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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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ant Race
클라이맥스 시리즈
Climax Series
닛폰 시리즈
Nippon Series
센트럴 리그/퍼시픽 리그퍼스트 스테이지 / 파이널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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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라이맥스 시리즈-클라이맥스 시리즈-

クライマックスシリーズ.

일본프로야구포스트시즌.

2개의 리그에 6팀 방식인 프로야구라서 1개의 리그에 10팀 방식인 한국프로야구와 2개의 리그에 동부, 중부, 서부 방식인 미국프로야구와는 다르고 2007년부터 시작하였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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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클라이맥스 우승팀 치바 롯데 마린즈가 매뉴라이프 클라이맥스 특별상을 받고 있는 모습.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도입되기 전 퍼시픽 리그에서는 당시 센트럴 리그의 인기를 뛰어넘고자 1973년부터 1982년까지 10시즌 동안 리그 단독으로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됐던 적이 있었다. 진행 방식은 시즌을 전기•후기로 나눠 전기와 후기 각각 1위팀 둘이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이고, 전기와 후기 모두 우승한 팀은 일본시리즈로 직행하는 방식으로 이는 1980년대 KBO의 KBO 한국시리즈/플레이오프 운영방식과 비슷했다. 반면 센트럴 리그는 1950년 양대 리그로 나눠진 이후 57년간 그런 거 없이 무조건 1위팀만 일본시리즈를 치루는 구조였다. 양대 리그제의 특성과 더불어 보수적인 일본인(특히 센트럴리그 관중)의 성향이 '130경기 이상을 치루는 정규 리그가 더 중요하다.'[1]였기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형태가 가능했던 것.

그런데 2000년대 들어 일본의 프로축구인 J리그의 성장과 일본 주요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등으로 야구의 인기가 줄어 관중이 감소하는 위기를 맞기 시작했다. 거기에 리그 내적으로는, 빠르면 잔여 경기가 20경기 정도 남았을 때 우승 팀이 결정되는 소화시합이 되는 단점이 발생했는데, 이게 과거의 비인기팀이면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일본 최고 인기 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마저 소화시합이 되면 관중 동원력이 줄어드는 굴욕적 상황이 연출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퍼시픽 리그가 2004년부터 플레이오프제를 도입하여 3위 팀까지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부여하면서 막판 관중 몰이에 성공한 것을 보고 센트럴 리그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제도를 입안하게 되었다. 그리고 퍼시픽 리그와 합의해서 두 리그가 플레이오프 제도를 통합하게 되었고, 2007년부터 시작하게 된 것이 바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의 시작이었다.

3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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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 각 리그마다 1~3위 팀이 진출하며 서로 경쟁하는 경기. 퍼스트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 2가지는 아래 문단을 참고.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의 성적은 정규 리그와는 다르기 때문에 정규 시즌 성적에 반영이 안 된다. 따라서 정규 시즌 우승팀이 이 시리즈에서 졌다고 해서 우승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즉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승리하여 일본 시리즈에 진출한다고 해도 해당 리그 우승팀은 어디까지나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이다.

3.1 퍼스트 스테이지

ファーストステージ.

정규 시즌 2위와 3위팀이 3전 2선승제로 대결하고 개최 구장은 2위팀 홈 구장. 만약 1승 1무 1패 혹은 3무로 동률을 이룰 경우에는 상위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2009년까지는 제1스테이지로 명명되었으나 2010년부터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3.2 파이널 스테이지

ファイナルステージ.

퍼스트 스테이지 승리팀과 퍼시픽/센트럴 리그 우승팀이 6전 4선승제로 진행. 여기에서 승리한 팀이 닛폰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개최 구장은 우승팀 홈 구장에서 6경기 모두 진행. 정규 시즌 우승팀은 1경기 부전승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 예외적으로 제도 첫 해인 2007년에는 5전 3선승제로 어드밴티지 없이 진행되었다.

퍼스트와 마찬가지로 동률의 경우엔 상위팀에게 진출권을 부여하므로 퍼스트 스테이지 승리 팀은 4선승 혹은 6차전 종료 시 무조건 정규 시즌 우승팀의 승수를 넘어야만 일본 시리즈 진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우승팀이 진출까지 1승을 앞둔 상황에서 동점 상황의 12회초에 퍼스트 승리팀이 리드를 잡지 못하면 우승팀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12회말을 치뤄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진다. 동점 상황에서 말공격을 건너뛰는 건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는데, 2011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당해 3위 사이타마 세이부와 1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가 격돌했고 소뱅 2연승 이후 맞이한 3차전에서 (제도상 당연하지만) 원정팀인 세이부가 1:1 상태로 맞이한 12회초에 득점 실패로 이닝을 마치는 순간 이미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의 진출이 확정되고 말았다. 당연히 의욕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진 세이부는 아무런 의미 없는 12회말에 연속 3안타를 맞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그래서 2013년 시즌부터는 이게 낭비라고 생각했는지, 무의미한 이닝을 진입하지 않아도 되는 콜드 게임 룰을 신설했다. 즉 이제는 위의 상황처럼, 무승부가 확정되어 상위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되면 그 회 말 공격은 콜드게임으로 처리하는 룰로 바뀌게 되었다.[2]

2013년에는 해당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고 2014년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이 룰이 적용 되었다. 2위팀 한신 타이거스가 1승을 한 후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원정팀 히로시마가 12회초까지 득점을 하지 못하여 최소 0:0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고, 한신은 그 순간 무승부 콜드게임이 확정되었다. 비록 0:0 무승부가 되었지만, 히로시마에게는 그냥 패배로, 한신 타이거즈가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하게 되었다. 어쨌든 히로시마는 적지에서 한신 타선을 0점(시리즈 누적 1점)으로 틀어막았음에도 한 점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축제를 즐기는 한신 선수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 전에 2경기 21이닝 동안 1점도 못 낸 자기들의 물방망망이 탓을 해야지.

2009년까지는 제 2스테이지로 명명되었으나 2010년부터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4 엔트리 운영

출장 유자격자 40인을 확정하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그날그날의 출전멤버를 결정할 수 있는 일본 시리즈와는 달리 클라이맥스 시리즈는 각 리그 정규시즌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정규시즌의 엔트리가 리셋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 따라서 엔트리는 정규시즌과 같이 28명에서 고정이 되며 정규시즌에서 등록이 말소가 되어 10일이 지나지 않은 선수은 클라이맥스 시리즈의 엔트리에 등록이 될 수 없다. 그 외의 선수는 시리즈 도중에라도 등록과 말소가 자유로우나 클라이맥스 시리즈 기간이 보통 10일 안쪽이기 때문에 시리즈 중에 말소된 선수는 두번 다시 엔트리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시즌 종료로부터 간격이 좁은 퍼스트 스테이지의 출전 팀은 정규시즌 막판에도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을 위하여 함부로 선수들을 말소시킬 수 없으며 정규시즌 끝날 때까지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엔트리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 때문에 시즌 막판에도 선수의 활용폭이 제한이 될 수 밖에 없는 디스어드밴티지를 안고 가야 한다. 반면 리그 우승팀은 해당 팀의 리그 우승 결정일 및 정규시즌 일정 종료일 등의 사정에 맞춰서 엔트리를 조정할 수 있으며 해당 팀의 정규시즌 일정 종료와 파이널 스테이지 개막 사이의 간격이 10일을 넘는 경우 정규시즌 종료직후 전 선수를 말소시켜도 파이널 시리즈 개막에 전부 엔트리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엔트리를 리셋시키고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대비해서 새로 엔트리를 짤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는 매우 큰데 리그 우승팀은 파이널 스테이지 개막전부터 선발투수를 1명씩 순차적으로 엔트리에 등록시키면 되고 그 동안에 남는 자리를 다른 불펜이나 야수에 충원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 반면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올라오는 팀은 퍼스트 스테이지에서의 엔트리를 그대로 안고가야 하기 때문에 엔트리에서 최소 두명은 퍼스트 스테이지에 등판했던 선발투수들이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점이 클라이맥스 시리즈 시스템 하에서 정규시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또 하나의 숨겨진 어드밴티지이다.

5 현황

위와 같이 상위 팀에 엄청나게 어드밴티지를 퍼다 주는 방식.[3] 이 때문에 어드밴티지가 사실상 없었던 2007년을 제외하고는 2013년까지 2, 3위팀이 일본시리즈를 진출한 게 2010년 치바 롯데 마린즈의 위대한 하극상[4], 2014년 한신 타이거스[5], 사례 딱 두 번뿐이다.

원래는 어드밴티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었는데, 제도 시작한 첫 해인 2007년에 2위 주니치 드래곤즈가 1위 클라이맥스 시리즈 2nd 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3연승으로 관광시키고 일본시리즈 진출하여 그대로 뒤집어 버린 탓이 컸다. 이후로는 이름만 바뀌고 큰 제도적 변화는 없었다가 탈락 확정 후 경기진행 때문에 콜드게임 룰이 신설되었다.

사실 일본의 전통적인 프로야구관 자체가 페넌트레이스를 절대 중시하는 풍토여서, 리그 1위가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는 관념 때문에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퍼시픽리그에서 먼저 실시했고, 이게 흥행에 도움이 되자 마지못해 센트럴 리그가 따라간 형태가 되었다. 따라서 이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건 1위 팀에 대한 어드밴티지는 필요했고, 그 결과 나온 것이 기형적일 정도의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 현재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되겠다. 하지만 , 한국은 일본과 달리 정규리그 +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해야 1위가 인정이지 위에 사례를 들어 정규리그 3위 + 한국시리즈 우승은 별로 인정해주지는 않지만 최고의 명승부까지는 꼽아주는 반대의 사례다. 이래서 하극상이 생긴것이 1992년 한국시리즈, 2001년 한국시리즈, 2015년 한국시리즈 참고로 이 3번의 승팀들은 모두 정규시즌 3위였다는 점이다.

한국프로야구 같은 경우는 미국과 비슷하게 페넌트레이스 1위를 해도 한국시리즈 우승 못하면 말짱 꽝으로 인식하고 있고. 삼성의 1985년 통합우승이 한동안 인정받지 못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리그에 대한 중요성도 못지 않게 커져서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로 올라가는 과정이 1위 팀에게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비판이 오히려 묻히는 중. 무엇보다, 1위팀은 한국시리즈 직행에 상대팀이 와일드카드-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라는 강행군(최소 3경기, 최다 12경기)을 하고 오기 때문에 되려 업셋이 어려운 환경이다. 양대리그에서 다시 단일리그로 환원한 2000년대 이후로는 2001년과 2015년, 1위 삼성에 하극상을 일으킨 두산을 제외하고 페넌트레이스 우승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사실상 1위 확정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반쯤 확정짓는 셈.

그래도 3위 이내에만 들면 단기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고 거기서 우승을 노리는 것도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닌지라 적어도 흥행 측면에서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일단 정규시즌 전개 여하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팀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열하게 싸움으로써 팬들의 흥미를 끌고 단기전의 묘미를 제공하면서 관중동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구단들은 좋아하고 있다.

또 정규시즌 1위가 의미가 없어진다는 원리주의자들의 비판도 오랜 기간 하위권에서 신음해오던 히로시마나 요코하마, 오릭스, 라쿠텐 같은 팀들의 팬들에게는 별로 먹혀들지 않고 있기도 하다. 이들 팀의 팬들은 가면 갈수록 팀간의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현실 속에서 언제가 될지 기약할 수 없는 정규시즌 우승만 바라보면서 매년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을 보내느니 3위정도에 그치더라도 우승의 기회가 있고 조금만 분발하면 우승 가능성이라는 보상이 주어지는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 팀 팬들에겐 "정규시즌 우승이 진정한 우승..." 운운에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조까 1년내내 꿈도 희망도 없는 무기력한 야구를 보느니 클라이맥스 시리즈 자리라도 걸고 열심히 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는 게 차라리 낫다."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실제로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리그의 판도변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15년간 비밀번호를 찍어대던 히로시마의 경우 2013년 시즌에 비록 승률 5할에 못미치기는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턱걸이 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2014년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이 기세를 살려 2016년에는 25년 만의 리그 우승을 거두는 쾌거까지 올리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만약 이 제도가 없었다면 히로시마의 비밀번호는 지금도 계속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꿈도 희망도 없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도 일단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을 목표로 팀을 서서히 정비한 결과 2016년에는 12개팀 중 가장 늦게이긴 하지만 정말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하면서 18년 만에 가을야구를 해 보는 기쁨을 만끽하는 중이다..

정규시즌 우승이 진정한 우승이라는 주장은 주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이런 거 안 해도 매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데 괜히 이런 제도를 만들어서 위험을 감수하게 하고 귀찮은 관문을 하나 더 만든다고 생각하는 요미우리 등 기득권층 기존 강팀들의 팬덤이나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예전 방식만을 고집하는 야구계의 보수적인 원로층에서 주로 나오는 주장인 것도 반드시 일본 야구팬 전체가 이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6 일본시리즈 진출 팀

6.1 센트럴 리그

(괄호 안은 정규시즌 순위, 굵은 글씨는 일본시리즈 우승팀)

년도JS진출팀Final 패배팀First 패배팀
2007주니치 드래곤즈(2)요미우리 자이언츠(1)[6]한신 타이거스(3)
2008요미우리 자이언츠(1)[7]주니치 드래곤즈(3)한신 타이거스(2)
2009요미우리 자이언츠(1)주니치 드래곤즈(2)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3)
2010주니치 드래곤즈(1)요미우리 자이언츠(3)한신 타이거스(2)
2011주니치 드래곤즈(1)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2)요미우리 자이언츠(3)
2012요미우리 자이언츠(1)주니치 드래곤즈(2)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3)
2013요미우리 자이언츠(1)히로시마 도요 카프(3)한신 타이거스(2)
2014한신 타이거스(2)요미우리 자이언츠(1)[8]히로시마 도요 카프(3)
2015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1)요미우리 자이언츠(2)한신 타이거스(3)
2016히로시마 도요 카프(1)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3)요미우리 자이언츠(2)

6.2 퍼시픽 리그

(괄호 안은 정규시즌 순위, 굵은 글씨는 일본시리즈 우승팀)

년도JS진출팀Final 패배팀First 패배팀
2007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1)치바 롯데 마린즈(2)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3)
2008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1)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3)오릭스 버팔로즈(2)
2009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1)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2)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3)
2010치바 롯데 마린즈(3)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1)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2)
2011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1)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3)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2)
2012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1)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3)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2)
2013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1)치바 롯데 마린즈(3)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2)
2014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1)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3)오릭스 버팔로즈(2)
2015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1)치바 롯데 마린즈(3)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2)
2016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1)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2)치바 롯데 마린즈(3)
2010년부터 6년 연속 3위팀이 2위팀을 누르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시즌 2위는 사망 플래그. 2016년에 드디어 2위팀이 파이널 진출.
  1. 사실 이 성향도 원래 그런 성향이 있었다기 보다는 요미우리의 V9 시대가 끝나고 70년대 후반 한큐 브레이브스, 80년대 세이부 라이온즈 등 퍼시픽 리그 팀들의 전성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센트럴리그 우승팀, 특히 요미우리가 시리즈만 올라가면 번번이 깨지고(실제로 V9 시대 이후로는 우승 7번, 준우승 8번으로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적보다 진 적이 더 많다. 한신 타이거스는 리그우승도 버거운 시절이었고, 일본시리즈만 올라가면 깨지는 것은 만년 콩라인 주니치도 90년대 초까지는 나름대로 강팀이었던 히로시마도 마찬가지 였다.) 인기와 실제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요미우리를 비롯한 센트럴리그 팀 팬들의 일종의 정신승리의 근거로서 사용된 주장이다. 정작 그 센트럴리그 팀 팬들도 일본시리즈 올라가서 우승하면 좋아하기는 마찬가지. 나가시마 시게오의 1차 임기 때와 오 사다하루가 감독직을 내놓아야 했던 이유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을 못해서였다.
  2. 만약 말공격을 하게 될 경우 굳이 역전까지 할 필요는 없으므로 동점 적시타가 끝내기 안타가 된다.
  3. 1위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부전승 1승에 먼저 3전제 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팀을 상대로 홈 경기 6연전을 치른다.
  4. 그런데 이것은 가을야구 공인 호구였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삽질이 컸던 덕분이었다.(그래도 얘들은 우승도 3번이나 해봤지...)
  5. 자이언츠는 2스테이지에서 1승을 받고도 후에 1승을 거두지도 못하고 최초로 광탈을 한 팀이 되었다.
  6.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를 통틀어 1위팀이 클라이맥스 시리즈 2nd 스테이지에서 3연패로 광탈한 유일무이한 사례다.
  7.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과반을 이기지 않고도 통과한 사례. 3승 1무 1패로 나머지를 다 지더라도 주니치 우세가 불가능하므로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8.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를 통틀어 1위 어드밴티지가 있는 1위 팀이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4연패로 광탈한 최초의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