발렸다

하나 하나가 다 대단한 능력이라 퀑이 아닌 이상 대처가 어려울 것 같지만, 퀑 중에서도 넘사벽급인 백경대조차 조직의 힘이 없이는 사보이에게 잡히는 처지라고 한다. 하이퍼 퀑임을 숨겨야 하는 이유가 신변의 안전 때문이었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

그렇게 대단한 능력을 지닌 퀑들이 쉽게 잡히는지 의아해 할수도 있지만, 이걸 전투가 아닌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사냥'으로 보면 이해 못할 것도 아니다. 작중 묘사로 퀑은 초능력을 지녔을 뿐, 신체조건은 일반인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13] 병에 걸리지 않고 상처가 빨리 낫는다는 수준이고, 화기를 맞으면 죽고 약물[14] 저항력이 더 높지도 않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엄청난 방어능력, 예컨대 차원전환 능력을 지녔다고 해도 인식하지 못하는 덴마가 던진 돌멩이 공격에 대해서는 동등하게 취약하다. 그렇기에 다이크처럼 은밀하게 접근해서 약을 먹이든 암습든 얼마든지 가능하다.[15] 비록 상대가 사보이는 아니었지만 하데스마저도 이것 때문에 원턴킬로 끔살날 뻔 한 적이 있었다.[16] 설령 퀑이 자기를 노리는 사보이들의 존재를 안다고 해도 개인의 입장에서 대처할 방법은 아래의 4가지 정도 밖에 없다.

1.잠을 자지 않는다.
2.음식을 조심한다.
3.암습에 대비해서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다.
4.체력과 정신력이 버텨주는 시간동안 자기를 노리는 사보이들을 찾아서 모조리 죽인다. 혹은 사보이들을 피해서 안전한 장소로 도망쳐 숨는다.

사보이들이 노련하다면 퀑을 궁지에 몰기만 할 뿐, 직접적인 교전은 삼갈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사보이를 상대하는 퀑은 지속적인 긴장 상태에 놓이게 될 테니 사보이들에게는 이득. 거기다 언제나 긴장 상태에 있어야 할 퀑과는 달리 '집단'이라는 이점을 이용하여 사보이는 틈틈이 자고 먹고 싸고 할 거 다 할 수 있다. 결국 퀑은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에 부딪쳐 자멸하게 될 것이다. 이건 '집단'을 상대하는 '개인'이 지닌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기도 하다. 자기네 술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을 전직 펜타곤조차 막상 사보이의 사냥대상이 되는 순간 야금야금 뜯어 먹혀 결과적으로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했으니 여러모로 무서운 집단이다.

백경대나 퀑 군부대, 태모신교의 사제단 같은 조직을 상대로는 사보이들이 얼씬도 하기 힘들다. 백경대까지 나올 것도 없이 당장 아셀, 이델, 덴마 일반 퀑 세 명이 팀을 짜서 들어가자 사보이 한 그룹이 죄다 갈려나가고 우두머리까지 목이 날아갈 뻔했다. 퀑이라고 해서 태생적으로 사교활동이나 체계적인 팀플레이가 안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조직의 비호를 받는다면 퀑들이 더 강하다.

즉 퀑들이 사보이나 퀑에 대한 차별로부터 살아남으려면 정치적 연줄이 필요하다. 백경대8우주에서 유명한 고산 가문에 소속되어 있고, 칼번 퀑 부대는 용병으로 불려다니는 집단이다. 태모신교와 관련된 실버퀵은 말할 필요도 없다. 반대로 퀑이 고위층의 원한을 사면 귀족에게 의뢰를 받은 사보이들에게 사냥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머리 사촌형과 마빈이 몸소 선보인 신의 피부, 누멘 코팅의 성능 덕분에 퀑의 입지가 살짝 낮아졌다. 작중 누멘 코팅은 일격에 목숨을 끊을 데미지를 큰 기침 정도로 무효화시키는 대퀑전용병기인데 엘 백작에 북경대국의 짚나이트 거래 독점권을 대가로 받아낸 후 고산 공작 휘하의 연구팀의 성과가 합쳐져야 한다는 점에서 일반 사보이들에겐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허나 다르게 말하면 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보이들은 퀑들에게 있어 매우 까다로운 존재가 될 것이며 고산이 마음만 먹으면 전문 사보이들과 결탁해서 과장좀 더해 백경대와 전쟁을 벌일 수 있는 사보이를 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촌형의 말대로 머지않아 퀑들의 입지가 바뀔지도 모르는 일. 다만 가야가 당했던 것처럼, 퀑 능력이 직접적으로 통하지 않는다고해도,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거나 하는 식으로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만큼 완전히 무력화되지는 않을 듯 싶다.

퀑 중에는 퀑이면서도 사보이로 뛰거나 사보이로 뛰었던 전적이 있는 퀑들도 있는 것 같다. 배신자는 내부에 있다더니 그리고 퀑이면서도 같은 퀑을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 용도로 파는 퀑 딜러나 퀑을 훈련시키는 퀑 트레이너도 있는 걸 보면 참 퀑들의 직종도 폭이 넓은 듯.

덴마 세계관의 지배체제는 적당히 공화정과 귀족정의 중간쯤으로 볼 수 있는데, 공화정 역할을 하는 평의회가 딱히 위세 등등한 귀족 가문을 압도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7] 평의회는 귀족 가문들이 각자 권력 투쟁을 벌이는 것에 최소한의 한계를 설정하는 수준으로 간섭이 가능한 정도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귀족 간 투쟁이 종종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평의회가 정해놓은 한계는 사적인 무장을 금지하는 것, 따라서 특별한 무장 없이도 강력한 무력을 보유한 퀑은 사병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나 고산 공작의 아버지가 아오리카를 박살낸 것이 워낙 임팩트가 컸던지라 현재는 퀑 중에서도 정예 훈련을 통과한 하이퍼 퀑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한다. 이 비즈니스로 승승장구한 인물이 바로 주완.

작중 무력 서열은 구 백경대,[19] 신 백경대[20]가 최상급[21] 다른 집단도 있기는 한데 백경대급이 워낙 넘사벽이라 딱히 따질만한 의미가 없다[22] 그리고 <콴의 냉장고>에서 하데스가 그를 장군이라 부르는 하이퍼 퀑 무리들과 함께 제 8우주로 돌아왔다. 그리고 백사회전투력 측정기 추격대를 손쉽게 전멸시켜버렸다. 지금까지 나온 걸로 봐서는 백경대에 필적할 만큼 강한 집단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퀑 능력이 대단하다고 한들, 그게 설령 백경대라고 해도 전사체 앞에서는 답이 없다. 전사체를 잡을 수 있는 것은 결국 미라이 닷수의 부스터 건인데, 돌고 돌지만 어찌어찌 밸런스는 맞는 듯.... 이라는 게 기존의 설정이었는데, 최근 갑자기 전사체가 물리적인 공격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 나오며 헤글러 정도의 퀑은 다수의 전사체를 죽이진 못해도 제압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 물리적인 공격이 안 통하는 것으로 묘사됐던 아담은 뭔가 다를 수도(...).

굳이 전사체까지 가지 않는다고 해도 퀑은 전체적으로 보통 인간들에 비해 약자의 위치에 있다. 작중에서 퀑을 대하는 일반인들의 시각이 부정적임은 물론이고 제 아무리 강한 퀑이라도 소속된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지 못하고 일반인인 누군가의 소유나 휘하에 있다. 이는 사람들의 편견으로 친구가 맞아죽었다고도 했고 포드 상사는 부대가 없어져서 소속을 잃으면 사보이들의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대도 결국 누군가의 소유물이고. 이는 그럴 만한 것이 그들이 아무리 초인적인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결국 그들은 소수이기 때문. 현재까지 나온 중 최강으로 보이는 이 대단하다고 해도 하이퍼도 아닌 일반 퀑 1000명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인간의 군사력으로 그 정도를 감당할 수 없을까? 결국 보통 인간들의 물량공세에는 기술이 몇 개씩 되는 하이퍼들도 답이 없다. 독자적으로 집단을 이룬 것으로 추정되는 퀑 조직은 암흑가에서 활동하는 블랭크 뿐이다.

현재 하이퍼 퀑으로 이뤄진 군사력이 결국 화기를 통한 개인 무장이 금지되어 선택한 차선책이라는 점만 봐도 인간들이 제대로 무장하면 어지간한 퀑 이상의 화력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이런 '힘'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이라는 측면에서도 소수인 그들은 결국 다수인 일반인에게 설설 길 수밖에 없다. 그들도 사람이니 정상적인 생활을 원할 텐데 그러려면 대중에게 잘 보여야 할 것이고, 일반인에 비해 이질적인 존재인 퀑들은 완전 보통 사람처럼 그들 사이에 융화할 수는 없고 힘으로 일반인들을 제압할 수도 없으니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로 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퀑들만의 사회를 따로 구성하자니 압도적인 수를 가진 일반인들 사회에 의해 고립되어 말라갈 뿐이다.

<콴의 냉장고>에 들어서 자주 나오는 말로 퀑끼리의 싸움에서 절대 우위는 존재하지 않고 상대를 한 번에 죽이거나 제압할 수 있는 화력만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선빵이 최고인 것 같다. 하이퍼 퀑이라고 몸이 강철로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전투용 능력은 사람 몸 정도는 우습게 찌르고 베는 능력이라 일단 한대 빨리 치는 것이 퀑들끼리의 정공법이라고. 일단 주인공 덴마의 능력도 사용하기에 따라 즉사기로 쓸 수도 있기도 하고. 콧수염의 말에 따르면 퀑 간의 상성은 업자들이 귀족들에게 돈을 더 얻어내려고 만든 경쟁 개념이라고 한다.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는 화력만 있다면 그 이후론 순발력, 반사신경, 속도 싸움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선공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가속 능력이나 다니엘처럼 본인이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발동되는 방어형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공자스포일러와의 싸움처럼, 퀑 능력과 응용의 수준 차이가 확연히 난다고 하면 선빵의 의미가 없다.

전사체와 퀑의 크기는 동일할 필요가 없다.

게오르그를 증폭시켜 퀑 능력을 임의로 키울 수 있다. 과거 헬맨이 속한, 8우주 평의회 감찰국 특무 제3과가 게오르그 증폭 실험을 한 적이 있으며, 이 인체실험에 아이들마저 동원된 적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내용은 퀑의 물리적 오류를 증폭시켜 퀑 능력을 인위적으로 키우는 것. 증폭의 경우 몸이 버티지 못해 실패하기 일쑤였다. 공자는 어린 시절 이들에게 그 게오르그 증폭 실험을 당했으며[23] 한계를 뛰어넘는 증폭으로 본래 흰색인 전사체가 검게 타버리며 검은 머리가 하얗게 되었다. 한마디로 최강 퀑 공자는 인공 퀑이고, 이들의 게오르그 출력 증폭 실험의 유일한(!) 생존자인 셈. 게오르그 출력 실험을 더 버틸 수 있는지 없는지로 저녁내기를 하는 이근안같은 놈들

2 하이퍼 퀑

퀑 중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능력을 보유한 퀑을 '하이퍼 퀑'이라고 부른다. 듀얼코어 그런데 세계관 내에서 하이퍼 퀑들 대다수가 강자인지 "하이퍼 퀑 = 엄청난 강자"의 뉘앙스도 있다. 이 때문인지 단일 능력으로 무지막지한 강함을 보여주는 경우 하이퍼 퀑 "급"의 능력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한 가지 능력으로 굉장한 실력을 보여주더라도 결국 능력은 하나이기에 하이퍼 퀑은 아니다.

남들에 비해 퀑 능력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기 쉽다는 의미인데, 개중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이건 자그마치 세 개의 퀑 기술을 섞어 쓰는 하이퍼 퀑도 극소수 존재한다고 한다. 컴비네이션 기술로 콴의 냉장고를 열 수 있는데, 이게 가능한 인재는 8우주에서 10명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등장한 인물 중에는 페드릭, 공자, 가우스가 컴비네이션 기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퀑 싸움은 선빵과 상성, 팀 싸움이기 때문에 하이퍼 퀑이 유리할지언정 최강인 건 아니다. 승승장구하던 하이퍼 퀑이 어이없게 리타이어 하는 건 덴마의 단골 전개다. 하이퍼고 뭐고 선빵에는 장사 없다.

또한 하이퍼 퀑이라고 할지라도 바퀴벌레 잡기(…)처럼 위력이 약하고 전투에 써먹기에도 효율이 딸리는 능력만 보유한 하이퍼 퀑이라면 본인의 순수한 육체적 능력이 받쳐주지 않는 한 당연히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다.

<The knight>까지 등장한 하이퍼 퀑 캐릭터는 가츠, 제트(행크), 응가이(랜돌프),[24] 야와, 신, 구 백경대 전원(가야, 다니엘, , 페드릭, 헤글러, 혼마 등), 하데스, 지로, 버드 대위, , 공자, 콧수염 사업장의 하이퍼 퀑, 자음 경호대, 블랭크 이사들, 콧수염 사업장의 직원, 헬맨, 가우스휘하 블랭크 멤버,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 등이 있다. 계속 하이퍼만 나올 분위기인데 하나 하나 짚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25] 미래 시점에서 다이크가 해치운 하이퍼 퀑 후보들 목록

<파마나의 개> 1화에서 하이퍼 퀑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는 걸 보아선 하이퍼 퀑이라는 개념 자체는 연재 초기에 이미 잡힌 듯.

3 사물 퀑

생체 퀑만 존재하는게 아닌 사물 퀑도 등장했다. 또 무한 증식되는 떡밥 2부 <콴의 냉장고>에서 나오는 콴의 냉장고가 그 사물 퀑이다.

현재까지 나온 사물 퀑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각 행성의 사물 퀑
<콴의 냉장고> 6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내부 공간이 무한정 증식 + 보관한 물체의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단 안에 들어온 살아있는 사람은 평범하게 배가 고파지거나 지치거나 한다. 귀족들 사이에서는 악덕의 상자[26]라 불리며 배신자 등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냉장고라는 명칭은 행성 모압에 있는 콴 소유의 사물 퀑에게만 붙은 명칭이며, 같은 기능을 가지고 다른 행성에 있는 동일한 종류의 사물 퀑들은 각자 다른 이름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8우주 최고의 퀑 전문가 주완의 말에 따르면 일반적인 생체 퀑으로는 사물 퀑을 열 수 없다고 하며, 하이퍼 퀑이라도 연다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 단, 컴비네이션 기술이면 사물 퀑에도 간섭이 가능하다. 은 이 방식으로 열쇠도 없이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콴의 냉장고에서 아오리카마약들이 저장된 공간을 열었으며, 페드릭도 백전사로부터 고산 공작을 안전한 곳에 격리시키기 위해 콴의 냉장고를 탈출할 때 이걸로 열었다.[27] 단, 컴비네이션 기술은 백경대행성간 순간이동 하이퍼 퀑 중에서도 극소수만 가능한 기술인 걸 보면, 하이퍼 퀑이라고 아무나 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메기같이 생긴 딜러의 말로는 다차원 사물 퀑인 콴의 냉장고의 문을 컴비네이션 기술로 여는 것은 8우주의 하이퍼 퀑 중에서도 10명도 안된다고 한다.

제 8우주와 격리된 공간이라는 메리트와 아무나 쉽게 들어올 수 없다는 점이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조건을 갖추고 있을시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가령 콴의 냉장고열쇠만 있으면 누구든 들어올 수 있어 난다긴다 하는 하이퍼 퀑들을 갈아넣어도 못 열던 문을 약쟁이 잉여인간인 지로가 쉽게 열고 들어왔다. 지로도 일단 하이퍼라는 사실은 차치하자[28]

비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사물 퀑 전사체8우주 군수업체들이 가장 치열하게 개발 경쟁 중인데 성공하면 행성 하나를 날려버릴 폭발력을 이용해 8우주의 패권을 쥘 수 있다면서 각 행성마다 사물 퀑을 던져 놓는다. 이 분야에서 스텐 중공업이 앞서고 있다.

환각 능력을 가진 사물 퀑이 있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콴의 냉장고>에서 사물 퀑 안에서 이브와 택배 기사들의 시체를 봤다는 덴마의 말을 듣고 제트가 한 말은 '사물 퀑에 환각 능력이 있다'는 게 아니고 '혹시 사물 퀑에 환각 능력이 있어서 네가 환각을 본 게 아니냐'는 뜻에 더 가깝다.

사물 퀑이 가진 힘의 크기는 의외로 콧수염전사체에 대해 설명하면서 드러나는데, 전사체가 원본과 합체할 경우 일반 퀑은 퀑 능력을 잃어버리고 끝나지만 하이퍼 퀑은 그 반동으로 죽는다고 한다. 그만큼 일반 퀑과 하이퍼 퀑 간에 퀑 능력 차이가 심하다는 건데 사물 퀑이 전사체와 결합할 경우 그 반동으로 행성이 파괴된다는 시뮬레이트 결과[29]가 있을 정도. 즉 사람이 죽는 정도와 행성이 파괴되는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고 볼 수도 있다.

다른 우주로 분화되었다가 8우주로 돌아온 하데스가 이 사물 퀑과 전사체의 결합을 통해 행성 코반을 파괴했다.[30]

콴의 냉장고는 기억 읽기가 안 되는 사물 퀑 속성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내부의 기억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냉장고 안과 밖은 완전히 차단되어 양자 통신도 끊기고 순간이동도 불가능하다.

  • 독방
실버퀵에서 징벌용으로 쓰는 방. <콴의 냉장고> 7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내부는 완전한 무의 공간으로 죄수의 오감이 모두 차단된다. 일체의 외부 자극이 중단된 상태에서 죄수의 내면에 감춰져 있던 무의식적 공포가 드러나며 정신적으로 형벌을 가하는 구조다. 충격이 너무 심해서 죽는 경우도 있을 정도.
  • 총알 형태 사물 퀑
하아켄이 엘의 머릿 속에 박아넣었던 사물 퀑. <콴의 냉장고> 124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정확히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이 상처로 인해 얼굴이 흉측해진 엘은 가면을 쓰게 되었다. 또한 엘의 신체에 지속적인 부담을 가해 엘의 성격이나 신체 능력을 억누르는 역할도 했다. 오직 총알을 박아넣을 때의 진동수를 그대로 가하지 않으면 안전하게 적출할 수 없다. 때문에 하아켄 본인만이 다시 엘의 총알을 빼낼 수 있었는데 이게 사물 퀑의 특성인지 아니면 가속 퀑의 특성인지는 불명. 하지만 단지 퀑 능력 특성이면 하아켄 본인에게 제거 시술을 시키는 위험 부담을 질 필요 없이 엘의 부하 퀑들로 대체[31]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물 퀑 자체의 기능이라고 추측된다. 어차피 다시 안 나온다.
태모신교가 가지고 있는 사물 퀑. <콴의 냉장고> 130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마치 수족관처럼 수조가 테이블과 의자를 둘러싼 모습이다. 수조에는 여러 물고기들이 있는데, 그 중에 인어도 있다. 특별한 손님을 모실 때에만 쓰이는 공간으로, 카인이 이곳에서 총무주교를 만나 비공식 회담을 진행했다. 콴의 냉장고와는 다르게 양자 통신이 되며, 기억 리딩 퀑이 기억을 읽을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왜 사물 퀑에서 이게 다 되냐는 말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콴의 냉장고> 23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행성 자체가 퀑일 수도 있다(!) 행성 가이아로, 행성 바닥재가 액체 비슷하게 변하면서 잘린 팔 부분에 달라붙어서 굳는 특성이 있다. 굳은 바닥재의 무게가 상당한 듯하다.
  • 큐브
작중 3년 뒤 시점에서 주완이 가지고 있는 사물 퀑. <The knight> 10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106화에서 사물 퀑이란 게 밝혀졌다. 큐브 안에 구슬이 있는 모양으로, 주완이 머리에 후드를 쓴, 피부가 하얀 남성 퀑에게 주며 5초 안에 큐브를 깨뜨리지 않고 안에 든 구슬을 꺼내서 테스트를 마무리해 보라고 말한다. 퀑은 갖은 능력을 쓰나 결국 5초 안에 큐브 안에 든 구슬을 꺼내는 데에 실패하자 백경대 추천은 어렵겠다며 유감스러워한다. 그 후 자신을 찾아온 지로에게도 같은 테스트를 하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지로가 당연히(...) 해내지 못하자 그게 사물 퀑이라는 것을 밝히며 쫓아내려 한다.

1년 뒤, 대회에 참석하는 지로주완이 던진 큐브를 받아 구슬을 능숙하게 꺼낸다. 우루사에게는 안 시킨 걸 보면 기대를 안 거는 모양 그 동안 지로는 큐브를 화투패를 섞는 수준으로 주물러 구슬을 다시 넣는다.

백경대에 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가 이 사물 퀑을 여는 것인 걸 보면 작중 3년 뒤 시점에서의 백경대 입대 조건 중 하나가 컴비네이션 기술 구사인 걸로 추정되었으나, 피부가 하얀 남성 퀑이 주완에게 자신을 백경대에 추천해 줄 퀑 딜러들이 많을 것이라며 불평하는 걸 보면 백경대에 입대할 퀑에게 큐브 안에 있는 구슬을 5초 안에 꺼내라는 테스트를 하는 퀑 딜러는 주완밖에 없고, 평소대로 컴비네이션 기술을 구사 못하더라도 백경대에 입대할 수 있을 듯하다.

4 강화 퀑

<The knight> 93화부터 등장한 개념.

패왕이 고용했지만 숨겨둔 부대인,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가 등장하면서 존재가 알려졌다. 백경대 최고 수준의 전투형 하이퍼 퀑인 의 컴비네이션 능력을 간단히 씹고, 구 백경대 약 100인의 공격을 잠시나마 견뎌낼 정도인 롯의 컴비네이션 방어막을 혼자서 가볍게 제압하는 등 기존의 퀑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인다. 뇌전단 스캐닝과 같은 장비를 강화한 모양의 도구가 뒷머리에 달려 있다.

이전 화에서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들이 자신들을 공격하려 하자 헬맨들은 가속기의 출력을 최대로 올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 외근 근무자들의 전사체의 크기가 자신의 것보다 큰 걸 보고 놀란다.[32] 이제는 엑스트라들보다도 약해 보이는 롯

93화에서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 하나는 자신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것을 보고 경악하며 이런 수준의 전투 퀑이 왜 하이퍼 퀑 시장에서 돋보이지 않은 건지에 대한 의문을 표출하는 에게 평의회에서 일하던 공학자들이, 평의회에서 개발한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하여 은밀하게 살해당한다는 사실과, 그 공학자들 중 일부가 지하 클리닉[33]에서 은밀하게 살아가면서 자신과 같은 강화 퀑을 만들었다는 것을 밝힌다.[34] 페드릭: 실력 믿고 그렇게 깝치다가 언젠가 제대로 한번 발린다. 페드릭 의문의 1승

이 기술은 평의회 기술팀 연구 중 하나인데, 효용성 때문에 폐기됐지만 성공했다. 강화는 증폭 작용과는 전혀 다른 성질이라서 그런 퀑들은 게오르그 필터에 잡히지 않은 것 같다고 이 추측한다.

작중 3년 뒤 시점에서는 이 기술이 퀑 시장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완이 혼잣말을 한다. 주완이 그의 후배 퀑 딜러에게 6개월 만에 자신의 퀑 능력이 성장을 했다는 것을 보여준, 머리에 후드를 쓴 피부가 하얀 남성 퀑이 5초 안에 큐브를 깨뜨리지 않고 안에 든 구슬을 꺼내는 테스트에 통과를 못 해 백경대에 추천되지 못하는데,[35] 그가 이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들키고 만다. 이때 주완이 개조 시술은 부작용이나 과부하가 발생하면 초대형 사고가 나기 때문에 시술받은 본인에게 대단히 위험하고,[36] 주변에도 잠재적으로 크게 위험하기 때문에 업무 중에 오류라도 생기면 재계약이 불가능하다고 충고한다.

하지만 후배 퀑 딜러의 말에 따르면 개조 시술을 받는 게 요즘 대세이고, 확률적으로 시술 안 한 퀑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와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요자의 요구에 맞게 업계가 빠르게 변하고, 퀑들도 자신들이 소모품이라는 명확한 인식이 있으며, 지하 클리닉 시술이 그간 충분히 안정화되어 보다 강력한 화력을 지닌 퀑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서 다른 딜러들이 훨씬 더 공격적인 거래를 하고 있으니 퀑 딜러가 변하지 않으면 밀린다고 한다.

이후, 코헤이 남작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파견된 백경대 둘을 간단히 잡아내는 것으로 보아, 지하 퀑 수술대에 한 번 오른 퀑은 백경대급 하이퍼 전투 퀑을 압도하는 강함을 지니게 된다는 묘사가 되었다.

강화 퀑의 등장으로 파워 인플레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고 독자들이 걱정하고 있는데 자연체 하이퍼 퀑보다 헬맨의 전사체 컨트롤 능력에 몹시 약한 모습[37]을 보여줘서 딱히 그럴 걱정은 없어 보인다. 강화 퀑의 불안정함은 퀑 딜러 주완이 염려하고 있는 점이기도 하다.

5 퀑의 분류

감찰국과 보안국의 충돌을 소재로 삼은 <a catnap>에서 새로이 투척된 떡밥. 사용하는 능력의 강약과는 별개의 기준으로 퀑을 분류할 수 있는 듯하다. 다만 떡밥의 양 자체가 매우 적다. 2012년 6월 기준으로 밝혀진 사실은 "3종 퀑(점돌이)은 능력 발현의 근원이 되는 신체 기관이 존재하며, 해당 기관을 잃어버리면 생체 조직을 다시 복원해도 능력을 되찾을 수 없다."[38] / "발락은 2종 퀑이어서 보안국 요원의 능력으로 구속이 가능했다."의 2가지로 끝. 1종 퀑에 관한 언급은 한 줄도 없다.

3종 퀑의 설명으로부터 능력을 발현하는 근원 및 제약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은 있지만, 아직 정확한 내용은 완전히 불명.

나온 순서대로 정렬한다.

5.1 치환(질량 등가 치환, 공간 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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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머리 속에 공간 좌표가 인식된다면 물건과 대상을 서로 위치 교환할 수 있는 능력. 크게 질량 등가 치환과 공간 치환으로 나눌 수 있다.

<파마나의 개>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매우 오래된 개념이다.

질량 등가 치환은 머리 속에 공간 좌표가 인식된다면 자신의 손에 있는 물건과 같은 질량의 대상을 서로 위치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는 개뿔 크기만 비슷해도 되더만 크기 등가 치환이란 이름은 안 멋지잖아? 부피 등가 치환도 뭔가 간지가 안남 부피 등가 치환은 따로 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개발만 되면 우주 택배업에 혁명이 일어나고 실버퀵은 실버캔이 될 것이라고 한다.

반드시 '손 안에 있는 물체'-'대상 물체'간 치환만 되는 것이 아니라, '손 안에 있는 물체'-'손 안에 있는 물체보다 더 무거운 물체의 일부' 식의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살상이나 파괴도 얼마든지 가능한 무시무시한 기술. 한 예로 대인 전에서 돌멩이 하나 들고 눈 깜짝할 사이에 상대의 뇌나 심장 등 중요 신체 부위와 치환 해 버리는 걸로 간단하게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사실 권총으로도 사람은 얼마든지 죽일 수 있다 누구나 총을 가진 건 아니야 사실 암살의 대명사라 카더라

작중에 등장한 응용 기술로는 양손 위에 있는 물체를 제각각 치환하는 동시 치환,[40] 치환을 여러 번 반복해서 거대한 물체를 야금야금 파괴해 나가는 연속 치환이 있다. 물체와 물체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다.

기체 치환도 가능하다. <사보이 가알>에서 덴마가 공기를 치환해서 평면구속된 미라이 닷수를 빼돌린 적이 있다. 그런데 37화에서 공기 속 숲의 미생물 때문에 야와에게 걸렸다... <콴의 냉장고> 146화에서 덴마가 이 건네 준 양자 공진기를 두개골 속 빈 공간의 공기와 치환해 숨겨 놓는다.

그리고, 2부인 <a catnap>에서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이크의 부친인 카이저 휴빙 역시 다이크와 동일한 기술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져서 발락-이델처럼 혈육끼리는 능력이 유전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반례로는 하아켄-가이린이 있다.

덴마(다이크 휴빙), 카이저 휴빙, 하도르가 가능하다.

전술한 북토크에서 작가가 맥주를 마시던 중, 딱 한 캔 남았는데 굴러가서 집어오기가 너무 귀찮아서 이 능력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사 능력으로 공간 치환이 있다. 공간 치환은 콴의 냉장고를 포함한 사물 퀑을 옮길 수 있는 능력으로, 질량 등가 치환의 상위 능력이다. 무게를 맞춰야 하는 질량 등가 치환보다 쓰기가 편해 보인다.

백경대 OB 중 포청천백사회의 이마에 문양 있는 사제, , 공자가 가능하다. 단, 공자는 질량 등가 치환인지, 공간 치환인지는 알 수 없다.

5.2 접합 능력

말 그대로 물체를 접합하는 능력.

<해적선장 하독 A.E.>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칼번 퀑 부대 소속의 메기 중사가 이 능력을 최초로 선보였다.

제트도 깨진 머그잔을 이 능력으로 복원하면서 두 가지 이상의 능력을 가진 퀑. 즉 하이퍼 퀑이란 존재에 대해 설명을 했다.

메이헨은 공작이 엘 백작의 심중을 떠보기 위해 그가 가져온 죠슈아의 눈을 깨뜨릴 때 해당 능력을 써서 그 눈알을 복구시켰다.[41]

랜돌프의 대사에 따르면 제트는 전투 시 뼈가 부러졌을 때 이 접합 능력을 이용해 손쉽게 치료를 한 모양. 덕분에 제트는 중력으로 다져진 최강맷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5.3 파이로키네시스

  • 보유 캐릭터 : 연두색 피부의 실버퀵 퀑 기사, 5년 전 아담의 밤 때의 실버퀵 퀑 기사, 이마눈, 불 뿜는 여군

말 그대로 불을 피우는 능력.

<이브 라헬>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연두색 피부의 실버퀵 퀑 기사가 쓸 때는 눈으로 응시해 불을 피우는 방식으로 썼다.

<블랙아웃>에 나온 이마눈과 5년 전 아담의 밤 때의 실버퀵 퀑 기사는 손바닥 위에 불을 만드는 방식으로 쓴다.

불 뿜는 여군은 입으로 불을 뿜는 방식으로 썼다.

5.4 전사체 컨트롤 및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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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퀑들의 천적인 전사체를 생성하거나, 이미 있는 전사체를 수족으로 부릴 수 있는 능력.

초전사체가 사용한 것은 <이브 라헬>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초전사체가 아닌, 퀑이 직접적으로 사용한 것은 <콴의 냉장고> 22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가야다니엘에게 8우주 최강이 될 수 있다고까지 인증받은 능력이다.

다른 능력들과는 다르게 물리적 오류가 물리적 오류를 없앨 수 있는 대상을 컨트롤한다는 모순된 능력이다. 가야는 인과율 붕괴 수준까지 일으키는 존재인 검은 전사체까지 콴의 냉장고에서 꺼내와 수족처럼 부리는 걸로 보면 엄청난 능력인듯.

전투형 하이퍼 퀑들이 전사체를 상대할 때는 대부분 전사체 본체를 공격하기보다는 전사체 컨트롤러를 공격해서 없애는 게 보통이다.[44] 다시 말해서 아직까지 덴마에서 퀑이 전사체를 1대1로 쓰러뜨린 경우는 전무하다. 아무리 강력한 하이퍼 퀑이라고 해도 전사체 본체를 상대로는 승산이 0%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45][46]

전사체 컨트롤러가 일반인이 아닐 뿐더러, 백경대 수준의 하이퍼 퀑 능력을 다수 보유한데다가 강력한 힐러라면 개사기 밸런스 붕괴 쓰러뜨리는 게 아예 불가능해지게 된다. 게다가 전사체의 공격력은 퀑의 근거리 순간이동을 순식간에 쫓아가서 인체를 관통시킬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에 도주조차 힘들다.

퀑의 전사체를 즉석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47] 만들어낸 전사체는 위의 능력으로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다. 가야가 만든 전사체는 본인의 취향을 따랐는지 붉은 색에 뿔이 달려있다. 하데스의 부하도 전사체를 만들어내고 자유자재로 폭파시키는걸 볼 때 전사체 컨트롤 능력 또한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48]

헬맨들은 퀑의 전사체를 만들어내고, 그 전사체의 크기를 조절해서 해당 퀑의 물리적 오류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게 밝혀졌다. 한마디로 마음대로 퀑을 일반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소리. 그나마 물리적 오류를 줄여주는 선에서 그쳐주면 다행이지 줄이지 않고 하이퍼 퀑과 전사체를 아예 그대로 결합시켜버리면 사망에 이르게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자가 두려워하는 이유가 납득이 간다. 가속기(전사체 증폭기)를 써서 퀑 능력을 증폭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과거에 공자에게 한 퀑 능력 증폭 실험을 기기에 옮겨서 쓴다는 뜻. 가야가 쓰던 거랑 같은 기술인 것 같은데 크기를 조절하는 건 아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따로 문서를 분리해야 하나, 아직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로 여기에 쓴다. 그리고 일단 한 번 전사체 증폭이 일어나면 몸이 찢기거나 적응하는데, 적응의 경우 6개월 이상이 걸리며 그동안 몸에서 발산하는 강한 펄스는 우주 어디로 튀든 헬맨들에게 전부 신호로 잡힌다.

다른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을 붙잡으면서 소문이란 건 직접 확인해보면 별거 아니라고 말한다. 샵은 이 상태로 할 수 있는 건 하나 뿐이라고 얘기하며 갑자기 머리를 땅에 찧는다. 이때 갑작스럽게 외근 근무자들과 , 공자가우스전사체들이 커지기 시작한다. 외근 근무자들은 에너지 음료를 한꺼번에 들이킨 것 같은, 온몸에 기운이 차올라 몸이 부풀어 오르는 기분을 느낀다. 샵을 잡은 외근 근무자는 몸이 찢어질 것 같다고 비명을 지른다. 샵은 손이 묶여 컨트롤러를 못 만지니까 전사체 증폭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는다고 설명한다.[49]

5.5 무엇이든 뚫는 능력(레이저)

  • 보유 캐릭터 : 연두색 피부의 실버퀵 퀑 기사의 친구들, 가츠, 감찰국에 심어진 보안국 스파이, 노란색 머리의 감찰국원, 파란 달걀머리 감찰국 엑스트라, 백전사 일부, 백경대 일부

일명 '빵야'(...)

말 그대로 무엇이든 뚫는 능력. 컷도 뚫는다 심지어 일시적일 뿐이긴 하지만 큐브 벽도 뚫는다!

<이브 라헬>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가츠가 쓴 능력은 <a catnap> 1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등장 초기에는 능력 설명도 없고 그저 손가락 끝에서 빔만 나가는 정도였기에 단순하게 레이저 건 비슷한 능력이겠거니~ 했고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는 '무엇이든 뚫는' 매우 의외의 능력이란 게 밝혀지고, 독자들의 반응도 "피콜츄 빵야 능력 허접하네여"에서 "헐 뭐든지 뚫는 능력? 쩐다"로 뒤집혔다.[50] 너무 세서 컷에서 팔이 자주 튀어나온다.

가츠의 두 가지 능력 중 힐링 스킬보다 늦게 밝혀진 능력이지만 발동 구호의 강렬함 덕분에 가츠를 대표하는 능력이 되어 버렸다.

파란 달걀머리 감찰국 엑스트라가 이 능력을 써서 라미 형태의 초전사체를 맞추었다.

5.6 큐브 생성

노란 색의 큐브를 던져 대상을 가둔 후 그대로 압축해 버리는 능력.

전사체아담이 사용한 것은 <이브 라헬>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전사체가 아닌, 퀑이 직접적으로 사용한 것은 <a catnap>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덴마는 압축된 시체를 주사위라고 칭한다.

큐브 자체는 외압에 의해서는 파괴되지 않아서 일단 갇히면 말 그대로 그대로 끔살 당한다. 피해자는 큐브 모양으로 예쁘게(?) 구겨진 채 방치된다. 사용자의 매우 특수한 성장배경에서 나온 사실상 전용능력. 자세한 내용은 하데스 문서를 참조.

큐브는 내외부 가리지 않고 어지간한 힘으로는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51] 잠깐 뚫리더라도 금방 복구되기 까지 하기에 하데스사상 최강의 퀑 능력이라며 자신의 능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큐브가 압축되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순간이동을 보유한 능력자에게는 무용지물이며 후술할 가속 능력을 응용해 큐브에 진동을 발생시키면 파괴할 수 있다. 진동에 큐브가 깨지는 장면과 함께 무적인 퀑 능력은 없다고 작품에서 언급된다.

웬만해선 관통조차 불가능하며 압축 속도와 진행여부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큐브에 가두고 압축시키지 않으면 그대로 감옥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자기 자신에게 시전하면 웬만한 공격은 죄다 막는 방어막이 된다.

이 능력을 응용하여 폭탄으로 쓸 사물을 정해 큐브로 가둔 뒤 천천히 크기를 줄여 작게 압축했다가, 큐브의 결계를 없애 폭발이 터지게 만드는 '하데스의 주사위'를 쓸 수 있다. 텔레포트에 폭탄마라… 테러리스트의 귀감 하데스.

5.7 전자기 펄스

에브라임족이 퀑이 될 경우 발현되는 능력.

<블랙아웃>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에브라임족은 거무스름한 피부에 노란 눈을 가졌으며, 눈밑에서 뺨까지 회색 줄무늬가 나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종족이 퀑이 될 경우 이마에 동그랗고 검은 것[52]이 생긴다. 크라잉 대디의 손자가 퀑이 아니라는 언급이 나온 걸로 봐서는 에브라임 족 전체가 퀑인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종족의 퀑들은 슬프거나 분노할 일이 나는 등의 감정이 폭발하면 전자기 펄스와 함께 눈부신 섬광이 터져 나온다.

일시적으로 발동해 제어가 불가능하며, 크라잉 대디가 발동한 능력은 실버퀵 제 7지구를 무려 30분 동안 마비시켰다.

다른 퀑들과는 달리 이들은 게오르그 필터로 측정했을 때 머리 부분만 경계가 깨진 형태의 검은색으로 나온다.

5.8 반중력파

  • 보유 캐릭터 : 반중력파를 쓰던 퀑

반중력파를 발사하는 능력.

<블랙아웃> 4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스텐 중공업에서 이 능력을 쓰던 퀑을 이용해 반중력탄을 개발했으며, 그 일을 계기로 스텐 중공업은 8우주의 제 1군수업체로 급부상했다.

5.9 차원 전환 / 평면 구속

생물, 무생물, 심지어는 충격파 등의 에너지를 포함한 모든 목표를 2차원 평면에 가두는 기술.

<사보이 가알> 8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처음으로 등장할 때는 차원 전환이라고 나왔으나, 평면 구속이라는 말도 쓴다.

2차원에 갇힌 대상은 평면 구속이 풀리기 전까지 시간 개념과 함께 무게등 평면에 갇히기 이전에 지닌 속성들이 그대로 유지되며, 구속이 풀린 순간 구속됐을 당시의 인과가 그대로 진행된다. 덴마의 이브 셀의 말에 따르면 그 평면에 갇힌 당사자는 워프홀에 통과할 때와 같은 기분을 느낀다고 하며, 평면 안에서는 3차원의 무한 공간에 있는 상태[53]이기에 전자기파 같은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평면화 상태를 접어도 대상이 어떤 해가 없으나, 일부분(급소라든가)을 찢으면 찢겨진 상태로 분리되어버려 어떻게 보면 최강의 기술이라고 할 수도. 평면구속한 2차원의 종이짝으로 안주머니가 빵빵할 것 같지만 실제 보관방법은 평면구속한 종이짝을 모아 다시 2차원에 가두는 식으로, 무한한 2차원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보관한다.[54] 거기다가 121화에 발락이 선보인 기술을 보면 단순히 2차원으로 전환하는 것 외에 다르게 응용하는 것[55]이 가능한 모양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용 방법이 무궁무진한 능력.[56]

어찌보면 사보이들의 타겟 0순위는 덴마 같은 치환형 퀑이 아니라 이델 같은 차원 전환 퀑 일지도. 하지만, 능력 자체가 워낙 강력하다 보니 포획 자체가 넘사벽급으로 어렵다는 것이 문제. <사보이 가알>에서도 행성 칼번의 사보이들이 이델을 구속할만한 장비가 없어 쩔쩔매다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심지어 가알은 펜타곤 전원이 있어도 잡기 힘들 것 같다고 평.

너무 강력한 능력이라 생각됐는지 차원 전환 능력자는 수명이 짧다는 패널티 설정이 붙어있다.

5.10 순간 정지

  • 보유 캐릭터 : 실버퀵 퀑 기사 중 한 명

말 그대로 특정 대상의 상태를 순간적으로 정지시키는 능력.

<Band of Brothers>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아래에 설명되어 있는 염동력과 같은 능력일 가능성 또한 있다. 참고로 이 능력을 보유한 실버퀵 퀑 기사 중 한 명은 방에서 술잔 나르다가 발을 삐끗해서 술잔을 다 엎을 뻔 했을 때 써먹어서 술잔이 바닥에 엎어지는 걸 막았다.

그가 쓴 능력이 염동력이 아닌 순간 정지 능력이라면 그 능력이 작품 내에서 전투에 활용된 적은 없으나 전투에 활용되었다간 정말 큰일날 기술일 듯. 특히 가속 능력 계통의 퀑에게는 이 능력만큼 피하고 싶은 능력도 없을 것 같다. 아무리 속도가 빨라도 일단 정지당하면 끝! 하지만 사실 정지한 것처럼 보일 뿐 그냥 염동력으로 띄웠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후술할, 접촉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걸 보면 정지 능력 자체는 존재하는 듯.

5.11 염동력

  • 보유 캐릭터 : 실버퀵 퀑 기사 중 한 명, 화장실에 있던 실버퀵 퀑 기사, 하이만의 똘마니, 도심을 복구하는 보안국 요원, 실버퀵 수습기사 춥춥이, 춥춥이의 동료 까까머리, 헤글러, 신 백경대원 일부, 공자

말 그대로 손을 대지 않고 물체를 움직이는 능력.

<Band of Brothers>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 능력을 처음으로 쓴 실버퀵 퀑 기사 중 한 명은 방에서 술잔 나르다가 발을 삐끗해서 술잔을 다 엎을 뻔 했을 때 써먹어서 술잔이 바닥에 엎어지는 걸 막았다.[57] 그리고 대가는 궁디팡팡

주변 사물을 조종해 전사체를 저지할 수 있다는 게 밝혀져 주가가 상승했다. <콴의 냉장고>에서 콴의 냉장고 내부에 검은 전사체를 봉인한 컨테이너 더미가 나타나는데, <The knight>에서 공자자신의 전사체를 이 능력을 이용해 봉인했다. 그리고 헤글러와 백경대가 붉은 전사체들을 잡아다 바위와 흙으로 덮어 봉인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아담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므로 항상 먹히는건 아니다.

5.12 할법(원거리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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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파나 에너지를 원하는 곳에 발생시켜서 대상을 공격하는 능력.

<이브 라헬>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특정한 행동을 해서 발동을 시키거나, 손날 등 해당 공격을 가할 부분에 에너지를 모아 공격을 한다.

마빅은 손을 쥐었다 펴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원거리의 물체를 파괴했다.

에드레이는 손뼉을 쳐서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식으로 썼다. 그렇지만 해당 능력의 보유자인 에드레이는 이걸 바퀴벌레 잡는 데만 써먹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정말로 바퀴벌레 잡는 정도가 한계인 듯하지만, 만약 사람의 뇌나 심장 등 중요 장기에도 충격파를 발생시킬 수 있다면 사람 한 명 정도는 간단히 순살하는 게 가능할 듯. 그러나 에드레이 외에 이런 능력을 가진 퀑이 안 나와서 이런 활용이 가능할 지는 알 길이 없다. 다만, 에드레이는 전술한 북토크에서 작가가 원래 '시간을 넘어서서 타격하는 기술'이라는 설정이 숨겨져 있었는데 인과율 문제가 생겨버려서 없애버렸다고 밝혔다. 지못미

<식스틴>에서 하이만이델의 절친 오에게 우유를 끼얹어 괴롭히기 위해 쓸 때 시전 방법이 에드레이와 많이 닮았다.

테아르는 입 부분에 달린 기계를 통해 광선을 발사해서 대상을 찢어버리는 모양인데, 퀑으로써의 능력인지 아니면 기계를 이용한 능력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단, 광선 자체는 자신의 퀑 능력이고 기계로 광선의 형태를 제어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a catnap>에서 점돌이는 주먹을 내리침으로써 원거리 충격파를 날리는데, 시전 때마다 해머 크러쉬라고 외친다. 발락한테 "동네 양아치도 민망해할 대사를 잘도..."라고 했던 건 신경쓰지 말자

<콴의 냉장고> 4화에서 사살당한 등장한 다이크 동료 중 대머리가 할법이라고 이름 붙이고 시전 때마다 "할"핥핥핥 이라고 외친다. 계속 핥핥거리는 게 거슬리는지 수마이의 부하가 매우 싫어했다. 다른 인물들은 시전시 기술 이름을 외치지 않는다. 왜 빵야 있잖아 다이크 동료 중 대머리는 절단 대상을 향해 손날로 그어주는 동작을 하는 방식으로 썼다. 사용시 손이 밝게 빛나며 목표대상을 원거리에서 절단한다.

헤글러는 손을 모은 채로 썼다. 이걸 모에모에큥으로 바꾼 버전이 있다

이 능력으로 목을 잘라 상대를 죽일 수 있다.

5.13 기억 리딩


말 그대로 사물과 사람에게 담겨진 기억들을 읽는 능력.

<식스틴> 2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읽은 내용을 타인과 공유도 가능하다.[59]

유일하게 기억을 읽을 수 없는 대상은 데바림족이다. 이들 종족은 세계의 인과율을 예언하는 특이성을 지니고 있어서, 함부로 데바림족의 기억을 읽으려 했다가는 시전자의 뇌가 과부하로 녹아버린다고 한다.

읽은 기억을 영사하여 만인에게 공개할 수도 있다.

기억 리딩 능력이 워낙 자주 나와서 독자들은 흔한 능력으로 알기 쉽다. 체감상 엔간한 하이퍼 퀑은 다 쓰는 듯한 느낌. 백경대급만 나와서 그렇다 그래서 지로가 숨긴 능력이 그 흔한 기억 리딩일리 없다는 주장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백경대원들로 눈이 높아져서 행성간 순간이동과 함께 흔한 능력으로 보일 뿐이다.[60] <식스틴>에서 이미 검은 사제단[61] 출신으로 구를대로 굴러본 발락기억을 읽을 수 있는 검은 사제단 신입이 왔다는 걸 알고 놀라는 묘사로 볼 때 흔하다고 보긴 어렵다. 일반인이 기억 리딩 퀑을 대한다면 자신의 기억을 언제 읽을지 모르기 때문에 해당 퀑을 꺼리는 이유가 될 수 있어서 지로가 밝히길 거부한다는 쪽이 더 설득력있다. 결국 이 부분은 <The knight> 111화에서 주완이 자신이 하이퍼 퀑들을 찾아다닐 때 지로를 처음 만났다면서 절대 말할 수 없다던 능력인 기억 읽기를 왜 숨기려는지 짐작이 간다며 그 능력을 가진 퀑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이 기술로 인해 대혼란이 일어나는데, 공교롭게도 그게 지난 2년 반 동안 지로를 지켰다고 말하자, 지로가 누구라도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면 자신들의 악덕이 드러날까봐 더 이상 자신을 상대하지 않아 완전히 고립돼 결국 약물 중독이라는 바닥까지 갔다고 얘기하고, 주완은 그것 때문에 자살하는 경우까지 종종 있다고 말하며 사실로 밝혀졌다.

백경대 OB 중 하나인 팥빙수 장수기억을 지워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콴의 냉장고> 60화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보통 기억 리딩은 근거리에서 신체가 접촉해 이뤄지지만, 신 백경대의 주황머리는 원거리 기억 리딩이 가능하다. 행성간 순간이동 같이 높은 게오르그 값과 극한의 수련을 통해 퀑 기술을 심화한 원리로 보인다.[62] 또 다중으로 기억 리딩을 하거나, 즉시 기억 전달 등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응용범위가 차이나는 듯.

수십 년 전 기억은 모리같은 특수한 퀑이 아니라면 읽기 힘들다는 묘사가 있다. 지로가 갖고 있는 신년 트리 장식은 콴의 냉장고 안에 있었기 때문에 냉장고가 닫혀 있던 시점의 기억은 읽을 수 없어서 수십 년 된 기억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대상(물체)이 경험했던 기억을 영상화해서 읽는거지 독심술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 속 생각이나 텔레파시로 보내는 말까지는 읽을 수 없다.[63] 작중 호조 후작의 부하가 텔레파시로 명령을 내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기억 리딩 때문이라고 나온다.

<콴의 냉장고 A.E.2> 9화에서 아예 지형째 날려버리면 광역 리딩을 못하는 걸로 밝혀졌다.

5년 후 시점에는 공자백경대원의 뒤통수를 잡아 기억을 읽은 뒤 그 읽은 정보를 원격으로 누브레와 마왕 팀의 매니저에게 전해주는 새로운 능력을 선보였다. 이때 백경대원은 그녀가 뒤통수를 잡자 그대로 사고가 멈춰버린 듯하다.

이 능력을 이용해 남이 다른 사람과 야한 짓(...)을 한 걸 볼 수 있다. 오오오... 역시 소문대로 엄청 야하신 분... 따라서 작가가 가속 능력과 더불어 이 능력을 이용해 작품 안에서 섹드립을 친다. 고라백사회 멤버, 공자가 각각 발락신 백경대 주황머리, 의 기억을 읽던 중 상대가 야한 짓을 하는 걸 봤다.

덴마에서 설정오류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 이 능력 관련 설정오류가 수 개씩 생겼다. 이 부분은 설정오류 문서를 확인하자.[64]

5.14 순간이동

파일:Naver com 20151028 141930.jpg

말 그대로 원하는 위치로 순간이동을 하는 능력.

전사체아담이 사용한 것은 <이브 라헬>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때는 물질 관통과 비슷한 방식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전사체가 아닌, 퀑이 직접적으로 사용한 것은 <식스틴> 34화로, 검은 사제단에 속한 황소뿔테아르를 데리고 처음 썼다.

순간이동을 쓰는 자와, 그의 신체와 접촉하고 있던 사물도 같이 순간이동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과 접촉하지 않은 대상도 순간이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퀑은 아직 없다. 어쩌면 차후에 나올지도 모르고, 나오긴 나오되 약간 다른 퀑 능력이라고 분류될 수도 있을 듯.[65]

연재 초반인 <God's lover>에서 다니엘행성간 순간이동을 할 때 포탈을 생성하여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다른 순간이동과 별 차이 없는 순간이동을 보여주었다. 연재 초기에 등장했던 만큼 행성간 순간이동 능력에 대한 세세한 설정이 없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순간이동 능력은 원칙적으로 이동 목표 지점의 정확한 3차원 좌표값이 필요하며, 좌표가 조금만 어긋나 주변과 중첩이 돼도 몸의 일부가 융합돼버리는 아주 난감한 일이 펄쳐진다고 한다. 다만 공기의 경우 일종의 자기장 같은 것으로 밀어내며, 순간이동시 스슥이나 슈슉같은 효과음은 만화적 표현이 아니라 공기를 밀어내는 소리다. 이 소리가 부드럽고 작을수록 더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한듯. 순간이동 능력자 본인은 이동이 완료되기 직전에 좌표의 오차를 알아채서 자신 혹은 접촉한 상대방의 좌표를 안전하게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역으로 악의를 가지고 사용한다면 접촉한 상대방을 그대로 물체에 쳐박아 버릴 수 있는 능력. 레벨이 높은 순간이동 퀑은 행성간 순간이동까지 가능하며 의 말에 따르면 그 정도 수준의 순간이동 퀑은 8우주에서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한다. 작중 20년 후 시점인 <콴의 냉장고>에서는 수가 늘었으나, 그래도 기백명 수준이라고 나온다. 문제는 지금까지 나온 백경대, 백전사만 다 세도 그 숫자가 200명에 달한다.[66] 다만 행성간 이동 능력자가 희귀하다는 저 발언은 20년 전의 시점에서 나온 것이며, 아오리카 사태 이후 전투 하이퍼 퀑 마켓이 급성장 하면서 훈련을 통해 행성간 이동 능력을 개발한 퀑의 수가 증가했을 수도 있다. 퀑 딜러 주완의 말에 따르면 행성간 순간이동이 가능한 자질을 가진 사람은 의외로 많다고 한다. 다만 가혹한 훈련을 받아야만 발현될 수 있는 능력이라는 듯. 여기서는 기백명 정도가 가능하다고 한다.

라미레코드에서 데곤 사제가 조폭들을 벽에 처박았는데, 이 기술이 주로 순간이동 능력으로 추측되나, 확실하지는 않다.

<콴의 냉장고>지로주완의 대화에 따르면 행성간 순간이동은 행성 출입국 관리 규정에 따른 중범죄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이 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은 행성간 이동은 밀수나 밀입국, 범죄자의 도주에 악용될 수 있다. 다만 증거를 확보하지 않는 한 실질적으로 적발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초반엔 순간이동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굉장히 빠른 사용이 가능한듯한 묘사로 보였으나 순간이동이 기본옵션인 백경대가 주요 스토리라인에 등장한 후에는 순간이동으로 피하면 되는데 그대로 맞거나, 순간이동으로 도망치면 되는데 맞서거나, 순간이동을 하는 도중 공격에 당해 순간이동이 취소되는 등 최소 몇 초 단위의 딜레이가 생긴 듯이 굉장히 느리게 시전된다(...).

참고로 하데스의 큐브 능력을 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능력인지라, 보안국의 순간이동 퀑이 리타이어 당했을 때 아비가일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캐릭터가 요단강 익스프레스 탈 뻔했다.[67]

그리고 순간이동 능력자들은 공중에 떠 있는것이 가능한 듯하다.[68]

공자가 쓴, 치환 능력으로 추정되는 기술이 물체이동 능력으로도 추측되는데, 물체이동이 맞다면 이 능력이 순간이동 능력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헬맨들 중 은 행성간 순간이동이 가능한 걸로 추정되었으나, <The knight> 73화부터 순간이동을 쓰지 않는 걸로 묘사된다. 애초에 순간이동 능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가속기 때문에 안 쓴건지, 다른 헬맨이 해당 좌표를 알고 있어서 그를 따라간 건지는 알 수 없다.

5.15 신체 이동

자신의 신체 일부를 공간이동시키는 능력.

<식스틴> 35화에서 막스양자 통신을 통해 검은 사제단에 속한 황소뿔에게 써서 볼을 잡아당기는 걸로 처음 썼다.

범위는 시야가 닿는 곳으로, 양자 통신 등을 매개로 쓰면 먼 거리에도 신체를 이동시킬 수 있다. 물건을 든 채로 이동시키거나 되돌릴 수도 있고, 매개체와 조합되면 먼 곳의 사람을 총살하거나 물건을 순식간에 가져 올 수도 있다. 택배에 사용하면 개꿀 작중에는 양 손을 이동시키는 모습이 주로 묘사된다.

작중 앞선 둘은 이 능력만으로 그럭저럭 잘나가서 수입도 좋지만 지로는 같은 능력으로 별다른 일도 못하고 있다(...) 막스는 보안국에 취직해서 열심히 살고 있으나 지로는 그 능력으로 도둑질이나 한다. 인생사는 사람 살기에 달렸다,..

백경대의 '연장자'는 <콴의 냉장고> 214화에서 페드릭을 이 기술로 리타이어시키는 위엄을 보인다. 물론 지로도 수련여하에 따라 이런 수준이 가능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지로가 쓰기에 순간이동에 비해 별볼일 없어 보이지만 굉장한 능력이다. 대부분의 퀑 능력은 접촉으로 사용가능함으로 위험하게 몸까지 갈 필요없고, 순간이동과 질량 등가 치환 능력은 정확한 좌표가 필요한데 반해 이건 화면상으로만 보이는 곳에도 사용 가능함으로 상대가 모르는 안전한 곳에서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작중 이 능력을 쓴 채 퀑 능력으로 상대를 공격한 적은 없다. 단, 비만 킬러는 양자 통신을 매개로 이 능력을 쓴 채 총으로 고드를 공격했고, 공자는 이 능력을 쓴 채 기억을 읽었다.

참고로 이 능력, 하이퍼면 더 좋은 기술인데, 왜냐하면 치환, 빔, 할법, 기억읽기, 차원전환등의 공격 기술들은 손이 매개체 경우가 많은데, 이 능력이 있으면 손을 어디로든 보낸 뒤, 그 손에서 공격 기술을 사용 할 수 있다!

흙손(가칭)은 땅이나 벽에 자신의 신체를 꽂아넣어 신체에서 사라진 부분만큼 원하는 장소에서 거인화하여 생성하는 능력을 이 신체 이동 능력과 결합하여 굳이 땅이나 벽에 꽃아넣기 위해 큰 동작을 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5.16 물질 관통

말 그대로 벽이나 바닥을 비롯한 각종 물질을 자유자재로 통과하여 넘어다니는 능력.

<식스틴 A.E.> 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상위 능력으로 차원 관통도 가능하다.

순간이동의 결과물로 해석하기도 한다.

공자는 이 능력을 이용해 땅 속에 숨었다 나오는 방식으로 적들을 공격하고, 가우스는 그걸 두더지 같다고 평한다.

5.17 마리오네트 조종

택배 기사 드웨이트의 특기. 안드로이드 및 인간의 몸체 등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마리오네트>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작중에서 드웨이트이스멜라의 사체나 사고로 뻗어있던 로봇, 그리고 바헬에 의해 제거된 이브의 사체 등을 움직인다.

5.18 중력 조종

말 그대로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

<피기어>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중력'을 다루기 때문에 질량이 존재하는 물체를 과중력으로 땅에 처박거나 무중력으로 띄울 수 있으며, 심지어 자기 자신을 무중력으로 만들어 날아다닐 수 있다. 응용 기술로는 블랙홀 한 점으로 수렴하는 극대과중력 정도가 있겠다.

5.19 공간왜곡

말 그대로 공간을 왜곡하는 능력.

<피기어>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스스로를 포함한 주변의 "공간"을 왜곡할 수 있어, 날아오는 총알의 경로를 왜곡하여 상대방에게 보낼 수도 있고, 공간의 틈새를 왜곡하여 지나갈 수 없는 트랩을 만들기도 하며, 심지어 자기자신의 신체를 왜곡하여 T-1000 처럼 손을 무기로 쓰기도 한다. 응용기술로는 한점으로 수렴하게 할 수 있다. 가시손?

제트중력 조종같은 능력은 공간도 왜곡시킬 수 있으므로[69] 능력 자체는 중력 조종의 하위호환이다. 단, 중력에 의존하지 않고 좌표 자체의 공간을 왜곡시키는 훈이의 능력은 중력 조종과 별개.

이 능력이 나온 지 수백 화 후인 <The knight>에서 자음 경호대원 ㅁ이 태왕의 부하의 몸통 주변 공간을 뱀 똬리처럼 꼰 후 이 기술을 해제하면 왜곡이 현재 공간에 그대로 반영되니 협조하지 않으면 이대로 해제해서 몸통을 그대로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그 뒤 태왕의 부하에게 걸려있던 기술을 풀어서 그를 죽인다. 이 기술로 제트를 죽이지 않은 훈이는 착한 거였다 아무 느낌 안들죠? 당신 주변 몸통만 뱀 똬리처럼 꼬아놨어요! 이 기술을 해제하면 왜곡이 현재 공간에 그대로 반영되거든요! 협조하지 않으면 이대로 해제해서 몸통을 그대로 날려버.. 리면 역시 아프겠다. 하지만 난 지금 엄청 무서운 상태!!

5.20 괴력

이상할 정도로 강한 힘을 쓸 수 있는 능력.

<God's lover>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랜돌프가 이 능력을 이용해 발락(주드)과 나머지 퀑 기사들의 목을 맨손으로 뽑아 죽였다.

5.21 움직임 봉쇄

말 그대로 접촉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God's lover A.E.>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당하는 사람은 몸이 조여드는 걸 느낀다. 붉은 늑대들이나 전직 백경대원의 묘사를 보건데, 단순히 움직이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퀑 능력을 봉쇄하는 효과도 있는 듯.

팍스 중공업에서 보낸 자객들행성 벨라의 주인에게 썼다.

이 첫등장 때, 천무장의 백인대장에게 사용하였다.

붉은 늑대들이 백경대원 일부에게 이 능력을 써서 죽였다. 위의 의 사례와 이 사례는 퀑 기술의 컴비네이션으로 인해 생긴 효과로 추정된다.

현 시점에서 5년 후인 <콴의 냉장고 A.E.2>에서는 전직 백경대원헤글러에게 쓴다.

5.22 가속

모든 신체기관의 움직임을 가속하는 능력.

<a catnap> 10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고, 13화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빠른 움직임을 받쳐줄 반응속도와 동체시력도 좋아진다. 한마디로 무엇이든 적보다 먼저 행동할 수 있는 셈. 다만 신체의 정상적인 가동범위를 넘어서는 움직임 때문에 피로도 누적 또한 배가 된다. 아비가일도 정열의 바바바 사용 후에는 무지하게 피곤하다고. 조루 그리고 이러한 육체적 혹사를 한계까지 경험한 가속 퀑의 경우, 총알도 튕겨낼 만큼 강력한 신체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공격형 퀑 기술은 모두 원샷원킬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70] 가속 모드로 상대보다 먼저 공격하거나 공격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은 퀑 싸움에서 굉장한 메리트로 작용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상위 퀑들의 필수능력으로 여겨지며, 있고 없고에 따라 넘사벽급 차이가 난다.

대상에 밀착한 후, 손을 떨면서 그 속도를 가속 능력으로 조종해 대상의 고유주파수와 일치시켜 대상을 파괴하는 진동기술로 응용 가능하다. 아비가일하데스의 큐브를 깰 때 사용되었던 응용법이다.

이 능력을 이용해 야한 짓(...)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작가가 기억 리딩과 더불어 이 능력을 이용해 작품 안에서 섹드립을 친다. 아그네스가 굳이 가속 능력을 가진 퀑을 데리고 다니는 이유 아비가일은 이 능력을 이용해 사춘기 때 기초물리(...)를 배웠고, 은 이 능력으로 가야와 만족할만한 밤을 보냈다.(...)

5.23 에너지 가감, 전달

상대의 에너지를 빼앗아 아군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상대를 약화시킴과 동시에 아군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능력.

<a catnap> 10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고, 12화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퀑들끼리 팀전을 벌일 경우 이런 능력을 보유한 퀑은 팀 내에서 버퍼 겸 디버퍼로 활약할 수 있을 듯하다.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상대를 싸우기도 전에 무력화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이 능력도 충분히 사기성이 높다. 단, 자기 자신의 파워업도 가능한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불명.[71]

5.24 치료 능력

말 그대로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회복 능력.

<a catnap> 1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식스틴>에서 가츠의 '내 능력과' 의료국 기술이면 이델을 살릴 수 있다 운운한 걸 보아 꽤 일찍 언급된 능력이다.

부러진 팔도 금세 회복하는 걸 보아선 능력 자체는 매우 쓸만한 모양. 다만 외상 한정으로 회복되는 것 같다. 그러나 백경대원가야는 외상흔적도 치료해준다... 흠좀무.

신 백경대 일원 중 하나가 이 능력으로 시타의 팔을 치료해주었다.

5.25 흙손

벽이나 바닥에 신체 일부분을 통과 시켜 그 사라진 부분만큼 원하는 장소에서 거인화하여 생성하는 능력.[72]

<a catnap> 2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거인화된 부위는 해당 장소의 물질을 끌어다 쓰는지 맨땅에서 쓰면 흙으로 이루어지고, 흙손공자를 기습할 때는 건물 안에 생성했기 때문인지 건물 바닥 색인 붉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5.26 퀑 감지

퀑이 오는 걸 감지하는 능력.

<a catnap> 8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탈옥수 3명 중 하나는 손을 부르르 떠는 걸로, 머리가 반으로 갈라진 백경대원은 갈라진 머리 위에 있는 구체로 감지했다.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큰 이사가 감지를 할 때 "복수심..."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감정까지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5.27 반사

모든 초딩의 꿈

<a catnap> 8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일단 혼마의 반사의 묘사가 약간 다르다. 혼마의 반사능력은 자신이 인지 가능한 영역에서 오는 공격이라면 퀑 능력은 물론 총알, 육탄공격 등의 물리적인 공격까지 다 반사시키는 것으로, 상당히 사기적인 능력이지만 인지범위 밖에서 가해지는 공격은 못 막는 듯하며 두 가지 이상의 것을 한꺼번에 반사하는 것도 무리인 듯.[73]

은 에너지형 공격을 상대 몸으로 돌려보내 지뢰처럼 상대가 능력을 쓰려고 할 때 그 부위를 폭발시키는 듯한 묘사를 보여 주었다.

둘 다 상당히 수동적인 능력이지만 시야가 전방위로 보장되고 두 가지 이상의 공격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반사능력을 보유한 퀑이라면 정말 노답일 듯.

5.28 기체로 변하는 능력

  • 보유 캐릭터 : 구 백경대원

말 그대로 기체로 변하는 능력.

<a catnap> 8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전대 공작이 그에게 다른 등장 연출을 해 달라고 깐다.

5.29 폭발

  • 보유 캐릭터 : 탈옥수 3명 중 파마머리, 다니엘

말 그대로 폭발을 일으키는 능력.

<a catnap> 88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5.30 초재생능력

이름 그대로 목이 잘리는 공격도 회복하는 능력.

초전사체가 사용한 것은 <a catnap> 13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초전사체가 아닌, 퀑이 직접적으로 사용한 것은 <콴의 냉장고> 10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다니엘의 경우 잘려나간 부위가 유실된 경우 점토처럼 차오르며 부위가 온전할 경우 서로 달라붙어 치유된다. 정확한 능력 한계는 불명이나 잘려나간 부위가 유실되더라도 약간 뜯긴 정도라면 치명상이라도 자동으로 회복되었다. 어머니가 클레이점토를 안사주셨을 때 발현된다는 설이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좋은 능력이다. 퀑들 사이의 싸움은 기습, 선빵이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이를 버텨낼 수 있는 초재생능력은 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중 최강급 퀑인 헤글러도 기습에는 알짤없이 당하는데 다니엘은 2번이나 선빵을 맞고도 멀쩡했다. 그래선지 평소에도 머릴 비우고 다니는 듯싶다 치유 능력을 가진 퀑은 흔하지만 말 그대로 죽다 살아나는 능력은 다니엘이 유일하다.

5.31 환각

헛것을 보이게 함으로써 충격을 일으키는 정신 공격.

<a catnap> 11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5.32 텔레파시로 염상 이미지 전송

  • 보유 캐릭터 : 감찰국 요원

염상 이미지를 원하는 대상에게 텔레파시로 전송하는 능력.

<a catnap> 12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5.33 변신

  • 보유 캐릭터 : 구 백경대 중 노란 쌍둥이, 스포일러, 고라

남으로 변신하는 능력.

<a catnap> 14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본 모습과 전투 모드가 따로 있을 수도 있다.

가면 쓴 캐릭터가 가면을 벗으면 고라로 변신한다

5.34 생체 반응 탐지

파일:Attachment/백경대/100.jpg

생명체 신호를 확인하는 원거리 능력.

정황상 <a catnap A.E.> 3화에서 처음으로 쓴 걸로 추정되고, <콴의 냉장고> 21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헤글러콴의 냉장고 안과 자신이 공격한 에게 사용했다. 그리고 엘 가에서 붉은 늑대들을 정리한 백경대원들이 썼다.

작중 쓰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정황상 아오리카 사건 때 구 백경대원들과, 행성 네카르에서 호조 후작의 경호대를 정리한 신 백경대원들도 쓴 걸로 추정된다.

5년 후 시점에서 헤글러전직 백경대원에게 이 능력을 쓰지 않은 걸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던 독자들이 있었는데, 이 능력을 상대들을 대량으로 살상한 후에만 쓰지, 누군가가 다가올 때 이 능력을 쓰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이상한 행동은 아니다.

5.35 흡수

  • 보유 캐릭터 : 백사회 사제 중 장로를 먹어치운 사제

흡수 상대를 먹어치우는 능력.

<콴의 냉장고> 4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세계로 대상 전송 능력을 지닌 백사회 사제의 사형인 주황머리가 썼다. 후읍하고 빨아들여 상대를 먹어치운다. 차원 전환 능력처럼 상대를 무력화하는 데에는 최고겠지만 아마 먹은 대상들은 다 녹아서 사라지지 않을까(...).

5.36 이세계 생물 소환

  • 보유 캐릭터 : 데바림족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매 중 남동생

말 그대로 현재 자신이 위치한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이세계)의 생물을 소환해내는 능력.

<콴의 냉장고> 5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차원계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 나온 이세계 생물로는 드래곤이 있으며 언급에 따르면 다른 생물도 충분히 소환할 수 있는 듯. 단, 해당 능력의 보유자들 모두가 자신이 소환한 생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는 것은 아닌 듯하다.

이 능력은 의 인과율 계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한 가지 수단이기 때문에 데바림족은 이 능력을 가진 퀑들을 찾고 있으며, 반대로 태모신교 종단에서는 이들을 추적하여 제거하고 있다. 다만 란의 인과율 계산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스스로 언급하고, 데바림족도 실제 의도를 숨기기 위한 페이크라고 인증하면서 앞으로의 비중은 없을 듯...

5.37 이세계로 대상 전송

  • 보유 캐릭터 : 위에 기술된 남매를 쫓던 백사회 사제들 중 한 명

특정 대상(아마 자신이 지정한 대상)을 다른 차원으로 전송시키는 능력.

<콴의 냉장고> 5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위의 이세계 생물 소환처럼 차원계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

이 능력을 통해 다른 곳으로 보내진 대상은 돌아올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한 마디로 특정 대상을 강제추방시키는 능력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74] 이 능력을 가진 백사회 사제는 위에 기술된 데바림과 관련된 남매를 추적하다가 결국 딴 차원으로 보내버렸다. 나쁜 놈! 여담으로 다른 차원으로 전송시키는 퀑들도 자기가 보낸 대상이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는 것 같다.

참고로 이 능력도 일단 다른 세계에 간섭하는 능력인만큼 의 인과율 계산에 이 능력도 변수를 가할지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5.38 용해

손도 대지 않고 생물이나 사물을 녹이는 능력.

<콴의 냉장고> 5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5.39 딱밤

공중에 딱밤을 놓아 대상을 기절시키거나 공격을 가하는 능력.

<콴의 냉장고> 6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로봇들을 솎아내는 세밀한 컨트롤까지 선보였다. 또 다른 능력이거나 염동력의 활용일 수도 있다.

5.40 평면간섭

모니터 속 여친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꿈의 능력

<콴의 냉장고> 87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 능력을 처음으로 쓴 전직 실버퀵 퀑 기사는 벽에 동화해 있는 모습으로 등장. 동화하고 있다고 해서 대미지가 없는 건 아닌 듯 얻어맞자 아파하면서 튕겨 나왔다.

응용기로 전자기기의 패스워드를 읽어내는 것이 가능. 평면에 간섭하게 되면 2차원의 숨겨진 논리구조를 알게 되는데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되는 공란이 요철처럼 보이며 이를 이용해 암호를 알아내는 거라고 한다.

심지어 이 능력을 응용하면 '절단된 팔다리의 접합'을 시작으로 한 치료행위가 가능.[75] 아담에게 다리가 잘린 덴마의 다리를 도로 붙여버린다. 이 정도면 이미 하이퍼 퀑이나 다름없는 수준.

여담으로 일반 퀑이지만 드러나는 방식에 따라 하이퍼로 보인다는 점 때문에 이 능력을 지닌 전직 실버퀵 퀑 기사펜타곤의 마지막 멤버인 엘드곤인거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다.

5.41 방어막

파일:XJF3vT0.png
말 그대로 막을 쳐서 공격을 막는 능력. 배리어라고 하기도 한다.

<콴의 냉장고> 98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신 백경대원 중 하나인 주황머리는 "배리어!"라고 말하며 주황색 방어막을 펴서 의 공격을 차단하지만, 차원 관통 계열의 기술을 지닌 롯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그대로 끔살된다. 주황머리가 롯에게 외롭게 자라면서 자신만의 공간에 갇혀 이런 능력으로 발현되었다고 설명하고, 롯이 그의 방어막을 뚫으며 외롭게 자라면서 따돌림에 왕따까지 당하면 접촉에 대한 열망이 커져 누구에게라도 비집고 들어가고 싶어 한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AT 필드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

이 쓰는 방어막은 투명하고, 몸 주변에 생성해서 공격을 방어한다. 순간 방어막도 쓸 수 있다.

가야쓰는 방어막도 투명하다.

상위 능력으로 차원 보호막도 존재한다.

강화 퀑인 패왕 휘하의 전투 퀑이 백경대원들이 치고 있던 배리어를 뚫어서 목을 썬다.

5.42 인과율 계산

  • 보유 캐릭터 :

인과율을 계산하는 능력.

<콴의 냉장고> 218화에서 이 기술이 퀑 능력이라는 게 처음으로 밝혀졌다.

인과율을 계산하는 매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란 몸 주위의 허공을 떠돌고 있는, 반짝거리는 디지털 글씨체의 숫자들이 인과율과 관련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5.43 제세동

임신공격 현실의 제세동기 역할을 하는 능력.

<콴의 냉장고> 22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가야가 사지가 절단되고 의식을 잃은 롯을 깨우기 위해 사용했으며, 헤글러가 죽었다고 생각한 롯을 살려내는 걸로 봐서 치유 능력 중에서도 대단한 능력인 듯.

전자기 임계점 운운 하는 걸로 보아 전격계 퀑 능력이거나 또는 퀑 능력 조합 기술일지도 모르겠다.

한때 쓸 때마다 바닥에 충격이 일어나고 텅텅 거리는 걸로 묘사했으나, 나중에 진짜 제세동기를 쓰는 모습처럼 보이게 수정되었다. 수정되기 전에는 상당히 파괴력이 강해보였다. 롯이 가야에게 피를 토한 건 이거 때문일지도 모른다

5.44 퀑 능력 분석

퀑 능력을 분석하는 기술.

<The knight> 2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블랭크들 중 키가 중간인 이사가 눈으로 지로자음 경호대원들을 스캔한 뒤 지로는 완전히 망가진 쓰레기이고, 나머지는 행성 간 이동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한다.

5.45 분신술

말 그대로 분신을 만드는 능력.

<The knight> 2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몸이 둘로 나뉘어 빈 공간을 분신을 만들어 채운 상태에서도 말을 하거나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나뉘었던 몸을 붙여서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5.46 기억 리딩 방지

말 그대로 기억을 읽지 못하게 하는 능력.

<The knight> 2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기억 리딩 능력이 별로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희귀하다고 묘사되는데, 이 능력은 더더욱 희귀할 것으로 추정된다.

5.47 중첩 공간 결계 생성

말 그대로 중첩 공간 결계를 생성하는 능력.

<The knight> 5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5.48 투명

말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게 만드는 능력.

<The knight> 5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블랭크들 중 키가 가장 작은 이사공자에게 자신들의 실체가 아니라 투사된 이미지이고, 실제 몸은 투명한 채로 5미터 쯤 떠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나머지 이사들과 함께 공격한다. 하지만 공격을 퍼붓고 난 뒤 지면이 녹으면서 발생한 연기 때문에 이사 자신들의 몸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어버린다. 이건 진짜 뇌가 비어서 블랭크인가 본데 그 후 공자에게 차례차례 손수 목이 따여 죽는다.

6 기타

특이하게도 아직까지 퀑 능력을 무효화하는 능력은 나오지 않았다. 나오면 롯도 처바르는 사기캐잖아 만약 이런 능력을 가진 퀑이 나오게 된다면 이 능력을 보유한 퀑이 자신의 짝꿍 전사체와 하나가 될 경우 통상의 퀑과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76] 사실 나올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희박하다. 이미 닿기만 해도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전사체와 존재하기에… 그렇게 무효화 능력은 떡밥이 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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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으로 묻히는 줄 알았던 엘 백작의 짚나이트 거래 독점권에서 나오는 신의 피부 누멘기술. 이 기술은 퀑의 물리적 오류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무효화, 즉 할법 같은 퀑 공격 능력[77]을 무효화시킨다.

작중에서 고산 가의 대머리 사촌형과 마빈이 이 기술을 응용한 피부 코팅을 통해 백전사의 퀑 공격을 큰 기침수준의 충격으로 약화시켜 목숨을 구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퀑 공격 능력만을 무효화할 뿐이기 때문에 능력과 관계없는 물리적 충격(전기 충격 등)엔 얄짤없이 타격을 입는다.

그리고 역시 무효화 능력을 쓸 수 있는 듯. 고산 공작에 가해진 체크 슬러그 능력을 말 그대로 지워버렸다. 다만 다짜고짜 다 무효화 시키는 것은 아니고 발동된 에너지 능력을 자그마치 세가지 기술이 더해진 컴비네이션으로 캔슬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롯을 처바른 다니엘이나 그 윗급이라는 헤글러는 도대체 얼마나 강한건지
  1. 헬맨의 언급에 의하면 일반인도 작지만 물리적 오류가 있다고 한다.
  2. 그래서 우주 역병도 걸리지 않는다. 다만 지로는 약물 중독에 걸렸고 구 백경대의 일부는 도박 중독에, 신 백경대의 일부는 약물 중독에 걸렸다. 또한 백경대의 나이 많은 퀑들은 늙은 자신들에게 '지병이 많다'라고 했으니 신체의 노화나 부상으로 인한 질병이나 정신질환은 걸리는 듯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에만 면역인 듯.
  3. 덤으로 퀑의 전사체(아담)은 게오르그 필터로 측정했을 때 하얗게 보인다.
  4. 여성 퀑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나 우선 여기에 넣는다.
  5. 남녀 구분이 어려울 때는 '발'을 보자. 발끝으로 서서 다니는 사람들은 백퍼 여성이다. 이 링크에서 까만 피부 백경대원은 유진과 발 모양이 완벽히 같다.
  6. 하도르가 그동안 8우주 전역의 퀑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봤으니 테이가 택배 회사로 가장하고 퀑들을 납치한다는 실버퀵에 죽은 게 아니라면 분명히 그곳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테이는 퀑으로 추정된다.
  7. 아마 게오르그 필터로 퀑을 볼 때 퀑이 까맣게 보이는 것도 같은 원리에서일지도 모른다.
  8. 지금까지의 전개에서 야와인 라미도 하이퍼 퀑임을 추정할 수 있지만 <a catnap> 115화까지는 퀑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후 전개를 볼 때 라미 본인은 퀑이 아닐 수도 있다. 야와 문서 참조.
  9. 작중에서 등장한 심화 케이스는 순간이동 → 행성간 순간이동, 질량 등가 치환 → 연속치환, 아비가일의 가속 → 하아켄의 가속(하아켄이 아비가일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이로 인한 신체능력은 4배 이상 강하다.) 등이 있다.
  10. 숫자가 많은 만큼 단지 퀑이라는 것만으로는 특출날 것도 특별 대우를 받을 것도 없다. 오히려 평가 체계가 자세하다는 것은 그들 또한 엄격하게 실력 위주로 평가받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실제로도 그렇고. 지로 하지만 퀑을 혐오하는 자들도 없지는 않은 듯. 보통 인간들에게 차별받기도 하는 모양이다.
  11. 이는 작중 무력이 부각된 면이 크기 때문이다. <a catnap>에서 아비가일을 행성간 순간이동해준 퀑은 단 한 차례의 일에 대한 보수로 1000만을 요구했을 정도.
  12. 우주 단위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인구는 많을 것이고 확률이 적어도 전체적인 출현빈도야 떨어지겠지만 숫자 자체는 꽤 될 것이다. 워해머의 물량을 생각한다면 그럭 저럭 납득할 듯.
  13. 물론 다니엘같은 예외가 존재하긴한다. 다니엘은 머리 일부분이 뜯겨나가거나, 심지어 목이 잘려도 재생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14. 약쟁이 퀑도 얼마든지 있다.
  15. 실제로 퀑인 반장 에드레이사보이들의 마루타에 순식간에 제압당하기도 했다. 반장이 잉여가 아니냐는 반론도 나올 수 있으나, 가속능력이나 순간이동, 마루타를 부술 정도의 완력이 없는 퀑은 반응하지도 못하고 무력화될 것이다.
  16. 뒤에서 총을 맞았다. 그렇지만 총알이 살상력이 없는 딱총이서 살아남았다.
  17. 고산 공작의 아버지평의회에 의한 제재를 받기는 했지만 대놓고 드러내놓지만 않으면 실질적인 지배력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다만 그렇다고 덴마 세계관의 귀족들이 기세등등하다고 할 수 없는 게, 고산 공작의 아버지가 아오리카에서 부린 횡포는 사실상 아오리카의 무력과는 상관없이 목숨을 건 행위였다. 당시 사건 발생 이후 태모신교의 예상이나 공작 자신의 각오에 의하면 최고의 변호인단을 고용하더라도 최소한 징역은 생각할 정도로 페널티를 감수해야 했다. 더욱이 고산 공작의 아버지가 패트롤에게 호의 이상의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음이 <a catnap> 160화를 보면 알 수 있다.
  18. 당장 예정된 것이 고산 가문과 엘 가문의 투쟁. 이 투쟁은 야와의 말을 빌리면 오줌 전쟁 우주 전쟁이다.
  19. 하즈가 잡아먹으려는 고산 공작의 아버지 시절의 백경대이자 백전사.
  20. 고산 공작이 스스로 구성한 백경대.
  21. ...이었으나 <The knight>에서 새로 등장한 강화 퀑 팀의 등장으로 백경대 탑급이었던 이 대장급도 아닌 평범한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 팀원 한 명(!)에게 탈탈탈 털려서 사실상 백경대의 화력은 그들도 시술을 받지 않는 한 강화 퀑들에게 밀린다. 즉, 백경대는 강화 퀑 시술을 받지 않은 자연 퀑 중 최강이라는 뜻.
  22. 퀑 개개인 또는 퀑 능력단위의 서열은 아주 큰 의미를 가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백경대급이라도 혼자서는 사보이에 잡히는 처지라서, 또 무력집단으로서 의미가 강한지라 집단 단위로 따지는 것이 의미가 있을 듯.
  23. 모크족들보다 크게 전사체가 만들어젔다고 한다. 모크족 사이어인설 거기에 추가로 전사체를 증가시켰으니...
  24. 펜타곤의 리더 엘드곤의 경우에는 기술이 드러나는 방식 때문에 하이퍼처럼 보인다고 했으니 하이퍼는 아닌 듯하다.
  25. 초기에 하이퍼급 강자라는 표현이 강함의 척도로 표현되어서 그런 듯. 피할 수 없는 파워 인플레
  26. 네임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귀족들이 음모, 갈등, 배신들을 깨끗이 처리할 수 있는 음지의 공간. 퀑 요원들을 고용한 패트롤들을 피하기 위해서 사물 퀑을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7. 최초에는 페드릭도 열지 못했으나, 이 컴비네이션 기술로 열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얼마 안있어 열었다. 열자마자 롯의 실드가 뚫려 백전사의 공격을 받고 리타이어했지만.
  28. 물론 이 경우는 지로가 퀑 능력을 쓴 것이 아니라 그냥 열쇠로 간단히 열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29. 8우주의 기술로는 아직 사물 퀑의 전사체를 만들 수 없다.
  30. 평의회 비상회의에서 사물 퀑과 전사체의 결합으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직접 말했다. 물론 그건 평의회 생각이고 하데스는 다른 방식으로 했을 수도 있으나 나중에 하데스의 부하가 전사체 생성 능력으로 행성 코반을 파괴했다는 게 밝혀진다.
  31. 예를 들어 기억 리딩 퀑이 읽어서 가속 퀑에게 진동수를 알려주면 된다.
  32. 이전 에피소드에서 가야가 만든 신백경대의 전사체와 비교해도 그 압도적인 차이가 한눈에 띈다. 신백경대의 멤버들도 전사체는 흑체 다음 수준인 적체이긴 하지만, 전사체의 크기가 전사체 주인의 머리가 허리에 오는 크기였다. 반면,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들의 전사체를 만들었을 때는 전사체의 크기가 전사체 주인의 머리가 다리 아래에 닿을 정도로 거대한 것을 알 수 있다.
  33. 한참 전인 <God's lover> 60화<a catnap> 31화에 나왔었다. 이 당시야 그냥 신분 세탁소인 줄 알았지만...
  34. 이때 그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의 뒤통수에 헬맨들과 같이 소켓이 달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둘 다 평의회 공학자들의 연구 결과인 듯.
  35. 퀑 능력의 파워는 인정되지만 컨트롤력과 신속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인 듯하다.
  36. 흔한 사례라 하긴 힘들지만 전사체 증폭기를 최대치로 작동시켰을 때 그 증폭기의 대상이 된 강화 퀑들은 아예 머리가 파손되고 뇌가 밖으로 삐져나오는 식으로 죽었다.
  37. 똑같이 출력을 올렸는데 같은 자연체 퀑들은 버텼지만 강화 퀑들은 머리가 터져 죽었다.
  38.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제 3종 퀑이 손으로 능력을 발현하는 경우 팔이 절단됐을 때 원래 팔을 이어붙이면 능력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생체 복원술이라는 기술로 팔을 새로 만들면 능력을 쓸 수 없게 된다. 점돌이의 경우 감찰국과의 충돌 초기에 가츠의 능력으로 팔을 봉합한 후 능력을 다시 쓸 수 있었지만 나중에 발락이 팔을 먹어버리는 바람에 능력을 잃게 되었다.
  39. 공자가 쓴 치환 능력은 질량 등가 치환인지, 공간 치환인지는 알 수 없다.
  40. 덴마의 몸이 된 이후로부터는 못 쓰고 있다. 참고로 '동시 치환도 안 돼?!'라는 덴마의 말을 볼 때 응용기중 하위에 속하는 듯.
  41. 메이헨제트의 경우 '접합'이 아닌 '복원' 능력으로 보인다. 즉 '수리'의 개념이 아닌 '원상복구'의 개념. 고로 위 보유 캐릭터들의 능력을 체크해본 후 따로 문서를 분리해야 할 것이다.
  42. 이들은 퀑 능력으로 다룬다기 보다는 전사체를 다루는 초전사체이기 때문에 컨트롤 하는 것이다.
  43. 이쪽은 컨트롤은 불가능하고 생성 및 크기 조절만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전사체 주인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한다.
  44. 실제로 하데스나 데바림 소속 백경대 올드보이들도 이 방법을 사용했다.
  45. 에브라임 퀑은 애초에 전사체의 작동자체를 못하게 만드므로 전투자체가 성립되기 전에 방지하는거라 예외.
  46. 작중에 전사체를 상대로 정면에서 이길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미라이가 만든 부스터 건 단 하나뿐이다. 일반무기라도 전사체를 죽이지 못한다. 근데 미라이의 무기 레시피 중에 유일하게 희귀한 재료이며 필수재료인게 에브라임 퀑의 두개골뼈라는걸 보면 에브라임 퀑의 전사체 작동을 방지하는 특성을 살려서 총탄을 맞는순간 강제 셧다운 로그아웃 소환을 해제시키는 능력인 듯.
  47. 전사체는 이름과는 달리 살아있는 퀑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제어에 한도만 없다면 모든 살아있는 퀑을 상대로 최소 한기씩은 배치 가능하다.
  48. 정확히는 전사체를 생성하는 능력과 컨트롤하는 능력이 같은 능력일 것이다. 만들어내기만 하고 명령을 못하면 크게 의미가 없다. 실버퀵 내의 가래떡들이 누구의 전사체인 걸 감안하면 전사체 생성은 컨트롤의 부가능력인 셈.
  49. 이 사건에서 모크족, 원래 전사체가 컸지만 전사체 증폭으로 전사체가 이전보다 훨씬 커진 공자가우스는 살아남았다.
  50. 가츠가 위에 나온 큐브에 갇혔을 때 큐브를 뚫었다. 물론 바로 재생되긴 했지만.
  51. 단순히 힘으로 이 능력을 꿰뚫은 건 가츠의 '빵야' 뿐이다.
  52. 이것이 빛나며 전자기 펄스가 터진다.
  53. ...라고는 하지만 시간과 파장의 영향조차 받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4차원 공간일 듯.
  54. 이런식으로 우주전함이나 마을 하나를 통째로 2차원에 구속시킬 수 있다. 자세한 건 <사보이 가알> 12화 참조.
  55. 공간의 틈에 연속적인 차원 전환 막을 형성.
  56. 예를 들어 일부분만 차원전환을 해제해서 어떤 중요한 부위를 뜯어버린다던지...
  57. 묘사에 따르면 공중에 술잔이 떨어지기 직전의 상태로 둥둥 떠 있었다.
  58. 이쪽은 특이하게 머리카락으로 대상과 접촉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기억을 읽거나 다수에게 기억을 전달한다. 자체도 기억 리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 사람이 매번 도맡아서 하는 건 기억 리딩과 관련해서 특출난 능력이 있는 듯.
  59. 다만 이것이 기억 리딩 능력자들 기본 소유 능력인지, 상급의 능력인지, 능력의 응용인지, 아니면 아예 다른 능력인지는 모름.
  60. 사실 백경대 제식능력은 행성간 순간이동이지, 기억 리딩이 아니다. 엘의 다섯 손가락 중 이름없이 죽은 한 명은 다른 한 명에게 기억을 읽은 내용을 보여달라고 한다.
  61. 여기가 사실 종단 엘리트 그룹(...)이다.
  62. 백사회 초록이의 대사에 '같은 기억 리딩 능력'이라 했으므로 '원거리 기억 리딩'같이 또 다른 기술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억 리딩의 심화인 셈.
  63. 한마디로 그냥 해당 장소에 있는 생물을 포함한 모든 물체가 CCTV화 된다고 보면 된다.
  64. 사실 정신 능력 계열이 매우 피곤(...)한 설정이다.
  65. 가령 자신 + 자신과 접촉한 대상을 순간이동시키는 퀑과 자신과 접하지 않은 물체만 순간이동시킬 수 있는 퀑, 그리고 이 세 가지 능력을 모두 발현할 수 있는 퀑으로.
  66. 백경대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백사회도 행성간 이동 능력자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백경대 처럼 전원이 갖추고 있다는 언급은 없다.
  67. 아비가일이 가속 능력으로 큐브의 진동수를 맞춰 깨버렸다.
  68. 과 백전사들의 싸움과 가야백경대의 싸움에서 공중에 떠있는 몇몇 인원이 있었으며, 큐브와 행성간 이동 능력자인 하데스가이아에게 공격받자 공중으로 순간이동 하며 그자리에 고정된 채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볼 때 순간이동의 하위 능력이나 응용 기술인 듯하다. 그냥 염동력으로 떠 있을 수도 있지
  69. ex)한 점으로 수렴하는 과중력 등.
  70. 머리를 질량 등가 치환하거나, 평면 구속 후 찢어버리거나, 할법으로 자른다거나 하는 등등.
  71. 작중에선 안 나왔지만 아마 가능할 확률이 더 높다.
  72. 가우스 휘하 블랭크 멤버는 이 능력을 신체 이동 능력과 결합해 굳이 벽이나 바닥에 신체 일부분을 꽃아 넣는 큰 동작을 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73. 초전사체가 된 혼마도 쏟아지는 감찰국의 공격은 하데스의 큐브로 방어했다.
  74. 하지만 이세계 생물 소환 능력자들 중에 이렇게 추방당한 대상들 중 하나를 다시 자기 세계로 소환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생물 한정이지만)
  75. 능력의 보유자였던 전직 실버퀵 퀑 기사는 고향에서 이걸로 야매의사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다고 한다.(…)
  76. 이런 무효화 계통의 퀑이 퀑의 물리적 오류를 없애서 능력을 무효화시킨다 라는 메커니즘으로 상대 퀑의 능력을 무효화시킬 경우를 가정할 때로 한정한다. 단순히 전사체가 물리적 오류를 수복하기 위해 퀑과 융합하는 방식 말고도 물리적 오류를 수복하는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으므로.
  77. 기억 리딩순간이동 능력은 무효화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