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그렘린

유희왕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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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킹그렘린
일어판 명칭キングレムリン
영어판 명칭King of the Feral Imps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4어둠파충류족23002000
레벨 4 몬스터 × 2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파충류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파충류족의 만능 덱 서치 요원. 기존의 파충류족은 스네이크 레인이라는 독보적인 카드 덕분에 묘지에 몬스터를 쌓기는 쉬웠으나 몬스터를 덱에서 들고 오기 위해선 전투 대미지를 받아야 하는 수동적인 데미지=파충류나 대상이 지나치게 한정적인 오샤레온W성운운석 뿐이었었는데, 이 카드는 지금까지의 그것을 뻥 뚫으면서 베놈, 에일리언, 등을 비롯한 파충류족을 무지막지하게 강화시켰다.

사실 강화된 것만 보면 유래 없이 강화된 것이다. 속성, 레벨, 능력치, 효과 유무 중 어느 하나 따지지 않고 들고 오는 카드는 종족 레벨에서는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 레벨4까지 밖에 못 들고 오는 증원조차 제한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효과가 얼마나 파격적인지를 알 수가 있다. 소환도 레스큐 래빗과 좋은 어택커 에일리언 솔저 빨로 무지막지하게 쉽게 가능.

그 유래없는 서치 능력과, 소재 제한이 없다는 점 덕분에 파충류족과는 전혀 관계없는 덱에서도 그림자 도마뱀을 서치해 엑시즈 소환을 보조하거나, 레프티레스 바스키를 서치해서 환상수기 드래고사크의 토큰을 릴리스하고 드래고사크를 파괴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정룡이 최상위권에 놓여있던 마굴 당시에는 드래고사크를 보기가 매우 쉬워져서 의외로 효과적인 전략이었다. 그리고 EM에선 파트나가를 서치해 안정적으로 스케일을 세팅할 수 있다. 거기다가 레벨 4를 주력으로 하는 엑시즈 주축 덱에서는 가면레온그림자 도마뱀 덕에 범용 랭크 4 엑시즈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니면 령사의 사역마인 지고바이트를 서치하는 방법이 있다.

한편 이렇게 사기급으로 좋은 카드가, 그것도 엑시즈 몬스터가 고작 노멀에 머무른다는건 파충류족이 이런게 있어야 겨우 밸런스가 맞춰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눈물이 차오른다.

일본판 이름은 "킹(킹그)"과 "그렘린(그레무린)"의 이름을 합친 것. 유희왕에는 이미 그렘린이라는 카드가 있으나 그 카드는 악마족, 이 카드는 파충류족이라서 연관성은 떨어진다. 이 카드는 오히려 후일 등장한 카이바의 '데스 그렘린'과 연관성이 높다. 데스 그렘린의 효과로 묘지에서 덱에 넣은 파충류족을 킹그렘린의 효과로 가져올 수 있는 것. 또한 데스 그렘린의 레벨이 4이고, 방어력이 평균 이상은 되는 리버스 몬스터인지라 필드에서 살아남기도 용이해서 리버스 효과를 쓰고 엑시즈 소재로 삼는 일석이조의 상황도 노려봄직하다.

다츠의 히든 카드였던 뱀신 게가 파충류족으로 나오게되어 뱀신 게를 서치할 방법으로도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뱀신 게는 안습이었다 함정 카드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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