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자의 왕

侵略者の王(しんりゃくじゃのおう , The king of invaders)

메탈슬러그 시리즈/보스100px 메탈슬러그 6
1 보스 / 2&X 보스 / 3 보스 / 4 보스 / 5 보스 / 어드밴스 보스 / 6 보스 / 7&XX 보스
M1M2M3M4FINAL
불 드릴도널드 모덴 & 아이언 센티넬브레인 로봇무마도플갱어
침략자의 왕
메탈슬러그 시리즈 작품 별 최종 보스
MSAMS6MS7, MSXX
카브라칸침략자의 왕크라켄


게임상에서 페이즈 3의 모습.

VenuisianQueen.gif
설정화.

보스 난이도 : ★★☆☆☆(페이즈 1),★★★★☆(페이즈 2),★★☆☆☆ (슬러그 탑승 시)

메탈슬러그 6진 최종 보스. 오직 HARD 모드에서만 파이널 미션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1]

신 외계종족의 지배자. 내구력이 레벨4 기준으로 1000으로 추정되며 패턴이 매우 다양하다. 이 보스도 페이즈 1과 2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보면 최종 보스답게 가장 어려운 보스지만 슬러그 회피를 쓸 수 있는 메탈슬러그가 있기에 난이도가 급 하락한다.

또한 고유능력이 슬러그 마스터인 타마로 플레이시 더 쉬워진다. 그도 그럴것이 발칸 데미지 1.25배 증가, 그리고 슬러그 내구도 2 상승으로 총 내구도 6(!)이 되어 슬러그를 굴려먹어도 어느정도는 괜찮다는 이야기다. 물론 너무 굴려먹으면 터질 수 있으니 내구도 6을 믿고 위험한 플레이는 하지 말자. 또한 발칸 고정기능인 발칸 픽스는 마지막 패턴에서 잘 쓰면 무적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자세한건 후술. 오히려 사람에 따라서는 먼저 나오는 도플갱어가 더 어려울 수 있다.

페이즈 1 : 고치에서 대기 상태, 고치 전체가 피탄 판정. 이 상태는 난이도가 너무나도 쉽다.

1. 주변의 사출구에서 인베이더를 사출한다. 메탈슬러그로 깔아뭉개도 상관없다.

2. 내구력이 어느 정도 손상되면 정예 인베이더를 사출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죽여도 10000점을 제공하지 않는다. 클락의 SAB에 의한 추가 점수도 안 준다. 그냥 회전하기 전에 캐논 등으로 분해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위의 방법처럼 그냥 깔아뭉개도 상관없다. 이 때부터는 모덴군 방패병들도 도착한다. 모덴군 방패병들이 출동할 때 브금이 'Biotoxic'에서 'Steel Beast 6 + 7 beets'로 바뀐다.

미션 중간 중간에 나온 잔테츠 소드를 모아 두었다가 이 패턴을 시전하는 중에 외계인이 분해될 때 나오는 애벌레가 자폭할 때 쏴 쭤서 동전을 쏟아 내는 방법으로 먹자가 가능하다. 고치가 파괴되면 모덴군도 기뻐하지만, 고치 안에 있던 외계인의 눈이 빛나며 모덴군은 전멸한다.[2] 이제부터가 진정한 보스전이다.

페이즈 2 : 머리 부분만이 피탄 판정, 메탈슬러그R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솔 데 로커처럼 피탄 판정 범위가 높고 좁아서 폭탄으로 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단, 폭탄 능력에 특화된 에리의 경우 폭탄 투척 각도가 자유롭고 사거리가 길어 폭탄으로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메탈슬러그R의 좋은 점프력을 이용해서 캐논으로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1. 좌우를 왕복하며 광탄 발사. 회피 공간이 좁기 때문에 슬러그 회피가 핵심이다. 근데 이걸 피한다고 슬러그 회피를 했더니 내리기 전 마지막으로 쏜 발칸포가 보스에게 맞아서 페이즈 3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

2. 에너지를 모은 후 입에서 대형탄 발사, 지형을 한 칸 파괴한다. 메탈슬러그5 미션 3 보스의 패턴과 비슷하지만 탄에 맞으면 죽는다.
왜인지는 모르나 대형탄을 맞추면 총알이 마구 튄다. 마치 메탈슬러그 3의 공장에서 나오는 무인 경비로봇같이 튕긴다.

3. 가슴 부분에서 에너지를 모은 후 무작위로 분사하는데 탄막 슈팅게임 급이다. 그 중에서 빛나는 탄알을 파괴하면 아이템이 나온다. 이게 수평 방향으로 양 옆에서 날아 오기도 하고 아니면 사방에서 가운데로 날아 오기도 하는데 엿장수 맘대로이다. 좌우로 나오는 경우에는 슬러그에서 내린 다음 숙여서 좌우로 딱총 1발씩만 쏴줘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사방에서 날아오는 경우에는 망했어요...는 훼이크고 (메탈슬러그R이 있을 때 한정)슬러그 회피를 이용하면 회피 가능하다.

4. 눈에서 좌우로 한쪽씩 번갈아가며 레이저를 쏜다. 쏠 때는 눈에 기를 모아 플레이어를 향해 흐릿한 가짜 레이저를 쏘다가(이 때는 레이저가 플레이어를 향해 돈다.) 갑자기 진짜 레이저를 쏜다.(이 때부터 판정이 생기지만 각은 바뀌지 않는다.) 피하는 방법은 슬러그 회피를 이용하거나 어느 눈에서 쏘는지 파악하여 여덟팔(八)자 모양으로 유도한다.아니면 능력껏 재주를 부리든가 레벨 4에서는 맨몸으로도 피할 정도의 넉넉한 시간을 두고 쏘지만 레벨 8에서는 피하는 타이밍을 조금만 잘못 잡아도 죽을수 있다.너의 반사신경을 대폭 향상시켜 주겠노라 그야말로 눈 크게 안 뜨면 어느새 맞기 십상이므로 심히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어찌됐든 레이저가 판정이 나올때까지 추적하므로 레벨4도 멍청하게 걸어가면서 피하다가는 그냥 쳐맞고 죽는다.(...) 레벨4의 경우는 살짝 멈춘다음 이동하는게 생존의 필수.

참고로 왼쪽 눈(사용자가 봤을 때는 오른쪽) 먼저 나가며 모두 4발(레벨 4 기준)이 나간다. 여기다가 잔테츠 소드로 난도질을 하면 레이저는 끄덕없는데도 동전이 막 쏟아져 나와서 먹자를 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7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잔테츠 소드 먹자를 할 수 있는 지역이 있다.

페이즈 3 : 마지막 발악으로, 얼굴에 갑각이 파괴되는 즉시 땅을 마구잡이로 뚫고 떨어지면서 3을 특정 방향으로 계속 연사한다. 이 패턴 동안에는 보스의 본체를 공격할 수 없다. 플레이어도 덩달아 아래로 떨어지기에 컨트롤이 좀 까다롭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끝나는 패턴이다. 발사체는 오직 수직으로 내려오기만 하며, 마지막은 지그재그로 파도타기하듯이 좌우로 흔들리며 발사체가 일자로 내려오는데, 슬러그가 없을시 폭탄이 없다면 매우매우 힘들것이다.
타마로 플레이시 발칸 픽스기능을 이용하여 꼼수를 써서 엔딩이 나올때까지 한대도 안맞고 깰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단 슬러그의 발칸을 오른쪽 상단으로 45도 각도에서 위키를 살짝 눌러 약간 올린뒤 발칸 픽스로 고정시키고, 슬러그를 왼쪽 벽으로 이동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뒤 그대로 있으면 발칸이 알아서 슬러그 위의 발사체를 다 부숴주고, 나머지는 상관없으며 거의 끝날때쯤 날리는 지그재그방향으로 파도타기하듯이 날라오는것에도 발칸 각도만 잘 맞추면 아슬아슬하게 안맞고 피할수 있다. 이것만 잘 하면 당신은 보스가 떨어지는 그 순간부터 게임이 끝났구나 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타마가 아니더라도 레버를 아래로 내려서 발칸의 각도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거나 이 페이즈로 넘어가기 전 발칸의 각도가 알맞다면 그냥 총버튼만 연타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

슬러그가 없다면 죽는거 밖에 없겠지만(...) 이 페이즈 상태에서는 빠른속도로 아래로 떨어진다는 설정 탓인지 무기나 폭탄을 쏘면 위로 올라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 머리 바로 위에 날라오는 것들은 딱총으로 부수고, 오른쪽으로부터 날라와서 자기한테 맞을거 같다 싶은 탄막은 폭탄을 앞쪽으로 던져서 다시 왼쪽으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막는다면 슬러그 없이도 살아남을 방법이 있다.

이 패턴 중에 러시 블래스터 게이지가 MAX가 돼서 탄알을 부수면 동전이 마구 쏟아져서 벽돌깨기 게임처럼 화면을 마구 돌아다니다가 패턴이 끝날 때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그 동안에 다 주워 먹으면 점수 대박이 터지겠지만 너무 위험해서 비추.

5까지 무난하게 넘기면 보스는 지하로 떨어지며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끝난다. 비록 악역 외계인의 수괴이지만 비명을 지르며 처절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좀 안쓰럽다. 이 폭발에 플레이어도 아래로 떨어진다.[3] 하지만 결과 집계 화면이 지나가고 "미션 컴플리트" 하는 사운드가 들려오면 조금 있다가 누군가에게 구출된다. 누가 구출하는지는 미션 4에서 어떤 분기로 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메탈슬러그 최종 보스들 중 1의 도널드 모덴(하이도 탑승)[4], 4의 마더컴퓨터 아마데우스와 함께 Final Attack BGM이 쓰이지 않은 보스. 대신 메탈슬러그 사상 최고로 암울하면서 페이트성 BGM 'Discharge'를 사용한다. 파이널 미션의 분위기와 결정적으로 이 보스 덕에 메탈슬러그 6가 졸지에 콘트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1. EASY 모드에서는 파이널 미션을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2. 이 때, 허공에 떠있는 모덴군을 쏘면 사살이 가능하다(...).
  3. 사실 개발 도중에는 이 부분을 그냥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바로 엔딩으로 넘어가려고 했다고 한다. 컴뱃스쿨 모드에서는 그냥 플레이어가 떨어지고 그걸로 끝난다.(...)
  4. 대신, 이 편에서는 파이널 미션의 bgm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