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sha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이름은 티샤라고 읽기도 한다.
소작농의 딸로 티리온 라니스터의 첫 아내였다. 티리온과 제이미 라니스터가 곤란에 처한 그녀를 구해준 이후 티리온을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였는지 호감을 표시하여 그와 비밀리에 결혼했다.
그녀와 짧지만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낸 티리온은 이를 아버지에게 고백했지만, 아버지 타이윈 라니스터는 실은 그녀가 여자 경험이 없는 티리온을 위해 제이미가 고용해 연기를 시킨 창녀였다고 밝히며 티리온에게 자신의 근위병들에게 티리온이 보는 앞에서 그녀를 윤간하게 했다. 티리온에게도 그녀와 관계할 것을 강요하였다.
그리고 병사들에게 시켜 그녀에게 화대로 은화를 주게 했고 타이윈은 아들에게 화대로 금화를 주게 시킨다. 이 일로 티리온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티리온이 자주 흥얼거리는 노래는 그녀가 불러준 노래이며 그는 다른 창녀들을 찾아다니면서도 그녀가 자신을 속였다는 점에 대해서 울분을 느끼는 한편, 그녀와 함께했던 행복한 추억들로 괴로워하면서 타이샤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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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부에서 제이미 라니스터가 조프리 바라테온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갇혀있던 남동생 티리온을 몰래 풀어줄 때, 타이샤는 티리온에게 여자 경험을 시켜주려고 그가 고용했던 창녀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가 진실이었던 여자였다는 것을 밝힌다. 타이윈이 그 여자 라니스터의 금 보고 접근한 꽃뱀이니 창녀나 마찬가지라는 논리로 제이미를 설득했다고.
이에 분노한 티리온은 누나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제이미가 없는 사이에 얼마나 창녀처럼 다른 남자들과 놀아났는지를 폭로하고 자신이 조프리를 죽인 게 맞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 후 아버지를 찾아간 티리온은 타이샤를 이후 어떻게 했냐고 따진다. 이에 타이윈은 그녀를 죽이지 않았고 과분할 정도로 보상을 한 뒤 집사를 시켜서 치웠다고 했다. 티리온이 그게 어디냐고 묻자 집사가 어디든 창녀들이 가는 곳으로 보냈을테니 집사한테 물어보라고 대답.[1] 이후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 티리온은 창녀들은 어디로 가냐고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