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즌 블레이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뱅가드의 크로니클 장비에 대해서는 크로니클 장비/뱅가드#s-3.3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유희왕에 등장하는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애니판OCG
한글판 명칭크림즌 블레이더
일어판 명칭クリムゾン・ブレーダー
영어판 명칭Crimson Blader
싱크로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화염전사족28002600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①: 이 카드가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묘지로 보냈을 경우에 발동한다. 다음 상대 턴, 상대는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왕자의 결단, 지금 붉게 소용돌이치는 화염이 깃든 진홍의 칼날이 될지니! 뜨거운 파도를 넘어, 나와라! 싱크로 소환! 화염의 귀신, 크림즌 블레이더!(王者の決断、今赤く滾る炎を宿す、真紅の刃となる!熱き波濤を超え、現れよ!シンクロ召喚!炎の鬼神、クリムゾン・ブレーダー!)

유희왕 태그 포스 6 동봉 카드로 OCG화.

애니판의 효과 그대로 나왔어도 쓸만했을 녀석이지만 OCG판은 봉쇄하는 몬스터에 제한이 붙긴 했으나 아무 몬스터나 썰어도 발동이 되기 때문에 더 범용성이 넓어져서 결과적으로 상향 되었다. 게다가 싱크로 말기에 나온 싱크로 몬스터 답지 않게 소재 제한, 소환 제한이 전혀 없고 능력치도 뛰어나 갑툭튀해서 상대 몬스터를 썰고 소환 봉쇄를 할 수도 있다.

상대방의 마법, 함정을 차단할 수 있다면 상대는 우주두더지,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같은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는 이상 이녀석을 쓰러뜨리기가 매우 힘들다. 설령 마함으로 이녀석이 제거당하더라도 소환 불가능 효과는 여전히 적용되므로 다음 턴에는 상대의 전개를 잘 방해해줄 수 있다.

특히 싱크로를 주축으로 하는 덱 상대라면 이녀석이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 다음턴에 소환할 수 있는 싱크로 몬스터는 거의 없다. 그나마 있는 것들 중에서는 이 카드를 쓰러뜨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게 원샷 캐논 말고는 없고, 이놈도 지정 튜너를 요구해서 아무 덱에서나 나오는 놈은 아니다. 또한 일반 소환도 봉쇄하기 때문에 제왕 상대로도 굉장히 효과적인 카드. 특히 제왕 덱의 주력 디나이얼이라 할 수 있는 풍제와 사제가 계속 패에서 썩게 된다.

다만 엑시즈 소환의 경우 랭크 4이하의 엑시즈 소환을 막을 수 없고, 그 중에서 이 카드를 처리할 수 있는 몬스터들이 은근히 많아진지라 저랭크 엑시즈 소환 주축 덱에 대한 구속력은 거의 없다. 그렇게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시대가 엑시즈 쪽으로 옮겨갔고, 이 카드는 그다지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일단 아예 싱크로밖에 대처하지 못하는 오리엔트 드래곤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비슷한 꼴을 당하고 말았었던 카드. 자기 자신이 싱크로 몬스터인 것이라든가 벨즈 오피온, 인벨즈 로치 등의 엑시즈 경쟁자들의 존재도 채용률의 저하를 불러왔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코나미가 랭크 4 이하의 엑시즈보다는 고레벨 몬스터를 다수 전개하는 덱들을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이 카드의 인기는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정룡을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이 카드의 인기가 높아진 원인일 것이다. 사람들은 이 밸런스붕괴 드래곤들을 막기 위해서 수많은 대책을 갈구했고,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대책 중 하나가 바로 이 카드이기 때문이다. 기실 정룡뿐만이 아니라, 고레벨 테마덱이 꾸준히 나오는 현 상황에서 이 카드의 가치는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갈 일은 별로 없다. 실제로 현재 깽판을 치고 다니는 마스크드 히어로 덱, 샤도르 덱의 융합 몬스터들을 틀어막을 수 있다. 그렇기에 싱크로 소환을 사용하는 덱이라면 이 카드는 무조건 엑스트라덱에 투입할 정도로 레벨 8 싱크로 라인의 신흥 필카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현재는 몇몇 사람들이 메탈포제•ABC(드래곤 버스터)의 카운터용이나 희귀간지용으로 채용하는 정도이다.

단점이라면,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묘지로 보낼 때까지 필드 위에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자폭특공을 당하면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거기에 소환 봉쇄 효과도 만능이 아니다. 다음 상대 턴 부터 소환을 봉쇄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턴에 상대가 특수 소환을 한다면 매우 골치아파진다. 예를 들어 이 카드로 몬스터를 부수고 다른 몬스터로 직접 공격을 했을 때 저승사자 고즈트라고에디아가 튀어나오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거기에 아티팩트 카드군도 상대의 턴이 아니라 자신의 턴에 특수 소환하기 때문에 막을 수 없어서 인기가 급하락했다. 거기에 상대의 턴이라도 초융합으로 이 카드를 먹을 수 있는 구신 노덴 때문에... 망했어요. 그래도 샤도르 같은 테마에는 상당한 압박력[1]을 보이므로 그 쪽 상대로 노려볼수 있었는데,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화염 속성과 샤도르 몬스터를 소재로 삼는 샤도르 융합 몬스터인 엘샤도르 에그리스타가 나오면서 샤도르도 초융합으로 이녀석을 먹을수 있게 되었다!


원작 사용자는 잭 아틀라스. 후도 유세이와의 최종결전에서 사용하여 터보 워리어를 파괴하고 다음 유세이의 턴에 소환을 봉쇄했다. 이때는 싱크로 몬스터를 파괴해야 효과가 발동했지만, 발동하면 레벨 제한 없이 상대의 모든 몬스터의 소환, 특수 소환을 봉쇄하는 막강한 효과였다.

유희왕 ARC-V에서도 잭이 사용했던 몬스터로 잠깐 등장. 디바인멘탈 스피어 데몬을 파괴하는 장면이 나온다.
16분 19초쯤 참고.

공격명은 레드 머더('붉은 살인' 또는 '피의 살인'라는 뜻).

참고로 한국판은 개념없이 비매품인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에서, 거기에다 시크릿 레어로 나왔기 때문에 엄청나게 구하기 힘들고, 비싸다. 더 레어리티 컬렉션 도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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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론상으로 압박력을 보이지 오히려 샤도르의 엘샤도르 미드라슈가 특수 소환을 1회로 제한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카드는 샤도르하고 싸울 때 거의 써먹어버지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