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캐릭캐릭 체인지의 단역 오리지널 수호캐릭터 한국판은 팅키. 성우는 무라이 카즈사/정혜원
주인은 부끄러움이 많지만 심성은 착한 소녀인 초등학교 1학년의 미즈타니 히나코. 히나코가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모두에게 다정함과 반짝반짝함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부터 생겨난 다이아몬드가 그려진 알에서 태어났다.
외견은 풍성한 금발 스트레이트 헤어에다가 위에는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헤어밴드를 하고 있으며 의상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원피스와 노란색 오페라 글러브, 노란 싸이하이 부츠를 착용하고 있다. 성격은 굉장히 밝고 낙천적이며 특기는 귀염상이 돋보이는 얼굴로 우울하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반짝반짝하게 만들기.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61화. 히나코의 이삿짐 차가 흔들려 키란의 알이 도로 위에 떨어지자 알을 본 히나모리 아무, 란, 미키, 수우가 목격해 알을 주워 로열가든에 배치된 수호캐릭터들의 집에 놓는다.
가디언이 수업을 받으러 등교한 이후엔 란, 미키, 수우 키세키, 페페, 쿠스쿠스, 다이치, 키세키가 키란을 깨우려고 애쓰지만 깨어나질 않자 지쳐 쓰러진다. 그 틈을 타 다이아의 알에서 다이아의 영혼이 나와 키란에게 "괜찮아, 빨리 나오렴. 히나코도 다른 애들도 너를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하며 그녀를 다정하게 다독이자 태어난다.
태어나자마자 가디언 수호캐릭터들과 인사한 후, 로열가든에서 멋대로 나가 곤란을 끼치지만 주변에 힘들어하고 곤란해하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위로한다. 그리고 멀리서 자신을 걱정하는 히나코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괜찮다고 하자 수호캐릭터 친구들과 위기에 빠진 아기고양이를 구하는 등 천사가 따로 없다. 그 틈에 나타난 요루가 히나코를 찾아주겠다며 도와준다.
이런저런 위기를 겪자 이번에는 이루와 에루와 조우한다. 이 둘도 히나코를 찾아주겠다며 도와준다. 거의 다 와 히나코와 만날 찰나 히나코가 이제는 키란을 만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자 사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수호캐릭터 친구들의 도움과 히나코가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자 사라질 위기에서 벗어난 후, 히나코와 감동적인 재회를 나눈다.
그리고 운동장에서 넘어진 여자아이를 보자 도와주고 싶지만 정작 그러지 못해 마음이 굴뚝인 히나코를 위해 캐릭터 체인지를 해 히나코를 한 층 더 성장시켜준다. 캐릭터 체인지 시 히나코의 머리끈이 다이아몬드로 변해 보다 더 적극적이고 상냥한 성격으로 만들어준다.[1] 그 덕분에 친구가 생긴데다 히나코와 키란은 마지막으로 가디언과 수호캐릭터 친구들이랑 같이 운동장에서 신나게 논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리고 히나코와 키란이 다정히 있는 모습을 클로즈업 해 61화를 마무리한다.
3 기타
- 2008년 나카요시 6월호에 개최한 제 2회 수호캐릭터 응모에서 뽑힌 단역 수호캐릭터다.
- 역대 단역 수호캐릭터들 중에선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은 동시에 개인 항목이 있는 수호캐릭터이기도 하다.
- 이름의 모티브는 반짝이다의 일본어인 키라키라(きらきら)가 모티브다. 왜 키란이 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해주는지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 캐릭터 속성을 보면 이미지 컬러는 노란색, 상징 문양은 다이아몬드, 장발, 치유계, 미친 존재감, 상냥함이며 왠지 모르게 다이아를 오마쥬한 듯한 캐릭터. 그래서인지 가디언 수호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다이아가 키란을 태어나게 하는 데 성공했다. 다이아와 키란은 각각 주인인 아무와 히나코의 궁극적으로 되고싶은 진정한 자신 그 자체이자 마음의 빛이기 때문. 거기다 캐릭터 체인지 시 헤어 악세사리가 다이아몬드로 변해 성격이 상냥해지는 것도 아무가 다이아와의 캐릭터 체인지를 할 때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