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타나 로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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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맥심 화보.인터뷰

Kristanna Loken.[1]
1979년 10월 8일 생으로 미국모델, 배우이다. 그녀의 혈통은 노르웨이계 미국인[2]인데 로켄의 아버지는 작가 겸 '러브애플'이라는 사과농장의 주인이었으며#, 어머니는 모델이었다고 한다. 신장은 180cm. 흔히 '크리스티나'로 알려져 있는데 '크리스나'가 맞다.

로켄은 본래 모델 출신 배우로, 지옥의 묵시록, 풀 메탈 자켓 등의 영화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배우를 꿈꿨다고 한다. 어머니의 권유로 엘리트사와 모델 계약을 맺고 모델 일을 해오다가 1994년에 'As the World Turns'이라는 CBS TV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후부터 배우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쭉 단역을 맡다가 2003년 터미네이터3에서 T-X역을 분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따라서 본인은 이 배역에 대한 애착이 상당한 듯. 영화가 나온지 수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이 영화를 보고 자신에게 팬레터를 보내오는 팬들이 있다며 좋아하기도. 참고로 이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근육량을 6~7kg 정도 늘렸다고 한다.

터미네이터 3에서의 모습.

그러나 안타깝게도 터미네이터 3가 평가와 흥행이 워낙 안좋았던 터라, 터미네이터 팬들로부터 흑역사 취급을 받아서인지 그녀의 배우 커리어도 함께 제동이 걸리고야 말았다. 일례로 졸작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한 우베 볼의 영화에 무려 3번이나(...) 나왔다. 과연 모델 출신답게 시원시원하게 쭉 뻗은 신체와 날카롭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녔으나 영화 제작진들의 미숙함으로 인해 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피해를 본 인물.

현재까지도 계속 배우 커리어를 이어오고는 있으나, 대부분 별볼일없는 영화의 조연 격에 그쳤고 이렇다 할 히트작은 못 내고 있는 중. 현재는 각종 TV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얼굴을 비치고 있다.

여담으로 레즈비언 잡지인 '커브'에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혔는데, 2004년작 TV 드라마 L-Ward에서 캐서린 모에닉의 상대역으로 나와 강도 높은 레즈비언 성관계 씬을 찍기도 했다. 블러드 레인에 함께 출연한 미셸 로드리게즈와 아주 각별한 사이라고. 캐나다 출신의 남성 배우 '노아 댄비'와 가족이 운영하는 사과 농장인 '러브애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이후 이혼했고 동성 연인과 연애 중임을 밝혔다. #

2016년엔 연인 조나단 베이츠와의 사이에서 남자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밝혔고# # 5월 말에 득남하였는데, 갓 태어난 아들이 위벽파열이 있어서 3개월을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보냈다고 한다. 치유가 가능한 출생 결함이지만 이 때 마음 고생을 무척 한 듯하다. 다행히 8월 말에 퇴원하여 현재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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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옆에 왠 묠니르냐고? 아기 이름이 망치를 휘두르는 북유럽의 번개신에서 따 왔다.

대표작

  1. 크리스타나 로컨, 크리스타나 로켄이라고도 불린다.
  2. 미국 뉴욕갠트 출신이다.
  3. 작중에서 짧막하게 노출 연기를 선보였는데 영화 내용은 기억도 안나고 오로지 로켄의 노출씬만 생각난다고 할 정도로 영화가 졸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