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코

1 타마코 마켓키타시라카와 타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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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수저 Silver Spoon이나다 타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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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계의 린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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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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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魂子(たまこ). 국내명은 타마. 로쿠도 린네의 할머니. TVA판 성우는 타카하시 루미코의 전작 이누야샤히구라시 카고메를 맡았던 유키노 사츠키 /한국판에선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에서 다수를 맡았던 김옥경. 사신이다. 호적상 이름을 따진다면 로쿠도 타마코가 되어야하지만 작중 풀네임의 유무는 안나왔다. 일단 젊게 생겨서 할머니라고 부르면 무지무지 싫어하고 심지어 손자가 할머니라고 불러도 싫어하며 아줌마라고 불러도 싫어한다.[1] 물론 50년 전에 결혼했으니 연세를 생각하면 할머니가 맞다.[2]

마미야 사쿠라가 어린 시절 다마시신 때문에 죽을 뻔 했을 때 구해준 것이 이 사람. 그리고 어린 사쿠라의 요구로 사쿠라에게 저세상의 음식을 사줌으로써 유령이 보이게 되는 부작용을 초래한 것도 이 사람. 로쿠도 린네가 대신 사과했다.

린네의 현재의 가난도 다 이 사람 탓. 50여년 전 목숨을 거두러 간 인간 남성에게 반해 그의 수명을 50년 늘려준 후 결혼했다. 그 대가로 타마코는 막대한 빚을 지게 되었고, 손자인 린네까지 그에 대한 리스크를 부담하게 되었다. 가뜩이나 모자란 살림에 사신 일을 하기 위해 이런저런 아이템을 유상으로 빌려쓰고 있다. 참고로 이 린네의 할아버지[3]는 죽은 뒤 환생하여 바다에서 고등어가 되었다고 한다. 아들 이름도 고등어가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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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만악의 근원은 따로 있다.

타마코는 언듯 무책임해보이는 사람이지만 사실은 자기 뒷수습은 다 하고 있다.[4][5] 손자를 위해 열심히 일해서 자기가 만든 빚 자체는 린네가 어릴 때 모두 변제하고 축하 파티까지 열었다. 문제는 아야사키 하야테의 부모스러운 린네의 아버지 로쿠도 사바토가 린네의 인생을 물먹인 것이다. 즉, 린네가 쪼들리는 건 타마코 탓이 아니라 아버지란 사람이 아들 명의로 빚지고 다니기 때문인 것.[6]

손자의 경우는 자신과 함께 사신계에서 살자고 하는 등 나름대로 신경쓰지만 아들은 매우 싫어하고 있다. 본격 가정개판 드라마 린네와 사쿠라가 다마시신 회사에 잡혀가서 곤란을 겪고 있을 때 난입해서 죄다 엎어버리는데, 로쿠도 사바토도 꼼짝 못하는 걸 보면 굉장히 강한 것 같다. 다만 사바토는 순수한 본인의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린네에게 발리는 수준이라 그렇게 강한 건 아니다.

그리고 하나뿐인 아들은 속아서기는 하지만 원래부터가 막장인 것을 넘어서 자신과 또래뻘인 여성과 결혼하기까지 했다. 며느리인 오토메와 타마코의 나이차는 단 2살(...). 일단 사바토의 결혼 당시에는 이를 모르고 있었던 듯 하나 이 사실이 알려진 후에 이치고를 만났을때의 반응을 보면 크게 신경은 안쓰는 모양이다.

만화의 성격답게 오랜 연륜을 지닌 명예사신이면서도 덤벙대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준다. 어린 사쿠라에게 저승의 음식을 사준 거도 그렇고, 사신세계의 집을 청소하다가 자신의 계약흑묘인 쿠로보시를 그대로 잊어버리고 수 개월 동안 방치해두거나 자기 아들과 손자의 중학교 앨범을 헷갈리는걸 보면...[7]
  1. 그래서 항상 손자나 로쿠냥이 그녀를 할머니라고 부르려고 할때 할~머~니~라고 부르지 말랬지~?라고 주먹 돌리기를 한다.
  2. 100년 전에 구미호를 때려잡았다고 소개되는 에피소드가 있으니 최소 100살 이상은 먹었다. 그런데 그때와 지금이 외모가 똑같은 걸 볼 때 실제 나이는 더 많을 듯 하다.
  3. 린네와 사바토의 멋진 외모는 바로 이 인간 남성의 것 덕분이다. 린네의 할아버지도 루미코월드에서 최고의 미남만이 가질 수 있는 얼굴 형태를 가지고 있다.
  4. 사실 이전부터 복선이 있긴 있었다. 타마코 본인이 손자를 끔직히 아끼고, 린네 또한 할머니를 원망하는 묘사가 없다며 사쿠라가 언급했다.
  5. 사실 타마코로 인해 생긴 빚은 로쿠몬이 타마코에게 들은 얘기이고 로쿠몬 본인 역시 린네가 가난한 원흉을 모르고 있어 사쿠라와 당시 진상을 모르고 있던 독자들에게 린네의 가난의 원흉이 이 사람이라는 것으로 부각되었던 것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이후 린네의 회상이나 쇼마의 언급에 의하면 타마코는 명예사신에 오를 정도로 능력있는 사신이어서 린네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자신이 진 빚은 다 갚았다.
  6. 게다가 아들의 빚이 상당해서 본인이 해결할 수 없다고 한다.
  7. 정리하는 것을 꽤나 귀찮아하는 성격인 듯 하다. 당장 린네와 사쿠라와 함께 집을 청소할때도 하다 말고 바로 땡땡이를 부리려 하는걸 보면.사바토의 성격은 어느 정도는 타마코에게 받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