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론 キングシーサー 영어론 King Caesar
No! No!
신장:50 m 무게:3만 톤 |
오키나와에 잠들어있던 아즈미 왕족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먼 옛날에 아즈미 일족을 탄압하던 침입자들을 물리치고 봉인됐다고 하나, '붉은 달이 뜰 때 괴수가 나타나고 세상이 어둠에 잠길 때 또 하나의 괴수와 함께 눈을 뜬다'고 전해진다.
고지라vs메카고지라의 비중을 차지하는 고지라의 파트너. 주 능력은 눈에서 빔의 반사 [1]. 메카고지라를 추적하는 것과 더불어 이 녀석의 잠을 깨우는 과정이 양 축을 담당한다. 다만 워낙에 오랫동안 잠을 자서 그런가, 거의 5분에 가까운 노래를 들어서야 잠에서 깨어난다. 활약상? 고지라도 털리는 마당에 그런 게 있을 리가 있나. 이친구 깨우려고 그 고생을 한 사람들이 안쓰러울 정도로 메카고지라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털리다가 전형적인 프로레슬링태그 매치처럼 메카고지라를 들이받는게 전부. 그 뒤에는 또 잠들어버린다.
후속작메카고지라의 역습에서는 일언반구도 언급되지 않았다.
신장:100 m 무게:5만 톤 |
고지라 파이널워즈에서는 고지라와 대적하는 졸개로 나온다. 그러나 똑같이 잠자다가 깼는데도 주인공 보정의 힘을 업은 고지라한테 라돈, 안기라스와 함께 일타 삼피로 광탈당한다. 고지라와 같이 안기라스로 풋살도 했다는 점이 포인트.
오키나와의 지붕사자가 모티브로 보인다. 이름이 '킹' 시사인건 그냥 큰 괴수라서 붙인듯..
참고로 등장 괴수중, 게스트로 출현했던 킹콩을 제외 하면 이 녀석이 고지라 시리즈의 유일한 포유류다.[2]
여담으로 소년탐정 김전일의 소설판 시리즈 중의 하나인 살육의 딥블루에서도 범인의 심볼이 '킹 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