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무기.어원은 기후를 뜻하는 climate와 지휘봉을 뜻하는 tact로 추측된다.바람의 택트?
기술,기능적면에서 제작에 굉장히 돈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우솝이 나미에게 재료값등을 지불해달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한번은 나미의 어거지로, 다른 한번은 나미가 택트의 능력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한 푼도 못 받은듯 하다.
2 등장
우솝이 제작하여 나미에게 줬다. 기본형은 3개의 막대기로 구성된 봉[1]으로, 세 막대를 짜맞추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가지게 된다.
알라바스타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당시에는 만든 우솝 본인이 평범한 파티 아이템이라고 할 만큼 성능이 별로였다. 세 봉이 각각 히트볼, 쿨볼, 썬더볼을 날릴 수 있었는데, 첫 상대인 미스 더블 핑거의 반응은 따뜻하네, 시원하네, 따끔하네 수준이었다. 그러나 사용자인 나미가 워낙 기상현상에 뛰어난지라 온도와 습도를 조정하여 조그만 벼락구름을 만들거나, 신기루를 만들거나, 작은 폭풍을 일으키는 등 제법 잘 써먹었다. 다만 나미가 자기 재량으로 발견해낸 기술인 썬더 볼트 템포를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 중에서만 추려내더라도 최종병기인 토네이도 템포와 쿨볼과 히트볼의 기압차를 이용한 부메랑인 사이클론 템포는 자체만으로 꽤나 강력했다.[2]
3 하늘섬 이후
나중에 하늘섬에서 얻은 다이얼을 이용하여 강화하여 그럭저럭 쓸 만한 무기가 됐다.
상당한 개조를 거친 후에는 넓은 범위에 벼락을 치게 할 수도 있다. 에니에스 로비사건 당시에는 해상열차 로켓맨 주위에 포진한 해군들그리고 조로와 상디를 번개로 지져버렸다.코코로와 침니는 우산 속으로 들어가 살았다. 애니메이션에선 꽤나 활약해서 중령급 상대들에게도 꽤나 타격을 줬다. 게다가 바로크 워크스의 오피셜 에이전트인 미스 더블 핑거는 크리마 택트 프로토 타입에 패배했으며 후에는 초인 반열에 든다는 CP9의 칼리파마저 쓰러트린다.
이러한 전적이 있음에도 이 무기는 절대적인 강자들 앞에서는 활약하기 힘든, 양민학살용 무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기후를 조작하는 능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라기 보단 절대적 강자들은 하나같이 맷집이 상상을 초월한다. 실상 이것은 날씨날씨 열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력하다. 허리케인을 불러일으키고, 안개와 구름을 생성해내며, 신기루를 보여 환술을 써먹기도 하는 데다가 심지어는 번개마저 내리친다.번개번개 열매 뻐큐머겅
물론 자연계 능력자만큼 거대한 스케일은 아니고 나미의 기상학자로서의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아이템 자체의 성능이 사기적인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다이얼이라는 특이 아이템이 있었다고 해도 별다른 교육 없이 감과 손재주만으로 이런 걸 만들어낸 우솝의 괴물같은 재능이 돋보이는 부분(…). 사스가 갓우솝 실제로 다이얼을 이런 식의 전천후 병기로 응용하는 것은 다이얼의 본고장인 하늘섬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니코 로빈의 꽃꽃 열매처럼, 그 능력은 매우 강력하나 작품을 잘못 만나서 능력이 저활용되는 케이스다.
4 정상결전 이후
633화에서 재등장 시 초기모델과 비슷한 봉의 모습을 하게 된 것으로 보아서는 웨더볼을 이용한 개선이 생긴 듯하다.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퍼팩트 크리마 택트 디자인이 말이 좀 많았다.
5 사황편부터
822화부터 우솝이 자신의 '팝 그린'과 프랑키가 지닌 기술력의 협업으로 마치 여의금고봉처럼 자유자재로 신축하는 新 크리마 택트로 성장시켰다. 나미 曰 "이거야 말로, 웨더리아의 기후과학이 집대성된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