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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GJ부 부원들 | |||||
아마츠카 마오 | 스메라기 시온 | 키라라 번슈타인 | 아마츠카 메구미 | 시노미야 쿄야 | 칸나즈키 타마키 |
綺羅々・バーンシュタイン
1 개요
일본의 라이트노벨 GJ부의 주연 중 1인. 애니메이션 성우는 아라카와 치카.[1]
2 작중 행적
스메라기 시온과 마찬가지로 초기엔 성은 언급되지 않고 이름인 '키라라'라고만 불려졌으며, 한참 나중에 설정 설명으로 풀네임이 나왔다. 그러나 작중에선 여전히 성은 거의 언급되지 않고 항상 이름으로 불린다. 이미지 컬러는 노란색. GJ부 소속으로 마오,시온과 동년배로 쿄야의 1년 선배. 짧게 잘라 대충 뻗친 듯한 와일드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금발의 외국인 유학생.
GJ부 내에서는 일본 청소년 평균키라는 쿄야보다 머리 하나 더 큰 최장신에 가슴도 제일 크다. 공식설정에 따르면 180cm인듯. 작중 유일하게 앞단추를 풀어서 가슴골이 보이는 복장이다. 색기담당? 과묵하고 야생적인 매력을 지닌 어떤 의미로는 순수한 아가씨. 부 내에서는 제일 힘이 센 괴력녀 캐릭터를 갖고 있다. 당연히 판타지적인 작품의 캐릭터처럼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괴력이라는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18세 여자아이의 평균이 기준인 것. 그렇다 해도 일단 기본 체격이 큰편이고 완력은 상당히 세고 그 외에도 기타 신체능력도 제법 좋은 편이라서 GJ부의 활동 중에 힘을 써야 할 일이 생기면 대개 키라라가 맡게 된다. 실제로 부 내에서의 근력 랭킹을 따지자면 키라라 → 쿄야 → 메구미 → 타마키 → 시온 → 마오 라는 순위. 남자인 쿄야보다도 훨씬 힘이 세다. 팔씨름을 했는데 어째선지 쿄야가 날아갈정도
사실 작중 표현으로 보면 상당한 괴력녀급. 한 장만으로도 상당히 묵직한 다다미를 몇 장 겹쳐서 들어 옮길 수 있을 정도이며[2],한 번은 마오와 쿄야가 싸우는 듯한 분위기가 되자 둘의 목덜미를 한 손에 하나씩 잡고서 창문 밖의 공중에다 데롱데롱 들고 있었다. 그렇게 해놓고 둘이 우리 안 싸운다며 비명 지를 때까지 계속 둘을 들고 있었다. 애니 9화에서는 100kg짜리 악력기를 오른손 한 손으로 가볍게 쥐어서 부숴버리는 장면이 나왔다. 악력기 자체가 장난감이거나 기계적 결함이 있는 게 아니라면 전 인류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수준의 악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대략 대형 유인원 수준.인간을 벗어난 괴력 같은데애니 12화에서 손 짚지 않고 제자리 백덤블링을 보여줬다.[3]
냄새에 민감한 듯해 무슨 일이 있으면 일단 냄새부터 킁킁 맡고 본다. 다른 사람의 냄새도 곧잘 맡고는 하는데, 거기에 스킨십을 하는 것도 전혀 꺼려 하질 않다 보니 다른 사람을 껴안고 킁킁 냄새를 맡거나 하는 행동을 자주 한다. 게다가 이건 남녀도 안 가리는 터라 GJ부 내에서 유일한 남자인 쿄야는 덕분에 엄청 부끄러워 한다. 하지만 반대로 남이 자기 냄새 맡는 건 엄청 싫어한다. 쿄야가 똑같이 냄새 맡기로 역공을 가했더니 다음 순간 즉각 도망쳐선 좁은 틈새로 몸을 둥글게 웅크려 넣고 숨었었다. 아마츠카 메구미가 말하길 "저건 부끄러워하는 거다"라고.
덤으로 술에 취하면 스킨십하는 버릇이 훨씬 강화되어 버려, 위스키 봉봉 몇 개 먹고는 단번에 취해선 쿄야를 제외한 여자 부원들 전원을 꼭 끌어안은 채 얼굴 전체를 혀로 핥아댔었다. 물론 입술도 강탈. 때문에 그 이후로 GJ부 내에선 알코올은 절대 반입 금지 품목이 되었다.
고기를 매우 좋아하여, 작중에서 그녀가 나오는 장면의 90% 이상은 고기를 먹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고기 종류도 딱히 가리질 않아서 등장할 때마다 먹고 있는 고기가 매번 다르다. 평범하게 닭다리,치킨 너겟 같은 것에서부터 만화고기까지, 고기라는 공통점 외엔 먹는 것은 매번 다양. 이 고기들의 출처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말하길 과거에 위기에서 구해준 보답으로 근처의 정육점으로부터 '평생 분의 고기'를 받도록 약속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을 했었는지는 불명. 아무튼 언제나 대량의 고기를 가져다 우걱우걱 먹고 있다. 식신 캐릭터도 보유한 듯. 또한 단순히 먹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음식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는 듯, 먹기 전에는 반드시 감사 인사를 하고 먹으며[4]고기를 다 먹고 남은 뼈다귀들은 씻고 표백해서 잘 모아뒀다가 나중에 땅에 묻고 공양한다고. 요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불명이다.
일단 외국인이라 일본어는 잘 못하는 듯, 두꺼운 사전을 평범하게 독서하듯이 읽고 있는 장면이 곧잘 나온다. 처음에 쿄야가 '키라라 상(さん)' 이라고 부르면 '키라라는 셋(さん) 아니라 하나뿐'이라고 답해서 어이없게 만들었다.[5] 그런데도 역시 여전히 일본어는 좀 어려운 듯, 평소에 말을 할 때면 항상 단편적으로 단어들을 늘어놓는 식의 어눌한 말투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말이 물음표로 끝나는 것도 특징.근성체? 하지만 동생과 마찬가지로 필담으로는 평범하게 대화할 수 있다. 평소의 말투에 비해 소녀다운 감성이 묻어나는 문장이기에 상당한 갭 모에 요소가 된다.[6] 그에 비하면 영어는 수준급. 역시 외국 출신이라 그런지 이쪽은 유창하게 말할 수 있다. 그렇긴 하나 성우가 성우인만큼 영어 발음은 일본식이다. 지못미.
대개는 부원들이 떠들 때 한쪽에 앉아서 조용히 고기를 먹고만 있는 모습이지만 그래봬도 다른 사람들의 말은 매번 제대로 듣고 있는 편이다. 이 때 특이하게도 머리 위의 고양이 귀를 쫑긋거리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대화에 끼어들거나 시선을 보내거나 하는 특징이 있다. 정확히는 진짜 귀가 아니라, 삐죽하게 위로 솟은 머리털이 좌우로 하나씩 있어서 얼핏 보면 그게 고양이 귀처럼 보인다고 한다.
이 외에도 평소 보이는 분위기나 태도도 그렇고 부원들에게 전반적으로 고양이 같은 이미지를 많이 느끼게 하는 편. 실제로 가끔 손등으로 얼굴을 부비적거리기도 하고, 냄새를 킁킁대며 맡거나 몸을 웅크려 앉는 것도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한다. 하지만 작중에서 그녀와 칸나즈키 타마키 중에 '어느 쪽이 더 고양이 같은가'라는 주제를 두고 둘을 제외한 다른 부원들이 토론을 해본 결과, 타마키 쪽이 압도적으로 더 고양이 같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유인즉슨, 키라라의 경우는 고양이 같긴 해도 정확히는 고양이라기보다는 고양이보다 더 큰 무언가 같다고.(...) TVA 3화 예고에 입고나오는 것들이 딱... 게다가 본인 말로는 고양이 말도 할 줄 아는 듯, 고양이와 의사소통이 되고 가끔 공원에서 자신이 주워다 길렀던 고양이와 일상 대화를 나누거나 하는 등, 여러 모로 고양이와 연관이 많은 인물.
가족 관계로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캐나다인 학자인 양아버지와 의붓여동생인 제랄딘 번슈타인이 있다. 다만 키라라는 일단 수양딸이란 입장이기에 법적으로는 동생인 제랄딘 쪽이 장녀. 양아버지와 만나기 전에는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불명이나, 키라라의 어린 시절 장면이 나온 일러스트를 보면 어딘가의 전통 민족 복장을 걸치고 늑대 비슷한 짐승과 같이 뛰어놀았던 적이 있는 듯. 현재는 일본에서의 유학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서 아버지의 친구 댁에 하숙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다만, 야생적인 성격 탓인지 집안에서 지내는 게 아니라 마당에서 텐트 치고 지낸다(...)
기본적으로 여동생을 매우 아끼고 사랑하는 성격. 부원들 간에 자신들의 여동생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평소엔 대개 조용히 듣고만 있던 것에 비해 적극적으로 끼어들며 자기 여동생 자랑을 할 정도로 아낀다. 심지어는 그렇게나 고기를 좋아하면서도 여동생이 너무 고기만 먹고 있으면 몸에 안 좋다고 혼을 내고서 채소 한 봉지를 안겨줬을 때는 하나 먹을 때마다 슬프게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포기하지는 않고 억지로 다 먹어치웠을 정도. 정확히는 혼자 전부 먹은 게 아니라 절반 정도는 쿄야가 같이 먹어줬다. 게다가 하나 먹을 때마다 "이건 당근으로 된 고기", "이건 양파로 된 고기"라면서 자기 최면을 시도했다. 어지간히도 싫었던 모양. 요리하지 않고 생야채를 통으로 씹었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다른 부원들과 마찬가지로 군고구마는 좋아한다. 야채라고 무작정 싫은건 아닌 모양.고구마는 고구마의 고기 물론 여동생 쪽도 언니를 매우 잘 따르며 좋아한다. 위의 야채 이야기도 어디까지나 언니 몸을 걱정한 동생이 시킨 것이며, 급기야는 아예 언니를 쫓아서 이쪽도 일본으로 건너와 똑같이 유학을 하면서 언니와 함께 살기까지 한다. 여러모로 우애 좋은 자매.
- ↑ 전문적인 성우는 아니고 오프닝곡을 부르는 소녀신당의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고교생들이 나오는 애니인데, 성우는 여중생이 2명이다. (다른 한 명은 메구미역의 미야모토 유메이다. 현 시점에서는 소녀신당의 멤버에서 졸업한 상태.
- ↑ 한 장당 언급된 무게는 30kg, 6장을 끙끙거리며 옮김, 말 다했다.
- ↑ 원래는 그냥 한바퀴 도면 되는 거였지만 이해를 잘못한듯 하다.
- ↑ 그래봤자 인사하는 장면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왜냐하면 언제나 먹고 있는 중간 장면만 나오고 먹기 시작하는 시점은 나온 적이 없기 때문.
- ↑ 그런데 키라라상이 아닌 키라라라고 부르자 귀를 쫑끗하고 좋아하는 걸 봐선 쿄로군이 이름으로 불러주길 바라는 것 같다.
- ↑ 언어는 알고 있지만 회화 연습이 안 되어있는 경우에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기에 묘하게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