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기 케이스케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의 악마 사역자들
주인공키하라 아츠로우타니카와 유즈나오야
쿠즈류 아마네타카기 케이스케코마키 미도리모치즈키 마리
니카이도 타다시카미야 에이지이즈나 미사키사악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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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기 케이스케(高城圭介)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의 등장인물. 17세.
키하라 아츠로우의 중학교 시절의 친구. 드라마CD판 성우는 나루세 마코토.《데빌 서바이버 오버 클록》쪽은 카지 유우키.
핸들 네임은 K-T.

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어서, 그 때부터 컴퓨터 오타쿠였기에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던 아츠로우를 많이 도와주었다. 지금의 아츠로우가 있었던 것은 그의 덕분이라고 말할 정도. 하지만 주인공 일행과 도쿄 봉쇄 속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는 안 보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심약한 성격이 되어 있었다. 그 때 발견한 그의 여명일수는 3.

다른 사람들의 여명일수가 6인 것을 보고 자기 자신은 3일 뒤에 죽으며, 다른 사람들도 6일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나서 전멸한다는 것을 알고서 자포자기에 빠진다. 그러면서도 악마로 사람들을 도우면서 악마에 대한 주위의 반감을 알지 못하는 코마키 미도리를 걱정하고 그녀를 도우려 하며, 웬디고를 해치우고 여명일수가 늘어난 주인공 일행을 보고 포기를 어느정도 극복하고 일행에 합류, 벨 데르를 해치우는데 함께한다(이 결정으로 여명일수가 2에서 1로 감소하지만, 해치운 후 일행과 똑같이 숫자가 증가한다).

하지만 라플라스 메일에 적힌 '악마사역자들에 대한 박해로 인한 생해치사 사건 발생. 희생자는 코마키 미도리'라는 메세지를 보고 "도와주려는 사람을 살해하다니!"라며 크게 격노(그야말로 '눈이 뒤집어진다'는 말을 제대로 보여준다), 주인공 일행을 이탈하며 그 악에 대한 강한 분노에 의해 소환된 염라대왕 '야마'를 사역하게 된다.

이후 염라대왕의 법으로 인간을 심판하는 것이야 말로 세상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하여, 야마로 하여금 악당들을 심판하게 한다. 그러나 이게 너무 심해져서 사람도 스스럼없이 죽이게 되고, 이 와중에 니카이도 타다시의 그룹의 일원을 죽이면서 카이도의 추적을 받게 된다.

이 때 카이도에게 모치즈키 마리의 이야기를 하면 그는 케이스케의 일은 일단 제쳐두고 마리를 구하러 가며, 이때 주인공 일행으로 야마를 제압하면 동료가 된다. 하지만 카이도에게 마리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마리와 케이스케 둘 중에 하나만 구할 수 있게 되며, 마리를 구하러 갈 경우 케이스케는 카이도의 파즈스에게 처참하게 살해된다.

아츠로우가 기억하는 옛날의 모습과 달라진 것은 고교에서 아츠로우와 헤어진 이후에 이지메를 당해 인간 불신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학교에서의 대인관계는 좋은 편이었지만, 심하게 이지메를 당하던 한 학생을 감싸려 한 것이 화근이 되어 이지메의 대상이 케이스케로 바뀌었던 것이다. 여기까지야 각오하던 바였지만, 최초에 이지메를 당해 케이스케가 감싼 학생마저 자신을 이지메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서 인간에 절망해버렸던 것이다.

…이후로는 스토리상의 비중이 공기가 되긴 하지만 게임 속 성능은 공격, 마력, 민첩성이 두루 높으니 전투에서 활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초반에는 민첩성만 높고 나머지 능력치는 어중간해서 쪼렙 잡몹보다 약하다는 혹평을 받지만, 후반에는 균형잡힌 능력치 덕분에 좋은 스킬들을 여러개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약하면 어중간, 강하면 균형


데빌 서바이버 2 애니메이션 3화에서 집스의 국원으로 일하고 있는게 확인되었다... 사실 지나가는 엑스트라인데 완전히 똑같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