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니세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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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Claude[1]

키리사키 치토게일단은경호원. 성우코야스 타케히토.아라라[2]

1 개요

2화부터 첫 등장. 자기보다 약간 앞서 등장한 대립각이라고 할 수 있는 보다는 많은 편이지만 문화제 이후 등장이 뜸해진다.

비하이브의 대간부로 아델트 키리사키 워그너 바로 다음 가는 위치에 있다고 봐야할 듯 하다.

세이시로폴라를 비롯한 고아들을 거둬 비하이브 전속 히트맨으로 양성하는등 조직에 헌신적이다.

2 특징

치토게를 굉장히 애지중지하여 예전부터 과보호를 일삼고 치토게의 교우관계도 하나하나 체크하는등 치토게의 인간 관계 형성에 악영향을 끼쳤으며, 치토게와 라쿠가 연인 사이라는 것을 의심하고 있다. 가 라쿠에게 삼촌과 같은 느낌이라면 이쪽은 치토게에게 시스콤끼가 심한오빠와 같은 느낌이다.

성격은 간단히 말해 약간 모자란 색안경을 낀 악바리이다. 뭔가를 믿기 시작하면 치토게와 아델트를 포함해 남의 말을 지독하게 안 듣는 것은 물론이고, 슈에이파나 경찰조직을 만나면 이빨을 드러내는 것이 일상이요, 감시한다는 주제에 존재감을 어필하고 살기를 뿌려대지를 않나... 여러모로 선글라스를 씌우는 것이 더 코드가 맞았을 것같다.

세이시로의 이름은 클로드가 소지품을 보고 일본인인 것을 알고 인명사전을 뒤지다가 발견한 세이시로라는 이름이 일본인남자에게 적절하다고 생각해 붙여준 것이다.그렇기에 본 항목에서는 그 사람을 언급할 때 세이시로라는 이름만 쓴다. 그 후로 세이시로가 여자라는 의심은 한 점도 하지 않으며, 그때문에 세이시로에게 같이 목욕하자고 하기도 하며 세이시로도 10년 넘게 지났기 때문에 이제 와서 여자라고 밝히는 것이 꺼려지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키리사키 치토게. 병증수준이다. 싫어하는 사람은 이치죠 라쿠[3] 타 조직의 사람들도 라쿠만큼은 아니지만 싫어한다.

3 작중 행적

2화에서 라쿠네 집의 벽을 박살내버리며 등장한 이후 둘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듣고 치토게가 아가씨가 되었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둘의 불화를 보고서 그 곳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 유일하게 둘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후 라쿠를 파멸시키려고 하거나 둘 사이의 진실을 밝혀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치토게와 라쿠가 첫 데이트를 하게 된 것도 치토게가 클로드의 등쌀에 견디지 못했기때문이라고 봐야한다. 첫 데이트를 할 때 따라다니며 둘의 사이가 이상하단 것을 확신하게 되어 둘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감시를 한다는 주제에 존재감과 인기척, 살기를 팍팍 드러내어 라쿠와 치토게는 본의 아니게 친구들 앞에서까지 공인받는 러브러브 커플이 되어버렸다.

그 후에는 라쿠를 여탕에나 들어가는 파렴치한으로 내몰아 파멸시키는 파렴치한의 여자친구가 될 치토게를 비롯해 앞뒤 생각하지도 않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세이시로를 본야리 고교에 보내 라쿠의 정체를 밝힌 후, 치토게의 남자친구가 아닐 경우 라쿠를 제거하라고 한다. 이후 일이 바쁜 것과 더불어 세이시로에 대한 신뢰때문에 라쿠를 감시하는 일은 줄어드나 문화제 준비 중에 라쿠와 치토게가 싸웠을 때 라쿠에게 살기를 내뿜고 연극 도중에는 갑자기 나타나 라쿠와 싸워 라쿠를 궁지에 몰아붙이나 끝끝내 라쿠에게 패배한다.[4]

타치바나 마리카가 아르바이트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경찰, 슈에이파와 삼파전을 벌이다가 마리카에게 쫓겨난다.
치토게의 사진을 앞에 두고 밥을 먹을 정도로 치토게를 좋아하며[5], 치토게의 생일마다 마이바흐[6] 제트기 등 뭔가 엄청난 것을 생일 선물로 주는데, 치토게는 면허가 없고 제트기를 탈 일도 없다는 것을 감안하지 않았기에 쓸모없는 선물이 되었으며, 그 선물들을 실내에 들여놓는 것 또한 놀랍다.받는 사람은 신경 안쓰고 닥치고 비싼 걸로 올인하는 멍청이

치토게를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하며, 치토게는 싫다고 징징대지만 원래 고집불퉁이라 안 되는 듯 하다. 아예 도청기까지 달아놓았다. 이쯤되면 이거 수준이 너무 위험한데....

결국 치토게의 가출을 막기 위해서 '아버님이 부르신다.'며 불러내서 저택의 한 방[7]에 감금시켜버린다.(...) 근 3일간 치토게의 모든 대화를 엿들었다고 한다.러브코미디라서 그렇지 이거 자기 조직 톱의 딸을 지멋대로 다룬 거잖아 너 괜찮냐? 작중 묘사로 보면 클로드가 최종 보스로 느껴질 수도 있다.

이후 상당한 실력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세이시로의 속셈이나 수단을 단번에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정도이며 전투력도 작중 최강급으로 추측된다. 사실 세 조직의 수장들이 엄청난 실력자로 추정되는데 그 2인자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약할리가...

이후 감금은 둘째 치고[8] 도청기까지 딸에게 달았다는 것을 안 보스가 빡쳐서 찾아오고 그와는 별개로 조직원들 전원이 서명을 내서 이사가 중지된다.그리고 클로드 망했어요.

이후 등장이 없다가 20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얘기를 봐선 클로드가 치토게를 너무 과보호하니 보스가 그 동안 해외출장을 보내 치토게 옆에서 떼어냈던 모양.

그리고 218화에서 오노데라와 함께 텐쿠 고원에서 치토게를 찾던 라쿠의 앞에 재등장해 그의 앞길을 막아선다. 오노데라를 먼저 보낸 라쿠와 대치하는데, 이 때 클로드는 라쿠와 치토게의 가짜 연인 관계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하지만 클로드는 가짜 연인 관계로 라쿠를 나무랄 생각은 없다고 하며, "네놈이 지금 분수에 맞지 않게도 아가씨와 다른 한 명의 여자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라는 핵돌직구를 날린다. 클로드는 이런 남자가 아가씨와 어울릴 리가 없다며 라쿠의 앞을 막지만, 라쿠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클로드는 무기를 꺼내려고 하지만, 막 등장한 츠구미 세이시로에 의해 저지된다.

219화에서 라쿠를 먼저 보낸 츠구미와 대치한다. 계속 라쿠의 편을 드는 츠구미에게 왜 라쿠와 치토게가 만나면 안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지만, 이를 듣고 더더욱 라쿠와 치토게는 만나야 한다고 말하는 츠구미를 보고 빡친다. 그리고 츠구미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이후 츠구미와 격전을 벌이고 끝내 츠구미를 궁지로 몰아넣으나 츠구미가 혼다에게서 배운 기술로 카운터를 먹이는 바람에 패배한다. 하지만 여전히 라쿠를 거부하며 츠구미에게 왜 너는 욕심이 없냐고 말한다. 이 말을 이해못한 츠구미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자 클로드는 그 이유를 밝히는데....

"네놈...!! 이렇게나 말했는데 이해하지 못한 거냐...!! 나는 세이시로...!!! 네가 아가씨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었다......!!!!"

즉 그가 라쿠를 싫어하는 것에는 라쿠가 치토게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츠구미야말로 치토게와 이어질 재목이라는 아들바보적인 면모가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벙찐 츠구미는 상의를 찢고 대놓고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까발리면서 클로드가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며 자신을 높게 보고 있다면 자신이 믿는 치토게와 라쿠도 믿어달라고 말하자 완전히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치토게의 아버지 뒤를 이어서 비하이브파의 수장이 된 것으로 나온다. 내용을 보면 어쨌든 라쿠와 치토게의 결혼을 인정하고 축하해 주며 성대한 준비를 하려는 장면이 나오고, 라쿠의 독백을 보면 어찌 됐든 라쿠를 인정한 듯 하다.상당히 간지쩔게 나온다
웃긴 건 미국으로 가지 않고 본야리에 남아 있다는 정도?

3.1 니세코이 요메이리!? 에서

완전히 개그캐릭터. 초반[9] 부터 후반까지 신나게 망가진다. 그나마 좀 제대로 나오는 루트는 치토게 루트 정도.
치토게 루트에서는 둘이 된 치토게 중 진짜를 못 알아보고 헷갈려해서 이 사람이 진짜로 치토게를 아끼는 게 맞나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이 부분은 아버지인 아델트와 친구인 츠구미도 같이 포함. 라쿠를 제외하면 아무도 치토게와 가짜 치토게를 구분하지 못했다.
츠구미 루트에서는 이치죠 라쿠와 츠구미를 시험하는 최종보스로 등장, 그러나 두 사람을 한대도 맞추지 못하고(...) 결국 패배. 결국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하지만, 그러고도 츠구미가 아직도 남자인 줄 아는 멍청함(...)을 과시.

4 기타

은발의 DIO 선글라스는 콧털삐져나올까봐 안 쓴다. 수면안대 쓰면 얼음발사! 이젠 제 4의 벽을 넘고 독자들과 대화한다 한다.참고로 마리카의 아버지는 아카이누다.
[10]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 세이시로가 치토게덕에 여성스럽게 차려입었다가 마주쳐 당황할 때 여장도 잘 어울리는군이라고 반응해서 세이시로가 할 말을 잃었고, 치토게와 세이시로가 같이 목욕하는 것을 보고도 여자냐고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클로드라면 마땅히 보여줬을 이 자식, 감히 아가씨와 둘이 목욕을 해?!라는 반응을 보이지도 않는데, 어쩌면 세이시로를 자기 수하이자 아가씨의 경호원으로 두터운 신뢰를 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으나, 그런 것보다는 치토게가 뻗어있기에 놀라서 그런 반응조차 보이지 못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성싶다. 니세코이 요메이리 에서도 이 특징이 드러나는데, 세이시로와 맺어졌을 경우 에필로그에서 라쿠에게 그런 취미가 있었는 줄 몰랐다고 비웃는다.

그런데 거의 과보호 수준으로 치토게를 감싸도는 것은 비인간적이라는 평이 많다. 아무리 적 세력의 자제라고 해도 그렇지. 아가씨를 위해서 목숨을 노린다? 솔직히 지나치다. 그냥 정신병자나 다름 없는 수준이다

1회 인기투표 8위.
  1. 풀네임은 밝혀지지 않았다.
  2. 여담이지만 코야스 타케히토는 같은 집영사 소년 점프 러브 코미디 만화 투 러브 트러블에서 이와 비슷한 캐릭터인 저스틴을 맡은 바 있었다. 허나 저스틴은 가면 갈수록 개그캐릭터화 되었지만. 클로드는 아주 가끔씩 망가질 뿐이지. 잔인한 카라스마는 기본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3. 당연히 치토게와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기때문이다. 라쿠를 가장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중의적으로 적었는데 어느 쪽으로 보나 맞는 말이기에 굳이 중의적인 것을 고쳐쓰지 않도록 하겠다.
  4. 세이시로가 라쿠에게 패배할 때도 맨손인 라쿠를 상대로 압도하다가 졌던 것을 생각하면 묘한 인연이다.
  5. 세이시로 또한 그 사진을 가지고 싶어한다.
  6. 2005년에 단 1대만 생산된 마이바흐 엑셀레로(Maybach Exelero)란 차량. 현재는 경매에서 미국의 힙합 가수인 버드맨(브라이언 윌리엄스)에게 낙찰된 상태다. 추정가격은 80~90억대.
  7. 문짝 안에 40mm철판을 넣어두고 창문도 방탄유리로 만들어 놓는 등 완전히 대(對) 치토게 사양이다.
  8. 조직원들이 감금실에 갇혀서 울고 있는 아가씨 보기 안쓰럽다고 말하는데 감금 사실 자체는 비밀이 아닌 모양이다.
  9. 게임의 프롤로그에서 라쿠를 스토킹하는 클로드를 보고서 오타마가 그의 모습으로 둔갑해서 등장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드디어 클로드가 위험한 길로 들어섰구나!' 싶을 정도의 대사를 날려댄다(...)
  10. 전부 성우개그.DIO쪽은 맞는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