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미자와 아리사

타카미자와 아리사(高見沢 アリサ),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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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시바사키 켄 <<-(?)->> 타카미자와 아리사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등장인물
3학년(졸업)2학년1학년
영화연구부/선생님원예부/밴드부
남주인공세토구치 유우아야세 코유키에노모토 코타로유지로
모치즈키 소우타시바사키 켄
세리자와 하루키하마나카 미도리야마모토 코다이아이조
아케치 사쿠
3학년(졸업)2학년1학년
미술부불명
여주인공에노모토 나츠키나루미 세나세토구치 히나스즈미 히요리
하야사카 아카리타카미자와 아리사
아이다 미오

1 개요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의 등장인물. 세토구치 히나와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아는 사이. 신사(神社)의 딸[1]로 생일이 절분[2]이라는것을 싫어한다.[3][4] 친구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닌 듯. 다만 히나와는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친한 사이의 사람에겐 친하게 지내며 활발한 모습을 보이지만 남에게 먼저 말을 걸고 다가가는 성격은 아닌 듯 하다. 그리고 자신의 이러한 내성적인 성격을 숨기기 위해 고압적인 츤데레 로 행동한다. 짓궂은 만남 PV에 이러한 모습이 등장하는데, 체육시간에는 혼자서만 지내며 시바사키 켄의 대시를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가 신관(혹은 신녀)의 딸이라 평범한 집에서 사는 게 아니라 신사에서 사는 게 싫어서일 수도 있다. 시바사키 켄과 신사의 토리이(鳥居)앞에서 마주치고 시바사키 켄이 말을 걸 때 외면하고 스쳐가는 모습은, 남에게 보이기 싫은 자신의 집 앞에서 신경쓰이는 남자애와 만난 게 싫어서일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5] 왜냐하면 PV에서, 전날 시바켄이 시간이 있냐고 했지만 아리사는 '뭐?'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즉 신사 앞에서의 만남은 의도된 게 아니란 뜻.

전체적인 모습을 볼 때 시리즈에서 성격이 가장 미묘하고 복잡하다. DVD 애니나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히나와는 친한 모습을 보이지만 캐릭터 설명을 보면, '친구?'(友人?) 라고 되어 있어 진짜 친구관계인지 애매한 관계로 표현되어 있다. 또 DVD 애니에선 히나나 에노모토 코타로, 아야세 코유키에게 달라붙고 나루미 세나를 보자 복도가 떠나갈 정도로 소리를 지르면서 환호를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평소의 성격은 조용하고 말이 없으며 친구도 별로 없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이중적인 모습인데, 이 부분에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이 사연의 이유와 시바켄의 관계에 대해서는 후에 투고된 하트의 주장에서 밝혀진다.

2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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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물 관계

세토구치 히나아야세 코유키의 첫만남이 있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히나가 코유키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아차릴 정도로 눈치가 굉장히 빠르다. 이에 장난 반 진심 반으로 히나와 코유키가 만나려는 순간마다 끼어들어 코유키에게 접근해 히나의 질투를 산다. 또 에노모토 코타로는 전혀 내색을 안하는데도 코타로가 히나를 좋아함을, 또 마음고생을 하고 있음을 간파해 낸다.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1학년생이 되고나서 작중 세계관의 '하니와' 모델인 나루미 세나를 만나자 진심으로 기뻐하며 쭉 세나를 동경해왔다고 말한다. 세나가 출현한 광고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팬이라고 고백하고 정말 좋아한다고까지 한다. 사실 이 반응이 당연한게 실제로 세나는 아리사가 본인 스스로 이미지를 바꿔 따돌림을 당하던 아이에게 용기를 내어 먼저 다가갈 정도로 큰 계기가 되었기 때문.

에노모토 코타로와 세토구치 히나와의 관계에 어느정도 개입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코유키에게 일부러 접근한 것도 히나가 자신의 감정을 확실히 깨닫게 하려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 히나는 아리사의 행동을 통해 자신이 코유키를 의식하고 있음을, 나아가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소설판에선 일부러 코타로에게 종종 충고해줄 정도. 또한 야마모토 코우다이가 코타로와 히나가 소꿉친구 아니냐고 묻자, 코타로가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데 '글쎄, 소문?' 이라고 애매하게 대답한다. 이 소문은 아리사가 퍼뜨렸을 가능성이 있다.[6]

히나는 아리사를 그다지 좋게 보는 것 같진 않지만 아리사는 히나를 친구로 생각하는 듯 하다. 위에 서술 된 것처럼 일부러 코유키에게 접근해 히나가 눈치채지 못했던 감정을 깨닫게한다. 또 히나가 코유키에게 고백을 하려다가 실패한 뒤 침울해하자 코타로와 단둘이 있을 때 조용히 히나의 안부를 묻는 등 상당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학교 때 그나마 자신을 괴롭히지 않았던게 히나이기에 그저 고마워서 일 수도 있지만 친구로 생각하는게 맞는 듯. 만약 아리사가 정말 솔직해지고, 히나가 아리사에게 마음을 연다면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짓궂은 만남에 여주인공으로 등장. 같은 반의 바람둥이인 시바사키 켄이 접근하지만 시바사키 켄의 바람둥이 같은 모습이 싫은 타카미자와 아리사는 마음을 열지 않는다. 시바켄이 지극정성으로 다가가며 잘 대해주자 조금 풀리는 듯 하지만 신사에서[7] 만난 켄을 외면하는 모습을 볼 때, 여전히 켄에게 관심이 없거나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거나 둘 중 하나인 듯. 아니면 자기가 신관(신녀)의 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거나 수치심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하필 신사 앞에서 만난 게 싫어서 일 수도 있다.

어쨌든 앞으로 이 둘은 커플 루트를 걸을 듯 하다. 아리사가 시바켄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이 어떤지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아리사는 시바켄을 차라오(チャラ男)[8]라는 별명으로[9]부르고, 시바켄에 대해 적대적인 감정보다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는 느낌을 보이기 때문.

중학교 시절 따돌림 당하던 급우를 구하려다 오히려 따돌림당한 일이 영향이 커 크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고등학교에 와선 거의 남자아이들과 지낸다고 한다. 또, 항상 긴장을 풀지 않는 듯 솔직하지 못한 성격과 새초롬한 표정을 유지한다고. 물론 코유키와 세나는 제외. 여담으로 코타로는 아리사가 자신의 앞에 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웃는다면[10] 히나와 친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4 트리비아

파일:Sdhflsdhbfo.jpg
위의 이미지는 HoneyWorks가 2015년 8월 16일부터 열리는 코믹 마켓에 내놓는 한정판 앨범에 수록된 이미지인데 타카미와 시바켄이 콤비로 등장한다. 커플이 된다면 소심하다가도 츤데레를 보이는 여주인공과 경박하면서도 때론 진지하게 다가가는 남주인공이라는, 이 시리즈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합이 될 것이다. 근데 우린 안 될거야...허니웍스는 커플 브레이커잖아...[11]

어째 세나와는 커플링으로 엮이는 듯. 아리사가 세나를 보고 흥분하여 덤비는 모습이 무언가를 연상시킨다. 그도 그런 게 단순히 동경하는 여고생 모델을 만나 기뻐하는 수준을 넘어 정말 좋아한다고(大好き) 고백(?)하며 들이대기 때문. 평소의 소심한 성격과 달리 적극적인 모습에 니코동이나 일본의 부녀자들은 '누가 공이고 누가 수인지'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그만해 이 미친 놈들아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코가 아리사의 비키니 수영복 일러스트를 올렸는데...빈유다. 건전성을 표방하는 나무위키의 방침을 존중하여 링크로 대체한다만... 그럴 필요는 없는것 같기도...

여담으로 HoneyWorks 쪽에선 실제 이름인 아리사보다 타카미로 더 자주 불린다. 나중에 아리사의 별명이 작중에 생겨 나온다면 아마 타카미일지도.
  1. 아마도 부모가 신사에서 일하는, 즉 신관 아니면 신녀인 듯
  2. 일본이니 세쓰분이 맞는 표현. 2월 3일, 즉 입춘 전날로 해넘이라고도 불린다.
  3. 캐릭터 설명 원문 : 神社の娘で誕生日が節分というとを嫌がっている。(신사의 딸 생일이 절분이라고 말하면 싫어한다.)
  4. 일본에서 절분, 즉 세쓰분에는 나쁜 귀신이 나가길 기원하며 콩을 뿌리는 풍습이 있는데 거기서 유래한 듯. 악귀를 쫓는 날이니 생일이 악귀를 쫓는 날이라고 하면 싫어하는 것 같다.
  5. 이 부분은 수정 바람.
  6. 내성적인 아리사가 그랬을 가능성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지금 상황으로는 주어진 정보가 너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지켜볼 여지는 있다.
  7. 신사가 자기 집이니까 집 앞에서 만난 것. 짓궂은 만남 PV에서 시바사키 켄이 신사에서 비는 모습 뒤에 트윈테일을 한 신녀 차림의 캐릭터가 바라보고 있는데 이게 이 신사가 아리사의 집임을 암시한다.
  8. 속어로 약간 경박해 보이는 남자라는 뜻이다. 정확한 발음은 챠라오다. 우리말로 하면 날라리나 노는 애 정도의 느낌.
  9. 본인에게 직접 부르진 않는다. 아리사는 작중 최고의 극강 츤데레 설정이니까.
  10. 물론 이 웃음도 아리사와 코타로가 이야기하다 무의식적으로 나온 웃음이다. 아리사가 그나마 진심을 드러낸 사람 중 한 명이 코타로이기도 하니...
  11. 사귀고 난 다음의 이야기는 일체 보여주질 않으니 조합 자체는 신선해도 볼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