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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하루키(芹沢 春輝), 사쿠라가오카 고교 영화연구부 3학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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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영상 작가가 된 7년 후.[1] | DVD판, 아이다 미오와 헤어지고 나서. |
아이다 미오<<-♡->> 세리자와 하루키 <<-(?) 하야사카 아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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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 캐릭터 디자인 |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등장인물 | ||||
3학년(졸업) | 2학년 | 1학년 | ||
영화연구부/선생님 | 원예부/밴드부 | |||
남주인공 | 세토구치 유우 | 아야세 코유키 | 에노모토 코타로 | 유지로 |
모치즈키 소우타 | 시바사키 켄 | |||
세리자와 하루키 | 하마나카 미도리 | 야마모토 코다이 | 아이조 | |
아케치 사쿠 | ||||
3학년(졸업) | 2학년 | 1학년 | ||
미술부 | 불명 | |||
여주인공 | 에노모토 나츠키 | 나루미 세나 | 세토구치 히나 | 스즈미 히요리 |
하야사카 아카리 | 타카미자와 아리사 | |||
아이다 미오 |
영화연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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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구치 유우 | 모치즈키 소우타 | 세리자와 하루키 | 아케치 사쿠 |
1 개요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의 첫사랑의 그림책의 남주인공. 장난꾸러기 같지만 형님 타입에 남을 잘 지켜봐 준다. 남들보다 특출난 실력으로 영화를 제작한다. 아이다 미오와는 매일 같이 돌아가는 사이.
2 프로필
세리자와 하루키 芹沢せりざわ 春輝(はるき)/ Haruki Serizawa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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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3학년 영화연구부 소속 * 생일: 4월 5일 * 혈액형: A형 * 신장: 175 cm * 대표곡: 첫사랑의 그림책 -another story-, 안녕 너와 나의 짝사랑 *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 |
3 대인관계&호칭
상대 | 상대를 부르는 호칭 | 상대가 부르는 호칭 | 관계 |
본인 | 오레(俺) | - | 본인 |
아이다 미오 | 미오(美桜) | 하루키 군(春輝君) | 맞짝사랑, 소꿉친구의 친구 |
세토구치 유우 | 유우(優) | 하루키(春輝) | 소꿉친구, 같은 부의 부장 |
모치즈키 소우타 | 모치타(もちた) | 소꿉친구, 같은 부의 부부장 | |
에노모토 나츠키 | 나츠키(夏樹) | 소꿉친구, 고백 조력자 | |
하야사카 아카리 | 하야사카(早坂) | 세리자와 군(芹沢君)[3] | 소꿉친구의 친구, 같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상대 |
아야세 코유키 | 아야세(綾瀬) | 세리자와 군(芹沢君) | 소꿉친구의 친구 |
세토구치 히나 | 히나(雛) | 하루키(春輝) | 소꿉친구의 동생, 소꿉친구 |
에노모토 코타로 | 코타로(虎太朗) | ||
나루미 세나 | 나루미(成海) | 세리자와(芹沢) | 아는 사이[4] |
하마나카 미도리 | 미도리(翠) | 하루키(春輝) | |
아케치 사쿠 | 사쿠 형(咲兄) | 죽은 형의 친구, 선생님 | |
그 외의 인물은 언급 없음 |
4 아이다 미오와
아이다 미오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지만 서로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줄 알고 괴로워한다. 미오가 '하루키 군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라고 묻자 '있어.' 라고 대답한다. 여기서 하루키가 좋아하는 상대는 물론 미오. 하지만 미오는 자기 말고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충격을 받는다. 하루키 역시 똑같은 질문을 미오에게 하는데, 미오 역시 있다고 대답한다. 역시 미오가 좋아하는 상대는 하루키. 하지만 이 둘은 서로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오해를 하고, 미오는 터질 것 같은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고 그 자리를 뜨지만, 결국 아카리를 마주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하루키 역시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고함을 지르고, 대체 미오가 좋아하는 녀석은 누구냐며[5] 스스로에게 자문한다.너요 너
저로는 안 되나요?의 DVD와 소설에선 미오에게 고백하기 위해 나츠키와 예행연습을 하지만 이 모습이 모치즈키 소우타와 하야사카 아카리의 눈에 띄면서 오해는 더욱 커져간다.
하루키는 영화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고 그 부상으로 미국 유학이 결정된다. 하루키는 미오가 신경쓰이지만, 유학의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미국으로 떠난다. 위의 사건 후 둘의 관계는 어색함을 유지한 채 시간이 흐르다가, 오해를 풀지 못하고 이별을 맞이한다.
도쿄 서머 세션에서는 불꽃놀이 축제에 등장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도쿄 서머 세션이 투고 된 직후에는 정보가 부족하고 전에 뿌려진 복선도 없었기에 등장인물들의 대학 시절로 해석하여 설정 오류로 보는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일분 일초 너와 나의가 투고됨으로써 설정 오류가 아닌 사실로 밝혀졌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일분 일초 너와 나의에 나오는 7년 후의 하루키가 "곧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여름에는 돌아올테니까. 그 땐 여름 축제에라도 가자."라고 말한 덕. 다시 말해 하루키는 7년 후 봄에 미오와 재회하고 금방 미국으로 돌아가지만 여름에 잠시 귀국하여 함께 여름 축제에 간 것이다. 다만 이 결말도 완전한 해피 엔딩이라고 할 수 없는게 여름 축제를 함께 다녀온 후 계속 일본에 남아있는다는 근거가 없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는 상황. 여러모로 애매한 엔딩이 되었다.
소설판과는 달리 미오는 하루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그 사실을 미오가 안다는 건 하루키 본인도 알고 있던 것으로 짐작된다. 실제로 안녕 너와 나의 짝사랑에서 ‘눈치챘을 거라 생각하지만(気づいてると思うけど)'이란 가사가 나온다. 서로가 서로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결국 끝까지 직접 마음을 밝히지 않은 것. 다만 떠나기 전에 이미 하루키는 약속을 따로 하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미오와 재회하여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갈 거라 굳게 결심한 듯 하다.
5 소설판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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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판의 작가는 후지타니 토우코로, 등장인물들은 원작자인 HoneyWorks의 작품들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하루키와 미오가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그저 우연이다. 접점이라 할 수 있을만한 건 하루키가 유우네를 보러 반에 찾아왔다는 것 정도.[6] 입학 초기 소심한 성격이던 미오에게 먼저 하루키가 말을 걸었고, 말을 걸고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새인가 같이 집에 돌아가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이에 친구들은 둘이 사귀는 사이처럼 친하게 지내자 칠판에다 '하루키 + 미오 = 봄 커플' 이라 적고 아이아이가사[7]를 그려 놀렸지만, 하루키는 당황하지 않고 담담하게 대처한다.
2학년, 3학년이 되어서도 둘은 같이 하교하는 사이로 지내지만, 이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사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루키는 영화 공모전에 제출할 영화를 위해 미술부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영화부(하루키, 유우, 소우타)와 미술부(나츠키, 미오, 아카리)의 주요 멤버가 모이게 된다. 이 자리에서, 하루키는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대답을 한 아카리에겐 호감을 보인 반면, 재능은 충분하나 너무 정석적으로 작품을 마무리 지으려는 미오에겐 자극을 주어 그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부러 친구들에게 하듯이 퉁명하게 비판을 준다. 그러나 미오는 하루키의 이러한 행동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차리지 못해 자신과는 달리 자신의 그림을 자유롭게 펼치는 아카리나 나츠키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늦여름, 형의 친구이자 영화부 고문인 아케치 사쿠가 영화 공모전이 예선을 통과했다고 전해오자 하루키는 기쁘면서도 답답함을 느낀다. 기쁜 이유는 영화 공모전에서 우승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국 유학의 기회가 오기 때문이고, 답답함은 미오에게 고백을 해도, 못 해도 자신은 일본을 떠나기 때문이다. 소식을 전해준 아케치는 바로 하루키의 마음을 꿰뚫어보고선, '그러니까 청춘사업 파이팅.' 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준다.
가을, 영화연구부에서 미오와 하루키의 연애 이야기가 우연히 나오게 되는데 여름의 사건과 영화연구부 사건[8] 때문에 나츠키와 어색해진 유우가 하루키에게 미오와 사귀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본다. 여기서 하루키는 유우가 나츠키의 진짜 고백 상대가 자기로 의심하고 있다는 걸 알고있기에 '만약 내가 미오랑 사귀면......아니, 아니지, 나츠키가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면 안심이 돼? 안심하고 그걸로 끝?' 라며 유우에게 직구를 날린다. 도발하는 듯해 보이지만 이는 사실 유우가 나츠키에게 먼저 고백하기를 바라고 한 말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하루키는 유우네 반에 영어사전(당연한 거지만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이기에)을 찾으러 왔다가 나츠키가 유우의 자리에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자리에 웅크려서 그의 체취를 느끼던 나츠키는 자신의 행동이 들키자 얼굴이 새빨개지고, 이를 본 하루키는 모든 것을 눈치채고 있음에도 모르는 척 화제를 돌린다. 고백 예행연습의 실전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나츠키에게 자신도 남 말 할 처지가 못된다며 혼잣말을 했다가 하루키는 자신의 마음을 뜻하지 않게 나츠키에게 들켜버린다. 이에 나츠키는 선뜻 하루키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자신에게 고백 연습을 해보라고 제안한다. 처음에는 그 엉뚱한 발상에 당황하지만 이윽고 나츠키에게 설득당하여 끝내 나츠키에게 고백 예행연습을 하게 된다. 허나, 이 장면을 우연히 복도를 지나가던 모치타와 아카리가 보게 되고 오해가 생기기 시작한다.
미술 콩쿠르 일정도 있고, 아카리에 대해 열등감을 느껴서 일부러 거리를 뒀던 미오와 오랜만에 같이 하교하게 된 하루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대화는 끊겨버리고, 저녁 노을이 펼쳐진 계단 꼭대기에 앉은 둘은 침묵한다. 미오는 충동적으로, 그리고 거의 우연적으로 '좋아하는 사람 있어?' 라고 하루키에게 물어온다. 이미 둘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깊어진 상태였지만, 서로가 상대를 짝사랑하고 있음을 둘은 알지 못한다. 영화 공모전의 최종 결과를 앞두고 미오를 좋아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자신을 마음을 전하려던 하루키에게 기습적으로 날아온 질문에 하루키는 간신히, 자신의 마음을 담아 있다고만 대답한다.
하지만 서로가 내색을 안했기에 미오는 이 대답에 충격을 받는다. 하루키가 자기 말고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고 오해했기 때문. 하루키는 미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다.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둘은 손을 뻗으면 닿을만한 거리, 10cm의 간격을 두고 앉아있었고, 하루키는 하루키대로, 미오는 미오대로 상대의 손을 잡으려고 마음을 먹고 서로의 손을 바라보았지만 잡지 못한다. 하루키는 '이 10cm의 간격도 나는 좁히지 못하는 건가.'라며 자책하고, 그대로 고백해버릴까 고민하던 미오는 간신히 있다고만 대답한다. 이 대답에, 하루키도 충격을 받는다. '미오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오해해버린 하루키는 가슴이 에이는 듯한 슬픔을 느낀다. 어색해져버린 분위기를 뒤로하고 미오가 자리를 뜨려 하자 하루키는 떠나지 말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입 밖에 내지 못하고, 미오가 완전히 떠나자 '내가 아닌거야?'라며 크게 후회한다. 이 부분이 첫사랑의 그림책에 나온다.
시간이 지나고, 하루키는 아케치 선생으로부터 공모전의 우승이 확정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기쁨도 잠시, 하루키는 다시 망설이게 된다. 이제는 어떻게든 결정을 해야하기 때문. 그리고 동아리방에서, 고백 예행연습을 목격해 나츠키와 하루키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던 모치타와 만나게 된다.[9] 모치타는 당연히 하루키를 비난했지만, 하루키의 설명으로 오해를 푼다. 그리고 미국 유학의 기회가 왔는데 왜 편치 못하냐는 모치타의 질문에 하루키는 영화 외에도 소중한 것이 생겼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미오에게 유학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유학은 곧 헤어짐을 뜻하는데, 고백해버릴 것 같아서라고 말한다. 고백하고 사귀게 되면 장거리 연애를 감내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반면 고백하고 차이면 그건 그것대로 힘들것 같아서.
그런데 이 대화의 초반을 미오가 엿듣고, 하루키의 이전의 언급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공모전의 부상이 미국 유학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미오는 나츠키가 다시 고백을 다짐하는 것을 보고,[10] 자신도 고백을 마음먹고 하루키에게 전할 크로키 스케치북을 만들어간다. 미국으로 떠날 하루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시간은 흐르고, 졸업식이 된다. 고등학교 3년간의 생활을 스케치한 크로키북을 만든 미오는 이 첫사랑의 그림책에 '비밀이야.'라고 주문을 걸고, 졸업식 전에 하루키를 만난다. 하루키는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이별의 정표를 주지 않겠냐고 용기를 내 물어오고, 미오는 이별의 정표로 첫사랑의 그림책, 열쇠로 잠근 크로키북을 건넨다. 이 마지막의 만남에서도, 끝내 둘은 서로의 마음을 전해지 못한다.
미오는 알고 있었지만, 하루키는 미국 유학을 간다는 사실 자체를 미오에게 전해지 못했었다. 공항에서, 탑승수속 직전 미오는 하루키에게 '기다릴게.'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사실상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키는 이 문자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 만다.[11]
그로부터 7년 후, 나츠키와 유우의 결혼식 직전에 미오는 모치타와 아카리 커플에게서 DVD를 건네받는다. 이 DVD는 고3때 촬영한 영화의 무삭제편. 7년간 쭉 하루키를 좋아하는 마음을 지켜 온 미오는 결혼식 전날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이 DVD를 열어본다. 연기 지도용으로 촬영한 것이지만, 이 영상에서 남주 역의 하루키는 여주인공이 아니라 미오에게 말을 건넨다. 촬영했던 영화가 당시의 미오와 하루키의 상황과 거의 유사했기 때문. 이 영상에서 하루키는 '난 졸업하면 유학을 갈 거야. 너와 함께할 수는 없지만, 내 손을 잡아줄래? 좋아해, 미오.'라고 진심을 다해 말한다.[12]
그리고 수업과 업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미오는 퇴근길에 하루키와 7년 만에 재회한다. 이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둘은 정식으로 좋아한다는 말을 건네고, 연인 사이가 된다.
6 트리비아
영화연구부가 미술부에게 작품에 맞는 그림을 지원받기 위해 각자의 작화풍을 확인할 때 미오에게만 일부러 독설을 날리고 마음에 드는 영화일수록 단점만 집어낸다. 또, 영화연구부가 생성되기 전에는 주변에 알리지 않고 인터넷에만 조용히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솔직하지 못하고 칭찬에 다소 약한 성격이다. 무언가 좋아하거나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인 듯. 츤츤[13]
에노모토 나츠키의 고백 예행연습의 조력자이자 세토구치 유우가 정신 차리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본인. 에노모토 나츠키와 세토구치 유우를 이어지게 해준 일등 공신이다. 유우에게 '예행연습이 싫다면 싫다고 말하고 좋아하는 상대가 있다면 좋아한다고 말해라' 라고 충고를 하지만, 사실 이 말은 셀프 디스에 가깝다. 자기는 더 소심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
나이 차가 많은 형이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나머지 선생님에서의 묘사로 보아 어릴 적에 익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형이 아케치 사쿠 선생과 동갑이고, 하루키가 17세라는 가정 하에 하루키의 형은 어림잡아 하루키가 초등학생[14] 때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형이 아케치 사쿠 선생님과 어릴 적부터 친구 사이였기에 하루키는 아케치 선생님에게 반말을 한다. 소설 사랑색으로 피어나에선 7년 후 미오와 다시 재회하고, 사쿠라가오카 학교에 방문해 아케치와도 재회한다.
이러한 행적으로 이 둘이 같이 엮이는 경우도 많다. 니코동 영어 지원 페이지에선 웬만한 외국인들은 나머지 선생님의 가사를 바로 해석할 수 없으니 BL이냐고 묻는 경우가 대다수. 공식에서도 이걸 인지하고 있는지 2집 앨범에선 '좋아한다라, 그 두 사람. 수상한 관계네~.' 라는 대사가 나츠키의 입에서 대놓고 나온다.[15] 여담이지만 이 장면이 나올 때 '咲 X 春? 春 X 咲?'(...) 라는 코멘트도 지나간다.
영화를 몹시 좋아하고 천재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다. 자신과 비슷한 천재성을 가진 아카리를 비슷한 감성을 가진 동료로 인식하고 있다. 소설판에서는 아카리는 이러한 하루키의 모습에 끌려 스스로 자각하지는 못했지만 호감을 가지고, 내적 갈등을 겪는다. 그렇지만 친한 친구인 미오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고 눈물을 흘린다.
영어에 취약한 모습이 소설이나 PV 등 미디어 믹스 이곳저곳에 나온다. 소설에서도 "아아! 하루키, 영어는 전멸이었지?"라고 나츠키에게 들으며[16], 사랑색으로 피어나 PV에서도 칠판에 '영어극복…(英語克服…)' 이라고 적는다.[17] 그래도 미국 유학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는 듯. 그리고 키 목표가 180cm라 카더라[18]
간사이에서 전학해 온 하마나카 미도리와 여고생 모델인 나루미 세나와는 아는 사이이다. 다만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미도리와의 관계가 길지는 않을 텐데도 섹드립을 주고받으며[19] 친한 모습을 보인다. 세나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불명이지만, 세나와도 존대없이 대화를 주고받는다. 시리즈의 또 하나의 커플인 미도리-세나 커플을 처음으로 대화하도록 이어준다. 만약 미도리와 세나를 주제로 한 DVD 애니가 나온다면, 둘을 이어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작중 등장이 거의 없다시피한 미도리와 세나를 알고 있는 사이인 걸 보아 인맥이 무척 넓은 듯하다. 소설 지금 좋아하게 돼.에선 인맥으로 유우에게 아르바이트까지 소개해줬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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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 후엔 앞머리가 오른 눈을 약간 가릴 정도로 내려오지만 살짝 갈라져있다.
- ↑ '하루키'의 한자를 ‘春樹’, '나무 수'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春輝’, '빛날 휘'가 맞다.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나무 수'를 쓰는 실존인물들이 꽤 되어 그 영향을 받은 듯. 때문에 히라가나에서 한자로 변환할 때 輝보단 樹를 우선으로 보여준다.
이건 종종 공식에서도 틀린다(...) - ↑ 소설판에선 딱 한 번 '세리자와 군'이라고 부르지 않고 '하루키 군'이라고 부른다.
- ↑ 정확히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불명.
- ↑ 원문은 "俺じゃねーのかよ? 誰なんだよ...好きなヤツって... (내가 아닌 거야? 누구냐고... 좋아한다는 녀석은...)"
- ↑ 나츠키의 친구로 알게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 ↑ 의미 자체로는 한 우산을 남녀가 같이 받는(쓰는) 일을 말한다. 남녀가 한 우산에 같이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을 이용하여 우산 그림 밑에 당사자들의 이름을 적어놓는 것. 쉽게 말해 '하루키♡미오'의 일본 식 낙서.
- ↑ 세토구치 유우 문서나 에노모토 나츠키 문서 참고바람.
- ↑ 약간 복잡한데, 아카리는 '하루키 군, 미오를 놔두고 나츠키에게 고백하다니 미오가 불쌍해.' 라고 생각해 침울해졌고, 모치타는 이 모습에 '아카리는 예술에 대한 재능이나 관심사도 비슷하고, 역시 하루키를 좋아했었구나. 아카리를 놔두고 나츠키에게 고백한 하루키는 못됐어.'라고 오해한 상황
- ↑ 에노모토 나츠키 문서 참조
- ↑ 안녕 너와 나의 짝사랑의 내용이다.
- ↑ 사실 이 부분은 엄밀히 말하자면 오류에 속한다. 아무리 연기 지도용이라지만 미오에게 직접 고백을 하는듯한 대사를 유우와 모치타 앞에서 말한다. 심지어 모치타는 "애드리브라고 할까, 진심이 나와버린 기분인데."라 말한다. 이 내용대로라면 유우와 모치타는 이미 하루키가 미오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얘기. 그러나 이 내용이 사실이 되면 지금까지의 스토리가 모두 망가진다. 이 때의 하루키는 아카리에게서 지원 받은 그림을 들고 있었는데 아카리가 그림을 완성한 시점은 3학년 겨울, 적어도 나츠키가 유우에게 고백하기 전 일이다. 나츠키가 유우에게 고백하기 전 유우는 '나츠키와 하루키는 서로를 좋아한다.'라고 생각하고 하루키를 질투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그러기에 이 두 내용이 충돌하는 것이다.
- ↑ 다만 앞에 두 예시는 좀 더 성장하고 완벽해지길 바라 일부러 독설, 잔소리 비슷하게 하는 걸로 볼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간에 츤데레인 건 확실하다 - ↑ 대략 6~8세로 추정.
- ↑ 그후 대사가 더 위험한데, 에노모토 나츠키의 말을 듣고 아이다 미오가 당황하자 '아하하, 미안, 미안. 걱정 마! 남자는 라이벌의 범위에 안 들어가니까!'라고 한다.
- ↑ 참고로 나츠키는 3집 앨범 DVD에서 코타로가 사쿠라가오카 수험 준비를 위해 수학 문제를 물어보자 하자 유우에게 떠넘기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나츠키에게 이런 말을 들을 정도면 정말 어지간히 못하는 듯.
- ↑ 동시에 안녕 너와 나의 짝사랑 떡밥이기도 하다.
- ↑ 이 모습은 나머지 선생님에서도 나온다(...)
- ↑ 미도리가 공부를 못한다는 뉘앙스로 말하자 발끈한 미도리가 체육과 보건체육만은 지지 않는다고 하루키를 몰아붙인다. 이 때 세나가 등장하고, 하루키는 세나에게 '미도리가 자기는 보건체육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대.' 라고 말하고, 잔뜩 당황한 미도리는 보건체육이 아니라 체육이라며, 언제 성교육에 능하다고 말했냐며 얼굴이 빨개진 채로 쏘아붙인다. 참고로, 보건체육은 일반적인 보건 및 체육에 관한 수업이 맞지만, 서브컬쳐에서는 성교육,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검열삭제를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